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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을 맞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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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8.21~
최서해
1
가을을 맞으며
 
 
2
불 같은 볕발은 먼 산머리에서 스러져 버렸다. 땀을 닦으면서 저녁을 먹고 마루에 나앉으니 서늘한 바람이 앞산 송림을 스쳐 내려온다. 볕발이 거두인 하늘에 떠도는 엷은 백운을 바라보면서 서늘한 바람을 받고 앉아 있으려니까 가을 같은 느낌이 일어난다.
 
3
절수로 따져 보면 가을 같은 것이 아니라 아주 가을이다. 칠석이 지나고 말복까지 지나갔으니 사람을 뇌쇄하려던 祝融[축융]의 위협도 이제는 힘이 풀리게 되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그러지는 몰라도 며칠 전부터는 새벽이면 벗어 버렸던 홑이불을 다시 끌어 덮게 된다. 이글이글한 염열이 서리었던 하늘도 얼마쯤 맑아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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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앞산 송림 머리에 눈썹을 그린 초승달빛이 흐르는 높다랗게 개인 하늘에 빛나는 별과 흐르는 두어 조각의 흰 구름은 서늘한 기운을 머금었다. 이슬에 젖은 마당가 물속에서 요란스럽게 흘러나오는 벌레 소리를 들으면서 마루에 앉아 하늘을 쳐다보고 있으려니까 어쩐지 여름은 벌써 지나가 버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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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신문지상에는 매일 여기저기의 百度[백도]의 酷暑[혹서]를 보도치 않는 바가 아니요 나 자신도 낮이면 더위에 흐르는 땀을 주체치 못하지만 그러한 염열도 어쩐지 삼복 그때와는 다른 것 같다. 늙어가는 더위의 여독이 한창 무르익은 삼복 더위보다 오히려 심한 듯하면서도 그 속에는 그 스스로도 어찌 할 수 없는 시들은 운명의 빛발이 어디라 없이 흐르고 있다. 텁텁하던 볕발이 차츰 맑은 기운의 세례를 받고 훈훈하던 바람은 아침 저녁으로 산뜻한 맛을 띠고 달려드는 것이 한여름의 그 볕과 그 바람과는 아주 딴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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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도 밤이 깊어서 자리에 들면 베겟머리를 요란스럽게 울리는 벌레 소리는 무어라고 형언 할 수 없이 처량하고도 회고의 정서를 움직인다. 봄 여름을 통하여 벌레 소리는 늘 들을 수 있는 일이지만 가을 기운이 하늘을 적시고 땅에 흐르기 전에는 벌레 소리도 여물지 못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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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짧고 높고 얕게 열 놈 열 소리로 교향악을 이룬 그 소리는 사람에게 여느 때의 벌레 소리처럼 무심히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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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아니면 벌레 소리가 저처럼 회고적인 애수를 자아내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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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 같은 여름이 간다니 섭섭하다. 가는 여름을 섭섭히 생각할 것은 나만이 아닐 것이다. 여름은 좋고도 괴로운 시절이다. 사절 중에서 여름이라는 시절이 없었더면 우리는 자연의 자유스러운 기세를 맛보지 못하였을 것이다. 여름은 참말로 자유 해방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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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오르나 바다로 나가나 그들은 그들이 펼 수 있는 기력을 조금도 숨기지 않는다. 그로 말미암아 그 속에 싸인 사람의 생활도 얼마쯤의 자유를 얻게 된다. 사람이 만들어 놓은 사람의 구속은 못 벗을망정 자연의 구속은 이때에 문호를 개방하게 된다. 싸고 쌌던 몸뚱이를 드러내놓게 되는 것은 이때요 집을 버리고 푸른 하늘 아래 대지를 자리삼아 뒹굴게 되는 것은 이때다. 겨울에 봉당도 없어서 돌베개에 머리를 던지고 눈을 덮고 지내던 생령에게는 무한한 자유의 시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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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우거져서 들을 덮고 산을 입힌 푸른 잎을 보고 먼 산봉우리에 피어오르는 흰 구름을 바라보면 잠겼던 핏대가 불거져 소리를 치고 잠자던 마음은 활개를 치고 구름을 따라 거침없이 달아나는 것 같다. 만일 몸이 마음을 따를 수 있다면 여름의 분방 호탕한 기분은 이 몸을 지향도 없는 먼 나라로 날릴 것이다. 여름은 청춘의 가슴에만 그러한 기세를 펼치는 것이 아니라 늙은이의 가슴에까지 로맨틱한 자유의 정조를 부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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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여름볕의 혜택을 받으면서도 여름볕을 괴로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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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가지의 기쁨보다도 한 가지의 괴로움을 더 크게 생각한다고 사람들은 여름을 당하면 찌는 듯한 볕발의 괴로움만 생각하지 나날이 입는 여름의 혜택은 생각지 않는다. 아닌게아니라 여름의 볕발은 받기가 괴로운 것이다. 생각만 하여도 가슴에 더운 김이 서리는 것 같은 것은 여름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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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같이 가뭄이 몹시 심한 해일수록 내려쪼이는 볕은 더욱 심하여 견디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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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연은 뜨거운 볕을 대지에 흘리면서도 피할 곳을 온 생물에게 주고 있다. 푸른 그늘이 그것이요, 바다와 샘도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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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실거리는 바다에 몸을 잠갔다가 푸른 그늘에 누워서 차디찬 샘을 마시면 누가 吾愛夏日長[오애하일장]을 부르지 않으랴. 人工[인공]도 또한 그만 못지지 않으니 高樓[고루]에 누워서 선풍기의 바람에 얼음을 마시고 있는 사람에게는 長長夏日[장장하일]도 오히려 짧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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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것은 저마다 하는 노릇이 못 된다. 자연에 어그러지는 人事[인사]는 자연의 혜택까지 받지 못하게 한다. 대하고루에 드러누워서 선풍기 바람의 혜택은 못 받는다 하더라도 자연이 주는 자연의 혜택이야 못 받을 것이 무엇이 있으랴마는 그것도 한 개의 태고적 논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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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몸을 씻고 그늘에 누워서 샘 마시는 것은 둘째로 찌는 듯한 볕발 아래 홍로 같은 길바닥에 간혹 박혀 있는 답답한 전주 그림자의 혜택도 못 받는 무리가 가는 곳마다 눈에 뜨인다. 어쩌다 먼지를 뒤집어쓴 市街樹[시가수] 그림자나 만나면 뜨거운 김에 데는 듯한 등을 들이밀고 열사의 벌판에서 오아시스나 만난 듯이 숨 한번 편히 쉬어 보려는 무리에게는 여름볕같은 위협이 또 어디 있으랴. 여름의 하루는 고사하고 여름의 일분일각이 지긋지긋한 노릇이다. 미적지근한 물이나마 한 모금도 못 마시고 뜨거운 볕에 헤매는 사람의 괴로움은 吾愛夏日長[오애하일장]을 부르는 사람으로서는 상상도하지 못할 바이다. 어찌 여름볕을 무섭다고 하지 않으랴. 여름볕이 무섭기만 한 것이 아니다. 여름볕을 저주까지 하게 된다. 그것도 다시 생각하면 여름볕 그것을——조금의 변덕 없이 제 길을 제 길대로 걸어가는 여름볕 그것을 저주한다느니보다 여름의 혜택을 오로지 받지 못하게 되는 자신의 구속에 대한 저주일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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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현실에 부대끼면 그것을 벗으려는 것은 사람의 상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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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볕발이 괴로우니 어서 여름이 가지이다고 원하게 된다. 서늘한 가을을 억지로라도 줄다리듯 끄집어올 듯이 애쓰고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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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기로도 모를 힘에 일시 괴로우니 여름을 저주하고 가을 오기를 기다리면서도 여름이 쉬이 가지나 않을까 하는 무거운 걱정에 가슴속이 개이지 않는다. 그 역시 杞憂[기우]인 줄 번연히 알면서도 여름 가는 것이 크나큰 걱정이 된다. 그것은 세월이 가는 것을 아낀다는 것보다 생활의 위협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세월 가는 것도 기쁜 일은 아니다. 그보다도 구속이 두려운 일이다. 여름의 뜨거운 볕이 두렵고 저주스러우면서도 모든 것이 평민적이요 공존적인 여름은 생활의 혜택이 없는 사람에게 시절적 혜택이나마 있으되 秋冬[추동]은 그렇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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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서늘한 바람과 맑은 기운은 더위에 시달리던 인간의 흐트러진 신경을 씻어 주고 바로 잡아 주어서 사람의 기운을 한껏 돋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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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뒤에는 반드시 있어야 할 시절이다. 그러나 거기에는 구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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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지 않아 소슬한 바람에 갈대가 처량히 울고 아슬아슬한 霜露[상로]에 나뭇잎들이 떨어질 것을 생각하니 나의 머리는 나로도 알 수 없는 맑은 기운에 경쾌하여지는 듯하면서도 두 어깨는 알 수 없는 무거운 그림자에 눌리는 듯이 가슴이 묵직하여서 견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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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의 가을은 농촌 세농들에게 더욱 살기를 줄 것이다. 어느 해 가을이라고 세농들의 즐거운 가을이랴마는 그래도 여름내 흘린 땀방울이 방울방울이 익어서 황엽을 재촉하는 바람에 금파를 일으키는 들에 찬 곡식 이삭을 바라보는 그들의 즐거움은 큰 것이다. 그렇게 잘 익은 쌀알이 결국은 그들의 생명의 영양이 못 되고 도리어 그들을 달달 볶아서 여름내 지친 그들의 몸을 더욱 쥐어짜게 되지만 그러면서도 익어 늘어진 벼 이삭을 목전에 보는 즐거움은 그들의 가슴을 흔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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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전 어떤 사찰에 있을 때이었다. 그 사찰 앞에는 몇 두락의 논이 있었다. 그 논을 소작하는 사람은 40 넘은 老農[노농]으로 그는 15리 밖에 있는 마을에서 매일 새벽마다 왔다가는 사찰의 暮鍾[모종]이 울려서도 이슥한 뒤에 가는 일이 많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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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는 기후가 순조로 나가서 그 몇 두락의 벼는 이삭마다 탐스럽게 익었다. 모여드는 참새 떼를 쫓느라고 밭머리로 돌아다니며 쨍쨍한 맑은 볕 아래 산들거리는 바람에 황운같이 흔들리는 논판의 黃稻[황도]를 바라보는 노농의 기쁨은 컸다. 늙음과 고생으로 주름이 억세게 잡힌 그의 검은 얼굴에는 지나간 고생을 잊은 듯이 미소가 늘 흐르는 것을 나는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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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렇던 벼를 베어 밭머리에 마당을 닦고 타작하는 날 보니 그 결과는 전혀 지주와 債鬼[채귀]의 욕랑을 채우고 말게 된다. 거두는 기쁨에 웃음이 흐르던 노농의 얼굴에는 검은 구름이 흐르고 노농의 아내인지 점심을 지어가지고 왔던 늙은 촌부는 4,5세 된 어린애에게 젖을 물리고 타작 마당가에 돌아앉아서 눈물을 짓던 그림자는 지금도 눈앞에 어른거린다. 생각하면 어찌 눈물만 지을 일이랴. 얼굴에 흐르는 검은 구름만으로서는 그들의 가슴에 서린 괴로움과 슬픔과 원한의 한 부분도 드러내지 못할 것이다. 입을 것을 못 입고 먹을 것을 못 먹으면서 老幼[노유]가 봄부터 정성을 다하여 지어 놓은 쌀알을 입에 넣어도 보기 전에 남의 소유로 돌아가는 것을 생각하면 피를 토할 일이요 미쳐서 날뛰어도 시원치 못할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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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처럼 나중에는 그의 손에서 깡그리 나가 버리는 것이건만 그들은 그것이 잘 익기를 원하고 잘 익은 벼알을 바라보는 때 찰나 사이건만 지나간 고생과 앞에서 기다리는 비극을 잊어버리고 기쁨의 미소를 금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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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금년 가을은 그들에게 그러한 순간의 희열이나마 주지 못하게 되었다. 달 넘어 계속되는 한발은 畓面[답면]에 균열을 내고 불의의 수난은 좀 남은 작물을 쓸어 갔으니 들에 찬 누런 이삭을 바라보는 기쁨은 둘째로 앞에 닥쳐올 태산 같은 걱정에 절반은 죽었을 것이다. 지주가 흉작을 아는 척할 리 없고 閻羅使者[염라사자] 같은 채귀의 독촉이 늦추어질 리가 없으니 닥쳐오는 이 가을은 그들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 풍작의 가을에도 견딜 수 없어서 형제와 처자가 散之四方[산지사방]으로
 
31
客身之地[객신지지]를 잃어버리고 있는 이때에 조그마한 천혜조차 못 입은 사람의 전정은 不言可想[불언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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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기후까지 변하여 미구에 상로가 내리고 뒤를 이어 빙설이 쌓일 터이니 흐르는 세월이 어찌 그들에게 원수 같지 않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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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내려서 마당가의 시들은 풀포기를 울리고 이 귀퉁이 저 귀퉁이에서 벌레 소리가 요란히 흐르는 것을 보고 들을 때마다 흐르는 세월에 늙는 생명보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되는 것을 두렵게 생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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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혜택이 없는 사람에게는 그처럼 괴로운 가을이나 그와 반대의 사람들에게는 즐거운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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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에 익어 늘어졌던 누런 이삭을 거두어 갑갑하게 닫아 두었던 창고를 채우고 닥쳐오는 엄동설한을 그윽히 기다리는 만족의 희열은 더욱 말할 것도 없거니와 산들산들한 바람에 등골에 흐르던 땀방울이 걷히는 기쁨도 큰 것이다. 불 같은 여름볕에 가슴에 서리었던 뜨거운 김이 갈대를 울리는 맑은 바람에 스러지고 몸을 적시던 끈끈한 땀방울이 걷히면 느릿하던 세포가 단단히 줄어들고 만사에 내키지 않던 마음까지 맑은 바람을 타고 맑은 하늘로 오르는 듯이 활기를 띠게 된다. 하늘에 빛나는 물 같은 달빛을 보나 나뭇잎이 시원스럽게 걷힌 산곡을 고요히 울리는 샘소리를 들으나 모두 텁텁하던 여름의 무거운 더위를 벗어나서 맑은 정신으로 새로운 활기를 띠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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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화를 가친이라 하여 가을을 독서의 호시기로 지목하는 것도 사람의 머리가 맑아지는 까닭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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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듯한 더위에 온갖 물 것까지 들이덤비는 여름 밤에는 등불까지 더위와 물 것을 더욱 불러들여서 귀찮고 갑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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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던 등불도 대지에 찬 이슬이 흐르면서부터는 여름의 그 등불이나 다름없는 등불이건만 보면 볼수록 더 밝아 보이고 친하면 친할수록 등불과 마음은 한 덩어리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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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슬한 바람이 상로에 젖은 잎들을 울리는 밤 그러한 등불 밑에서 서적을 대하고 고요히 앉았으면 개인 마음은 장장을 따라 우주의 넓은 들을 자유롭게 오락가락하고 있다. 흐트러졌던 마음이 한 갈래로 보이고 구속이 되었던 마음이 굴레를 벗어 자자구구를 따라 자자구구 이상의 무엇을 찾아 나가는 쾌락은 무엇보담도 가을이라는 시절이 주는 크나큰 선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가을은 실로 독서자에게는 없지 못할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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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청결한 맛으로써만 사람의 마음을 씻어 주는 것이 아니라, 알 수 없이 스며드는 슬픔으로써도 사람의 마음을 씻어 준다.
 
41
봄도 사람의 마음에 슬픔을 흘리고 가을도 사람의 마음에 슬픔을 흘리되 애연한 봄 마음에 흐르는 슬픔과 청징한 가을 마음에 흐르는 슬픔은 맛이 퍽 다르다. 애연한 봄에 흐르는 슬픔은 자주빛 안개 속에서 흘러나오는 단소 소리같이 애연하지만 청징한 가을에 흐르는 슬픔은 칼을 만지는 장사의 노래같이 강개하다. 하나는 여성적이요. 하나는 남성적이다. 깊은 밤 남은 등불 밑에서 서리에 젖은 기러기 소리를 들어 보라. 늙은이 젊은이 할것없이 그 소리를 무심히 듣지 못할 것이다. 밤을 울리는 그 소리는 슬프면서도 씩씩한 맛이 있고 그윽하면서도 맑은 맛이 돌아서 차마 들을 수 없으면서도 오래오래 듣고 싶다. 듣고만 싶은 것이 아니라 듣는 사람의 가슴에 흘러드는 그 소리는 다시 듣는 사람의 입으로 흘러나올것 같고 그 소리에 몸이 실려서 넓은 들 높은 산을 지나 멀리멀리 가지는 것같이 슬프면서도 그 슬픔은 구속에서 몸을 뺀 슬픔으로 도리어 시원한 쾌락을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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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가을의 슬픔은 봄의 슬픔과 같이 사람을 마취케 하는 슬픔이 아니라 여름 더위의 끈끈한 땀에 기운 잃은 세포를 올올이 씻어 주고 더위에 잠겼던 마음을 씻어 주는 쾌락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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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때나 이렇게 자연은 같은 것이다. 그러나 고르지 못한 人事[인사]는 자연을 모두 같게 대할 수 없게 된다.
【원문】가을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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