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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십경(瀛州十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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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계(梅溪) 이한우(李漢雨)
【출처】디지털제주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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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瀛州十景 (영주십경)
 
 
 

第1景 城山日出 (성산일출)

3
성산 해돋이
 
4
山立東頭不夜城 (산립동두불야성)
5
扶桑曉色乍陰晴 (부상효색사음청)
6
雲紅海上三竿動 (운홍해상삼간동)
7
煙翠人間九點生 (연취인간구점생)
8
龍忽天門開燭眼 (용홀천문개촉안)
9
鷄先桃峀送金聲 (계선도수송금성)
10
一輪宛轉升黃道 (일륜완전승황도)
11
萬國乾坤仰大明 (만국건곤앙대명)
 
12
동쪽 머리에 서있는 산이 불야성 같더니
13
해 뜨는 곳 새벽빛 잠깐에 어둠이 걷히네
14
바다 위 붉은 구름 해를 따라 걷히니
15
사람 하는 마을에 푸른 연기 솟는다
16
하늘 문에는 문득 용이 눈을 부릅뜨고
17
복사꽃 골짜기에서 닭 우는 소리 들리네
18
둥근 해가 높이 솟아오르니
19
온 세상 나라들이 밝음을 우러른다.
 
 
 

第2景 紗峯落照 (사봉낙조)

21
사라봉 저녁노을
 
22
誰把紅紗繞碧峰 (수파홍사요벽봉)
23
斜陽頃刻幻形容 (사양경각환형용)
24
蜃樓變態飜黃鶴 (신루변태번황학)
25
鯨窟浮光戱赤龍 (경굴부광희적룡)
26
歷歷孤村煙外樹 (역력고촌연외수)
27
依依遠寺月邊鐘 (의의원사월변종)
28
暫停日馭同寅餞 (잠정일어동인전)
29
期我扶桑曉露逢 (기아부상효로봉)
 
30
누가 붉은 비단을 푸른 봉우리에 둘렀는고
31
잠깐 해지는 사이 모습이 바뀌었네
32
신기루는 변하여 황학이 되고
33
고래 굴에 뜬 빛 적룡을 희롱한다
34
외진 마을 나무 연기 너머에 뚜렷하고
35
아득히 먼 절 종소리가 달가에 들린다
36
잠깐 해 수레 멈추고 송별 자리 함께 하여
37
부상의 새벽길에 다시 만날 기약한다,
 
 
 

第3景 瀛邱春花 (영구춘화)

39
영구(들렁귀)의 봄꽃
 
40
兩岸春風挾百花 (양안춘풍협백화)
41
花間一徑線如斜 (화간일경선여사)
42
天晴四月飛紅雪 (천청사월비홍설)
43
地近三淸影紫霞 (지근삼청영자하)
44
影入溪聲通活畵 (영입계성통활화)
45
香生仙語隔煙紗 (향생선어격연사)
46
請君須向上頭去 (청군수향상두거)
47
應有碧桃王母家 (응유벽도왕모가)
 
48
양쪽 언덕 봄바람에 온갖 꽃 들 끼고 있고
49
꽃 사이로 한 가닥 오솔길 비껴 있다
50
날 맑은 사월에 붉은 꽃잎 눈처럼 날리고
51
선계 가까운 땅에는 붉은 이내 비친다
52
그림자 잠긴 시내는 살아 있는 그림이고
53
신선의 말소리만 들려 모습은 비단연기에 가렸다
54
청하노니 위쪽으로 올라가 보시오
55
푸른 복숭아 열린 서왕모가 있을 터이니
 
 
 

第4景 正房夏瀑 (정방하폭)

57
정방폭포의 여름
 
58
急瀑雷聲破正房 (급폭뇌성파정방)
59
炎雲倒瀉紫煙光 (염운도사자연광)
60
雪飛三伏靑山冷 (설비삼복청산냉)
61
虹掛半空白日長 (홍괘반공백일장)
62
直倒連天歸大海 (직도연천귀대해)
63
橫流落地作方塘 (횡류락지작방당)
64
乃知普澤終成雨 (내지보택종성우)
65
進入神龍造化藏 (진입신룡조화장)
 
66
거센 폭포 소리 정방폭포를 뚫으니
67
타는 구름이 거꾸로 자주 빛 연기를 쏟아부었다
68
삼복에도 눈이 날려 청산이 서늘하고
69
긴긴 여름날 무지개가 허공에 걸렸네
70
거꾸로 떨어진 물은 하늘에 이어진 채 바다로 돌아가고
71
땅에 떨어져서는 옆으로 흘러 연못을 만들었네
72
마침내 비를 내려 널리 적셔주려고
73
깊숙한 곳 신룡이 조화 부리는 것을 알겠네
 
 
 

第5景 橘林秋色 (귤림추색)

75
귤림의 가을 빛
 
76
黃橘家家自作林 (황귤가가자작림)
77
楊州秋色洞庭心 (양주추색동정심)
78
千頭掛月層層玉 (천두괘월층층옥)
79
萬顆含霜箇箇金 (만과함상개개금)
80
畵裏仙人乘鶴意 (화리선인승학의)
81
酒中遊客聽鶯心 (주중유객청앵심)
82
世間欲致封侯富 (세간욕치봉후부)
83
底事朱門桃李尋 (저사주문도리심)
 
84
누런 귤 집집마다 저절로 숲을 이루니
85
동정호 가 있는 양주인 듯 가을빛 깊었네
86
가지 끝마다 걸린 달은 층층이 옥이요
87
서리 머금은 열매는 낱낱이 금이로다
88
그림 속에 선인이 학을 탄 듯
89
술 취한 나그네가 꾀꼬리 소리 듣는 듯
90
세상에 부귀영화 이루려 하는 사람들
91
무엇하러 권세가를 찾아다니는가
 
 
 

第6景 鹿潭晩雪 (녹담만설)

93
백록담의 늦겨울 눈
 
94
天藏晩雪護澄潭 (천장만설호징담)
95
白玉崢嶸碧玉涵 (백옥쟁영벽옥함)
96
出洞朝雲無影吐 (출동조운무영토)
97
穿林曉月有情含 (천림효월유정함)
98
寒呵鏡面微糊粉 (한가경면미호분)
99
春透屛間半畵藍 (춘투병간반화람)
100
何處吹簫仙指冷 (하처취소선지냉)
101
騎來雙鹿飮淸甘 (기래쌍록음청감)
 
102
하늘이 늦도록 눈을 저장하여 맑은 못을 지키니
103
백옥이 우뚝 솟았고 푸른 옥이 잠겼다
104
아침 구름은 골짜기를 나오며 그림자를 토하지 않고
105
숲을 뚫고 나온 새벽달은 정을 머금었다
106
물 위에 찬 기운 부니 분을 바른 듯하고
107
병풍바위에 봄이 스미니 절반은 쪽빛이라
108
어디에서 피리 부느라 손이 시린 신선
109
쌍 사슴 타고 와 맑은 물을 마시는가
 
 
 

第7景 靈室奇巖 (영실기암)

111
영실의 기이한 바위들
 
112
一室煙霞五百巖 (일실연하오백암)
113
奇形怪態總非凡 (기형괴태총비범)
114
僧依寶塔看雲杖 (승의보탑간운장)
115
仙揖瑤臺舞月衫 (선읍요대무월삼)
116
漢客窮河徒犯斗 (한객궁하도범두)
117
秦童望海莫停帆 (진동망해막정범)
118
將軍或恐神氣漏 (장군혹공신기루)
119
墨守靈區口自緘 (묵수영구구자함)
 
120
연하 덮인 골짜기 오백 개 바위
121
기묘한 모습이 예사롭지 않네
122
스님이 탑에 기대어 구름을 보는 듯하고
123
요대에서 신선이 달빛 소매로 춤추는 듯
124
한나라 나그네 황하 근원을 찾다가 북두를 범하고
125
진나라 아이들 바다를 보며 배를 멈추지 못했네
126
장군들은 하늘의 기밀 샐까 두려워
127
신령한 곳 굳게 지켜 입을 다물었다.
 
 
 

第8景 山房窟寺 (산방굴사)

129
산방산의 굴 절
 
130
化工多巧斲靑山 (화공다교착청산)
131
洞設僧門雲掩關 (동설승문운엄관)
132
鍊石乾坤包上下 (연석건곤포상하)
133
孔針世界穿中間 (공침세계천중간)
134
倒懸樹色千年戱 (도현수색천년희)
135
點滴泉聲萬古閑 (점적천성만고한)
136
寒榻香消雙佛坐 (한탑향소쌍불좌)
137
幾時甁鉢鶴飛還 (기시병발학비환)
 
138
조물주가 재주 많아 푸른 산을 깎아내어
139
굴속에 절을 짓고 구름으로 빗장 걸었네
140
돌을 다듬어 만든 천정과 바닥을 감쌌고
141
침으로 뚫어 세상은 그 중간에 만들었네
142
거꾸로 매달린 나무는 천년을 희롱하고
143
떨어지는 물방울은 만고에 한가롭다
144
향기 가신 차가운 자리에는 부처 두 분 앉혔는데
145
어느 때나 큰 스님이 학을 타고 오실런지
 
 
 

第9景 山浦釣魚 (산포조어)

147
산지포구의 고기잡이
 
148
兩兩輕槎出釣魚 (양양경사출조어)
149
海天一色鏡中虛 (해천일색경중허)
150
落花飛絮春和後 (낙화비서춘화후)
151
綠水靑山雨歇初 (녹수청산우헐초)
152
何意煙雲隨往返 (하의연운수왕반)
153
多情鷗鷺忘親疎 (다정구로망친소)
154
如今此景輸高手 (여금차경수고수)
155
應作人間未見書 (응작인간미견서)
 
156
짝지어 고기잡이 나가는 가벼운 떼 배
157
하늘 바다 한 색으로 거울 속 허공이라
158
꽃 지고 버들 솜 날리는 따스한 봄날
159
푸른 물 푸른 산비가 막 개었다
160
연기구름은 무슨 뜻으로 가고 오는고
161
다정한 갈매기는 친소를 잊어구나
162
지금 이 경치를 좋은 솜씨에 맡긴다면
163
세상에서 못 보던 글을 지을 터인데
 
 
 

第10景 古藪牧馬 (고수목마)

165
풀밭에 기르는 말
 
166
雲錦裁來各色駒 (운금재래각색구)
167
靑虯紫燕又晨鳧 (청규자연우신부)
168
桃花細雨行行蝶 (도화세우행행접)
169
芳草斜陽渴渴烏 (방초사양갈갈오)
170
霧濕班毛皆變虎 (무습반모개변호)
171
風飛黃​鬣各疑狐 (풍비황렵각의호)
172
投鞭欲掃東西穢 (투편욕소동서예)
173
誰有經綸滿腹蛛 (수유경륜만복주)
 
174
구름 비단을 마름질한 듯 각색의 망아지들
175
청규마 자연마 또 신부마일세
176
복사꽃 가는 비에 날아드는 나비 같고
177
향기로운 풀 지는 해에 목마른 오추마라
178
안개 젖은 무늬 털은 다 호랑이 같고
179
바람에 날리는 누런 갈기는 여우같다
180
채찍 휘둘러 세상 더러운 거 쓸어버리려
181
거미 배에 가득한 경륜 누구에게 있을까
【원문】영주십경(瀛州十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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