9
내 털링고 두건고 한 가뎌간 근 명지 듕치막고
10
니블 며개 보단 빗졉 슈건 갓보애 든 재 자리보 셔
20
나 어제야 과거 자 보고 나와 이시니
22
혀 과거옷 면 이 그믐로 려가고
23
과거옷 몯면 이 보름로 려가리로쇠
24
아기도 그 잘 지어 이시니 장 깃거뇌
28
어마님 젼에 밧바 이도 몯 알외오니
42
요이 어린 동 거느리샤 긔휘나 엇더시며
46
동 신 아니신 타모 모와
49
모욕은 시니 긔운이 엇더시더라 닝
53
혀 몯신가 와 그러 보내노이다
61
오라바님이 초시 몯면 일가의 큰 병환이 잇고
62
초시옷 시면 일가의 병환이 업고 됴라 더라 오니
69
골안 아바님시며 웃갓 아바님내 오라바님이
70
초시 여시니 됴실라 시더라 셔
80
눈믈 금치 몯여 ▣▣▣ 몃 저글 지내 아시링
81
져그나 리시거나 심시거나 시 긔별쇼셔
82
동 가 겨셔도 게 긔별이 셰 왓올 거시니
83
시 셔든 긔별이나 시 아와징이다
85
아것도 몯 보내와 뷔온 사 보내오며
88
사 뷔여 가 주 일가의셔 다 시노이다마
94
긔운 편샴과 수이 뵈오 다시곰 라노이다
107
쳔만 의외예 피우 듕의 다보샨 유무 밧와 보고
112
우리 디 이리 셔창거든 히 망극시랴 일노이다
114
엄 원님 이 그런 놀랍온 일 업오이다
115
아려나 거 일로 무심 라노이다
116
실은 연연의 폐로이 만히 바다 보내시니
117
알외올 말 업오 지극 미안여이다
118
귀온 조홍 만히 보내시니 먹고
122
졔예 실 고기 마리도 몯 어더 보내오니 업오이다
123
우리 라기 아려나 역신 업 후의 드심 라노이다
126
밧로셔 연구 잇다 시매 몯 가오니 우연 흐운히 너기시링
136
【봉투】 어마님 젼 샹이 피우소 소례 근봉
140
요이 심히 긔별 모와 일야 분별다니
148
든 슷도 닛디 몯와 일야 분별이 그지업와이다
149
아려나 됴케 심을 하님 비노이다
150
아리 됴케 나마 피우 아니 동란 려다가 일 계고 마시고
151
비 업 골로 아려나 피우 힘 쇼셔
152
하 놀랍와 즉시 밧로 나가 긔별이나 아고젼 이 그지업오되
153
밧셔도 동 가시고 업고 수이 통치 몯오니
155
아려나 다시곰 조심셔 무히 쇼셔
156
셜마 됴타 시고 아니 동 려다가 마쇼셔
157
여러히 면 근심도 만코 혀 즁케 오면
161
이리셔 내 라기 긔운 편심과 아려나 됴히 답쇼셔
162
다시 긔별 수이 몯 드 거시라 글로 답답오이다
164
아려나 됴케 답심 라노이다 쇼셔
171
【봉투】 어마님 젼 샹이 현풍 논공이 근봉
172
문안 알외고 나온 후의 대되 뫼오며 긔후 엇더샨고
175
식은 덕분의 식 거느리고 무히 왓노이다
178
말을 몯 듯고 오오니 망극 셜워이다
181
가지가지 븨호 만히 고 오오니 더옥 망극 셜워노이다
182
이번은 식로 여 더옥 몯 닛오실 줄 아오매
184
밧셔 몯 가도 울고 가도 울고 니
187
어린 동 거느리셔 긔후 평안샴과 시졀 편와
189
대임으네 셋려 됴히 이시라 안부쇼셔
199
【봉투】 어마님 젼 샹장 됴 원 근봉
203
안덕 상 그런 놀랍온 상 어 이올고
213
아님 아기내 편오며 역신을 아니가
214
피우 난 동님내 무온 긔별 시 소
215
아바님 젼의 고열의 긔휘나 편싱 문안 엿고
216
안덕 상 그런 놀랍온 상 어 잇오링 엿소
217
아것 업서 뷘 유무오니 흐운여이다
219
이 사 하 치매 지고 잠 뇌
226
【봉투】 어마님 젼 샹이 현풍 논공이 근봉
228
년 녀가온 후의 요이 극한의 대되 긔후 엇더샨고
229
긔별 모와 일야 분별이 그지업와이다
232
시면 어마님겨셔 히 흐운시거냐
233
일시 닛디 몯와 듀야 일노이다
235
조 긔별 모와 일야 분별오며 이로소이다
240
긔후 평안샴과 수이 뵈고 쳔만 튝슈노이다
243
년 가올 제 대치 유무엿오매 아니노이다
245
닷 유무올 거 이 놈이 급히 가노라 오매
250
경셔 샹라 다 시고 술이나 머기쇼셔
251
년 가져간 거 유무대로 시 바시닝
252
큰의셔 통죠긔 뭇 쳥어 드 유무예 아니 슨 것 가더니 보시닝
253
이 유무도 보신 타모 후의 시 쇼셔
254
그지업오 급히 오매 이만 알외노이다
261
【봉투】 어마님 젼 샹이 현풍 논공이 근봉
263
요이나 편치 아니신 긔운이 이제나 엇샨고
264
긔별 모와 든 시도 닛디 몯오
265
졍와 지 몯 지금 사도 몯 보내와
268
금개 열흔날 가더니 무히 갓가
270
투심오며 명지 션 것 열 냥 다 가더니 시 바시며
271
대구 세 마리 광어 마리 보션고 자반도 가더니
273
젼의 가다가 도로 온 것 이예셔 하 허수니 밋디 몯로소이다
277
금개 것며 보기 것며 고기 대엿 마래시나 리고
283
오라바님와 동님내게 다 문안쇼셔
284
이 사이 지나가며서 치매 유무 몯노이다
285
이리셔 라기 아리나 긔운 편샴을 하님 비노이다
286
시졀이 요란여 션뷔 다 의영여 셔울 가노라 니
287
아리 될 줄 모고 주금 살 세지 아니라 오니 민망이다
294
문안 업시 알외고 나온 후의 긔후 엇더시닝
295
드온 슷도 닛디 몯와 시을 일노이다
296
석 뫼와 잇와도 져그나도 잇던가 시브지 아녀
297
아니 뵈옴만 몯여 하 흐운여 셟오이다
298
손 덕분의 식오며 무히 왓노이다
302
이업오 망극와 이만 알외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