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
|
창회가
|
2
|
|
|
(!--작자 미상. 필사자 미상. 출처 경북 달성군 현풍면 도동.--)
|
|
3
|
|
|
쳔지간 만물 즁의 천지간 귀 바 이요
|
4
|
|
|
만물 중에 샤된 바 오륜이라
|
5
|
|
|
오륜을 발키랴고 닌의례지 품셩고
|
6
|
|
|
칠셩긔 수요 비러 셰의 겨날 제
|
7
|
|
|
부귀 빈쳔 갓들 신쳬 발부 다랄손가
|
8
|
|
|
남녀 귀쳔 판니나 부모 골륙 일반니라
|
9
|
|
|
이육지 올 젹의 졍셩인들 업손가
|
10
|
|
|
부모님 셩식을로 녈녀젼 일케 한니
|
11
|
|
|
중 조심 헐후 랴
|
12
|
|
|
좌우를 근신야 그 아 나신니
|
13
|
|
|
행동이 다졍고 쥐 가교로다
|
14
|
|
|
모야 가라치이 무어시 미비랴
|
15
|
|
|
남녀지후 다라도다
|
16
|
|
|
남년 십 셰어던 외부의 나가셔
|
17
|
|
|
셔의 시의 통달니 공 졍 주 뉴업이요
|
18
|
|
|
녀 십 셰어던 규문을 굿게 닷고
|
19
|
|
|
녀의 가라치덜 완만게 쳥종야
|
20
|
|
|
마식견 길고 기억 니은 본문 와
|
21
|
|
|
소 측 교냥니 부덕 강 거의로다
|
22
|
|
|
먼두져 례 안니 졔례 졔법 발고야
|
23
|
|
|
고 우리 화별 교남의 관로셔
|
24
|
|
|
문 도덕 군 혁혁 고 가졍
|
25
|
|
|
빈빈게 젼던니 광 너희 물니
|
26
|
|
|
경교여 무 일고 뉴지셩 아조 업셔
|
27
|
|
|
부르면 등고 옷 고으면 션뉴랴
|
28
|
|
|
업난 풍경 잇난 쳬로 어 어슈 조흔 풍경
|
29
|
|
|
님의로 대립되니 황구니 안니련가
|
30
|
|
|
그 중의 간이 굴거 관덕 어루신
|
31
|
|
|
무단이 욕 보이고 덜영거린 지셜 보니
|
32
|
|
|
일변은 괴심고 일변은 각니
|
33
|
|
|
그 몃 날 안니 도야 모춘의 화가치
|
34
|
|
|
바람 긋 날린 다시 동셔 팔방 흣터지며
|
35
|
|
|
이더지 조흔 강 다시난 못 볼지라
|
36
|
|
|
휼 심 못 이겨셔 모르다시 덥허 두고
|
37
|
|
|
조곰도 갈니 오괴 져 분난
|
38
|
|
|
눈치럴 모르난니 념의들 이실손고
|
39
|
|
|
상셔쟝 네 아랴 쥐만도 못 거시
|
40
|
|
|
멋 모라고 촐이 오일 경조 분명다
|
41
|
|
|
가긍할 너희 물리 이별 무 일고
|
42
|
|
|
졍일야 치 셰 모호 이 심
|
43
|
|
|
시렴도 만흘시고 신 길 가올 젹에
|
44
|
|
|
닌닌의 번니요 만복의 읏듬이라
|
45
|
|
|
싀이 엇더신 동 일변으로 보고져위 비홍니 반반니라
|
46
|
|
|
향 회포 좜관 잇고 궤 심 그지 업셔
|
47
|
|
|
억회고 쳐던이 엇지 이번 기런
|
48
|
|
|
낙동강슈 버졀 마 번 가면 못 오난고
|
49
|
|
|
관슈 우리 부모 어이야 말외 드러
|
50
|
|
|
말슈 업게 셤기여 농공 졔형
|
51
|
|
|
하가치 버러 두고 녈싀가튼 늬믜드럴
|
52
|
|
|
무 슈로 거나릴고 흉도 만코 말도 만테
|
53
|
|
|
은 못 네라 시집리 무셔위라
|
54
|
|
|
중이 들 뉠다려 발명며
|
55
|
|
|
신을 올케 들 뉘라져 치리
|
56
|
|
|
시시비비 덥펴 두고 골물만 기쳐 주이
|
57
|
|
|
박가 소일네 면 슈령 조흔 고졀
|
58
|
|
|
일조의 직고 평의 불견 불문
|
59
|
|
|
밀고 밧든 조분 골의 슘이 막혀 어이 고
|
60
|
|
|
무식한 져 종놈은 이 심회 다 모라고
|
61
|
|
|
일직 갈 욕심으로 길 기 촉
|
62
|
|
|
뼛골의 밋친 마음 다시옴 왈닥랴
|
63
|
|
|
어마 아바 이 왼 일고 부모 동 다 바리고
|
64
|
|
|
어로 가 말고 젼의 무 죄로
|
65
|
|
|
녀 몸이 도여 나셔 설고지고 깁흔 은덕
|
66
|
|
|
효양 번 못 보고 니별 말가
|
67
|
|
|
미물 마괴도 관도지성 잇건마
|
68
|
|
|
가련 이 몸은 보언은 못든
|
69
|
|
|
인연조 탄 말 손목을 후려잡고
|
70
|
|
|
다시옴 드러 안 늙은 부모 위로며
|
71
|
|
|
나는 눈물 숨겨면셔 목 미인 소리 게우 하야
|
72
|
|
|
어마 어마 각 마라 날 갓탄 기 자식인가
|
73
|
|
|
니십 년 기른 은덕 다 모랄 쳐
|
74
|
|
|
오는 날 지내가면 아모리 불러 본들
|
75
|
|
|
구고분내 영 업시면 무 슈로 다시 오리
|
76
|
|
|
이 몸 무엇 여 일슌간 되여 볼고
|
77
|
|
|
십오야 원원 도야 쳥천의 놉히 셔
|
78
|
|
|
우리집 빗춰 볼고 구츄의 낙입 도야
|
79
|
|
|
홍안의게 길을 무러 부모 동 반게 볼가
|
80
|
|
|
어마 어마 셜워 말고 남국셩 범졀 마
|
81
|
|
|
우리 우리 행슈면 노예 다시 와셔
|
82
|
|
|
몃몃 그린 회포 강으로 푸러 보
|
83
|
|
|
호쳔의 헛친 별은 오늘밤만 녈 게요
|
84
|
|
|
젼쳔의 도든 풀은 봄 마 무은 게요
|
85
|
|
|
화동의 머문 제 년년 생 쥬인
|
86
|
|
|
흔흔이 질기거날 원통할 이 몸은
|
87
|
|
|
언졔 다시 귀령야 니지회 푸러 볼
|
88
|
|
|
엄엄신 당상 모친 학발은 턴날이며
|
89
|
|
|
가잉야 신 말 우지 말고 잘 가거라
|
90
|
|
|
녀의 원부모난 고데 뉴법니
|
91
|
|
|
너난 가셔 복이 만 봉구고 효군은
|
92
|
|
|
산갓치 의지면 셔뤄할 일 입신니와
|
93
|
|
|
나는 지조 다 늘게 너럴 둘쳐 보 후의
|
94
|
|
|
우혈 업고 압 가리여 무 수로 안심고
|
95
|
|
|
조니 가셔 졸 잇거라 슈이 다리 오마
|
96
|
|
|
취즁 갓튼 니 엇지 쥴 모럴너
|
97
|
|
|
부모 동 다 바리고 그리워 어이 할고
|
98
|
|
|
삼오야 발근 달과 업풍 츈졀과
|
99
|
|
|
만벽 단풍 즌 녜 츄우소소 파초에
|
100
|
|
|
쳑쳑등 리예 고향 각 엇지 고
|
101
|
|
|
영영 금슈 쳔 안젼의 버럿난
|
102
|
|
|
치고 인 회포 뉘게의 푸어 볼고
|
103
|
|
|
쳡쳡이회 푸어 졔 초목이 입헐 고 쳐니 딘
|
104
|
|
|
좌중의 안딘 람 눈물이 졀로 나
|
105
|
|
|
남북촌 모든 동유 졔졔이 모여 안
|
106
|
|
|
이별며 난 말이 셩셩일국 오리라
|
107
|
|
|
명명뎨 구어보 네 신 굿칠면
|
108
|
|
|
욕 부 업게 고 친졍 부모
|
109
|
|
|
우 각야 졍와의 소견이나
|
110
|
|
|
녀공의 힘을 쎠고 쟐난 체 하지 말고
|
111
|
|
|
이 가 익게 보 후의 녀드라 평 고야
|
112
|
|
|
이려그러 속을 셕녀 못 듯
|
113
|
|
|
귀 소라소라 도로혀 신셰 탄식
|
114
|
|
|
엇지타 눈에 매 나난 눈물 곱 마셔 눈물이나 야 볼가
|
115
|
|
|
아무리 셔러운들 온 거시 후회로다
|
116
|
|
|
져를 볼시면 사발 기 무 일고
|
117
|
|
|
너분 볼일 좀게 물고 늣게 온 쎵을 냐
|
118
|
|
|
모화온 져 싀모난 싀 문젼 드러가
|
119
|
|
|
황혼이 거의 도냐 이 심회 고
|
120
|
|
|
무 일노 슬피 우러 춘의 두견 졉동 말 지예 달여고나
|
121
|
|
|
가 압 오든 가 거름도 날닐시고
|
122
|
|
|
반동가리 모군놀이 간임야 등졍니
|
123
|
|
|
초초 으로 돈탈춘 낙을 야
|
124
|
|
|
번게 가튼 귀달말을 귀 둘너 타고
|
125
|
|
|
푸르덩덩 옥치 휘휘친친 얼거고
|
126
|
|
|
압뒤집고 괴음얼 녀 유 릴업셔 중쳔의 오나고야
|
127
|
|
|
부의 노는 달이 젼젼셕셕 노니 졈졈이 믜쳐셔라
|
128
|
|
|
셔른 눈물 비 도야 마 더옥 둘 업네
|
129
|
|
|
이른 말 어런 후에 몽중의 와셔 노라
|
130
|
|
|
진강남 수쳘리로 쳔지간 침텬시 춘몽 비러
|
131
|
|
|
타기황 무젼의 너럴 위 비우리라
|
132
|
|
|
구억 나즌 두던 이회 엇지 이질소가
|
133
|
|
|
우리 풍유 그려 졔 단회 시켜 난 말리
|
134
|
|
|
닌후 남졍들이 셕불의 니 나
|
135
|
|
|
젼젼반측 난 이별 무 한이 이슬손가
|
136
|
|
|
슬도록 놀 거시니 만면 슈얼 취희
|
137
|
|
|
달 만면 등누고 년 주인 도야 이셔
|
138
|
|
|
젼후 좌우 조흔 강 그나문 녀의난
|
139
|
|
|
졍셩으로 효양고 부모 실하 굿게 잇셔
|
140
|
|
|
부러울 남졍드런 도록 로라 보고
|
141
|
|
|
등산님슈 층풍슈월 우리 언졔 시 모혜
|
142
|
|
|
틀고 졀통다 뉘 와셔 우리
|
143
|
|
|
파두의 난 구 누럴 위 여
|
144
|
|
|
남의 두견화 년냑간 쳐지
|
145
|
|
|
흥이 도로 시름 도야 쇽졀 업 춘몽니라
|
146
|
|
|
흥황 잇게 노든 일이 니십 년 칠쳔 여일
|
147
|
|
|
음식도 뉴여터니 비빔밥 불근 셜기
|
148
|
|
|
방 려 승 잇셔 아줄슉 아니 놀면
|
149
|
|
|
날마다 모여 놀 졔 디란 가흔 우리 동유
|
150
|
|
|
후 안변 쉬울손 아북군남 아남군북
|
151
|
|
|
우리 셔로 연흥 도야 두 번 오듸라도
|
152
|
|
|
쳔신이 조위야 누수로 친 후의
|
153
|
|
|
가련다 오날날의 인졔 가면 언졔 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