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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 부르는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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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
고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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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부르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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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산골에 조그만 초가집이 하나 있었습니다. 집 울타리에는 새빨간 복숭아가 주렁주렁 달린 나무가 섰고 그 옆으로는 호박넝쿨이 한가히 뻗쳐 올라가 있는 고요하고 깨끗한 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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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는 순애라고 하는 금년 열여섯 살 된 예쁜 소녀와 순애의 늙은 할머님 두 식구가 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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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의 어머님과 아버님은 어느 때 돌아가셨는지 늙은 할머님밖에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순애도 어렸을 때에는 늘- 어머님이 보고 싶다고 할머니 무릎에 엎드려 울었으나 차차 철 이 들기 시작한 뒤로는 순애가 그런 말 할 때마다 할머니는 더 마음이 슬퍼지는 것을 알고는 한 번도 어머님을 보고 싶다고 울어본 일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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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의 할머님은 지극히 순애를 사랑하였습니다. 그러나 집이 가난하여서 순애의 좋아하는 장난감도 사다주지 못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이지 못해서 항상 할머님은 한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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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는 차차 할머님이 늙어가서 농사도 짓지 못하고 남의 일도 맡아하지 못하게 되신 것을 알고는 할머님이 만류하시는 것도 듣지 않고 매일 조그만 바구니를 들고 산에 올라가서 딸기를 따다가 장에 나가서 팔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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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서 싸리문을 반쯤 열고 뒷동산에 올라가서 이슬 밭을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며 새빨간 딸기를 하나씩 하나씩 따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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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 바구니가 되면 타박타박 등 넘어 장터로 가지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장터에서는 예쁜 순애의 열성을 사랑하여 늘- 제일 먼저 팔아주면 순애는 하루 먹을 쌀을 사가지고 돌아옵니다. 장에는 맛있는 과자와 고운 장난감도 많이 있건마는 순애는 그런 것을 눈도 떠보지 않고 돌아옵니다. 그러면 할머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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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어린 너를 저렇게 고생을 시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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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한숨을 쉬시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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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님 걱정 마세요. 딸기 따기가 퍽 재미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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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순애는 위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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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전과 같이 순애가 산에 올라가서 이리저리 딸기를 따려니까 바위 틈에 이상한 꽃이 한 송이 피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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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꽃은 보통 우리들이 보던 꽃과 달리 이름도 모를 훌륭한 꽃이었습니다. 푸른 공중빛이 전신에 돌고 간간이 새빨간 줄이 예쁘게 젖으며 꽃수염은 눈이 부실 만큼 황금빛이 찬란히 도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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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는 그 꽃을 가만히 꺾어가지고 집에 돌아와서 할머님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할머님도 평생 처음 보는 꽃이라고 하시면서 잘- 기르라고 하였습니다. 순애는 그 이상한 꽃을 조그만 주둥이 깨어진 병에다 꽂아놓고 매일같이 물을 갈아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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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딸기를 팔고 와서는 온종일 그 꽃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소일을 하였습니다. 그 꽃은 날마다 날마다 예뻐갑니다. 그 부드럽고 광채 나는 꽃수염 속에서는 금시에 방긋 웃고 노래라도 부를 것같이 고왔습니다. 몸이 괴로울 때나 마음이 언짢을 때 그 꽃을 들여다보면 웬일인지 상쾌해지고 봄 동산에서 노래를 부르며 노는 것같이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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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님도 늘- 꽃을 들여다보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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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꽃을 보면 도로 젊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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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싱글싱글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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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상한 꽃은 마르지도 않고 언제까지나 깨끗하고 예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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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는 이같이 집에 돌아오면 이상한 꽃을 동무하여 지내지만 이제 장터에 딸기를 팔러 나갈 때에는 또 한 사람 친한 동무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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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명희라고 하는 장에서 떡을 파는 소녀인데 다만 한 분 계신 어머님을 모시고 사는 아이였습니다. 순애와 명희는 매일 아침 장거리에서 만나서 서로 반가이 인사를 하며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늘- 순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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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는 좋겠다. 어머님이 계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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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눈물이 글썽글썽해지면 명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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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너는 할머님이 귀여워하시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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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서로 위로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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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전과같이 순애와 명희가 손목을 잡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순애는 문득 어떤 유리그릇을 벌려놓은 상점 앞에서 탐나는 얼굴로 무엇을 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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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푸른 사기로 만든 꽃 꽂는 화병이었습니다. 순애는 다른 것은 다- 탐나지 않은데 저 사기 화병이 제일 탐났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것을 사가지고 집에 있는 그 예쁜 꽃을 꽂아볼까 했습니다. 할머님이 좋아하시는 그 꽃을 저 화병에 다 꽂아놓으면 꽃인들 얼마나 즐거워하며 할머님은 얼마나 기뻐하실까……. 그러나 화병을 살 돈은 없었습니다. 매일 파는 딸기 값을 모으면 사기는 하겠지만 늙은 할머님 잡수실 쌀을 살수가 없겠고 순애는 정신을 놓고 그것만 들여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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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무엇을 그렇게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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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는 명희의 소리에 깜짝 놀라서 순애는 그대로 돌아서서 이상한 꽃 이야기와 화병을 사고 싶은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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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부터 순애는 언제든지 그 고운 화병이 눈에 어른어른하고 화병에 꽂아놓은 이상한 꽃의 화려한 모양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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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이었습니다. 순애가 그 꽃을 땄던 근처에 와서 딸기를 하나씩 하나씩 따니까 아-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바위 저쪽에 크고 먹음직한 수박 한 개가 열려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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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수박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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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순애는 소리치면서 얼른 땄습니다. 그리고 의외의 기쁨을 참지 못하여 가슴이 뚝뚝 뛰었습니다. 그 수박을 장에 나가서 팔면 그 돈으로 바라고 바라던 화병을 살 수가 있을 것입니다. 아- 저- 순애의 마음이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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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는 얼른 얼른 딸기를 한 광주리 따들고 수박을 들고 장터를 향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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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가 순애는 얼른 어저께 아침에 친한 동무 명희가 장터에 나오지 않음을 생각하고 혹 병이나 났나 하고 그의 집까지 들를까 하는 생각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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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순애는 딸기 광주리와 수박을 문 안에 놓아두고 명희의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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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의 방문을 열고 보니 명희의 어머님은 이불을 덮고 누웠고 그 앞에 명희는 근심스러운 얼굴로 앉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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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어디가 아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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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순애는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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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어저께부터 갑자기 아파서 정신을 못 차려서. 그런데 약인들 사올 수가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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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명희는 훌쩍훌쩍 울었습니다. 가난하고 불쌍한 명희는 다만 한 분 계신 어머님의 병을 낫게 하여드릴 약도 살 수가 없이 어린 몸으로 혼자 걱정하고 울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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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자꾸 헛소리같이 수박만 먹었으면- 하시니……. 글쎄 돈이 어디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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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명희는 울음에 섞인 소리로 말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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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야- 좋은 수가 있다. 내가 수박 한 개를 얻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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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순애는 얼른 그 귀하고 중한 수박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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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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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명희는 놀래면서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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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 말고 어서 드려라. 병환이 나으셔야지……. 내 있다가 갈 때 들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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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순애는 장터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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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를 다- 팔고 돌아오는 길에 명희의 집을 다시 들렀더니 명희는 기쁨이 넘치는 얼굴로 순애의 순을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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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참 고맙다. 아까 그 수박을 잡수시고 점점 나으셔서 지금은 평안히 주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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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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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는 퍽 기뻤습니다. 오래 바라고 바라던 화병을 살 것을 명희를 준 것이 아까운 생각도 있었지만 그 수박이 아니었으면 명희의 한 분 계신 어머님을 살리지 못하였겠구나 생각하며 정말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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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냐 화병 살 돈은 또 어디서 날터이지. 참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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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순애는 이튿날 또 딸기를 전같이 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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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또 이상하게도 그 바위 앞에 오니까 별안간 수염이 하-얗게 난 산신령님이 지팡이를 짚고 나타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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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예쁜 순애야. 너는 좋은 일을 많이 하였다. 상을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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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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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는 너무도 의외라서 그대로 머리를 숙이고 한참 빌다가 고개를 번쩍 들고 보니 산신령님은 간 곳이 없고 순애의 앞에는 눈이 부시게 찬란한 황금으로 만든 화병이 하나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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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것은!”
 
62
하고 순애는 집어 들었습니다.
 
63
무거운 화병에는 고운 무늬가 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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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는 얼른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할머님도 얼마나 기뻐하셨는지 몰랐으며 더욱이 그 고운 이상한 꽃은 황금 화병에 꽂은 날부터 더욱 더욱 광채가 나며 날마다 예뻐갔습니다. 정말 금시에 맑은 노래가 나올 듯이 활짝 빛나게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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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 순애는 자리에 누워 곤히 잠이 들었다가 무슨 소리에 깼습니다. 그것은 어디서인지 알 수 없으나 부드러운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66
“누가 이 밤중에 노래를 부르나 ”
 
67
하고 잠결에 어렴풋이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노랫소리는 순애의 자는 방 속에서 나는 것이었습니다.
 
68
순애는 점점 알 수 없어서 얼른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밝고 푸른 달빛은 고요히 창으로 들어와서 낮같이 환하게 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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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는 정신을 차리고 눈을 부비면서 가만가만히 사방을 돌아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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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노랫소리는 확실히 황금병에 꽂혀서 머리맡 농 위에 올려놓은 그 이상한 꽃 속에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71
불로초의 뿌리로서
72
무지개의 빛을 받고
73
착한 아가 좋은 선물
74
황금화병 그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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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히고히 자라다가
76
파랑새의 목소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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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노래 불러볼까
78
라라라라 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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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라라 라라라
 
 
80
이와 같은 맑고 예쁜 소리로 부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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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별나기도 하다. 꽃이 노래를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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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순애는 가만히 들여다보았습니다. 푸른 꽃은 방글방글 웃는 듯이 꽃수염 한들한들 흔들리면서 정말 그것은 이상하게도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83
순애는 어찌나 기쁘고 기특한지 뛰며 춤출 것 같았습니다. 이튿날 순애는 친한 동무 명희를 보고
 
84
“야 명희야 한번 왜 내가 이상한 꽃을 꺾어왔다고 하지 않았니? 그런데 그것이 요사이 노래를 부르는구나.”
 
85
하고 자랑하였습니다.
 
86
명희도 퍽 이상히 생각하여 일부러 순애의 집까지 구경을 왔습니다. 과연 꽃은 노래를 불렀습니다. 노래를 부를 때마다 꽃수염은 나팔나팔 춤을 추는 것 같았습니다.
 
87
순애와 명희는 웃고 손뼉 치며 즐거워했습니다.
 
88
할머님도 모든 근심을 다 잊으시고 주름 잡힌 얼굴에 웃음을 띠우시고 온종일 들여다보고 앉았습니다.
 
89
정말 순애의 집안은 행복과 평화로운 기운이 가득 찼습니다.
 
90
하루는 여전히 순애가 딸기를 따가지고 장터에 나갔더니 명희가 달음질을 하여 뛰어오며 숨찬 소리로
 
91
“야 순애야 너 우리나라 왕자님이 병환이 위중하시다는 소문을 들었니?”
 
92
하고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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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몰라”
 
94
하고 순애가 대답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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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그것을 못 들었단 말이냐 오늘 장터에서 광고까지 했는데 …….”
 
96
하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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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 왕자님이 정말 알 수 없는 병환이 났습니다. 임금님의 다만 하나인 아드님이 그렇게 몹시 아프시니까 세상에 유명하다는 의원이란 의원은 모조리 불러다가 보았으나 무슨 약을 쓰든지 왕자님의 병환은 영영 낫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멀고 먼- 나라에서 온 어떤 요술쟁이 마누라가 왕자님의 병을 보더니 이 병은 꼭 한 가지 약이 있는데 그 약을 구하지 못하면 왕자님은 다시 살지 못하실 거라고 하였습니다. 그 약이라고 하는 것은 ‘노래를 부르는 꽃’인데 도저히 이러한 꽃은 사람의 힘으로는 구할 수 없다고 말하고 그만 어디로 갔는지 없어졌습니다.
 
98
그래서 임금님은 널리 세상에 광고해서 ‘만약 노래를 부르는 꽃을 구해오는 사람이 있으면 무슨 상이든지 달라는 대로 줄 것이다. 이 나라의 땅을 반을 달라고 하여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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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야-순애야 너의 집에 노래를 부르는 꽃이 있지 않느냐? 빨리 가지고 서울로 올라가서 임금님께 바치고 상을 받아라.”
 
100
하고 명희는 권하였습니다.
 
101
이 소리를 들은 순애는 한편으로 무척 기쁘기도 하지만 웬일인지 부끄러운 듯도 하여
 
102
“어떻게 대궐에 들어가니?”
 
103
하였습니다.
 
104
“별소리를 다한다. 왕자님의 병환을 낫게 해드리는 것이 좀 좋은 일이냐.”
 
105
하였습니다.
 
106
순애는 얼른 집으로 돌아와서 할머님에게 그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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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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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어서 가지고 가거라. 다만 한 분 계신 왕자님을 살려낼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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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재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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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순애는 사랑하는 꽃을 들고 서울로 올라가서 대궐에 들어가 바쳤습니다. 그때에 임금님의 기뻐하심이 얼마나 하였겠습니까
 
111
임금님은 즉시 그 꽃을 들고 왕자님의 누우신 방으로 들어가 서서 왕자님의 머리맡에 놓으셨습니다.
 
112
이상한 꽃의 예쁘고 신기한 노랫소리와 함께 맑은 향내가 아픈 왕자님의 코로 살살 기어 들어갔습니다.
 
113
아-그러더니 정말 기이도 하지요! 정신없이 누우셨던 왕자님은 눈을 스르르 뜨시면서 빙그레 웃었습니다.
 
114
그치지 않는 고운 노랫소리는 차차 왕자님의 병환을 낫게 하고 점점 왕자님의 마음과 몸을 상쾌하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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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에 왕자님은 이상한 꽃으로 인해서 완전히 병환을 놓으시고 살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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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은 더할 수 없이 기쁘셔서 순애를 불러놓고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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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무슨 상을 원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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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애는 부끄럽고 황송한 듯이 고개를 숙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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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무것보다 우리 늙으신 할머님을 평안히 살게 하여주십시오. 그리고 나의 착한 동무 명희를 평안히 공부나 하도록 하여주십시오.”
 
120
하고 나직나직이 대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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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얼마나 욕심 없는 대답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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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은 드디어 아름다운 순애의 마음에 감동하셔서 순애의 손을 만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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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절 그 이상한 꽃은 어디서 났느냐?”
 
124
고 물으셨습니다.
 
125
순애는 숨기지 않고 지금까지 지내온 이야기를 다- 아뢰었습니다.
 
126
임금님은 듣기를 다하시고 더욱 착하고 마음 고운 순애를 사랑하시며 또한 이름다운 순애를 아까워하시는 마음으로 그날부터 궁중에 머물러 있도록 하시고 그 위에 귀하고 귀한 왕자님과 혼인을 정하여 주시었습니다.
 
127
그리고 할머님을 일평생 평안히 모시게 한 것은 물론이고 불쌍한 명희의 어머님과 명희까지도 평안히 지내고 공부하도록 하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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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가고 해가 가서 왕자님과 순애가 혼인을 이루고 그 후에 임금님이 되어 나라를 다스리실 때까지 그 이상한 꽃은 황금빛 화병에 꽂힌 채로 아름다운 노래를 불러 이 대궐 안에는 언제든지 평화와 행복이 가득히 차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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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원문】노래 부르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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