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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쳔이 슈려고 의관이 찬란 마을에셔 쟝 사이 잇 이 교만고 셩픔이 패려야 치도 못 되 긔거슨 수쳔자 되줄 알고 수쳔자되 의거슨 치도 못 되줄 아쟈더라 그러나 호화뎨라 츈흥을 이긔지 못야 로는 금사오쥭 닐곱마 긴 셜대를 동 부산 오동슈복 쌍희 통대에 맛쳐 반만 입에 가로 물고 시졀 차자 은옥 여의사 귀 쌈지에 쥬빗 슐 향을 시잇게 엿고나 소털 흔 셩쳔초를 녑다락에셔 근 집어내여 안물노 어 촉촉이 축여너셔 왼손 무명지에 걸어들고 바눌 한산셰져 십이승 새 두루막이 곤쟝 흔 옷 고름을 빗쟝 고름으로 잡어고 안셩 편 셕셩 뒤 김뎨 당 셔울 압 별맛침 인모망건 젹모 관에 쥬심 박이 쥐 리 당줄 거리반을 달아쓰고 불호박 품잠에다 반 모졔비 샹투 은고달 진쥬 동곳 반만 물녀 고 셰통량 음양립을 빗두름게 숙여 쓰고 화모 외뎜박이 슈경을 영흥쥬 노랑슈건으로 닥가쓰고 왼 면말 보션에 즁산치 메투리를 뒤촉 푸러 반 업허신고 갈지 거름으로 이리 뎌리 일기적 뒤 뒤 것 모양 거위 거름 본밧앗네 뒤 동산 슈음 속으로 드러가셔 방초로 자리삼고 털퍼덕 주져안져 건너산을 라보고 두손으로 무릅팍 쟝단을치며 양양득야 시됴 쟝 젹셜이 다 진토록 븜쇼식을 몰낫더니 귀흥득의 텬공활이오 와류심 슈동요라 동야 새술 걸너라 새봄맛게 구셩업 목 소로 저 혼자 고나셔 잘 엿다 스로 랑 고 열 진 사치 우두컨이 안져셔 담를 펄셕 펄셕 픠 연긔 건너 동리 사들은 라보고 오 누가 뎌 산 골이에셔 화뎐불을 놋가 겟더라 이 에 뒤웅박 차고 바람 잡으러 니쟈들이 이산 줄기 뎌산을 손가락으로 지뎜며 벙어리 가슴 알틋 저희리 즁얼 즁얼 말이 여긔는 아쉰대로 장 붓칠수 잇니 업니니 이 사들은 풍슈들이더라 량반자리 지남텰 의 멀더구니를 칠승 무명으로 지은 두루주머니에 넛코 두어번 졉어셔 쳥울치 노로 을 여 게다가 번 모양을 내네그려 왼편 고두리에다 쳑 느러지게 찻더라 그 풍슈들이 뎌 골이 수풀 속 방초밧헤 안진 사을 건너다 보니 부가뎨로 보이지라 저희 각에 올타 오이야 부헝이 집 나 맛낫다 뎌 사과 번 슈작이나 잘야 그의 친산 면례만 식혓스면 금년봄 살아나기는 넘려 업겟다 고 심독희부야 좌우고면며 어졍어졍 거러가셔 그 녑헤 안지면셔 저 혼자 말노 휘 숨차고 그러면 그럿치 도쳐 명당이로고 앗가 시됴소가 들니더니 로형이 셧나보구려 녜 그리엿소 어로 오시 친구들이시오 녜 우리는 답산니난 사들이오 고 엇구슈게 슈작을 건네며 산리니 디리니 무어시니 무어시니 참 니야기가 쟝황제 눈멀거니 고 먹은 벙어리가 되엿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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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편에 무슨 소가 들니 륙칠월 셕양판에 소낙이 드러 오것도 고 륙군이 구비 나라에셔 마병들이 을 고 교련쟝으로 달녀가 발 최 소도 고 동지 섯 젹셜즁에 더벙머리 초동들이 양디에셔 왕대 갈키로 나무 긁 소도 더라 이 사 들이 니야기를 긋치고 편을 넘셩이 보니 밀밀 창숑은 대부의 긔샹을 여 잇고 잔잔 간슈는 거문고를 화답만고 욱어진 록음은 제물 쟝막을 드리운듯고 란만 들은 스로 웃 모양으로 환영것 흔 금슈와 곤츙들이 역 역 모혀 들더라 이 날은 금슈 곤츙들이 친목기 위야 원유(遠遊)회를 셜거신 그원인은 광대 텬디간에 조물쥬의게 지음을 밧기 일반이나 대쇼와 강약이 부동야 서로 해를 밧으니 친목는 을 일허 리고 샹 구슈간 으로 지내고로 그 곳에 회집고 화목 연회를 열엇더라 졔졔 창창게 모혀든 금슈곤츙들을 력력히 다 혜아릴수 업거니와 대강 둘너보니 호랑이와 양과 슴과 원슝이와 다쥐와 나귀와 가루와 고슌도치와 박쥐와 가마귀와 황계와 공쟉과 올이와 졔비와 개암이와 나뷔와 자벌네 등물이더라 임원들을 펴보니 연회 회쟝의 양이오 졉빈위원의 원슝이오 다과위원의 다쥐며, 시간위원의 황계더라 좌셕 졀를 보니 온유 겸손을 쥬쟝 양회쟝은 남으로 향야 샹좌에 안졋고 대로만 졉빈위원 원슝이는 드러가 문에 섯고 다과위원 다쥐는 슉슈간에셔 다과를 마련더라 졉빈위원 원슝이는 본 흉내를 잘 내쟈라 쳥쳡을 밧아들고 드러오 슴은 기를 잘쟈라 겁신 겁신 여 드러오니 원슝이가 슴의 대로 저도 다 더욱 가지 창피거슨 볼기이 감홍로 병 다 먹은 얼골 치 검 붉은 슈음 이로 빗최 태양 빗헤 검붉은 빗치 드러나니 좀 무례듯 더라 긜 즘성들은 좌셕 동편에 례로 뎡좌고 새들은 좌셕 서편에 뎡좌고 곤츙은 북향으로 뎡좌 엿 시간위원 황계가 회쟝의 왼편에셔 두 개를 화닥닥 치고 목을 길게 여 기오 오졍을 보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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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슌 도로 니러선 양 회쟝의 모양을 보니 과연 친목 연회의 회쟝이 될만거슨 눈빗 치 희고 윤 털이 젼톄를 덥헛 굽실 굽실 기 인죵의 머리털고, 덕윤신이라 더니 덕이잇 모양이오, 아래턱에는 풀고얄 흔 슈염이 드리웟는 로마교 신부노릇도 죡히 너라 톄격은 대강 이러 즌 목 소와 흔연 안으로 좌우를 둘너 보면셔 말이 우리가 모힌 슨 여러 회원들도 임의 짐작실듯 나 두어말노 셜명오니 그대로 드러 주시기를 라이다 우리들이 이치 괴로온 디위에 잇서셔 몃 만년을 려오도록 불목거시 우리들의 본셩은 조곰도 아니 올세다 력를 샹고야 볼지라도 태초에 하님셔 엿동안 텬디와 바다와 만물을 권능의 말 마로 지어내실 에 사을 몬져 지으신거시 아니라 금슈곤츙을 다 지어 내시고 우리를 다릴쟈 나를 조셩셧 그는 곳 아담과 이와라 아담을 명ㆆ샤 그압헤 우리들을오게 시고 아담의 각대로 일홈을 지어셔 그 브터 우리들의 일홈이 각각 다 시작이 되여 화평 셰로 니어셔 려올 아니라 육의 번셩케 복지 허낙신지라 우에 츙만게 되엿더니 슯흐다 뎌 아담이 유 다가 하님의 명령을 거리고 션악슈 실과를 먹고 하님 범죄으로 아담이 락원에셔 김을 당 고 온 지 져주를 밧은거시 우리들의 탓이 아니오 다만 인죵의 시조된 아담의 죄로 인야 우리지 이치 되엿스니 셩문에 불이나매 화가 그 못 고기의게 밋쳣다 말이 우리들의게 당 일이 아니오닛가 각록 더욱 원통거슨 뎌 인류들이 지금이라도 저의 손으로 드러 노흔 귀가 잇서도 듯지 못고 입이 잇서도 말도못며 눈이 잇서도 보지못고 손이있서도 지지못며 발이 잇서도 쳔동치못 부쳐니 밀역이니 등물의게 수만량 산을 드려셔 불공이니 치셩이니 지말고 저희를 내시고 기르시며 텬디의 도수를 뎡샤 츈하츄동 시와 년를 작뎡시고 우로지을 리샤 오곡 과를 먹게시 하님만 경고 그 외아 예수를 밋고 죄를 회엿스면 텬하가 집이 되고 억죠가 식구가 되여 화평 복락을 영원 무궁토록 누릴거시니 그리면 우리지 화평한 셰가 될 시올세다 그런고로 예수 강젼 칠십년에 이사야라 션지쟈의게 하님셔 믁시로 치시기를 그 에 일희가 어린 양으로 더브러 거고 표범이 어린 염소로 더브러 누을 거시오 송아지와 어린와 살진 즘이 다 잇스리니 어린 희라도 을니라. 소와 곰이 먹고 그 삭기가 업드리고 가 소처럼 풀을 먹고 졋먹 어린 희가 독의 구멍에셔 작란고 졋 어린아희가 독의 굴에 손을 너흐리라셧것만은 인류들은 갈록 악을 짓고로 시편에 르치시기를 목구멍은 열닌 무덤고 그 혀로는 속임을 베풀며 그 입설은 독의 독이 잇고 그 입에는 져주와 악담이 득고 그 발은 사의 피 흘니 은지라 멸망과 고이 그 길에 잇서 평안 길을 아지못고 뎌의 눈압헤 하님을 두려워이 업지라 신 말이 곳 이 셰를 르친거시오니 엇지 졀통치 아니리오 더욱 셥셥거슨 뎌 소위 리치를 안다고며 하님을 공경다쟈들의 일을 잠간 말노자면 입으로는 예수를 부르고 실노는 마귀를 라가도다 하님셔 텬디만물을 엿 동안에 지어내시고 닐헤되 날은 평안히 쉬시고 그 날노 복되고 거륵 날노 직히기를 긔억라 셧 엿동안에는 시간을 앗기고 부즈런히 일야 육신의 명을 보존고 닐헤되 날에는 밋은 남녀로쇼들이 곳에 모혀셔 찬미고 긔도고 셩경 말으로 연셜을 듯고 과 과 힘을 다야 직힐거신 엿동안에는 허탄 니야기와 낫잠이나 자고 담나 먹즁에셔 세월을 다 보내다가 닐헤되 날에는 마지못야 회당에 가기 갈지라도 벅 벅 조지아니면 집에 도라와셔는 늣부즈런이 나셔 은근이 일노라고 쥬일을 온젼히 직히지 아니니 엇지 온젼 복을 밧을수 잇스리오 혹 엇던쟈의 말은 애에 구간야 의 네날식을 직힐수 업다나 가량으로 말면 각야 볼 만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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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메리에 합즁국이 잇 그 나라는 셔력 일쳔 칠 칠십륙년 칠월 일에 독립국이 되엿 에 네날식 일년에 오십이일은 님군으로 셩지 젼국이 셰샹일은 쉬고 하님 례니 지금 국 지 一三十二년 되매 一년의 五十二일식 계산면 六쳔八六十四일을 젼혀 논것 흐되 그 나라부강은 귀잇쟈들은 드럿슬거시오 아셰아 동반구에 대한이라는 나라는 그젼은 그만두고 국지 五十七년으로만 계산여도 二만六쳔八八十四일을 하님의 날지 아사 일야 엇지되엿지 눈 잇쟈들은 볼거시로다 엇던자의 말거슨 예수교에 입참지 十년이 되엿스나 아모 효험 나 못 보앗다니 셔양 쇽담에 말기를 을 물 가에 을고 갈수 잇서도 억지로 물 먹게 수는 업다니 이 말이 격언이로다 진실노 제가 고져쟈의게 복을 주시 하님이신줄은 지못도다 아직 밋지 아니쟈들의 하님을 거역것보다 밋다 쟈들의 하님을 슌복지 아니 죄가 더 크다셧도다 자 각여봅세다 이 셰샹 이러케 된거시 불신쟈로만 인이 아니오 소위 신쟈들의 진실 밋음이 업 연고로 앙이 잇슬줄을 우리가 알거시오니 그런즉 우리들의 해 밧거슬 뎌 사들의게 송수도 업고 하님 송수도 업오니 엇지던지 지금브터 아모됴록 우리들이 각각 화목 의무를 직혀셔 뎌 인류들이 도로혀 붓그럽게녁이기를 라고 오날 이치 모혓오니 슈고를 도라보지 아니시고 참셕신 회원은 이러 샹을 주의시기를 졀히 라이다고 규측 방망이를 상에 노으매 시간 위원이 새로 시 뎜심 시간을 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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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회쟝이 다과위원의 다쥐를 명야 다과를 진공라 니 다쥐가 진공 개암 호도 밤 샹수리 밀 보리 귀리등쇽을 내여오 셕간슈 흐르 시내가 반셕 우에 버려노코 참셕 회원들이 둘너안즌 후에 양회쟝이 잠간 셜명기를 뎌 인류들은 음식을 먹을에 맛치 도야지가 실과 나무밋헤 지나다가 러진 과실이 잇스면 그냥 집어먹고 그 나무는 처다도보지 안코 가것 치 그냥 부루 먹기만니 우리는 이치 아름다온 실과를 이런긔회에 모혀 먹을 에 이 식물을 내신 하님 잠간 감샤고 먹거시 일이오니 잠시 머리를 숙이고 긔도세다고 양 회쟝이 인도 텬디에 대쥬되신 하님이여 감샤옵이다 오 이흔 아름다온 실과를 서로 친목 으로 먹게 도아주셧오니 만만 감샤오이다 이 잔를 먹고 샹 화평 으로 하님의 뭇 녀들 나타나 날지 친목야 지내게 도아주시옵쇼셔 우리를 지으신 하님의 외 아 예수의 일홈으로 긔도 옵이다 아멘고 먹기를 시쟉 에 호랑이는 본 고기아니면 먹지 아니쟈라 물네흔 갈기 머리를 흔들고 등잔흔 눈방울을 굴녀본즉 육죵이라거슨 모긔 다리도 나 업지라 텬동흔 목소로 말이 인류들의 다반 말이 로쟈는 비육불포라 더니 오 내가 그 문를 비러 쓸 수 밧긔 업도다 여러분도 아시바어니와 나는 어려셔브터 고기아니면 몃날 굴물지언뎡 다른거슨 먹지 아니던 장위라 졸디에 이 실과는 먹지못겟이다 이제 각여보오니 만일 친목회가 조직이 되오면 몬져 굴머 죽을놈은 나 나이로곤 쇽담에 도야지 저려 무러보아도 물 려라 한다더니 이 말이 내게 응엿고나 허허 도로혀 탄 소 좌즁이 다 졸연변 모양인지라 양회쟝이 흔연 안으로 눙쳐셔 말이 호션이여 엇지 그럿치아니 오릿가 실의 습관도 졸디에 곳치기 어렵거든 믈며 장위의 습관이리오 그러나 호션을 쳥텹 에 육죵을 마련려엿더니 곰곰 각여본즉 금슈곤츙이 친목 연회에 뉘고기를 쓰오릿가 만일 육죵을 쓸 디경이면 골육샹식 거시 되겟기로 육죵은 폐지고 다만 실과로만 연슈를 예비엿오니 안심시고 잡수실수 잇대로 잡수시기를 라이다고 다과위원려 슈 잔 가져오라야 밀과 보리와 귀리를 셔 양회쟝이 친히 호션 압헤 노흐면셔 이런대로 ㅎ잔 잡수시면 보기에는 별맛 업슬듯 오나 장위에는 평안거시올세다 고기는 씹노라고 니도 압흐고 웅키노라고 발톱도 지기 쉽고 잘못 먹으면 쳬증나기도 쉬우나 이거슨 먹기도 편리고 쇼화도 잘 될거시오니 쳥컨대 잡수쇼셔니 호션이 듯고 각다 못야 밀 보리 슈 쟌에 비위가 열닌거시 아니라 양 회쟝의 말을 엇구슈게 녁인지라 밧아셔 숨에 훌젹 마시고 녑흐로 빗쓱 드러누으면셔 혼자 말노 잇다가 뎌건너 골이에 가셔 가졔라도 좀 잡아먹고 가야 견겟다 더라 뎌흔 호랑이가 일개 양회쟝의게 감복 되거슬 보니 온유가 강포을 감화식히 능력이 잇줄을 겟더라 각각 례로 실과를 내여오니 식셩대로 주어 먹 나귀 보리를 됴화지라 입을 덤셕 물고 관노리가 들낙날낙 오두득 오두득 씹모양 양 회쟝 각에는 소 업시 먹으면 됴흘줄 아 눈치요 황계는 씹 소는 업스나 입 부리로 어먹 소가 나고 다쥐와 원슝이와 양 회쟝은 각기 식셩대로 먹 씹 소도 업고 오래도록 씹거슬 보니 위학을 공부것 더라 양 회쟝이 말이 썩어진 션의 말에 식불언이라 엿스나 그 을 각즉 탐식쟝이에 말이로다 만일 먹을 에 말을면 속히 먹고 만히 먹을수 업슬가 야 념려고 말이나 무식 쟈의 우준 말이로다 무어슬 먹을제 니야기도며 쳔쳔히 먹으면 미도 잇슬더러 위에도 유익거시니 우리가 목침돌님으로 니야기나 나식 면서 먹거시 친목 에 합당듯 오니다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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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족쇽이 심산궁곡즁에셔 쟝야 셰샹의 영욕을 불고고 다만 산즁 미로 락 고로 시쇽에 은라쟈 들이 우리의 지를 부러워야 미록으로 친구다 오나 우리가 엇지 그 동류 되기야 허락리오 그러나 단쟝뎍귀로 음풍영월 오셰들이 글노 쓰기를 간호챵에슌록(澗戶蒼苔馴子鹿)이라엿스니 그 은 간슈집 푸른 잇기에 삭기 슴을 기른다 엿스니 그 거슨 건 말 도다 유로바 왕공뎨들이 산양을 나가셔 어린 슴을 금면 랑 으로 저의 집에 길드리매 본셩이 산 닭과 들 옥이와는 지아니고로 안연이 친슉여지면 희들과도 치 놀기도 니 그리 은 다름아니올세다 여러분들도 아시바어니와 우리 족쇽이 다리가 긴고로 는 일등 샹급은 다 우리거시지오 그러나 혹 어린 슴이 힘이 약 에 로잡혓스되 근골이 쟝셩 에는 거름만 소사 고 두거름만 건너 면 운 쳥산 고향으로 념려업시 도라갈 거시로되 거긔셔 루추 식음을 밧어 먹고 잇거슨, 첫재 을 살해치 아니고 양육 은혜를 저리지 아니이오 둘재 우리 흔 즘이라도 길드리면 그대로 슌복거슬 보고 인류의 죵들이 어려셔브터 부모와 스승의 교훈을 밧아셔 식된 도리와 국민된 의무를 직힐가 것마는 수 업거슨 뎌 인죵이로다 그 부모가 겨울에는 두터운 의복이며 여름에는 얇은 의복을 닙어보지못고 여간 박토와 젼를 모화 노흐면 그 식은 니면셔 룡이 헌챵쓰듯 어제 밤 어 뎡에셔 화투에 몃만량이오 오 뎜심 어 다락에셔 만찬회로 몃원이며 그 인가 건달들을 샤랑구셕에 쥬야쟝텬 두고 의복음식을 젼당야 주니 륙칠월 늣 쟝마에 물 퍼내여 리듯 물이것마는 어 학교의 경비가 군졸야 혹 보조나가고 비진 졍야 쳥구면 코 답도 아니고 돌녀세우고 말이 별 밋친 놈도 보앗고 이 셰샹이 엇더 셰샹이라고 누구려 보조라노 그 놈이 요이 밥 지어먹을거시 업거시지며 도로혀 욕셜만 쟈가 열에 몃치나 아니 될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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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슝이 욱샹으로 아래 턱은 길음 눈을 작작면서 말이 나는말이 록쳐와 치는 유리게 말수 업오니 그대로 소경력를 말겟이다 년젼 이맘 에 일긔가 화챵거 뎌건너 층암졀벽 샹에 나안져셔 젼신에 소양증이 잇고로 무슨물거시 잇가고 펴보더니 고양이 두마리가 고기 덩이를 이를 물고와셔 쳥원기를 둘이 치 먹게여달나 거 그 긔을 보니 뉘집 찬쟝 속에셔 도적여올시 분명지라 리불가독식인고로 져울에 다톄고 이모 뎌모 다 버혀먹고 고양이는 호령여 보냇더니 이 소문이 셰샹에 퍼져셔 불의 법관들을 르쳐 말기를 원슝이의 고기 판듯 다니 참 우수워요 내가 그 고기 먹은거시 무리듯되 도덕질야온거신고로 그리거시오 더 각디경이면 그 님쟈를 차자셔 돌녀보내거시 당연오나 그지 밋쳣스면 누가 지금지 원슝이라는 일흠을 가지고 이런회셕에 참예엿스리오 녯적 셔양 말에 원슝이가 화야 사이 되엿다 엿스나 원슝이가 화야 사이 되엿지 사이 졈졈 못되여 원슝이가 되엿지 그 말은 긔필거시 아니요 셰샹에 판 별쟝졍이 이러도다 가령 원고는 지빈무의 과부로 지극히 원통 일이오 피고는 위셰력쟈로 열 눈으로 보바요 열 손가락으로 르치 올치못 일이언마는 유셰력 피고의 허물은 불샹고 과부 원고의게로 도라가니 피고의 그 무어시 판관 가방 속으로 드러가셔 원굴쟈는 락송고 유죄쟈는 득송니 그 엇지 공평타리오 쇽담에 닐기를 지어미가 원통을 품으면 오월에 셔리가 린다 엿거든 믈며 국민의 태반이면 그엇지 샹셔가 될수 잇스리오. 그런고로 이사야가 뎌 무리의 송 에 무죄쟈를 죄인으로 들고 셩문에셔 판단쟈의게 올모를 놋코 헛된거스로 의인을 그릇되게다 엿스니 이 말이 우리보 셰 샤진을 보이셧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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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보시기에 내 전톄가 검으니 혹 반물집 고용인가 아프리 흑인죵인가 아시오리다마는 나는 가마귀올세다. 셰샹에 지각 업 어린 희들이 우리를 보고 말기를 가마귀는 검으니 속도 검으렷다나 것츤 비록 검을지언뎡 속좃차 검으오리잇가 녯적 이스라엘 왕 아합에 엘니야는 션지쟈라 하님셔 명샤 그릿 시내 가에 숨어잇게 시고 三년六월을 비를 리지 아니동안에 하님셔 우리무리의게 명샤 엘니야의게 식물을 진공라 심으로 아과 져녁으로 과 고기를 물어다가 진공엿스되 츄호라도 여먹지 아니엿이다. 그러나 이 셰샹에 인심을 보니 혹 흉년을 당야 셩들이 긔황을 이긔지 못면 님군셔는 그 셩을 젹치 랑샤 병침이 불안시고 휼금을 하실디경이면 뎌 긍휼 업쟈들이 그 는 제가 그 긔황든 셩이 되려다가 량심의 망도 밧을 외에 공에 반포도 된 일인고로 으로 화 줄지라도 그역 아름아리나 잇쟈의게는 얼마 도라가고 목불식뎡 준준 우들의게는 그도뎌도 피쳔푼 맛보지못고 다만 됴흔 쇼식만 듯고 라다가 긔진쟈가 오히려 우리 가마귀 수효보다 만타데다 그러면 엇지 거죡만 흽스름다고 우리 몸 검은거스로 지 검다리오 으로이런 말을 드르면 작년팔월에 먹엇던 오례 숑편이 나와요 그러나 우리의 몸 검은 거스로 뎌의 검은 거슬 징계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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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 머리 붉은 턱에 아리온 도와 아양스런 목소로 말이 가늘게 나는 졔비올세다 비금즁에 형톄는 비록 적은 족쇽일망졍 쳥념것과 신이 잇거스로 본 칭찬을 듯 새로소이다 쳥념거스로는 근에 호남 션나히 우리를 두고 영물에 글짓기를 심지셰계무공토(深知世界無空土)야 셩가즁긔일가(百姓家中奇一家)라 엿스니 그 은 깁히 셰계에 뷘 흙이 업줄 알고 셩의 집 가온 집을 붓쳣다 이니 그거슨 쳥념을 르침이오 신이 잇거슨 우리가 엄동이 되면 심산궁곡 고목틈에 드러가셔 자것처럼 잇서 과동고 츈삼월이 되면 어나셔 인간으로 도라오고로 야리미가 말시기를 공즁의 학은 왕 긔약을 알고 반구와 졔비와 기러기는 다 졀후를 직히고 를 알고 도라오되 오직 내 셩은 하님의 법도를 알지못다 엿오니 우리가 이흔 미물이로되 하님셔 우리들노 여곰 이 셰샹에셔 념치도 업시 제 법대로만 살고져쟈들을 경셩코져 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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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털이 헤부수스쟈가 안져셔 넙죽 넙죽 말이 나는 올뱀이올세다 셰샹 사람이 말기를 밤 눈은 고 낮에는 못보 올뱀이라나 내가 진실노 낫에 보지못면 엇지 이곳에 올수가 잇스리오 낫에는 츌입을 잘지 아니고 밤이면 먹을거슬 차지러 니거슨 이 잇이다 이런 말을면 혹 방스럽다 실듯 오나 심즁소회를 다 아니수 업고로 셜명이외다 이 회원이 낫이면 여러 무리들의 지져귀 소가 에 합당치못야 나무그늘 속에셔 가만히 쉬다가 밤이면 고요 를 셔 나가 먹을거슬 예비이다 이 말을 드르시면 밤에 닌다니 혹 도적놈으로 아실듯오나 실샹은 큰 도적놈들은 쥬대도샹에 나온답데다 내가 요이 뎌 건너 뵈 우무지렁나무 속에 낫이면 안져셔 쉬며 각여보니 나는 내 이나 잇서 밤 되기를 기리것마는 제 눈 가지고 저 먹을것과 저 살곳도 보지못고 완고이니 슈구이니 쟈들이 실노 답답요 이 셰계를 비교야 보면 몃 년젼에 유로바나 아메리나 다 캄캄 밤과 치 문명치못고 그 에 아셰아는 낫과 치 문명 빗치 잇더니 지금은 유로바와 아메리는 광명 낫이 되고 몬져 문명던 아셰아는 도로혀 광명 빗치 잇스나 보지도못고 텬황씨는 목덕으로 왕고 이십삼년이라 초명진대부위죠젹한건이라며 긔들 말이 우리 시조 아모씨는 명현이지 쟈들의 각에 언제나 다시 엽젼이나 당시절이라도 번 볼고니 과연 쳥관이로다 미국 칸터기굴 속에 못이 잇 물 고기가 잇서 눈이 잇서도 보지못지라 리학가 연구기를 눈은 잇스나 태양을 보지못고 쟝 연고라더니 그요 조고마 등불셰샹에 지내다가 태양이 즁텬에 올나와 온 셰샹이 다 활작 앗스니 별안간에 빗치 너무 만하져셔 보지를 못지요 션진던 황인죵이 후진쟈 인죵의게 년디경이나 뒤진거슨 그 닭이 나 잇이다 비유컨 롱 쟈가 마다 새 긔계로여야 거신 밧츤 묵어셔 풀리 가시덤불은 겹겹이 진황디지에 묵은 쟝기 묵은 보습으로 갈고져니 엇지 될 수 잇스리오 아모 나라이던지 문명고 아니거슨 종교와 교육에 큰 샹관이 잇 남 七세에는 겨우 입학거시 텬디현황이오 텬고 일월명이오 디후 초목이라니 이거시 도로혀 부러진 묵은 보습으로 묵은 밧 가것만 못거시올세다 종교의 교육력이라 거슨 연약 을 견강케 양고 부패 셩질을 새롭게 소셩고 우졸 샹을 활발케 운동 거신고로 인죵들이 종교의 힘으로 교육야 뎌럿틋 강셩거시올세다마는 문명의 열되 각죵긔계와 물건은 야 가지나 문명의 근본된 그 종교는 알아볼 각도 업고로 눈이 잇서도 맛당히 볼거슬 보지못게 되엿스니 일향 뎌 모양으로 지내면 인죵의 노예되기 우리가 눈 작동안 될거신줄 확실히 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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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이 팔구월 밤송이가 왕퉁이에 쏘여셔 버러진것 흔 편으로 무슨 소리가 나오 나는 고슌돗치올세다 우리 족쇽이 사의게는 잇다감 해를 당나 다른는 해를 당 일이 별노 업거슨 호신지이 넉넉 연고올세다 만일 어 즘이나 독슈리나 해고져 에 몸을 곱슝구려셔 밤송이 치고 비탈노 번 뒹굴면 나무닙사귀와 검불이 나의 털 헤 제졀노 이고로 첫재는 차질수가 업고 둘재는 만일 찻더라도 입으로 물자니 가시가 르고 발노 웅키자니 역시 가시로다 진소위 불공파라 그런고로 무란이 피화이다 나는 닭이나 잇서 으리것마는 뎌 인류들은 치위를 견지못면 고슌돗치 으리듯다고 아비가 그 식의 악은 아지못다야 고슌돗치도 제 삭기는 함함다고다나 하님셔는 외모를 보시지 아니시이다 외모는 왜밀기름 뒤바른것치 함칠야 할다놋친것 흐나 속에는 우리 털보다 더 르 가시흔거시 돗쳣스며 는 우리가 외 밧헤 가면 입으로 외 지를 버혀놋코 번 뒹굴면 외가 몸에 여오고로 뎌 빗진쟈들이 비유로 말이 고슌돗치 외지듯다나 우리가 외지거슨 한뎡이나 잇고 힘에 알맛게지마는 푼 츌쳐 업 거달들이 빗슨 덕금덕금 쓰기만면 무어스로 갑흐려 지 셕 일이올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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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가 말이 나는 금슈이에 즁보자올세다 셰샹사들이 흔이 말이 간사자는 박쥐라나 우리의 본셩을 알지못고 말이올세다 즘 총즁에 가면 즘 노릇고 새 총즁에 가면 새 노릇거슨 새와 즘 두 이에 즁립당이 되자 목뎍이올세다 내가 즁용이라 을 번 렬람즉 군 중용이라고 불편불의무과불급지위즁(不偏不依無過不及之爲中)이라 하엿스니 그 은 편벽 되지도 안코 의지치도 안코 지나침도 업고 밋치지 못도 업거슬 가온라 엿스니 그런고로 이 쥬의를 세우자이오 는 내가 스로 된거시 아니라 하님셔 처음브터 나를 조셩신거신고로 텬품을 변치아니고 준 거시오 작으로 거시 아니올세다 그러컷마는 뎌 사들은 뎌편이 승면 그편에 가셔 알진알진 이편이 승면 이편으로 와셔 속은속은니 뎌거시 쇼인의 도요 간셰의 이 아니고 무어신지요 우리는 즘편에 가던지 새편에 가던지 서로 화합기를 위쥬노라고 즘도되고 새도되여 일신량역야 화목것마는 뎌 인류들은 이편에 오면 뎌편을 리간고 뎌편으로 가면 이편을 참소야 량편에 다 화의만 허노흘만 아니라 나죵에는 제몸지 화를 면티 못게 되오니 이거시 작얼이 아니오닛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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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새와 과결간 되 공쟉새올세다 무새와 치 오려엿더니 무새는 요이 평안도 운산 금광에 통편으로 가노라고 오지 못옵고 위임쟝지 맛하가지고 나 혼자 참셕이 되엿이다 우리 족쇽이 셰계에 희귀고로 흔이 말기를 귀됴라 미됴라 칭이다 그리 거슨 이 셰샹은 외모를 슝샹 연고올셰다 본 다른 새 보다 오이 아름답게 된고로 사들이 부러워셔 말이 호샤 공쟉새 되기를 원다 오나 나는 샤치고져 이 잇서 이러케 찬란거시 아니오 다만 하님셔 그 무궁신 신셩을 나타 내시랴고 내게 특별히 이치 아름답게 조셩신 거시오나 셰샹에셔 흔들빗고 도라 니쟈들의 의복샤치를 보면 말수 업 귀졀이 간혹 잇습데다 궁샤 극치가 격에 버서나고 분수에 지나치면 엇지 향복이 되리오 한이 잇 물을 한이 업시 쓰자면 그 결과는 위고 곤고것 일줄 아이다 엇지 의복으로 루추 실을 덥흘 수 잇스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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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를 마조 붓치 도가 오륙월 삼복즁에 상노들이 좌우에 버려서셔 십시 합쥭선을 톄격 맛쳐 붓치것치 흔드적 흔드적 면서 말이 저는 화원에셔 쟝 나뷔올세다 화림즁으로 왕 에 츨 보고 아가셔 그 우에 안자니 개를 자조 흔들 수 밧 업지라 보기에 춤추것 흔고로 뎌 음부들이 가지 교로 쟝부를 호리랴고 춤을추면 나뷔춤이라니 듯기에 창피 말이올세다 나는 이곳에셔 뎌곳으로 나갈 에 개를 흔드거슨 나가 힘을 엇자거시오. 의 웅예(雄蕊)와 예(雌蕊)가 잇 그 화분(花粉)을 내가 에 화분이 예 속으로 드러가셔 열를 게 거시니 그 리치를 각면 내가 헤 즁가 되고 그 화분을 내가 먹거슨 그 삭을 밧아먹게 하님셔 마련신 거시오 조곰치도 교를 보이고 불의거슬 먹고져 은 결탄코 업 거신 슯흐다 이 음란 시여 이팔쳥츈 고흔 녀들이 스로 음부가 되여 쥬야쟝텬 각 부가뎨들이 허랑방탕이 되기를 기리며 오은 어 부쟈의 쳥년을 호려 볼고 일에는 어 노리에 가셔 여러 쟝부들의 눈을 맛쳐볼고 다만 이런 이오 녀의 직분은 도라보지 아니다가 가련 븍망산쳔에 쥬인업 무덤되니 어제 아 픠엿던 송이 치 오 져녁에 시러 러짐 도다 그 엇지 한심치 아니며 청년의 남들은 음부와 을 지여 남화류 븍단풍에 셰월을 보내다가 긔혈이 산과 나가셔 필경에는 젊은 쳐는 쳥츈의 과부가 되고 늙은 부모는 발노 통곡을 게니 우리 금슈곤츙들이라도 다 눈물을 흘일만도다 그럼으로 녯적 솔노몬이라 님군의 말이 챵녀로 인야 사이 다만 덩이 만 어잇고 음란 계집이 귀 명을 산양니 사이 불을 품에 품으면 엇지 그 옷이 지 아니며 사이 숫불을 으면 엇지 그 발이 데지 아니겟냐 엿이다 올흔 말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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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힌 즁에 뎨일 적은 벌네 나히 말 허리는 구미 각국 녀인을 모본 엿지 허질것치 잘녹여 간들간들 거시 업여 말 저는 개암이올세다 우리 족쇽은 흙 속에 굴을 파고 거쳐며 여름 쳘에 부즈런히 먹을거슬 져츅야 륭동의 념려를 지 안고로 샹 가 시간이 넉넉지 못오나 오 귀 쳥텹을 닙와 잠간 참셕이 되엿이다 오다가 아트면 저의 가는 허리를 보존치못 우슈은 일을 보앗이다 엇더쟈 수삼인이 모혀안져 말이 여보게 작년에는 뉘집 뎐장 방 거간고 어 군슈 즁립서셔 은근이 모로게 부쟈 부럽지 안케 지냇더니 지어 금년여tu는 그런 자리가 나도 걸니지 안니니 일이야 무슨 애를 자니 본 흔졸업도 업고 아모리 각여도 계무이니 엇지면 됴흘넌지 네들은 무슨 됴흔 도리가 잇거든 혼자만 살살 지말고 치 좀 살아보세 그리고 슈작이 쟝황니 그 사람들 눈에 언이라난 을 보엿스면 우리들의게 와셔 됴흔 방을 도록 거시지오 그 에 말기를 계으른쟈여 개암이의게로 가셔 그거슬 보고 지혜 잇쟈가 되라 개암이는 두령도 업고 유도 업고 님군도 업스되 먹을거슬 여름동안에 예비고 츄슈 에 량식을 모흐니라 계으른쟈여 네가 어지 누어자며 어에 잠을 여 니러 나겟냐 얼마동안 자며 얼마동안 졸다가 손을 모흐고 얼마 동안 자도다 그런즉 네빈궁이 강도치 니르고 네 곤핍이 군치 니르리라 엿이다 뎌슈고 지 아니고 물을 엇고져 쟈여 불한당이라 거시 무슨 신지 아지오 내지 아니 무리라 이니 그거슨 곳슈고지 안니고 엇고져거슬 르친거시 아니뇨 면셔 고를 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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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네가 부렷던 몸을 펴고 말이 나는 곤츙즁에 자벌네라 벌네올세다 이 셰는 만물을 다 측량 인고로 나의 시라고만 지오 내가 압흐로 나갈 면 반시 몬져 젼신을 으리거슨 무 굴 일이 잇서 그런 거시 아니오라 나의 굽히거시 쟝 펼 쟝본이올세다 그러나 이 셰상 사들은 굽힐 는 짐즛 굽혓다가 펼 긔회에는 용과 힘을 다야 펼거신 굽힐 긔에 굽히지 아니고져 다가 쟝 펼 긔회지 일허리쟈가 태반이오니 엇지 곤츙의 지혜를 르리오 그럼으로 나의 굴신은 진보의 방침이오 측량의 모범이올세다 무릇 산쳔과 토디는 측량치 아니고 다만 조희쟝만 가지고 잇스면 맛치 의 원톄는 공즁에 두고 그림만 가지고 잇것 도다 그러 산쳔토디가 어뇨 디구샹을 도라보니 동양즁앙에 잇반도(半島)국 나히라 폭원을 말자면 남븍이 三쳔리요 동셔가 六리며 디경을 말면 븍에는 만쥬와 아시아 아리사요 동에는 일본이며 셔에는 황요 남에는 일본와 황가 합곳이며 디방은 면 십리되는 방면이 구쳔오이요 인구는 一쳔五만이 되오며 국는 一년에 부셰밧 돈이 七五십만원이오 디형을 말자면 산이 만코 들이 적으나 토디가 과 소졋 치 기름 지며 산에 림은 만치 못나 그 가온 이샹게 된거슨 허탄 말에 미혹되여 조부모의 골을 뭇어놋코 십리쳥룡이니 오리호이니 뎡엿스나 실샹 각야 보면 조샹의 골노 타인의 산판 앗 긔계를 삼앗도다 그러나 그 산판 면젹이 얼마인지 아지못며 뎐토로 말면 뉘집 뎐장이니 지라도 다만 몃셕직이라 말이니 엇지 완젼 긔 뎐토라고 수 잇스리오 그럼으로 근에 측량학교를 셜립고 르치나 三년만에 엇지 될수 잇스리오 셜혹 된다 지라도 내 내가 그린것만 못거시 아니뇨 그런즉 그 일에 야 방침이 잇슬듯 도다 가령 六월이면 속셩으로 졸업을 넉넉히 수 잇스나 六월 경비 六원만 뎐토 잇쟈들이 각각 내여 모화놋코 긔의 셔뎨질이며 다른 가합 쳥년뎨를 모집고 교를 고빙야 르쳣스면 다만 긔 뎐토만 보존 아니라 국가에 공익을 엇을거신 을고 잇 모양들이오니 이거시 으리고 펴지못 쟝본인줄 아노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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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귀가 코를 실눅실눅 며 하을 쳐다 보고 싱긋싱긋 우수면셔 말이 내가 우수운 이야기 나 오리다 유로바 셔남편에 시바나라 나라이 잇 그 나라 쇽담 나히 이러데다 이 셰샹 동물들의 나흘 조물쥬가 당초에 평균으로 三십년을 마련엿더니 로는 라귀가 갸셔 송기를 나는 몃를 살나 시옵잇가 조물쥬가 샤 三십년을 살어라 시니 라귀가 답기를 너무 만타매 二십년을 감고 그 다음에 개가 가셔 송니 너도 三십년을 살나 신 개가 답기를 너무 만타 니 二십년을 감시고 원슝이가 가셔 송니 샤 너도 三십년을 살나시니 너무 만타니 二십년을 감시고 그 다음에 사이 가셔 송 너 九십년을 살어라 라귀의 나 二십년과 개의 나 二십년과 원슝이의 나 二십년과 사의 본나 三십년과 합니 九십년이 되엿다 더라 그런즉 뎌 사들을 九십년이나 이 셰샹에 두시거슨 조물쥬의 이 잇거신 그 리유는 모로고 八九십년 동안이나 아모 업도 업시 잇다가 죽으니 가련 도다 어 나라 쇽담에 즘 죽듯지 말나 엿니 그 은 아모것도 것업시 먹기만고 잇다가 죽쟈를 르친 거시올세다 그런즉 九십년 동안에 각각 직분이 잇니 三십년 동안에는 사의 직분거슨 쳥년을 앗겨셔 공부야 무슨 업을 일우어 놋코 三십브터 五십지는 라귀의 직분을 거슨 우리가 샹 무어슬 등에다 지고 니것 치 다른 사을 유익게 부즈런이 도아주다가 五십브터 七십지는 개의 직분을 거슨 집에잇 물건이나 직히면셔 손들이나 르치다가, 七십브터 九십 지는 원슝이 직분을 거슨 그는 늙고 다른 춍명이 업고로 원슝이의 흉내 내듯 다른 사이 자면 자고 먹으면 먹고 닙으면 닙고 우스면 웃고 울면 울다가 셰상을 나면 그거시 만물즁에 쟝 귀다 사이 되엿던 목뎍을 르친 말이라니 좌즁이 번 우숨보가 터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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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는 오스트리아에셔 나는 쥐의 일옴이니 크기가 여호 고 가슴에 큰 주머니가 잇고로 셔(袋鼠)라고도 칭 참셕이 되엿다가 니야기를 하님셔 만물을 창조실에 특별히 우리 족쇽의게 삭기를 랑 셩픔만 주실 아니라 삭기를 보호 긔계지 죠셩야 주셧이다 고 가슴에 양복 주머니 치된거슬 열더니 삭기 둘을 내여놋코 말이 제 삭기 랑기는 명과 각 혼잇 동물이야 누가 업스리오 그러나 특별히 우리 족쇽의게는 랑치 아니랴야도 아니수 업닭이 이러외다고 셜명 우리가 삭기를 나셔 제 유로 능히 지낼 지는 샹 주머니 속에 넛코 니다가 죵용 곳을 당야 내여 놋코 먹을거슬 찻다가 만일 산양군의 위 죵젹이 잇스면 급히 소야 집어 주머니에 넛코 다라나셔 그 화를 면야 삭기의 명을 보존케 다가 만일 삭기가 사로잡힐 디경을 당면 나도 그 화를 밧고 피치 아니이다 엇지 삭기가 죽을에 잇 그 어미된쟈가 구구히 살기를 도모리오 우리들의 삭기 랑 이 대강 이러 즘이올세다 슯흐다 사이야 엇지 식 랑 이 금슈곤츙만 못리오릿가마는 인간 풍셜을 드른즉 길 가에나 수풀 속이나 셩 모퉁이 후미진 곳이나 의집 개구멍에 어린희를 내여 리 악습이 죵죵 잇다니 과연인지 번 질문만 일이오 진실노 그러것 흐면 그 어미된 녀인이 식 랑 이업서 그러뇨 결단코 아니라 엇지 식 랑 졍이 업스리오마는 그 식을 기를 경위가 되지 못으로 식을 리 악습은 엿실 망졍 식을 랑 량심은 억뎨치 못엿 스리로다 대뎌 그리된 형편을 각야 본즉 흔이 음간 계집들과 부가청샹들의게셔 난거시 분명도다 엇더 남녀는 식을 낫치 못야 평에 탄 일도 잇 쳔만금으로도 능히 엇을수 업식을 나아셔 릴쟈가 잇스리오 가령 산 후에 제 어미가 곳 불야 죽엇슬지라도 그 아비가 품에 안고 니면셔 졋을 엇어 먹여 기르랴 거시오 유복를 낫터라도 더욱 귀 녁이고 기를 거신 뎌 치 린거슬 미루워 각 니 아비는 잇스나 그 아비를 누구라고 르쳐 줄 수 업 식을 나앗스니 엇지 시 기를순들 잇스리오 그 연고가 분명도다 오호통라 죄악의 셰샹이여 남음녀들의 쟝 밧을 형벌이야 예수 공로 아니면 엇지 면수 잇스며 뎌 부가 쳥샹들의 졍샹들을 각니 가련 도다 대한국셩묘죠 에 가후 손은 큰 벼을 주지아니다고 뎐쟝에 반포고로 벼에는 욕심이오 인륜에는 불고쟈들이 제 집에 청년 과슈를 깁고 깁흔 도쟝 속에 두고 쳥츈을 눈물과 숨 속에 늙히 고져 니 법으로만 그 가 길을 막엇지 엇지 그 졍욕지 막을수 잇스리오 그럼으로 뎌 흔 악습이 죵죵 나셔 국민의 분(分子)를 감손만 안니라 인륜의 패괴 샹이 드러나게니 엇지 우리 금슈곤츙 보기가 도로혀 붓그럽지 아니 오릿가 고 두 삭기를 주머니에 도로 집어넛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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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고기가 업서 밀보리 밀슈 잔 마시고 우둑컨이 빅혀안져 여러 니야기를 듯더니 호션이 나도 니야기 문뎨 나를 각엿노라 고 니야기를 우리 족쇽들이 힘이 강고로 위엄이 잇 종류오나 간혹 탐욕을 이긔지 못야 죽쟈가 만소이다 드른즉 남아메리에 부레실국이 잇 그 나라는 산이 적고 들이 만흔 즁에 一쳔五리 되 아마손이라 강이 잇고 그 강 가에는 큰 수풀이 잇 그 수풀 가온 닙히 부레풀 치 고 크기가 조희쟝과 흔지라 사들이 우리를 살오잡으랴면 그 닙사귀를 만히 펴놋코 가온 강아지를 노하 두면 그 소를 듯고 탐욕 만흔 우리 호랑이가 입에 춤이 흘너셔 견지 못야 드러가셔 먹고져 다가 그 닙사귀가 다리와 발에 붓지라 제 몸이 불편으로 분을 내어 대로 졈졈 붓허 온 몸이 도모지 닙사귀 덩이가 되여 움이지도 못고 보고 듯지도 못에 사들이 차와셔 몽둥이나 창으로 잡다오니 그 죽는닭이 두가지로 인이올세다 첫재는 탐욕이오 둘재는 분냄이로다 무릇 동물이라 거시 탐 은 업슬수 업스나 탐거슬 탐거신 셜 탐욕으로 위험 짐즛 드러갈지라도 해를 당 디경이면 을 곳쳐셔 길을 도리킬거신 도로혀 분을 내면 더욱 해가 속게 니르 거시라 그럼으로 이 셰샹에 졍욕으로 탐 쟈는 브레실국 호랑이 죽듯다 니 우리는 죽을지라도 뎌 인류들의게 교훈거리가 되지마는 뎌 인류들은 죽던지 사던지 우리들의게 교훈 거리가 될만거시 나도 업이다 더라 이 흔 니야기 가온셔 연회가 다 되고 시간이 다 되매 폐회 동의 쳥이 련야 폐회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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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과를 폐고 슈음 아래셔 각각 편리대로 눕는쟈는 눕고 긔는쟈는 긔고 안쟈는 안기도며 기도더니 어언간 셕양이 산에 거진 지라 양 회쟝이 다시 졉빈위원의게 명령야 여러 무리를 다 모흐게 고 잠간 설명 텬디창조이로 금슈곤츙들이 친목 연회라고는 오 우리가 창셜이오니 감샤오이다 오로를 비러 가지고 이곳에셔 이 치 유쾌히 놀만 아니라 친목 을 각각 양케 된거시 더욱 찬양거시올세다 지금 폐회 기로 동의 쳥이 되엿스니 폐회고 긔렴기 위야 일쳬 촬영옵시다 고 곳 폐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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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회쟝이 사진 원슝이의게 명령여 슌셔대로 촬영을 쥰비라 니 사진가 방향을 보와 긔계를 셜비고 회쟝이하 회원 일동을 일로 세우고 속사로 사진을 박아 회원 수대로 조희에 옴겨 노니 양회쟝이 셜명되 오 셩회에 긔렴으로 사진 쟝식 드리이다 지금 일셰도 진 외에 각귀시는 졍로가 갓갑지 못기 곳 쟉별수밧 업이다 셥셥 졍회는 피 일반이오나 텬하 대셰를 각온즉 합지가 오래면 반시 호이 거시오 호인지가 오래면 반시합 거시오니 쳥컨대 명년 츈삼월노 다시 긔회고 우리가 지금 각각 흣허져 동셔남븍으로 갈지라도 은 련합여셔 샹 친목 목뎍을 닛지말고 서로 권면시기를 졀히 라이다 고 일졔히 쟉별가를 찬미 샹뎨 복의 근원 텬하만물 모도 칭숑고 아멘 더니 다 헤여져 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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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에 숨어 안졋던 뎌 사들의 귀가 열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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