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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가귀감언해(禪家龜鑑諺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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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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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판 중간본(1610년) - 홍문각 영인본
1
禪家龜鑑卷上
 
 
2
有一物이 於此호        거시 이에 이슈
3
從本以來昭昭靈靈야      本來브터 오매 고 며 靈코 靈야
4
不曾生며 不曾滅야     잠도 나디 아니며 잠도 滅티 아니야
5
名不得며 狀不得ᅵ로다    일훔 지티 몯며 얼굴 잡디 몯리로다
 
6
一物 何物고
7
○ 이 圓相을 그려 뵈셔니와
8
그러나 뵈디 몯홀 거 구틔여 이리 뵈시도다
9
釋迦도 외히려 아디 몯시곤
10
迦葉ᅵ 엇뎌 傳得료
11
儒家 一太極ᅵ라 시고
12
道家 天下母ᅵ라 시고
13
佛家 一物ᅵ라 시니
14
其實은 다 이거 指向시니라
15
녜 六祖이 니샤
16
一物▣ ▣▣ 우흐론 하 괴오고
17
아래▣ ▣ ▣▣ ▣例 人人 動用 中에 인니
18
이거시 므▣▣고
19
神會禪師ᅵ 즉재 衆中에 나 오
20
이 諸佛의 本源ᅵ시며
21
神會의 佛性ᅵ로쇵다
22
祖이 니샤
23
내 一物ᅵ라 일훔 지허도 맛디 아니커든
24
네 엇뎌 本源ᅵ니 佛性ᅵ니 구러 일훔 진다 시니
25
이 神會禪師 言語로 漏洩니
26
六祖의 孽子ᅵ라
27
 懷讓禪師ᅵ 와 六祖 參禮와
28
祖이 무샤 어드러셔 온다
29
師이 오 嵩山로셔 욍다
30
祖이 무샤 므스거시 이리 오더뇨 야시
31
師이 八年 窮究야 오
32
一物ᅵ라 呈似와도 맛디 아니욍다 니
33
이 懷讓禪師 自肯點頭
34
六祖의 嫡子ᅵ라
35
從本 以來 이거싀 목수미 그지업서 過去ᅵ 비릇 업도다
36
昭昭靈靈은 修證假借티 아녀
37
虛코 靈며 寂고 妙야
38
自然히 明通도다
39
不曾生不曾滅 凡夫과 外道
40
남으로 滅 삼고 滅로 남을 삼거니와
41
이 正法은 本來 나디 아닐
42
이제 滅 업서 常住 不遷호미 虛空이 本來 나디 아닐
43
이제  滅 업숨과 도다
44
名不得은 말미 밋디 몯고
45
狀不得은 디 밋디 몯
46
不可思議ᅵ라 니라
 
47
佛祖出世ᅵ           부텨와 祖師과의 世間에 나샤미
48
無風起浪ᅵ로다          업슨 바라헤 믌결 릴우미로다
 
49
부텨 自性 아샤
50
萬德 신 일후미시고
51
祖師 佛心宗 아샤
52
行과 解ᅵ 서 마샨 일후미시니라
53
人人ᅵ 本具며
54
箇箇ᅵ 圓成야
55
臙脂 디그며 粉 디 아니 面目그로 보건댄
56
佛祖 出世시미
57
大平世예 亂 니와샤미시며
58
無風海예 믌결 니와샤미라 닐얼디로다
59
虛空藏經에 니샤
60
文字 펴 내유미 이 ▣業ᅵ며
61
假使 佛語ᅵ라도 이 魔業ᅵ니
62
▣字 여희며 말 여희여
63
魔이 作用 몯리라 시니
64
그럴 先師ᅵ 니샤
65
닐우 다디 아니려니와
66
오직 紙墨게 오가 젓노라 시니
67
 이 디로다
68
此 一節 부텨 티오며 祖師 티고
69
法 아며 사 아사
70
本大平 消息글 자바 나토샷다
 
71
然ᅵ나 法有多義고      그러나 法에 한 義用ᅵ 잇고
72
人有多機니          人에 한 根機ᅵ 이시니
73
不妨施設ᅵ로다         펴 내유미 妨害티 아니도다
 
74
法은 本心ᅵ오 人 衆生ᅵ라
75
法에 不變과 隨緣과 두 義用ᅵ 잇고
76
人에 頓悟과 漸修과 두 根機ᅵ 이실
77
가지가지로 文字과 語言을 펴 나유미
78
妨害티 아니도다
79
우희 마 本分을 議論올
80
佛祖ᅵ 다 功能이 업스셔니와
81
이 新熏을 議論올
82
佛祖의 大恩을 感激오리로다
83
衆生이 비록 나며 頭圓足方나
84
그러나 慧日이 無明 구루메 수무미
85
胎中에셔 눈 머룸야
86
黑白글 디 몯
87
다가 佛祖ᅵ 方便 로 無明 구루 시며
88
金針으로 누넷  걷디 아니시면
89
生死輪廻 永永히 그츨 期約이 업오리랏다
90
슬프다 몸 며  두드리와도
91
佛祖 大恩을 小分도 갑디 몯오리로다
 
92
强立種種名字호        구틔여 가지가지로 일훔 지흐샤
93
或心或佛或衆生ᅵ라시니    或 미라 시며 或 부톄라 시며 或 衆生ᅵ라 시니
94
不可守名而生解ᅵ니       일훔 딕킈여 아롬 내유미 올티 몯리니다
95
當體便是ᅵ라           體ᅵ 곧 이거시라
96
動念即乖리라         念을 뮈우면 即時예 어긔리라
 
97
 靈知의 일후미오
98
부텨 先覺의 일후미시고
99
衆生은 凡과 聖의 모 일후미라
100
일훔도  實의 賓이라
101
賓으로 實을 求호미 天地 懸隔리라
102
一物 本來 差別 업거
103
迷人 爲샤 세 가짓 差別 일후믈 셰시니라
104
이거싀 體 是非를 여희니
105
다가 져그나 너기 면 믄득 어긔리라
 
106
世尊三處傳心者이 爲禪旨ᅵ오  世尊 세 고대  傳샨 거슨 禪 리오
107
一代所說者이 爲敎門ᅵ니     代예 니샨 거슨 敎門ᅵ니
108
故로 曰 禪是佛心ᅵ오     그럴 니샤 禪 이 부텻 미오
109
敎是佛語라 니라       敎 이 부텻 말미라 시니라
 
110
世尊 부텻 別名ᅵ시니
111
世間의 推尊 디라
112
三處 부텨 迦葉이 傳心온 고디니
113
苐一處 多子塔 前에 分半 座시고
114
苐二處 靈山會上에 拈花示衆시고
115
苐三處 娑羅雙樹間에 槨示雙趺샨 고디라
116
一代所說 부텻 四十九年 니샨 말미시니
117
阿難 流通온 法ᅵ라
118
如來 行迹에 니샤
119
禪燈으란 迦葉의 매 혀시고
120
敎海ᅵ란 阿難의 이베 브스시다 시니라
 
121
若人이 失之於口則拈花面壁이 皆是敎迹ᅵ어니와
122
                다가 사미 이베 일흐면 拈花과 面壁이 다 敎 자최어니와
123
得之於心則世間엣 麤言細語ᅵ  매 得면 世間엣 멀터운 말과 微細 말미
124
皆是敎外別傳禪旨ᅵ리라     다 이 敎 밧긔 各別히 傳샨 禪 리리라
 
125
失之於口 이 法이 本來 名字相 여희며 言說相 여희며 心緣相 여희니
126
다가 名字相과 言說相과 心緣相을 가져
127
이베 견조며 매 혜아리면
128
世尊 拈花과 達摩 面壁이 敎 자최어니와
129
一切 分別 다 노하 自心을 셰면
130
三家村裏예 愚夫愚婦이 다 常例 正法을 니며
131
十字 街頭에 樵童牧叟이 다 기피 實相을 니며
132
 鶯歌 鷰語이 다 天機 漏洩며
133
牛吼 鷄鳴이 다 이 法을 翻譯놋다
134
녜 寶積禪師이 屠者의 지븨 가신대
135
고기 살 사미 닐오
136
精  一片 버혀 달라 야
137
屠者이 닐오 뎌 소나 어 거시 精티 아니료 야
138
師이 그 말매 大悟시니라
139
 寶壽和尙이 져잣 가온 안샤
140
두 사 弄談호 보시더니
141
 사미 믈 텨
142
마 사미 닐오
143
너 面目 업슨 거시로다 야
144
師ᅵ 이 말매 大悟시니
145
일로 보건댄
146
世間엣 麁細 말미 다 敎外 禪旨 아오리로다
147
그러나 사미 갓 이 말만 보고
148
親切히 返照工夫이 업스면
149
내 得意  虛頭漢이 되오 免티 몯리라
 
150
吾有一言니 絶慮忘緣ᅵ로다  내  말 둣노니 念慮 긋고 緣境 니주미로다
151
兀然無事坐호니 春來草自靑ᅵ로다
152
                兀然 無事히 안조니 보미 오매 프리 절로 프르도다
 
153
兀然 無心 라
154
이 사미 매 自得야
155
無生境界예 飢來 喫飯고 困來 卽眠니
156
일 업슨 閑道人의 眞樂ᅵ라 닐열디로다
157
緣慮이 나거든 더론디 아니며
158
이리 잇거든 업게 혼디 아니라
159
本來 緣 업스며 本來 일 업서
160
綠水靑山과 松風蘿月에 任意 逍遙며
161
紫陌紅塵과 漁村酒肆애 安閑自在야
162
年代 甲子 아디 몯호
163
보미 오매 프리 절로 프르도다
 
164
咄哉丈夫여 將頭覓頭야    애 丈夫ᅵ여 머리 가져 머리 어더
165
馳求不歇ᅵ로다         헤디혀 求호 그치디 아니다
166
若言下에 廻光야       다가 말 그테 心光을 도혀
167
更不別求면          다시 다  가 求티 아니면
168
與祖佛無殊야 當下無事리라 佛祖과 달옴 업서 즉재 일 업스리라
 
169
咄者 애 소라
170
녜 演若達多이 머리 가져 머리 얻더니
171
이제 衆生이  가져  어두미  이 도다
172
읻디옷 더욱 어긔며 디옷 더욱 머니
173
眞實로 미치 다 닐얼디로다
174
다가 머리 일티 아닌 알면
175
凡聖ᅵ 一體ᅵ라 즉재 일 업스리라
 
176
經에 云狂性이 自歇면    經에 니샤 미친 性 이제 歇면
177
頭非外得리라         머리 바 가 얻디 아니리라
178
縱未歇光          비록 머츄 歇티 몯
179
亦何遺失ᅵ리오 시니라     엇뎌 일히리오 시니라
 
180
오직 狂心을 歇면
181
머리 本來 安然얏도다
182
비록 제 狂心을 歇티 몯
183
엇뎌 제 모로 因야 제 머리 일히리오
 
184
經에 云一切衆生이 於無生中에 經에 니샤 一切 衆生이 남 업슨 
185
妄見生死涅槃논디       거즛 生死과 涅槃과 보논디
186
如見空花의 起滅ᅵ로다     虛空앳 고즤 起과 滅과 봄 도다
187
然ᅵ나 妙覺圓照 離於花翳니
188
                그러나 妙覺圓照 곳과 료 여희니
189
故로 翳眼으로 觀空면 無花에 見花ᅵ라 시고
190
                그럴 니샤 룐 눈로 虛空을 보면 곳 업슨  곳 보리라 시고
191
又云翳差면           니샤 누네 룐 이 됴면
192
花除ᅵ라 시니라       거즛 고지 제 업스리라 시니라
 
193
一切 衆生은 부텻 外ᅵ 데 다이라
194
妙覺圓照 人人의 本心ᅵ오
195
翳 眼病ᅵ라
196
翳 見分에 가비시고
197
花 相分에 가비시고
198
虛空 眞性에 가비시니라
199
衆生이 몰라 生死 보 空花 니롬 고
200
아라 涅槃 어두 空花 滅홈 도다
201
그러나 虛空性은 잠도 起滅 업거
202
眼病으로셔 二見 내고
203
眞覺性은 잠도 生涅 업거
204
妄病으로셔 二見 내도다
205
思益經에 니샤 諸佛ᅵ 世間에 나샤미
206
衆生을 生死예 내야 涅槃에 드류 爲샨디 아니라
207
오직 生死과 涅槃괏 二見 濟度호 爲타 시니라
 
208
離心求佛者 外道ᅵ오      여희고 부텨 求니 外道ᅵ오
209
執心爲佛者 爲魔ᅵ라      執야 부텨 삼니 魔ᅵ라
210
大抵忘機 是佛道ᅵ오     大抵디 機 니주 이 부텨의 道ᅵ오
211
分別 是魔境ᅵ라        이 魔의 境界ᅵ라
212
又分別을 不生면        分別을 내디 아니면
213
虛明이 自照ᅵ리라       虛코 고미 제 비취리라
 
214
緣生 萬法이 假名ᅵ라 無實커
215
衆生이 迷惑야 名相에 着도다
216
虛明 自性을 아디 몯
217
進退예 어긔여 外道과 邪魔의 일후 얻도다
218
機 能과 所왓  니 고디라
 
219
若不秘重得意一念고      다가  어든 一念으란 秘重히 아니코
220
別求見性神通則豈有休歇時ᅵ리오 各別히 見性 神通을 求면 엇뎌 休歇 時節이 이시리오
221
一念者 一法也ᅵ니 所謂衆生心也ᅵ라
222
                一念ᅵ란 거 一法ᅵ니 닐온 衆生心ᅵ라
 
223
이 向外馳求 病ᅵ니
224
亦是 魔外의 二坑ᅵ라
225
바 一念 不生야 前後際斷면
226
三細六麤이 다 그처
227
照體獨立야
228
곧 果位眞佛ᅵ리라
 
229
淨名ᅵ 云我의 本性이 元自니
230
                淨名ᅵ 니샤 나의 本性이 本來 게조니
231
卽時豁然면 還得本心ᅵ라 시며
232
                즉재 훤츨면 도로 本心을 어드리라 시며
233
又一悟애 卽至佛地ᅵ라 시니라
234
                  아로매 곧 佛地예 니르리라 시니라
 
235
이 本性 淸淨을 니시니라
 
236
祖師ᅵ 云性自淸淨니     祖師ᅵ 니샤 性이 제 淸淨니
237
起心着淨면           니와 다 조토다 호매 着면
238
却生淨妄리라         도혀 조탓 妄이 나리라
239
妄無處所야 着者이 是妄ᅵ니 妄ᅵ란 거 자리 업셔 着호미 이 妄ᅵ니
240
若不生心動念면        다가  내며 念 뮈우디 아니면
241
自然無妄ᅵ라 시니라     自然히 妄 업스리라 시니라
 
242
이 妄性 本空을 니시니라
 
243
敎門엔 惟傳一心法시고    敎門에 오 一心法을 傳시고
244
禪門엔 惟傳見性法시니    禪門에 오직 見性法을 傳시니
245
心이 卽是性ᅵ오        心이 곧 性ᅵ오
246
性이 卽是心ᅵ니라       性ᅵ 곧 心ᅵ니라
 
247
 이 衆生의 本源心ᅵ라
248
無明의 相을 取  아니오
249
性은 이 一心의 本法性ᅵ라
250
性과 相괏 서 마초 性ᅵ 아니니라
251
心字과 性字괘 各各 深淺이 다거
252
禪者과 敎者괘 다 이 일훔만 아라
253
或 녀튼 거 기피 알며
254
或 기픈 거 녀티 아라
255
觀과 行앳 大病ᅵ 되일
256
이리 仔細히 시니라
257
이 一心體性은 깁고 너버
258
萬法을 초 려 動티 아니호
259
緣을 조
260
體예 卽며 用애 卽며 人에 卽며 法에 卽며 妄애 卽며 眞에 卽며 事애 卽며 理예 卽야
261
義勢 千萬差別ᅵ로
262
도혀 湛然常寂야
263
一切ᅵ 다 
264
性 아니며 相 아니며 理 아니며 事 아니며 부텨 아니며 衆生 아닌 等이라
265
이티 大不可思議일
266
宗師이 바 人人의 現前 一念을 쳐 見性成佛케 야시든
267
學者이 그 言下에 大悟면
268
百千 法門과 無量 妙義 一時예 證得니라
269
이 비록 禪과 敎 對辯샤도
270
望理成佛 敎 디 아니라
271
先師이 니샤
272
眞心은 包含 衆妙호 亦超言辭고
273
眞性은 離名絶相호 緣起 無碍ᅵ라 시니라
 
274
心則從妙起明ᅵ니         妙 브터 고미니
275
如鏡之光ᅵ오          거우루의 빗고
276
性則卽明而妙ᅵ니        性은 고매 卽야 妙니
277
如鏡之體ᅵ니라         거우루의 얼굴니라
 
278
이 象外옛 法을 갓 말미 밋디 몯
279
上文에 心字과 性字 다시 譬喩로 나토시니라
 
280
敎門에 惟執悉達이 一生成佛者 爲小乘機也ᅵ오
281
                敎門에 오직 悉達이 一▣成佛시니라 執니 小乘根機▣오
282
多劫에 修行야        여려 劫에 修行야
283
相盡性顯야         相이 다고 性이 나타
284
方得成佛者 爲大乘機也ᅵ오  비릇 成佛리라 니 大乘根機ᅵ오
285
一念悟時ᅵ 名爲佛者 爲頓機也ᅵ오
286
                一念 알 時節이 일후미 부톄라 니 頓敎根機ᅵ오
287
本來成佛者 爲圓機也ᅵ니   本來 成佛ᅵ라 니 圓敎根機ᅵ니
288
猶禪門에 煩惱과 菩提를 異執者 爲皮也ᅵ오 斷煩惱고 得菩提者 爲肉也ᅵ오 迷則煩惱ᅵ오 悟則菩提者 爲骨也ᅵ오 本無煩惱ᅵ라 元是菩提者 爲髓也ᅵ니라
289
                禪門에 煩惱과 菩提 다다 니 가치오 煩惱 긋고 菩提을 得리라 니 히오 모면 煩惱ᅵ오 알면 菩提ᅵ라 니 오 本來 煩惱 업서 元是菩提ᅵ라 니 髓ᅵ라 옴과 니라
 
290
梵語에 悉達은 예셔 닐오매 頓吉ᅵ니
291
釋迦의 太子적 일후미시니라
292
相은 生과 住과 異과 滅괘니 이 生起이라
293
滅은 十信位예셔 긋고
294
異 三賢位예셔 긋고
295
住 十聖位예셔 긋고
296
生은 佛位예셔 그츠시니
297
이 修斷이라
298
펴면 五十五位ᅵ오 조리면 四位ᅵ니
299
오직 生念과 滅念과 議論실 미라
300
煩惱 憂煎ᅵ 爲煩ᅵ오 迷亂ᅵ 爲惱ᅵ니
301
心과 境괘 서 싸홀시라
302
梵語에 菩提 예서 닐오매 覺ᅵ라
303
敎門下 如來 四敎 議論시니
304
오직 悉達太子옷 一生 成佛시고
305
餘人 佛性 업서 成佛 몯리라
306
아니 小乘根機ᅵ오
307
三無數劫에 五位 伏斷야
308
十地滿足고 四智圓明야
309
처어 滅相 긋고 매 生相 그처
310
一念 相應야 常住 心性을 보리라
311
아니 大乘根機ᅵ오
312
無始 迷倒야 妄認 衆生다가
313
一念 悟時ᅵ 全體 是佛ᅵ랏다
314
아니 頓敎根機ᅵ오
315
生과 住과 異과 滅괘 다 업서
316
本來 平等야 同一覺性ᅵ랏다
317
아니 圓敎根機ᅵ라
318
禪門下 達摩 四弟子의 見解深淺을 시니
319
皮 道副ᅵ오
320
肉은 㧾持ᅵ오
321
骨은 道育ᅵ오
322
髓 慧可ᅵ라
323
大抵디 或 敎ᅵ라 或 禪ᅵ라 호미
324
오직 사 見解ᅵ 深淺에 잇디위
325
本法에 干涉디 아니니라
326
슬프다 모면 觸事ᅵ 面墻ᅵ오
327
알면 萬法ᅵ 臨鏡ᅵ며
328
局執면 坐井觀天ᅵ오
329
通達면 登山望海ᅵ로다
 
330
然ᅵ나 諸佛說經은       그러나 諸佛 니샨 經은
331
先分別諸法시고        몬져 諸法을 分別시고
332
後說畢竟空ᅵ어시니와      後 제 畢竟 空을 니셔시니와
333
祖師示句 迹絶於意地이시든  祖師 뵈샨 句 자최 意地예 그처시든
334
理顯於心源이니라        理ᅵ 心源에 낟니라
 
335
迹은 祖師 言迹ᅵ오
336
意 學者意地ᅵ라
337
諸佛은 萬代依憑을 爲실
338
理를 委示시고
339
祖師 卽時 度脫에 겨실
340
意예 玄通케 시니라
 
341
諸佛은 說弓시고       諸佛은 화 니시고
342
祖師 說絃시니       祖師 시우 니시니
343
佛說無碍之法샤       부텨 륨 업슨 法을 니샤
344
方歸一味ᅵ어시든        비릇 一味예 도라가시거든
345
拂此一味之迹야       이 一味 자최 러
346
方現祖師所示一心시니라    비릇 祖師의 뵈샨 一心을 나토시니라
347
故로 云庭前栢樹子話ᅵ     그럴 니샤 庭前 栢樹子ᅵ란 話
348
龍藏에 所未有底ᅵ라 시니라 龍藏에 잇디 아닌 거시라 시니라
 
349
諸佛은 曲示실 譬弓시고
350
祖師 直示실 譬絃시니라
351
龍藏은 佛 一代 所說샨 龍宮 萬藏엣 法ᅵ시니라
352
有僧ᅵ 趙州和尙 問오
353
어 이 祖師 西來샨 디 닛고
354
州ᅵ 니샤 庭前 栢樹子ᅵ라 시니
355
이 話 語路義路ᅵ 다그처 擬議商量 몯리니
356
亦是 上文애 迹絶於意地理顯於心源ᅵ라
357
그럴 祖師 西來샨 單傳密旨
358
五敎一乘 밧 머리 나샨 아오리로다
359
玄中銘에 亦云胡家曲子韻出靑宵ᅵ라 시다
 
360
故로 學者 先以如實言敎로  그럴 學者 몬져 實다온 言敎로
361
委辨不變隨緣二義이       不變과 隨緣과 二義ᅵ
362
是自心之性相ᅵ며        이 自心의 性과 相괘며
363
頓悟漸修兩門이         頓悟과 漸修과 兩門ᅵ
364
是自行之始終然後에       이 自行의 始와 終괜 委曲히  後에
365
放下敎義고          敎 들 노코
366
伹將自心에 現前一念야    오직 自心에 現前一念을 가져
367
參詳禪旨則必有所得리니    禪旨 祥明히 叅究면 반기 得홀 고디 이시리니
368
所謂出身活路ᅵ니라       니샨 出身홀 산 길히니라
 
369
이 우흔 禪敎 對辨시다가
370
이에 니르런 싀텨 禪에 決斷시니라
371
上根人 이 限애 더디 아니야 마 다 알려니와
372
未世學者 法眼이 分明티 몯야
373
渾亂正法가 先聖이 시름샤
374
仔細히 分辨시니
375
學者 다시곰 潛心玩味홀디어다
376
依敎觀行은 千聖의 軌轍ᅵ어니와
377
懸崖撤手ᅵ 衝天丈夫ᅵ로다
378
不變 心眞如ᅵ오
379
隨緣 心生滅ᅵ며
380
性 體ᅵ오
381
相 用ᅵ라
382
頓悟 不變ᅵ오
383
漸修 隨緣ᅵ며
384
始 因ᅵ오
385
終 果ᅵ라
 
386
大抵學者 須參活句ᅵ언   大抵디 學者 모로미 산 句 叅究홀디언
387
莫參死句이어다         주근 句란 叅究 마롤디어다
 
388
活句 禪ᅵ오
389
死句 敎ᅵ라
390
此下 活句 工夫 仔細히 시니라
 
391
凡本叅公案上에         大凡本叅논 公案에
392
切心做工夫를           으로 工夫 일우
393
如雞이 抱卵며        기 알 안며
394
如猫이 捕鼠며        괴 쥐 잡며
395
如飢이 思食며        주우리니 밥 며
396
如渴이 思水며        목니 믈 며
397
如兒이 憶母면        아 어미 그려면
398
必有透徹之期리라       반기  期約ᅵ 이시리라
 
399
公案 祖師 話頭ᅵ니
400
本叅公案 一千七百則話頭예셔 처엄 맛다 叅究논 話頭ᅵ라
401
雞抱卵 煖氣 相續야 命根을 일우고
402
命根 일우고도 至於子啐一聲에 毋啄을 몯 미츠면
403
그 알히 석니
404
이 工夫예 始終 間斷 업수 가비시니라
405
 猫의 鼠과 飢의 食과 渴의 水과 兒의 母이
406
다 이 眞實切心ᅵ니
407
話頭도 이 切心 업스면 일우디 몯리라
 
408
先德ᅵ 云叅禪 須透祖師關ᅵ오
409
                先德ᅵ 니샤 叅禪 모로미 祖師關을 고
410
妙悟 要窮心路絶ᅵ라 시니라
411
                微妙 아로 모로미  길 그츤  다라 시니라
 
412
關 去來 不通시니
413
祖師 公案에 心意識으로 通티 몯 가비시니라
 
414
高峯ᅵ 云叅禪 須具三要ᅵ니 高峯ᅵ 니샤 叅禪 모로미 셰 리 쟈 리니
415
一은 有大信根ᅵ오       나 큰 信根을 둘시오
416
二은 有大憤志ᅵ오       둘 큰 憤志 둘시오
417
三은 有大疑情ᅵ나       세 큰 疑情을 둘시니
418
苟闕其一ᅵ면          眞實로 그 나히나 闕면
419
如折足之鼎하여 終成廢器ᅵ라 시니라
420
                발 것근 소티 매 廢器ᅵ 되욤 리라 시니라
 
421
佛ᅵ 니샤 成佛엔 信爲 根本ᅵ라 시고
422
永嘉ᅵ 니샤 修道엔 先須立志ᅵ라 시고
423
蒙山ᅵ 니샤 工夫앤 不疑言句이 是爲 大病ᅵ라 시니라
 
424
妙喜ᅵ 云日用應緣處에     妙喜ᅵ 니샤 日用緣應논 고대
425
只擧狗子無佛性話야      오직 狗子無佛性話
426
擧來擧去며 看來看去야   들며 들며 피며 펴
427
覺得沒理路며 沒義路며 沒滋味야 心頭이 熱悶時ᅵ
428
                理路ᅵ 업스며 義路ᅵ 업스며 滋味ᅵ 업서 心頭ᅵ 답오 알 時節이
429
便是當人의 放身命處ᅵ며    곧 當人의 身命 노홀 고디며
430
亦是成佛作祖底基本也ᅵ라 시고
431
                 이 成佛作祖홀 터히라 시고
432
又云若欲敵生死댄        니샤 다가 生死 對敵고져 홀딘댄
433
須得這一念子爆地一破야   모로미 이 一念을   번 헤텨
434
方了得生死ᅵ라 시니라    비릇 生死 리라 시니라
 
435
有僧ᅵ 趙州和尙 問오
436
狗子還有佛性也無엇가
437
州ᅵ 니샤 無ᅵ라 시니
438
이 無字 先師ᅵ 니시
439
有無의 無ᅵ 아니며 眞無의 無ᅵ 아니라 시니
440
이 話ᅵ 語路과 義路ᅵ 다 고쳐 商量티 몯리로다
441
 니샤 趙州露刃劒이 寒霜光焰焰ᅵ로다
442
擬議問如何댄 分身作兩段ᅵ라 시다
443
爆은 브렛 밤  소니
444
工夫다가 매 疑團打破호 가비시니라
 
445
先德ᅵ 云這箇無字      先德ᅵ 니샤 이 無字
446
三世諸佛面目ᅵ시며       三世諸佛의 面目ᅵ시며
447
歷代祖師骨髓ᅵ시며       歷代 祖師의 骨髓ᅵ시며
448
亦是諸人命根ᅵ니         이 諸人의 命根ᅵ니
449
諸人 還肯也無아       諸人 도혀 肯信다만
450
大疑之下애 必有大悟ᅵ라 시니라
451
                다 큰 疑心 아래 반기 큰 아로미 이시리라 시니라
 
452
趙州 未出前엔 엇뎌 佛祖ᅵ 업스시리오
453
具眼衲僧은 속디 아니려니와
454
그러나 先賢ᅵ 이 趙州禪 이리 츼텨도
455
도샨 密意ᅵ 계시니
456
모로미 趙州의 허므 자바
457
明眼漢ᅵ라 려니와
458
自肯處 업시 口皮邊로 照顧홀딘댄
459
갓 一期예 눈 멀 아니라
460
他日애 謗法罪ᅵ로 鐵捧 마조 免티 몯리라
 
461
話頭 不得擧起處에 承當며 話頭 擧起논 고대 아디 말며
462
不得思量卜度며        思量야 혜아리디 말며
463
又不得將迷待悟고        迷 가져 아롬 기드리디 말고
464
就不可思量處야 思量면   어로 思量티 몯 고대 나가 思量면
465
心無所之ᅵ 如老鼠이 入牛角야
466
                 갈 곧 업수미 늘근 뒤 쥐 레 드롬 야
467
便見倒斷也ᅵ리라        곧 갓라 듀 보리라
468
又尋常애 計較安排底ᅵ 是識情ᅵ며
469
                 尋常애 혜아려 버리 거시 이 識情ᅵ며
470
隨生死遷流底ᅵ 是識情ᅵ며   生死조차 遷流 거시 이 識情ᅵ며
471
怕怖慞惶底ᅵ 是識情ᅵ어   두리여 젓 거시 이 識情ᅵ어
472
今人 不知是病고      이제 사 이 病 아디 몯고
473
只管在裡許야         오직 이에 거릿겨 이셔
474
頭出頭沒다         나락들락 다
 
475
話頭에 十種病ᅵ 이시니
476
意根下卜度과 揚眉瞬目處挅根과 語路上活計과 文字中引證과 擧起處承當과 在無事匣裏과 作有無會과 作眞無會과 作道理會과 作將迷待悟괘니
477
이 十種病을 여희고 提撕擧覺만 홀디어다
 
478
大抵此事 如蚊子이 上鐵牛니
479
                大抵디 이 이 蚊子이 鐵牛에 올옴 니
480
更不問如何若何고       다시 엇디엇디려뇨 쿠러 묻디 말고
481
下觜不得處에 棄命一攢야   부리 박디 몯홀 고대 목숨 리고
482
和身透入이어다          디위 비븨여 몸 조쳐 차 드롤디어다
 
483
重結上意시니
484
叅得活句야 不使退屈케 再三勸勵샷다
 
485
工夫 如調鉉之法야     工夫 시울 調和홀 法 야
486
緊緩애 得其中ᅵ니라      되며 느주매 그 中을 得홀디니라
487
勤則近執着고         힘면 執着에 갓갑고
488
忘則落無明니        니즈면 無明에 디니
489
惺惺歷歷며 密密綿綿ᅵ어다  싁싁기 번득며 密密히 니슬디어다
 
490
絃 琴瑟의 시우리라
491
無明은 人人이 비록 本覺明을 두시나
492
常常迷倒야 始覺明ᅵ 업슬시라
493
工夫호미 緊急면 血氣 不調 苦病ᅵ 나고
494
放緩면 習閑成性 任病이 되이리니
495
工夫의 妙 오직 惺歷綿密야 省力成片 미니라
 
496
工夫이 到行不知行며 坐不知坐면
497
                工夫이 行호 行 아디 몯며 坐호미 坐 아디 호매 니르면
498
當此之時야          이 時節 當야
499
八萬四千魔軍이 在六根門頭야셔
500
                八萬四千 魔軍이 六根門頭에 이셔
501
伺候야 隨心生設니    엿보아  조차 나며 펴니
502
心若不起하면 爭如之何ᅵ리오   다가 니왇디 아니면 긔 엇디료
 
503
魔 生死 즐기며 五欲 즐겨 正法惱亂 鬼名ᅵ라
504
魔種이 八萬四千 衆生의 八萬四千塵勞煩惱예 標시니라
505
魔 自心 外예 잇디 아니니
506
眼耳等六根에  내면
507
 조차 種種變化호
508
道이 놉디옷 더옥 盛니라
509
凡夫 제 境界 受用 惱亂티 아니커니와
510
菩薩 제 境界 背叛 對敵니라
511
古一道人이 一旦 定中에 보니
512
一孝子ᅵ 주검을 소내 바다와 울며 닐오
513
네 엇뎌 내 어미 주긴다 거
514
道人ᅵ 이 魔 알고 도로 디근대
515
孝子ᅵ 快走커
516
後日레 道人ᅵ 出定야 보니
517
제 다리 버돗더라
 
518
起心은 是天魔ᅵ오        니완니 이 天魔ᅵ오
519
不起心은 是陰魔ᅵ오       아니 니왇니 이 陰魔ᅵ오
520
或起或不起 是煩惱魔ᅵ어니와 或 니와며 或 아니 니왇니 煩惱魔ᅵ어니와
521
然ᅵ나 我正法中에 本無如是事니라
522
                그러나 우리 正法 中에 本來 이런 일 업스니라
 
523
邪魔外道ᅵ 本無其種커
524
修行失念야 遂派其源도다
525
그러나 魔境은 夢事ᅵ라
526
 사게 업니라
527
(--- 이미지상으로는 ‘’으로 보이나 문맥상 ‘’이어야 할 것으로 생각됨. --)
 
528
工夫 若打成一片則縱今生애 透不得ᅵ라도
529
                工夫 다가 一片의 일우면 비록 이 生애 디 몯홀디라도
530
眼光落地之時예         眼光ᅵ 해 딜 時節에
531
不爲惡業의 所牽ᅵ리라     惡葉의 잇글 일배 되이디 아니리라
 
532
此 修行人이 工夫上애 速效 求다가
533
매 退屈
534
各別 慰勞샷다
535
人人이 臨終애 眼光ᅵ 落地호
536
一生 善惡業果이 다 나타 뵈니라
537
비록 工夫 透徹티 몯디라도
538
不被惡業의 所牽
539
般若力ᅵ 勝 젼니라
 
540
於法에 有親切返照之功야   法에 親切히 返照홀 工夫 두어
541
自肯點頭者ᅵ         自家肯信야 點頭 사미라
542
始有語話分리라        비릇 말 닐울 分ᅵ 이시리라
 
543
此 學語軰 警策샷다
544
返照 本覺이 爲自ᅵ오
545
始覺이 爲他ᅵ니
546
뎌 始覺으로 내 本覺을 照察시라
547
말 들 나토니
548
 得고 말 니즌 사미
549
닐올 分ᅵ 이시리라
550
古人ᅵ 云語 證則不可示人ᅵ어니와
551
說理則非證ᅵ면 不了ᅵ라 시니라
 
552
心如木石者ᅵ         미 木石  사미
553
始有學道分리라        비릇 道 홀 分ᅵ 이시리라
 
554
此 放心軰 警策샷다
555
無心으로 無生道애 少分相應리라
 
556
大抵參禪者          大抵디 叅禪 사
557
還知四恩의 深厚麽아      도혀 四恩의 깁고 둗거운 아다
558
還知四大醜身이 念念에 衰朽麽가
559
                도혀 四大의 더러운 모미 念念에  아다
560
還知人命이 在呼吸麽아     도혀 人命ᅵ 呼吸에 잇 아다
561
生來예 値遇佛祖麽아      사라 오매 佛祖 만난다
562
及聞無上法고 生希有心麽아   우업슨 法 듣고 希有  내다
563
不離僧堂야 守節麽아     僧堂 여희디 아냐 節介 디니다
564
不與隣單雜話麽아        이웃 單位옛 사과 雜 말 아니다
565
切忌鼓扇是非麽아         是非 처 내유 마다
566
話頭 十二時中에 明明不昧麽아
567
                話頭 十二時예 分明야 昧却디 아니다
568
對人接話時에 無間斷麽아    사 對接야 말 제 시 그춤 업슨다
569
見聞覺知時예 打成一片麽아   보며 드며 알며  제 一片을 일원다
570
返觀自己야 捉敗佛祖麽아   自己 도라보아 佛祖의 허믈 자반다
571
今生에 決定續佛慧命麽아    이 生애 決定히 부텻 慧命을 니선다
572
此一報身에 定脫輪廻麽아    이  報ᄉ 모매 一定 輪廻 버선다
573
當八風境야 心不動麽아    八風境界예 當야  動티 아니다
574
起坐便宜時예 還思地獄苦麽아  닐며 안조매 便安히 마 제 도혀 地獄 苦狀 각다
575
此是參禪人의 日用中엣 點檢底道理ᅵ니라
576
                이거시 叅禪홀 사 日用앳 펴볼 道理ᅵ라
577
古人ᅵ 云此身을 不向今生度면
578
                녯 사미 니샤 이 모 이 生向야 濟度 아니면
579
更待何生야 度此身고 시니라
580
                다시 어 生와 기드려 이 몸 濟度료 시니라
 
581
四恩 父과 師과 君과 施ᅵ니
582
父ᅵ 生之師ᅵ 敎之君ᅵ 護之施ᅵ 育之샤미라
583
四大 水과 地과 火과 風ᅵ니
584
水ᅵ 濕之地ᅵ 堅之火ᅵ 煖之風ᅵ 動之호미라
585
醜身 父의 精一滴과 母의 血一滴ᅵ 和合야 이 몸을 일울
586
水大ᅵ 根本ᅵ라
587
오직 水ᅵ 잇고 地ᅵ 업스면
588
기름 야 흘러디리며
589
오직 地ᅵ 잇고도 水ᅵ 업스면
590
  야 어울우디 몯리며
591
오직 地과 水괘 잇고도 火ᅵ 업스면
592
陰處엣 肉片 야 서거디리며
593
오직 地과 水과 火괘 잇고도 風ᅵ 업스면
594
기디 몯리라
595
此身成時예 鼻孔ᅵ 몬져 이러 어믜 숨테 브틀
596
諺曰 子息ᅵ라 그럴
597
사라 오매도 風火 몬져 得고
598
주거 가매도 風火 몬져 失니라
599
이제 觀察건댄
600
髮爪皮骨 等으란 地예 보내고
601
膿血便利 等으란 水에 보내고
602
煖氣ᅵ란 火에 보내고
603
動轉으란 風에 보내니
604
四大ᅵ 各離호매 님자히 업도다
605
마 四大ᅵ 無主ᅵ라
606
妄心도 그러커늘
607
衆生ᅵ 迷自法身 眞智고 認他 四大緣慮야
608
念念 生滅며 念念 貧瞋야
609
迷而不返니
610
實爲可惜ᅵ로다
611
呼吸은 出息ᅵ 爲呼ᅵ니 火ᅵ며 陽ᅵ오
612
入息ᅵ 爲吸ᅵ니 風ᅵ며 陰ᅵ라
613
人命의 生死ᅵ 呼과 吸에 잇니라
614
八風은 順風ᅵ 四ᅵ니 讚譽 等ᅵ오
615
逆風ᅵ 四ᅵ니 譏毁 等ᅵ니라
 
616
上來法語 如人이 飮水에   우희 法語 사미 믈 마슈매
617
冷暖을 自知ᅵ니        며 더우 제 아니
618
聰明이 不能敵業ᅵ며      聰明이 能히 業을 對敵디 몯며
619
乾慧이 未免苦輪니     乾慧이 苦輪을 免티 몯니
620
各須察念야          各各 모로미 펴 혜아려
621
勿以媕娿自謾ᅵ어다       媕娿로 自己 소기디 마롤디어다
 
622
媕娿 音ᅵ 菴阿ᅵ니
623
疑心 가져 明決티 몯 즈시라
624
이 慢法人ᅵ 自眼이 分明티 몯호
625
갓 聰明과 乾慧 미더
626
上來 法語옛 程節 行티 몯며
627
行시 越分過度 말 닐어
628
얼픠시 自己 소길
629
各各 返照게 警策샷다
 
630
學語之軰 說時似悟호    말만 혼 무 니 제 아 호
631
對境還迷니         境에 對야 도혀 迷니
632
所謂言行이 相違者也ᅵ로다   닐온 말과 行實괘 서 어긘 사미로다
 
633
此 結上自謾之意샷다
 
634
悟入이 不甚深者       아라 드로미 甚히 깁디 몯 사
635
雖終日內照나         비록 나리 록 안흘 照察니
636
常爲淨潔에 所拘하여      常例 조혼 걸유미 도며
637
雖觀物虛나 恒爲境界예 所縛니
638
                비록 物虛 보나 常例 境界엣 유미 도니
639
此人之病 只在認見聞覺知야 이 사 病 오직 見聞覺知 그 아라
640
爲空寂知야 坐在光影門頭也ᅵ니라
641
                空寂靈知 샤마 光影門 테 안자슈매 잇니라
642
故로 若不深知心體離念則終未免見聞覺知의 所轉리라
643
                그럴 다가 心體애 念 여흰 기피 아디 몯면 내 見聞覺知의 옴기유 免티 몯리라
 
644
이 아로 그르 안 사 病을 나토시니
645
亦是上文에 黙照邪師의 類ᅵ로다
646
古云 心不見心ᅵ라 시며
647
非心境界ᅵ라 시며
648
擬心卽差ᅵ라 아서
649
起心觀照니 可謂 失旨ᅵ로다
 
650
法離三世ᅵ라          法 三世 여희윤디라
651
不可因果中契ᅵ니라       因과 果로 契合호려 호미 올티 몯니라
 
652
此明本法에 離因果샷다
653
法은 本眞心ᅵ오
654
三世 衆生ᅵ 無作智中에 自心自誑야 虛妄變起 거실
655
虛妄으로 眞心에 契合디 몯 알리로다
 
656
須虛懷自照야         모로미  뷔워 갸 비취워
657
信一念緣起의 無生ᅵ어다    一念緣야 니로매 남 업슨 信홀디어다
658
然ᅵ나 無明力大故로      그러나 無明 히미 클
659
後後長養야 保任不忘이 爲難니라
660
                後後에 길워 가저 닛디 아니호미 어려우니라
 
661
此明義用에 因果歷然샷다
662
緣起無生은 頓ᅵ니 因ᅵ오
663
長養保任은 漸ᅵ니 果ᅵ라
 
664
惑本無從ᅵ어         惑이 本來 브튼  업거
665
迷眞忽起니라         眞을 몰라 믄득 니러나니라
 
666
此明起惑之因시니
667
繩蛇杌鬼ᅵ 性自空故ᅵ라
 
668
若照惑無本則空花三界 如風捲烟ᅵ오
669
                다가 惑의 根本 업 照察면 空花 三界 미  거두티 고
670
幻化六塵 如湯销氷니라   幻化 六塵 더운 므리 어름 노키 리라
 
671
此明照惑之緣시니 皮尙不存ᅵ라 毛無所附ᅵ로다
 
672
然ᅵ나 此心을 雖凡聖ᅵ 等有ᅵ나
673
                그러나 이  비록 凡과 聖괘 티 두시나
674
果顯易信ᅵ어니와        果 나타 쉬이 信리어니와
675
因隱難明ᅵ니          因 수머 규미 어려우니
676
故로 淺識之流        그럴 아로미 녀 무리
677
輕因重果니         因을란 輕히 너기고 果를 重히 너기니
678
願諸道者 深信自心야    願논든 모 道者 自心을 깁피 信야
679
不自屈며 不自高ᅵ어다    自屈티 말며 自高티 마롤디어다
 
680
果 聖ᅵ오 因 凡ᅵ라
681
高推聖境 淺識엣 무 自心으란 輕히 너기고
682
聖智ᅵ란 重히 너기니
683
眞實修道人 不變門으로 보건댄
684
凡聖ᅵ 平等 自屈티 말며
685
隨緣門으로 보건댄
686
凡聖ᅵ 歷然 自高티 마롤디어다
 
687
悟人 卽頓見ᅵ어      아 사 즉재 다 보거
688
迷人 期遠劫니라     모 사 먼 劫을 期約니라
 
689
彼岸此岸ᅵ 日劫相倍로다
690
佛歎奇哉ᅵ 良以此也ᅵ시니라
 
691
經에 云理雖頓悟ᅵ나      經에 니샤 理 비록 다 아나
692
事非頓除ᅵ라 시며      事 다 더디 몯리라 시며
693
又云 文殊 達天眞ᅵ오     니샤 文殊 天眞佛을 達코
694
普賢 明緣起ᅵ라 시니라  普賢 緣起行 明타 시니라
 
695
理로 解似電光ᅵ나 因該果海ᅵ오
696
事로 行同窮子ᅵ나 果徹因源ᅵ로다
697
 智達覺性시고 行明離幻시니라
 
698
善達覺性이 不因修生면    覺性이 닷고 因야 나디 아닌 이댸 알면
699
名이 正知見ᅵ니라       일후미 正 知見ᅵ니라
 
700
性本淸淨야 汚染不得ᅵ로다
 
701
大道 本乎其心고      큰 道 그  根本고
702
心法 本乎無住니      心法은 住 업슨  根本니
703
無住心體ᅵ 靈知不昧야    住 업슨 의 體ᅵ 靈知야 어둡디 아니야
704
性相이 寂然야        性과 相ᅵ괴외야
705
包含德用니라         德用을 려 머구므니라
 
706
心은 諸佛衆生의 迷悟根本ᅵ오
707
性은 空空 絶迹ᅵ오
708
相 像像宛然ᅵ라
709
法字ᅵ 始起於離三世야
710
終結於本無住샤
711
重明空寂靈知시니라
 
712
古德ᅵ 云只貴子眼正ᅵ언   古德ᅵ 니샤 오직 그 눈 正호 貴히 너길디언
713
不貴汝行履處노라 시다   그 行履홀 고 貴히 너기디 아니노라 시다
 
714
昔에 仰山慧寂禪師ᅵ 涅槃紅 四十券ᅵ 總是魔說ᅵ라 니시니
715
이 仰山의 正眼ᅵ라
716
 仰山ᅵ 潙山靈祐和尙 行履處 問와
717
潙山和尙ᅵ 니샤
718
只貴子眼正不貴汝行履處ᅵ라 시니
719
此 正眼開明 後에 行履 뵈샤니라
 
720
古德ᅵ 云若未悟煩惱性空고 心性本淨則悟旣未徹ᅵ어니
721
                古德ᅵ 니샤 다가 煩惱性ᅵ 空고 心性ᅵ 本來 조혼 아디 몯며 아로미 마 디 몯얏거니
722
修豈稱眞哉ᅵ리오        닷 엇뎌 眞에 마리오
723
故로 云迷心修道면      그럴 니샤  모고 道 닷면
724
但助無明ᅵ라 시며      오직 無明을 도오미라 시고
725
又云不能了自心면        니샤 自心을 能히 아디 몯면
726
云何知正道ᅵ리오 시니라   엇뎌 正道를 알리오 시니라
 
727
以金作器예 器器皆金ᅵ오
728
以土作器예 器器皆土ᅵ리라
 
729
先修後悟 有功之功ᅵ라    몬져 닷고 후에 아로 功 잇 功ᅵ라
730
功歸生滅ᅵ어니와        功이 生滅에 가거니와
731
先悟後修 無功之功ᅵ라    몬져 알고 후에 닷고 功 업슨 功ᅵ라
732
功不虛棄ᅵ니라         功ᅵ 虛히 륨 아니니라
 
733
先悟也玉本無瑕ᅵ오 先修也雕文喪德ᅵ로다
 
734
自悟修行 無能所觀니    제 알고 行 닷고 能과 所왓 觀ᅵ 업스니
735
譬如弄傀儡야 線斷一時休ᅵ로다
736
                가비건댄 곡도 놀유매 실 그츠면 一時에 그침도다
 
737
此明無心合道門시니라
738
定學者 稱理攝散故로 有忘緣之力고
739
慧學者 擇法觀空故로 有遣蕩之功ᅵ어니와
740
此人 絶一塵而作對ᅵ이니 何勞遣蕩之攻ᅵ며
741
(--- ‘이’는 ‘어’의 탈획으로 판단됨. --)
742
無一念而生情ᅵ어니 豈假忘緣之力ᅵ리오 다
 
743
法本無縛ᅵ어니 何用解이ᅵ며  法이 本來 욤 업거니 엇뎌 글오 며
744
法本不染ᅵ어니 何用洗ᅵ리오  法이 本來 더럽디 아니커니 엇뎌 시수 리오
 
745
此 重明本解脫本淸淨샷다
 
746
不用捨衆生心고        衆生心 료 디 말고
747
但莫染汚自性ᅵ어다       오직 自性을 더러이디 마롤디이다
748
求正法이 是邪ᅵ니라      正法을 求호미 이 邪法ᅵ니라
 
749
此 重明不汚染샷다
 
750
一念情生면 卽墮異趣리니  一念情을 내면 곧 다 趣에 러디리니
751
亦名이 守屍鬼子ᅵ니라      일후미 주검 딕킌 귓거시니라
 
752
此明念念輪廻샷다
753
情有多種고 趣亦多種나
754
根本ᅵ 有三니
755
貪 餓鬼ᅵ오
756
瞋 地獄ᅵ오
757
癡 畜生 等ᅵ니
758
皆是無慧故로 亦未免守屍鬼子ᅵ로다
 
759
斷煩惱者 名二乘ᅵ오     煩惱 긋니 일후미 二乘ᅵ오
760
煩惱不生 名大涅槃ᅵ니라   煩惱 내디 아니니 일후미 大涅槃ᅵ니라
 
761
煩惱 긋닌 逆性ᅵ오
762
煩惱 내디 아니닌 順性ᅵ라
763
 煩惱ᅵ 大有二種니
764
妄執異見 利使ᅵ오
765
認妄爲眞 鈍使ᅵ라
 
766
諦觀殺盜淫妄이 從一心上起ᅵ라 殺과 盜과 婬과 妄이 一心을 브터 니론디라
767
當處便寂면 何須更斷ᅵ리오  그 고디 곧 寂然 仔細히 觀면 엇뎌 다시 그츠리오
 
768
此 雙明性相샷다
 
769
不識其相면 賊卽能爲고   그 相인 아디 몯면 盜賊ᅵ 곧 能히 저즐고
770
不達其空면 永不可斷ᅵ리라  그 空인  아디 몯면 永永히 긋디 몯리라
 
771
此 結上先修後悟샷다
 
772
經에 云覺性이 本淨고    經에 니샤 覺性이 本來 조코
773
無明이 本空니        無明이 本來 空니
774
悟此理야 不生一念이     이 理 아라 一念 내디 아니호미
775
名爲永斷無明ᅵ라 시고    일후미 無明을 永永히 그추미라 시고
776
又云斷斷而無斷ᅵ며        니샤 그츠며 그추 그춤 업스며
777
修修而無修ᅵ라 시고     닷며 닷고 닷곰 업스니라 시고
778
又云念起卽覺라 시니라    니샤 念이 닐어든 곧 알라 시니라
 
779
此 結上先悟後修샷다
 
780
先德ᅵ 云修道이 如磨鏡光生니
781
                先德ᅵ 니샤 道 닷고미 거우루 라 光 내윰 나
782
雖云磨鏡ᅵ나          비록 거우루 다 니나
783
却是磨塵ᅵ오          도혀 이 듣그를 로미오
784
所言修道 只是遣妄ᅵ라 시다
785
                닐온 道 닷고 오직 이 妄을 아소미라 시다
 
786
此 總結上意샷다
 
787
八風五欲애 心如日月ᅵ면    八風과 五欲애 미 日月 면
788
天堂地獄에 所不能攝ᅵ리라   天堂과 地獄에 能히 자피이디 아니리라
 
789
此 高提本心之光샤 喝出天獄之外ᅵ샷다
 
790
先德이 云心者 萬形之模範ᅵ오
791
                先德ᅵ 니샤  萬 얼구 模과 範ᅵ오
792
業者 一心之影響ᅵ라 시며 業   影과 響ᅵ라 시며
793
又云一切萬法이 從心幻生니   니샤 一切엣 萬法이  브텨 幻生니
794
心旣無形ᅵ어니         미 마 얼굴 업거니
795
法何有相ᅵ리오 시니라    法이 엇뎌 얼구리 이시리오 시니라
 
796
模 鑄物 거플이오
797
範 法ᅵ라
798
此下 廣引幻法야 以明心法之本空샤
799
以爲修行之本시니라
 
800
先德이 亦云心爲大幻師ᅵ오   先德  니샤  큰 幻의 師ᅵ오
801
身爲大幻城ᅵ오         몸 큰 幻의 城ᅵ오
802
沙界大幻衣ᅵ오         沙界 큰 幻의 오시오
803
名相大幻食ᅵ어        名相 큰 幻의 바비어
804
凡夫 不識幻야       凡夫 幻 아디 몯야
805
處處에 迷幻業고       處處에 幻業의 迷고
806
聲聞 怕幻境야       聲聞 幻境을 저허
807
昧心而入寂고          昧却야 寂에 들고
808
菩薩 識幻境야       菩薩 幻境을 아라
809
不拘諸名相ᅵ라 시다     한 名相애 걸이디 아니니라 시다
 
810
衆幻ᅵ 出於一心니 妙不可思議ᅵ로다
 
811
詩에 云知幻卽離ᅵ라      經에 니샤 幻 알면 곧 여희요미라
812
不作方便ᅵ오          方便을 짓디 아니고
813
離幻卽覺ᅵ라          幻 여희면 곧 覺ᅵ라
814
亦無漸次ᅵ라 시니라      漸次ᅵ 업다 시니라
 
815
夢見身瘡다가 覺則頓愈니
816
方便漸次ᅵ 理窮於是ᅵ로다
 
817
離幻者 如雲散月出니    幻 여희요 구룸 허여 디여  나 니
818
非謂無雲이 便名爲月ᅵ라    구룸 업수미 곧 일후미 리라 닐운디 아니라
819
但於無雲處에 見月矣ᅵ오    오직 구룸 업슨 고대  볼디오
820
非謂無幻이 便是眞如ᅵ라    幻 업수미 곧 이 眞如ᅵ라 닐운디 아니라
821
但於無幻處에 見眞理矣ᅵ니라  오직 幻 업슨 고대 眞理 볼디니라
 
822
半夜無燈燭ᅵ로 家書歷歷宣ᅵ로다
 
823
大抵起心動念며        大抵디  니와며 念 뮈우며
824
言妄言眞ᅵ 無非幻也ᅵ니라   妄ᅵ라 니며 眞ᅵ라 닐오미 幻 아니니 업스니라
 
825
萬里浮雲消散盡니 一輪明月在寒空ᅵ로다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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