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븍한쥬 뉴균이 듕국이 각딘을 평뎡믈 듯고 군신으로 더브러 의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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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션군이 쥬로 더브러 [〃] 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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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뎨 본 디 젹근 잇디 아니디라 이제 임의 뎍국을 샥평여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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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디 즐겨 고로 더브러 각각[〃] 일방을 딘뎡여 이시려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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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의태우 호연뎡이 츌반 주왈 송뎨 영뮈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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졔국이 다 귀향엿거 이제 폐해 죠고만 흐로 듕국 만흔 군 뎍디 못 거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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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즉이 표 올려 항여 생민을 구며 하동을 보젼만 디 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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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군이 유예여 결티 못더니 츄밀부 구양방이 주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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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뎡이 듕국의 통모여 짐즛 항고져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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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양은 형승의 히오 뎨왕의 니러나 고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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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미 이 잇거든 병을 니혀 호면 그 형셰 우리게 잇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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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뎡을 참여 국법을 졍히 고 송병이 만일 니거든 신이 원컨대 홀로 당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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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균이 그 말을 좃차 호연뎡을 참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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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구 됴 간왈 호연뎡의 말이 장 튱셩된디라 엇디 듕국의 통모미 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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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오'는 '이시리오'의 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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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공이 만일 참시면 송국이 긔병미 이 일홈이 이실가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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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 벼을 앗고 내텨 군신의 의 온젼케 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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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균이 그 말을 올히 너겨 그 관쟉을 샥여 내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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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뎡이 니 슈습여 가쇽을 거리고 강로 도라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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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양방이 호연뎡을 깁히 여 슈하 친신 사 댱쳥 니득을 블러 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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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이인이 건졸 수인을 거려 만이 호연뎡의 하쳐의 가 다 죽이고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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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뎡이 가쇽을 거려 여 셕산역의 니러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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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의 그 안해로 더브러 술을 먹거 스스로 블평 을 위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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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은 여 믄득 함셩이 진동며 블이 니러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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댱 니 이인이 셔 군병을 거려 역듕의 드러와 일가 노쇼 다 죽이고 믈을 노략여 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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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조츤 사은 다 라나고 그 쳡 뉴시 어린 아을 안고 측간의 드러 셩명을 보젼엿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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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은 여 도적이 다 믈러나고 역듕이 고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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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 울며 닐오 창텬아 엇디 이런 화 만나 우리 모로 여금 의지업게 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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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졍히 우더니 믄득 보니 사이 나아와 문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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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엇던 사이완 엇디 능히 이고 홀로 이셔 슬피 우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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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 읍왈 쳡은 간의태후 호연뎡의 쳡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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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댱을 조차 향니로 도라가더니 도적을 만나 일가 노쇼 다 죽이고
43
다만 쳡의 몸이 유화의 식으로 더브러 계유 셩명을 보젼여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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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이 개연댱우 왈 나 하동부냥원녕급 오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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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양방이 댱쳥 니득을 보내여 거 도적인 톄고 네 일가 다 죽여시니
47
식을 업고 도망여 셩명을 보젼라 고 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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믄득 함셩이 니러나며 강되 밧로조차 드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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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 잡아다가 그 쟝슈 마튱을 뵌대 마튱이 문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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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엇던 녀완 이 아을 안고 이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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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 울며 피해 연유 니대 마튱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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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듕의 인이 쳔량을 가지고 가다가 환을 만낫다 거
55
내 그 믈을 앗고져 여 왓더니 이제 그 만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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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만일 즐겨 날을 조차 장듕의 가면 어린 식을 길러 원슈 갑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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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 왈 이 큰 원 이시니 엇디 져근 일을 도라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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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마튱이 뉴시 려 장듕의 도라가 평안이 잇게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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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슈하 군 거려 산채로 올라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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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 만이 사을 보내여 역듕의 가 일가 노쇼의 주검을 념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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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을 기니 광음이 홀홀여 임 칠팔년이나 디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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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 졈졈 라 당셩거 마튱이 아을 사마 명을 복낭이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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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 빗치 쇠빗 며 눈이 두렷 구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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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힘써 고 한가 면 병법을 니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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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히 계유 십오의 무예 졍통며 궁매 한슉고 텰창을 매 신츌귀몰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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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튱이 그 웅장며 용믈 보고 장 깃거 일홈을 고텨 마찬이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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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 마튱 좃차 들 나가 니더니 사이 돌패 메고 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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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듀국구양방이라 거 마튱이 이을 보고 분노여 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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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이 문왈 대인이 셕패 보고 믄득 노 빗 두시믄 엇디오
73
마튱이 왈 십오년 젼의 구양방이 호연뎡의 일가 노쇼 죄업시 다 죽이니
74
내 만일 호연뎡의 아을 어드면 가지로 가 원슈 갑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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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 답왈 호연뎡의 아이 만일 그 일을 알면 원슈 갑흐미 쾌리로다
76
마튱 왈 네 모친이 그 일을 셔히 아니 네 가 무면 그 젼말을 다 알리라
77
마찬이 즉시 도라가 그 어미 뉴시 보와 연고 무른대 뉴시 울며 닐오
79
너 진짓 회연뎡의 아이오 마튱은 이 양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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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연뎡'은 '호연뎡'의 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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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 이 말을 듯고 소 딜러 울며 희 것러디거
82
마튱이 조초드러와 븟드러 구대 찬이 울며 닐오
83
--- 조초드러와'는 '조드러와'의 오기 ---
84
쇼 금일의 부모 하딕고 가 원슈 갑고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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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튱 왈 구양방은 하남 권신 날을 슉이라 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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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 이셔 다시 됴흔 모을 각라 더라
87
믄득 보 경튱이 와 서 보믈 쳥다
88
거 마튱이 나가 마 장듕의 드러가 와 좌 뎡고
89
--- '나가 마'는 '나가 마자'의 오기 ---
90
경튱이 마찬을 쳐 무로오 이 엇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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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튱 왈 내 도적을 티고 필 명마 어드니 일홈은 오룡매라
94
하동의 가 구양승샹긔 드리고져 더니 길히 존형의 잇 고들 디나매 특별이 와 서 노라
95
마튱 왈 현뎨 임의 이런 됴흔 을 두어시니 만일 내 아게 면 스로 됴 일이 이시리라
96
경튱 왈 그 아이 곳 내 족해라 이 을 내 주리라
98
호연뎡의 일개 구양방의 화 만난 셜을 셔히 니대
100
내 계 이시니 가히 구양방을 죽이리라
102
이 을 가지고 구양방의 부듕의 드러가
103
처엄으로 뵈 녜믈을 사면 뎨 이 을 엇고 너 벼을 이고져 거시니
104
네 답호 벼을 원티 아녀 샹공을 조차니고져 노라 면
105
뎨 반시 깃거 신임 거시니 네 됴흔 타 뎌 딜러 죽이면 원슈 가히 갑흐리라
106
찬이 그 계교 바다 오룡마 가지고 마튱과 뉴시 니별고 하동으로 가니
108
호연찬이 마가장을 나 하동의 니러 구양방의 부듕을 자 사으로 여곰 보호
109
슌 이셔 명마 잇그러 샹공긔 드리믈 쳥이다
112
쇼인이 명마 어매 특별이 샹공긔 드려 처엄으로 뵈 녜 삼이다
114
찬이 답왈 쇼인은 마가장의셔 사니 셩은 매오 명은 찬이로소이다
115
방이 무로오 이 갑시 언메나 뇨
117
--- 과년션'은 '좌년션'의 오기 ---
118
방이 문왈 네 므 벼을 고져 다
119
찬 왈 벼을 원티 아녀 다만 샹공을 조차니고져 노이다
120
방이 호연찬의 일 비샹호믈 보고 장 깃거
122
찬이 힘써 셤기니 방이 신임야 의심티 아니더니
123
보 칠년 츄팔월 츄졀의 구양방이 부인으로 더브러 후원의셔 글을 보며 술 먹더니
124
술이 매 죵이 븟드러 셔원의 드러가 궤 의지야 눕거
125
찬이 스로 각되 이제 햐슈티 아니면 다시 어 기로리오
127
믄득 창밧긔 사이 등블을 들고 왕거
128
호연찬이 사 알가 두려 마니 탄야 닐오
131
이젹의 됴 구양방의 젼권믈 보고 븍한쥬의게 주호
132
구양방이 쳔니 폐해 만일 일이 업시티 아니면 환이 깁흘가 이다.
133
대쟝 뎡긔 힘써 주대 뉴균이 구양방을 승샹 벼을 앗고 리와 단련 인대
134
방이 됴슈 등으로 더브러 동녈이 되믈 븟그려 샹소야 향니로 도라갈
135
니 슈습야 야 운 니니 모든 친권이 다 술을 주어 졉더라
136
이 구월 구일은 방의 일이라 대연을 셜고 부인으로 더브러 즐기거
137
찬이 홀로 밧긔 이셔 울억믈 이긔디 못야 나가보니
138
월이 낫 며 셔풍이 늠녈거 찬이 앙텬 댱탄 왈
139
부모 보고려 더니 어제 원슈 갑흐리오
141
믄득 보니 모든 사이 손의 피 무치고 나와 닐오
146
거 찬이 즉시 란 칼흘 초고셔 원의 드러간대
152
도로 드러가 손의 칼흘 들고 손의 구양방을 잡아 니혀 닐오
155
만일 날을 살오면 일가 을 다 너 주리라
156
찬이 답디 아니고 칼흘 들며 머리 버히고 바로 안흐로 드러가
157
일노쇼 십여 인을 다 죽이고 나오니 다만 노귀 나마 계하의 러 고호
158
--- 일노쇼'는 '일가노쇼'의 글자 누락 ---
160
찬 왈 게 간셥디 아니니 니 금을 슈습야 내게 드리라
161
고 딕어 문 우 글을 쓰니 여시되
166
과 긔운이 앙앙야[〃] 우의 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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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연찬히 글 쓰기 고 약간 보믈을 슈습야 오룡마 고 밤낫 려 도라가
173
뉴시 보고 이 일을 다 니대 뉴시 대희더라
174
일의 마튱을 보고 보슈 일과 글지어 쓰고 온 일을 다 니대 튱이 대경 왈
175
만일 한 알면 우리 멸죡 환을 만날 거시니
176
네 리 화산의 가 경튱 경냥의게 의지야 난을 피라 더라
177
--- 화산'은 내용상'화란산'의 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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