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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
조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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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식구
 
 
2
어린 딸  “아버지, 오늘 학교에서 어떤 옷 잘 입은 아이가 날더러 떨어진 치마 입었다고 거지라고 욕을 하며 옷을 찢어 놓겠지. 나는 이 옷 입고 다시는 학교에 안 갈 터이야.”
 
3
아버지  “가만 있거라, 저 기러기 소리 난다. 깊은 가을이로구나!”
 
4
아내   “구복(口服)이 원수라 또 거짓말을 하고 쌀을 꾸어다가 저녁을 하였구려. 마음에 죄를 지어가며…….”
 
5
남편   “여보, 저 기러기의 손자의 손자가 앉은 여울에 우리의 해골이 굴러내려 갈 때가 있을지를 누가 안단 말이요.
6
그리고 그 뒤에, 그 해골이 어찌나 될까?
7
또 그 기러기는 어디로 가 어찌나 되고?
8
나도 딱한 사람이오마는, 그대도 딱한 사람이오
9
그러나 우리의 한 말이 실없는 말이 아닌 줄만 알아두오.”
【원문】세 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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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3년 0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