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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前事係天朝。文臣天使兩員。事係本國。太監天使兩員出來。而延陵在中原。呈文禮部。備陳本國殘敗之狀。奉聖旨祭謚天使一員冊封天使一員差送。甚非偶然。但劉用之貪饕無厭。徵索難狀。入獻寶貝於殿下亦多。皆受其償。初入境頭。以必得十萬兩銀子爲言。其終也。往來一路。及在京所得銀子。幾至五六萬兩。而一路支供。皆折銀捧之。雖無茶啖飯奉亦可也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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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중국 조정에 관계되는 일이면 문신 중국 사신 두 명이, 본국의 일이면 태감(太監 환관) 중국 사신 두 명이 나왔는데, 연릉군이 중국에서 예부에 글을 올려 본국의 피폐된 상황을 낱낱이 알렸다. 그리하여 성지를 받들어 제시 천사(祭諡天使) 한 명과 책봉 천사(冊封天使) 한 명을 보내 왔으니, 참으로 우연한 일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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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용은 재물을 탐하기 한이 없고, 긁어 모으는 것도 형용할 수가 없어 보물을 전하께 헌납함도 많기는 하였으나 모두 그 대가를 받았다. 처음 국경에 발을 들여 놓으며 기필코 10만 냥의 은을 모으리라 하더니, 마침내 왕래하는 길과 서울에서 얻은 은자가 거의 5~6만 냥에 이르렀는데, 도중의 음식 제공도 모두 은으로 환산하여 바치게 하고 비록 차나 식사 대접이 없어도 가하다고 하였다.
【원문】갑진만필(甲辰漫筆) 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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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04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