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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린(車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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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經(시경)》 『國風(국풍)』 「秦風 (진풍)」
 
 

1. 車鄰(거린) / 수레 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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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車鄰鄰, 有馬白顚. (유차린린, 유마백전)
4
수레소리 덜커덕 덜커덕 들리고, 이마에 흰 털 난 말이 보인다
5
未見君子, 寺人之令. (미견군자, 사인지령)
6
임금님 보지 못해, 시종의 명령을 기다린다
7
阪有漆, 隰有栗. (판유칠, 습유율)
8
언덕에 옻나무, 진펄에는 밤나무
9
既見君子, 並坐鼓瑟. (기견군자, 병좌고슬)
10
임금님 뵈옵고, 나란히 거문고를 탄다
11
今者不樂, 逝者其耋. (금자불락, 서자기질)
12
지금 즐기지 않으면, 세월 흘러 늙어가리
13
阪有桑, 隰有楊. (판유상, 습유양)
14
언덕에 뽕나무, 진펄에는 버드나무
15
既見君子, 並坐鼓簧. (기견군자, 병좌고황)
16
임금을 뵙고, 나란히 앉아 생황을 연주한다
17
今者不樂, 逝者其亡. (금자불락, 서자기망)
18
지금 즐기지 않으면, 세월 흘러 곧 죽게 되리
【원문】거린(車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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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03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