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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조(時調)의 작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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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10
안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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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時調[시조]의 작법
 
2
시조(時調)는 조선문학의 본체로서 국풍(國風)의 시로 된 것이다. 그 문장법은 보통 수사학의 원칙과 다름없으나 그 율조의 조직은 조선 독특의 형식으로 되니, 이제 나는 시조의 율조와 작법에 대하여 그 독특한 형식인 구박자(口拍子) ․ 성률 ․ 어투 및 조응법 등 4조를 들어 설명하고자 한다.
 
 

1. 1. 口拍子[구박자]

 
4
시조는 본시 8자 1각(脚)으로 하여 모두 6각을 합하여 1편을 조직한다. 그런데 1편을 해부하면 3장에 나뉘니 1장은 2각으로 이루어진바 그 3장이 체단(體段)은 순서상 명칭으로서 제1장 2각을 초장(初章)이라 한고 제2장 2각을 중장(中章)이라 하고 제3장 2각을 종장(終章)이라 한다. 다시 말하면 8자로 1운각을 이루고 2운각으로 1장을 이루고 3장으로 1편을 이룬 것이다.
 
5
각운  문구    장
6
(1) 창밖에 이는 소래  초장
7
(2) 눈보라 치노매라
8
(3) 무릎 안고 앉었으니 중장
9
(4) 등잔 앞이 만리로다
10
(5) 덧없이 가는 생각이 중장
11
(6) 진느드시 하더라
 
12
어사(語詞)의 배치로 말하면, 초장은 말의 출발처이다. 그러므로 이를 기단(起段)이라 하고, 중장은 초장의 말뜻을 계승하는 곳이다. 그러므로 이를 승단(承段)이라 하고, 종장은 1편의 말을 완결하는 곳이다. 그러므로 이를 결단(結段)이라 한다.
13
1운각은 원래 8자 곧 8박자로 되나 보통으로는 5박 6박 7박 등을 쓴다.
 
14
누운들 잠이 오며 …… 7박
15
기다린들 님이 오랴 … 8박
16
이제 누웠은들 ……… 6박
17
앉은 곳에서 ………… 5박
 
18
5박 내지 8박으로 된 1운각은 어음의 강약으로 보아 1박 2박 3박 등 3종을 조반 연합(繰返連合)한 것이다.
19
1음 1자로 된 말은 강하고 2음 2자로 된 말은 선강 후약하고 3음 3자로 된 말은 선자 강에 후2자 약으로 되었다. (强表[강표] ● 弱表[약표] ○)
 
20
헌 삿갓 ………… ● ●―○
21
군 마음
22
긔 조흔가 ……… ● ●―○―○
23
때 마진가
24
잠 못 들어 ……… ● ● ●―○
25
내 못 니저
26
네야 긘가 ……… ●―○ ●―○
27
시름 겨워
 
28
이 구박의 안배를 잘하여야 시의 율미를 이루니, 만일 이것을 잘못하면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시격(詩格)이 안된다. 이 구박자가 좋지 않은 것은 제일로 말하면 강음을 내리 3합(三合) 곧 1음으로 된 말을 내리 3합치 못하니
 
29
못떼칠 벗님이라 ● ● ● ● ●―○―○
30
안간집 두곳이라
 
31
이렇게 된 것은 아주 파격(破格)이다. 율미가 없으니 이런 것은 낭독하여 보아도 음조가 매우 거북하여 순화(順和)치 못하다. 곧 강약의 연합 과정이 분산적 조자(調子)로 되어 1음마다 휴지부를 삽입할 것이니, 어찌 그 순조의 구박이 되랴.
32
대저 구박자의 조성은 곧 음의 계기적 결합에 있어서 그 길이를 통일하는 바의 법칙이다. 이것을 규칙적으로 반복함에 의하여 선율적 감각의 시형(詩形)을 이루는 것이다. 그러나 동일음만 연속하면 쾌감이 일어나지 않으니, 그러므로 강약음을 규칙적으로 교환하여 긴장이 이완(弛緩)에 옮길 때에 쾌감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박(拍)의 성질로 말하면 2박은 평정 안이의 감이 일어나고 3박은 그 강음이 비상히 강한 인상을 일으켜 경쾌한 감이 일어나니, 예컨대 “만세 만세 만만세” 라 할 때는 ‘만만세’ 의 3자의 머리 ‘만’ 자는 매우 강하여 경쾌한 구조(口調)로 되었다. 자세히 말하면, 제1회에 2박을 쓰고 제2회에도 또 2박을 쓰면 제3회에도 반드시 2박을 쓸 이나 그 예상인 같은 박의 2박을 안 쓰고 예상 않은 3박을 쓰면 거기서는 혼란의 감각이 생기니, 그 혼란의 감각이 취미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조의 선율에는 2박 ․ 3박을 교용(交用)함이 많으니, 이 박자를 조직하기 위하여 어종(語種)을 선택하는 일은 시가(詩家)의 본분으로서 공력(工力)을 수련하여야 한다.
33
그 2박 ․ 3박을 반복 합성함은 전편을 통하여서 8자 1각에 한하여 임의로 배비(排備)할 것이다. 그러나 종장에 있어서는 정규(定規)가 있으니, 3박 5박 4박 3박의 순서로 합한다. 단 5박은 2박 ․ 3박의 합이요, 4박은 1박 ․ 3박의 합이며, 또 2박 2합, 또 1박 ․ 1박 2박의 합 등을 일컬음이다.
 
34
예1
35
어즈버 강산풍월을
36
누를 주고 니지니
37
예2
38
어찌타 우리 왕손은
39
귀불귀를 하느니
40
예3
41
차라리 앉은 곳에서
42
긴밤이나 새오자
 
43
선율의 규칙은 대개 상술함과 같거니와 화어(華語)를 선택하여 절묘하게 구박을 맞추기는 작자 기능에 달린 것인데 그는 일조일석에 되는 것이 아니다. 적어도 300수 이상을 지어 보아야 터득되나니, 조금 지을 줄 안다고 함부로 신문 ․ 잡지에 게재하는 것은 망령의 일이다.
 
 
 

2. 2. 聲 律[성률]

 
45
성률은 시를 낭영(朗詠)하여 어맥이 순화하고 음조가 미려하게 수식함을 일컬음이다. 성률의 본색을 구별하면 음조와 운과의 2항으로 말할 것이다.
 
46
(1) 음조(音調)
 
47
어음과 구박자를 조화하여 선율을 미화(美化)케 하는 것이니, 이하 3법이 있다.
 
48
① 연음(延音) : 원 어음이 박자에 합하여 박자수보다 부족할 때는 다른 음으로써 연장 또는 첨가하는 것이다.
 
49
이것으란 …… (이것은)
50
바이업다 …… (배없다)
51
한거이고 …… (한게고)
52
하더인고 …… (하던고)
53
하느슨다 …… (한다)
54
하돗다 ……… (했다)
55
어데메오 …… (어데오)
56
하거고나 …… (하고나)
 
57
② 약음(略音) : 원 어음수가 박자수보다 많을 때는 원음을 축약 또는 생감(省減)하며 혹은 어맥(語脈)의 일부를 제하여 간결케 하고 상상의 여지를 주는 것이다.
 
58
이라커널 …………… (이라하거늘)
59
갈다 ………………… (가련다)
60
말가 ………………… (말인가)
61
두고라자 ………… (두고라하자)
62
긔조흔가 ………… (그것이 좋은가)
63
때마즌가 ………… (때가 맞은가)
64
잠못들어 ………… (잠을 못들어)
65
내못니저 ………… (내가 못잊어)
66
행여긘가 ………… (행여 그것인가)
67
눈물겨워 ………… (눈물이 겨워)
68
일너무삼 ………… (일러서 무삼)
 
69
③ 변음(變音) : 음조의 미려하고 화순함을 위하여 원 어음을 변개하는 것이다.
 
70
무스일 …………… (무슨일)
71
할센정 …………… (할진정)
72
어이할고 ………… (어찌할고)
73
알괘라 …………… (알겠다)
74
하관대 …………… (하건대)
75
조톳더야 ………… (좋았더냐)
76
아돗드면 ………… (알았더면)
 
77
(2) 운(韻)
 
78
같은 상태의 어운(語韻)을 거듭 써서 음률미의 심감(深感)을 야기하는 것이다. 제일의 음조는 단어 자체에 직접 수식을 가하는 것이요, 운이란 것은 어구 배합을 조합하여 1도(度)에 부족한 음을 2도 3도에 반복하여 일종의 쾌감을 주는 것이니, 두운(頭韻) ‧ 각운(脚韻)의 2종이 있다.
 
79
① 두운(頭韻) : 구 머리에 동일 향(響)이 있는 말 또는 음을 되풀이로 다시 쓰는 것이다.
 
80
○ 매암이 맵다하고
81
○ 쓰르라미 쓰다하고
82
○ 하도하다
83
○ 이성정성하니 이룬일이 무슨일고
84
○ 어이 얼어자리
 
85
② 각운(脚韻) : 구각(句脚)에 동일 향이 있는 말 또는 음을 되풀이로 다시 쓰는 것이다.
 
86
○ 순풍(淳風)이 죽다하니 진실로 거짓말이
87
○ 네오내오 다르랴
88
○ 오고가고 하더라
89
○ 백설이 재산(在山)하니 자연이 보기조희
90
○ 자는다 누웠는다
91
○ 이몸이 죽어죽어 일백번 고쳐죽어
 
92
대저 운이란 것은 한시(漢詩)와 서양시에 있어서 발달하고 조선시에는 음조상 관계로 인하여 성용(盛用)치 아니하였다. 그러나 여의(餘意)를 함축함에는 매우 취미 있는 것이니, 후일에 가서 발전될지 모를 것이라 하겠다.
 
 
 

3. 3. 語 套[어투]

 
94
문학의 문학 됨은 내용도 보려니와 외형이 그 반이 된다. 더욱 시라 하는 것은 우미(優美)한 문장의 사용을 원소로 삼는 것이다. 그러므로 시조에 쓰는 문장 곧 어투는 다른 산문의 용어와도 다르다. 곧 평범한 어사를 피하고 화어 곧 특별한 취치(趣致)를 짝한 어사를 쓰는 법이다. 가령 정월 1일을 ‘설’이라 하면 풍정(風情)이 있다. 근화(槿花)를 ‘무궁화’라 하면 여정(餘情)이 있다. 이렇듯 풍정· 여정· 아취· 취미 있는 말을 화어라 하는바 시조에는 시의 본색을 따라서 그런 화어를 씀이 좋다. 화어의 종류는 이제 매거하기 힘드나 고래 시조에 통례로 쓰는 투어가 있으니, 이 투어는 우리들이 불가불 적용할 것이니, 이 투어를 대강 아래에 예시하겠다.
 
95
① 토(吐)의 예
96
너란 연고 이사 할사 할손 따녀 할세라 하과저 하고야 하나다 하돗다 하인들 노매라 이오레 하슨뎌 하자스라 하소라보자 하니런고 하돗더니
 
97
② 부사의 예
98
고대 하마 상긔 미처 하도 자로 가지록 다만지 행여나 아마도 다시금 엇지타 어즈버 두어라 실커장 알쾌라 무삼으로
 
99
③ 명사의 예
100
개(霞[하]) 애(肝[간]) 외(非[비]) 여흘(溪[계]) 볏누(日光[일광]) 그루(基礎[기초]) 시름(憂[우]) 우음(笑[소]) 현아문(幾[기])
 
101
④ 동사· 형용사의 예
102
새오다(猜[시]) 끠다(忌[기]) 이애(彈[탄]) 조녀(從[종]) 하리다(病瘉[병유]) 겨워(滿[만]) 석이다(투정) 머흐다(塡[전])
 
103
이런 고어를 씀에는 3가지 이로움이 있다. ① 구박자를 조화함에 신투를 내다가 독자에게 미혹을 주기 쉬우니, 그러므로 구투어를 인용하여 알기 쉽고 조화키 쉽기를 요함. ② 문(文)의 내용과 취치(趣致)가 풍부하며, 문품(文品)· 문의(文義)가 고아하여 혹시 평범한 일도 고아화(高雅化)하여짐. ③ 조선(祖先)의 친히 쓰던 유산어를 자손에 전하여 문장의 품격을 더하는 일이 있다. 그러나 조선문학이라고 한어(漢語)로 된 것은 폐지하고 고어나 속어만 쓰는 일은 불가하다. 근일 시조 짓는 자의 폐해는 한가지로 이런 풍조에 기울어짐이 있으니, 진정한 시인 문학자는 그런 괴기한 짓을 취하지 않는 것이 대체이니, 아무쪼록 화어(華語)를 선택함이 좋겠다.
 
 
 

4. 4. 照應法[조응법]

 
105
문장을 수식하는 사자법(詞姿法)에 있어서는 문장학을 익히면 알 것이다. 그러므로 사자법을 설명키는 도리어 연문(衍文)의 일이다. 그러나 시조의 가장 필요한 수사법은 이제 그를 진술치 아니할 수 없다.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곧 조응법이다. 고인의 시조는 기교(奇巧)한 사자를 치장함보다 즉흥적 감정을 솔직히 묘사하는 것이 예투(例套)로 되었다. 대상에 향해서는 사람의 감정에 순응케 함이 본색이다. 그러므로 그 사자는 말하는 바가 호구조(好口調)· 호견(好見)· 호고(好考)· 호감(好感)케 함을 주로 할새 음조의 미, 어구 배합의 조화, 내용· 형식의 조화 등을 힘써 하니, 조응법은 그런 정신에 주중(主重)하여 온 것이다. 조응법은 곧 유사한 사상을 격치(隔置)하여 서로 비추고 서로 호응하는 것이다. 예컨대
 
106
눈같이 듣는 낙화(落花) 형파중(炯波中)에 가득하다
107
오십춘광(五十春光)이 어이구러 지내연고
108
해마다 나의 종적은 많아진다 백발(白髮)만
 
109
‘오십춘광’ 은 낙화의 과춘(過春)과 조응, ‘어이구러 지내연고’ 는 꽃이 떨어지는 형태에 조응, ‘종적’ 은 나무에서 피었다 떨어지는 꽃에 조응, ‘많아진다’ 는 ‘가득하다’ 와 조응, ‘백발’ 은 ‘눈(雪[설])’ 에 조응하니, 이 시조는 3장의 말뜻이 구구자자(句句字字)가 서로 조응된 것이다. 또 일례를 들건대
 
110
엊그제 춥다더니 삼복열(三伏熱)이 낼모레라
111
어느덧 간다 광음(光陰) 부싯돌에 불이로다
112
묻노라 그새 인간은 어떠하랴 염량(炎凉)이
 
113
종장 끝의 ‘염량(炎凉)’ 은 초장의 ‘춥다’ 의 ‘삼복열(三伏熱)’ 과 서로 조응하고 중장 끝의 ‘부싯돌’ 은 ‘춥다’ 와 조응, 또 ‘불’ 은 ‘삼복열’ 과 조응한 것이다.
 
114
땅 우희 푸른 것은 유명초(有名草)가 모도연만
115
삼두옥(三斗屋) 내집에는 서발막대 거침없다
116
차라리 죽어 묻혀나 산(山)풀이나 되과저
 
117
여기 종장 끝의 ‘산풀’ 은 초장의 ‘땅 우희 유명초’ 와 조응되고, 중장의 ‘삼두옥’ 은 ‘서발막대’ 와 조응한 것이다.
 
118
동풍(東風)이 비뿌리니 버들잎이 고단하다
119
이로서 가는 봄은 손님 가듯 하거고나
120
어즈버 만산화초(滿山花草)에 눈물자국 있더라
 
121
이는 전춘시(餞春詩)다. 종장의 ‘눈물자국’ 은 초장의 ‘비뿌리니’ 와 조응하니 이는 수미(首尾)가 상응한 것이다.
 
122
알이 왕(王)을 났다 하니 그 알은 뉘 낳은고
123
구간(九干)이 모여들어 춤 맞춰 노래할 제
124
거북아 나서랏소래 구지봉(龜旨峰)이 들썩해
 
125
종장 끝에 ‘구지봉이 들썩해’ 는 구간의 노랫소리가 진동한단 말이나 일방으로는 초장의 왕을 낳은 알을 구지봉이 들썩해서 났다 함으로써 조응한 것이다. 이렇듯 종장의 말이 중장이나 초장의 어떤 어구와 조응하여야 비로소 시격(詩格)을 이루는 것이니, 이 조응법이 없으면 시라는 격식이 안된다. 혹시 조응이 없이 됨도 있으나 그는 부득이함에서 나온 것이요, 대체로는 이 조응법을 안 쓰지 못하는 것이다.
 
 
 

5. 5. 餘 言[여언]

 
127
그리하고 전편(全篇)을 구성함에는 위에 말한 대로 3장으로써 조직하는데 그 3장의 체단(體段)을 마르재어 그 어맥(語脈)을 통일함에 있어서는 『시경(詩經)』을 참작함이 필요하다. 『시경』은 고대 한시(漢詩)로서 고대 각 방 민요를 채취한 것이다. 그 체재는 1장이 2구로부터 10여 구로 되었는데 6구와 7구로 된 것은 정히 시조체와 비슷하다. 예컨대 주남편(周南便)의 갈담장(葛覃章)은
 
128
언고사씨(言告師氏)하여 언고언귀(言告言歸)호라
129
박오아사(薄汚我私)며 박한아의(薄澣我衣)니
130
할한할부(害澣害否)니 귀녕부모(歸寧父母)호리라
 
131
시조와 틀림없는 어조요, 또한 7구로 보면 패풍(邶風) 북문장(北門章)에
 
132
출자북문(出自北門)하니 우심은은(憂心殷殷)이로다
133
종구차빈(終窶且貧)이어늘 막지아간(莫知我艱)하나다
134
이언재(已焉哉)라 천실위지(天實爲之)시니 위지하재(謂之何哉)리요
 
135
한 어조는 시조와 같은 형식이라 할 것이다. 그로부터 소아(小雅)· 대아(大雅)· 송(頌)의 3편을 제하고라도 국풍(國風) 1편에서만 골라 보건대
 
136
소남(召南) 행로장(行露章)
137
패풍(邶風) 백주장(栢舟章)· 연연장(燕燕章)· 일월장(日月章)· 간혜장(簡兮章)
138
용풍(鄘風) 간모장(干旄章)
139
왕풍(王風) 갈뢰장(葛藟章)
140
정풍(鄭風) 여왈계명(女曰鷄鳴)· 유녀동거(有女同車)
141
제풍(齊風) 남산(南山)· 의차(猗嗟)
142
위풍(魏風) 갈구(葛屨)
143
당풍(唐風) 양지수(揚之水)
144
진풍(秦風) 종남(終南)· 신풍(晨風)
145
진풍(陣風) 묘문(墓門)
146
회풍(檜風) 시구(鳲鳩)
147
빈풍(豳風) 파부(破斧)
 
148
등 장은 모두 6구로 되고
 
149
소남(召南) 초충(草蟲)
150
패풍(邶風) 북문(北門)
151
용풍(鄘風) 백주(栢舟)· 군자해로(君子偕老)· 상중(桑中)· 정지방중(定之方中)
152
위풍(魏風) 석인(碩人)
153
왕풍(王風) 토원(兎爰)
154
당풍(唐風) 보우(()羽)
155
소아(小雅) 황조(黃鳥)· 사간(斯干)
 
156
등 장은 모두 7구로 된 것이다. 이런 것을 조사 연구하면 시조가 『시경』과 관계 있음을 알 것이며, 그 작법의 체재를 습득(習得)키 쉬운 것이다.
 
 
157
〈朝鮮[조선] 제168호, 1931. 10〉
【원문】시조(時調)의 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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