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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 : 1941년 09월 (25세, 연전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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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으로부터 돌아오듯이 이제 내 좁은방에 돌아와 불을 끄옵니다.
3
불을 켜 두는 것은 너무나 괴로롭은 일이옵니다.
5
이제 창문窓을 열어 공기(空氣)를 바꾸어 들여야 할텐데
6
밖을 가만히 내다 보아야 방(房)안과 같이 어두어 꼭 세상 같은데
7
비를 맞고 오는 길이 그대로 비속에 젖어 있사옵니다.
8
하로의 울분을 씻을바 없어 가만히 눈을 감으면
11
사상(思想)이 능금처럼 저절로 익어 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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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 : 1941년 09월 (25세, 연전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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