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한글(고어) 
◈ 闡義昭鑑諺解 (천의소감언해) ◈
◇ 卷之二 ◇
카탈로그   목차 (총 : 4권)   서문     이전 2권 다음
1756년
영조어제
목   차
[숨기기]
1
쳔의쇼감언 권지이
 
2
년 [갑진] 팔월 [삭 신미] 을미의 경 승하오시고 경의 금샹 뎐해 위오시다
 
 

0.1. ○

4
구월의 명오샤 의약인 니공윤을 귀향 보내오시다
5
뎐지의 샤 의영고쥬부 니공윤이 본 미티고
6
망년된 사으로 양 입진기 당야 믄득 오만믈 일삼고
7
금번 옥휘 위예오신  의약논증올 즈음의 뎐혀 샹신티 아니야  증졍이 졈졈 듕오시기의 니고
8
밋 대졈오신 져녁의 우황고 쵸박야 블너 증후 뭇온즉 됴금도 경동 의 업서 그 언동과 거지 무비 만건고 패 형상이니
9
이티 패만무엄 사을 가히 듕히 딩티 더으디 아니티 못 거시니 위션 나국엄문야 의뉼 쳐단라
10
공윤이 원졍니 판부의 샤 제소위 비록 계 업나
11
그날 내  친히 보아신즉 비발 명야 그 면기 라 거시 이믜 극히 통악고
12
션됴의 약오실 로브터 감히 제 의견을 셰워 증휘 더오신 날의
13
망녕되이 공격 약을 오미 뉘 손으로 인연여 낫뇨
14
각이 이에 미매 의 알프기 디 못니 아딕 튜 그티고 다시 엄문라
15
튜 후의 명오샤 졀도의 귀향 보내오시다
16
그 후의 헌뷔 계되 션왕 환휘 대개 일시 증휘 아니 오시니
17
오딕 맛당히 화평 약으로 졈로 됴보올 거시오
18
가히 공벌 약으로 망녕되이  효험을 랄 거시 아니어
19
뎌 공윤이 심신 도리 각디 아니고 가야이 쥰녈 약을 나오니
20
승긔 탕룡회환  약이 약셩이 심히 쥰니
21
므릇 모든 병에 감히 가야이 시험티 못거
22
공윤이 이에 감히 지존병환의 시험야  비위긔운이 몬져 믄허디오시고
23
진원이 마니 쇼샥오시기 니뢰여 내 신민의 무궁히 셜옴을 깃티오니
24
그 죄 진실로 버키 용납디 못올 거시어
25
그 뎡신이 오딕 약원 졔신의게 연급가 저허야
26
능히 거법야 집디 못야 오히려 형쟝을 도망엿오니
27
국법의 결단야 가히 용티 못올디라
28
쳥컨대 졀도뎡 죄인 니공윤을 나국엄문야 의뉼쳑단여디이다
 
29
이 계 을 졍월의 잇다
 
30
대개 경묘 셩휘 위예오신 가온 계묘년 녀름으로브터 년야 감슈산과 뎨심탕과 도인 승긔탕의 쳥 더어 나오시더니
31
뉵월의 큰 죵환이 겨오셔 칠월의 롱오시고 팔월의 비로소 평복오시니
32
그 이의 년야 우황과 슈와 황년 등 약을 나오시고
33
구월로 십이월의 니러 다시 도인 승긔탕을 나오시고  당귀 뇽회환을 쓰오니
34
이에 몬뎌 임인년 십이월의 룡회환 쓰기을 의논니
35
부뎨됴 임슌원이 샹소 베퍼 힘 토와 니 의리 통 쟤 경고
36
 괴이히 너기디 아니리 업서 오 젹년 슉화 반시 덥게 와 흣틀 거시니
37
 번 맛당히 데일  서늘히 면 진원이 손고 하원이 허야 양긔지박  업서 우흐로 올나 열이 된다 니
38
이제 이 룡회환 모든  통니 약이 아닌 거시 업오니
39
데여 흣기로 더브러 론샹반 이 아니라 니
40
뎨됴 니좨 딘쟝야 인구고 인야 나오기 그텻더니
41
('니좨'의 '좨'는 '조ᅤ'로 판독되나 앞서 '니좨'로 나온 적이 있으므로 수정하여 입력함)
42
그 후에 내 고 갑진 삼월의 변되활셜오시고
43
월 이후의 년야 싀평탕냥격산을 고
44
칠월 이후의 환휘 졈졈 듕오셔 슈라 나오기 슬희여 오시고
45
침 불평오시고 두뷔 미동오시고  한열이 겨오셔
46
팔월 초팔일노브터 약원이 병딕야 싀호호탕을 고
47
십구일의 가미뉵군탕을 고 니어 속 미음 홍합탕을 오
48
슈라 나오기 슬오시미 내 마디 아니오시고
49
이십삼 일의 약방 이듀원의 이딕야 인 일 냥듕을 달혀 고
50
이십 일의 이 냥듕을 오되 내 효험을 엇디 못오니
51
대개 감슈산과 승긔탕과 뇽회환과 냥격산과 싀평호탕이 다 괴로이 고 흘티이 약이라
52
의원이 가야이 시험티 못거 공윤이 의약므로브터  오매 나온 배 이런 약이 아닌 거시 업디라
53
셩휘 팀독오신 후의 비로소 보 오되 공윤이 오히려 만히 고뎌 아니니
54
오회라 공윤의 죄 우흐로 하의 통도다
55
공윤이 종샤 신인 의탁 듕온 셩궁의 망녕되이 쥰냥  약을 와 진원이 일노 인야 손허오시게 고
56
('진원이'의 '원'에서 'ᅯ'는 'ᅳᅥ'로 판독됨)
57
인 부의 온보오믈 힘 쥬댱여 막아 반시 오
58
내 약을 진어오신 후의 졔 면 긔운 통션오시 길히 막히이기 쉽다 니
59
계지마황탕 진용오실  당야 금샹 뎐해 시탕오샤 하령야 샤
60
이 엇던 뇨 졔 엇디여 디 못리라 다
61
사이 진실노 제 의견을 셰올 곳이 잇니
62
군부 병환이 엇디 듕대오시관 반시 제 의견을 셰워 졔 디 못게 다
63
계지마황탕이 효험이 업면 쟝 엇디랴 뇨 오시다
64
계마탕 진어오신 후의 샹이 뉵혈이 됴곰 뵈오시니
65
약원 졔신이 서로 도라보아 오 공윤의 말이 아니 마잣가
66
뎐해 뭇와 오샤 엇디 니고
67
광좨  왈 공윤이 니기 계마탕 진어오신 후의 뉵혈이 반시 나고 인야 낫오시리라 더니
68
뉵혈이 뵈고로 신등이 니이다
69
예 셩휘 졈졈 팀독오시니 뎐해 톄읍오시고 하령오샤 샤
70
급히 부 오라
71
내 의리 아디 못되 오히려 부 힘이 능히 양긔 도로혀 줄을 아니 어제 고 오 긋티니
72
반시 공윤의 말노 아니 다
73
 톄읍오시고 하령오샤 샤 급히 부 오라 오시니
74
의셔의 계마탕을 면  나고 낫다 미 잇고 뉵혈고 낫다 미 업거
75
공윤이 이에 감히 의셔의 업 말을 창츌여 부 믈리티고 계마 나오니
76
이 진실로 하의 통야 샤티 못 죄라
77
공윤으로 여곰 진의  참예야 약 그기  방히 여시니
78
약원지신이 그 죄 도망티 못리로다
79
이 당야 됴야의 신민이 뉘 능히 공윤의 약 그 죄 알니오
80
셩휘 팀독오시믈 긔이고 초아 됴야로 여곰 시러곰 아디 못게 니
81
믈며 공윤의 약 그 오믈 뉘 알니오
82
각이 이에 밋매 분완야 통곡믈 디 못리로다
83
오딕 우리 뎐해 관과  벗디 아니오시고 일반오시매  일반오시고
84
반오시매  반오샤 무왕의 시질오심티 오시니
85
므릇 그 신민이 뉘 우리 뎐하 지효오시고 지뎨오신 셩덕을 흠숑티 아니리오
86
셩휘 대졈오실 예 뎐해 톄읍오시고 하령야 샤
87
셩샹이 내게 졍은이 형뎨오시고 의 부 겸와 겨오시더니 믄득 이에 니러 겨오시니
88
심신이 비월야 망디 소위니 긔되 비록 과시여시나 혹 만일에 효험을 라도 묘샤 산쳔 긔도 니 거라 오시니
89
 슬프고 졀오시미 가히  텬디 감동오시며 귀신을 격게 오시리니
90
사의 신 되여 이 하교을 듯 쟤 눈믈 흘릴 줄을 아디 못면 튱신이 아니오 효 아니라
91
긔 거쥐 일긔예 시니 우리 뎐하 지극히 효오심과 지극히 뎨오신 셩뎍을 가히  의 먼  키 드리오리로다
 
 

0.2. ○

93
십일월의 니거원이 [부교리] 쳥야 알외되
94
니 의연의 샹소의 니론바 반야창황은 좌의졍 뉴봉회 샹소 말이오
95
음이 텬위 고감 한셰량의 샹소 말을 티미라
96
봉휘 샹소 이 블과 그 챵집의 거죄 망거야 실노 국본을 듕히  톄 아닌 연고로 미라
97
비록 복샹 톄라도 가히 초초티 못려든 국본 뎡오미 이 엇던 듕 일이완 챵집 거죄 이 니
98
봉휘 샹쇠 엇디 다른 이 이시리잇가
99
다만 그 톄 졸거호믈 의논 이오 셰량의 샹소 됴셩복의 일노 인야 나미라
100
셰량의 샹쇠 일긔예 실녀 잇오니  번 예람오시면 스로 가히 아시리이다
101
의연이 뎐해 일노 셰량의 죄 삼으시게 과뎌 니
102
그 이  위험고 북문 입은 곳 고샹신 됴태구의 션인문으로브터 쳥 일을 티미라
103
그 대대왕이 진슈당의 어좌오와 겨오시니
104
태귀 션인문으로 갓갑기 야 드러갓고 그 입야 득쳥온 배 이 텽졍을 환슈시게 미라
105
거국이 태구로 샤직신이라 아니리 업되
106
그 흉당 션인문 들기로 신무문 밤의 열기의 비야 국문코뎌 기의 니니
107
이제 의연의 샹소 말이  일환 관야시니 엇지 졀통티 아니리잇가
108
지어 금뎡텹혈은 곳 김일경의 교문 가온 말을 티미라
109
대개 경년 적툐의 궁셩의 군 베플 계 이셔 그 당 아니면 다 죽이고뎌 얏다 고로
110
텹혈금뎡이란 말이 잇고 마광이 감노변을 의논매  텹혈금되란 말이 잇고
111
 텹혈이 녯 글의 만히 나 댱안신텹혈 튼  언관 의연이 반시 일노 구함코뎌 오니
112
녯 뉴광이 문로 사을 구함얏더니 엇디 셩명지셰의 이 일이 이실 줄을 혜아렷오리잇가
113
한경뎨 태 되여실 의 위관을 브되 관이 가디 아니니
114
만건 시 보오되 경뎨 일노 말아마 더옥 듕히 너겨 한나라 명신이 되오니
115
일로 보건대 봉휘 등이 엇디 뎐하의 튱신이 되디 아니리잇가 이 샹쇠 이 오니
116
만일 그 죄 키 바로게 아니오시면 그 셩덕의 이루오미 엇더오리잇가 야 듕언부언야
117
밤이 새도록 힘 쳥되 샹이  내 이 이믜 혜아린 배 이시니
118
고텨 번거히 알외디 말나 하교오시니 거원은 곳 일경의 당이라
119
깁흔 밤의 구야 힘 태구 봉휘 일경 셰량을 영호야 방야 두리오미 업니 사이 다 분야 더라
120
비망긔예 샤 일경의 일노 보니 벼이 경악의 이셔 당뉴영호기 이티 니
121
이 습을 고티디 아니면 나라히 쟝 엇더리오
122
김동필의 샹소 가온 여러 입이 화연야 텨 미티고 괴이타 즉
123
홀노 유신이 능히 듯고 아디 못얏냐 맛당히 그 벼을 라  공번된 말을 널니 길흘 뵈리라 오시고
124
 샤 텹혈금뎡과 회인죵무 두 말이 츈츄와 강목의  배 엇더 곳이며
125
그 대 됴셩덕 인오신 일의 엇더가 시브뇨
126
녯 공 쇼졍묘을 베히시니 방미기 엄히 미라  배 이러시 광패고
127
간의 말이  이러시 엄졀되 됴금도 긔탄미 업니 가히 인야 두디 못리라 오시고
128
드여 거원을 톄고 일경을 샥츌 명을 리오시니
129
졍원이 [니듕슐과 명의] 복역대 비지의당을 영구 습을 고티디 아니니
130
진실노 가히 연다 오신 하 잇다
 
131
그 후의 즁슐 명의 샥츌하오신 명이 잇고
132
을년의 계 인야 듕슐은 튜탈고 거원은 졀도의 위리얏더니
133
이윽고 티운의 툐의 나 정법다
 
 
 

0.3. ○

135
동훈도 니봉명이 소 올녀 니되 오딕 우리 뎐하겨오셔 삼종혈 이오시고
136
션됴 동긔오시어 태귀 몬뎌 모혐이란 말노 압 챵고
137
밋 우리 뎐하겨오셔 셩지 밧오셔 이극의 위오시매 봉휘 니어 경황고 우혹단 말노 후에 발니
138
그 흉역을 의논매 구휘 괴 되고
139
('의논'의 '논'은 '는'으로 판독됨)
140
역환과 요비 표리로 톄결야 참독대 홰 급박미 호흡의 이시니
141
우리 댸대왕 지극오신 졍과 곡진오신 우 힘닙디 아니오면
142
뎐해 엇디 이 날이 이시믈 보젼오시리잇가
143
각매  고 담이 니믈 디 못소이다
144
일경은 그 죄 고뎌 매 대 다 베혀도다 기 어려오니
145
특별이 그 향 샹소 말과 교문 일노 닐너도 나흔 회인죵뮈라 고 나흔 텹혈금뎡이라 니
146
제 엇디 감히 이런 문 찬 글과 소쟝의 인증여 
147
셩궁을 마니 침쳑며 현연히 무핍야 음참 뮈 션도  밋게 리잇가
148
역심적댱은 길 사의 아 배라
149
므릇 혈긔 잇 쟤 뉘 그 고기 며 그 가족을 고뎌 아니리잇가마
150
됴뎡의 득 신 녜 말노 보와 념연히 놀나디 아니니
151
이 무리의 뎐하 닛고 역경을 용호 죄 가히 이긔여 베히리잇가
 
 

0.4. ○

153
니명언이 [부딕] 소 올녀 니되
154
녜로부터 흉역의 무리 찬탈  고뎌 매 반시 당우 인거고
155
이곽을 일라 셰 일고 위엄이 션후의 내 찬탈고 말기의 니니
156
한나라 동탁과 진나라 환온이 그 이 엇디 일즉 헌뎨와 간 문뎨의게 이시리오
157
향일이 명의 이 본 뎐하 잇디 아니고 실노 뎐하 비러 일홈호미니
158
셜 이 무리로 여곰 뎐하 과연 다른 이 업디라도
159
뎐해 그의 내 이 무리 원닙믈 밧와시면 뎐해 움즉이오시매
160
녜 법을 좃오시미 왕의 툐츌오신 으로 과연 능히 여긔 평안오시며
161
엇디  텬하 후셰의 말이 잇오시며
162
('잇오시며'의 '오'는 '으'로 판독되나 문맥상 '오'로 보고 입력함)
163
텬하 후셰 그 쟝 뎐하 엇더타 니오리잇가
164
신이 그윽이 보오니 뎐해 복오실 예 비록 텬인이 다 쇽고 계셰 응당 셔오실 거시로
165
오히려  톄읍오시고 굿게 양오샤 슬프미 좌우 동오샤 대보로 깃거 아니오시니
166
엇디 일즉 흉도의 옹닙오신 바로 이 무리 가오시리잇가마
167
이 무리 감히 쇼인지복으로 셩인지심을 망녕되이 혜아리오니
168
뎐해 여긔 맛당히 깁히 통오오시믈 더오쇼셔 니
169
명언의 소에 니론바 그 과연 능히 여긔 평안오시리오 며 텬하 후셰 쟝 엇더타 니리잇고
170
말과 밋 원닙옹닙과 긔샹가란 말들히 억양고 헙박야 음흉녕패니
171
그 불신지심이 여긔 더옥 드러낫디라
172
고샹신 송인명의 말이 엇디 밋브디 아니리오
 
173
고지 십이  샹교로 인야 쓰다
 
 
 

0.5. ○

175
비망긔라
176
일경의 교문 말을 고요히 각매 이 여디믈 디 못니
177
감히 아 인증티 못 말노 연히 찬 가온 리오
178
빈뎐의 브디뎌 하리 합연코뎌 니
179
그 딩악을 엄히  도리 가히 샥튤의 그티디 못디라
180
졀도의 안티고 당일 의 소로 압송라
181
그 후의  명오샤 쳔극시다
 
 

0.6. ○

183
십이월의 역적 일경 호룡이 비로소 복듀다
184
비망긔라
185
희라 오날 일경을 국문미 엇디 다만 나 무다  이리오
186
대 됴셩덕을 무오미 극니 만일 엄히 국문티 아니면 뉸샹이 일노 조차 멸리니
187
다른 날 쟝 므 로 션왕 텬오신 녕의 뵈오리오
188
이거시 일시 쟝주간의 흉패 말이 아니라 의 초아 입에 발야시니
189
그 용의 배 명약관화니 이 내 니론바 빈뎐의 브디뎌 하리 합연코뎌 미라
190
친히 그 을 뭇고뎌 되 최매 몸의 잇고로 시러곰 과 디 못니
191
그 엄 배 가히 됴곰도 만홀이 못 거시니
192
뎌 즈음 의연의 일노 보와도 공 불과 두어귀 말인
193
튜안 츌납 즈음의 연히 디톄니 일경의 흉와 패셜을 보디 아녀도 가히 알디라
194
쳥형 후 샹시와 다르니 본부의셔 되 그 툐 밧기 가히 엄히 아니티 못 거시니
195
뎡국을 라 일경을 므되 지은 바 교문의 오 엇디 금뎡텹혈을 면리오 고
196
소듕의 오 노지죵무 다 고  오 긔현은 죵무의 범미 잇다 아니타 고
197
교문부표 본문의 오 거의 노휘 죵무의 긔 고  됴고사구의 여슐을 발뵈다 고
198
샹소의  오 진 고 다 니
199
진실노 의 촌 부도 젹츅디 아녀시면 입에 발 쟤 엇디 이에 니리오 니
200
일경이 일향 뎌뢰고 다만 니되 오딕 셩명겨오셔 살쳐분이 엇더오시매 잇다 니
201
국텽이 그 졍상이 통악므로 쳥형야 년야 형신니
202
일경의 공 흉패야 말이 부도의 범고  되 됴가의 법 시미 조종 됴셩헌이 겨오시니
203
뎐해 만일 을 쾌히 오셔 법밧긔 별노 베플고뎌 오시면 신의 감히 알 배 아니라 니
204
일경을 친국오시고 믓오시되 작일 튜공 두어 줄 말이 용의 더옥 파측니
205
흉심소 명약관화니 향일 목호룡의 말노 더브러 은연히 표리 되야시니 기간 졍상을 일일히 딕툐라
206
일경의 공 더옥 흉패고  되 신이 이 글 지언 디 삼 년이라
207
만일 나라히 혹 혐의오실가 말이 이시면 신이 믄득 개연야 니되 셰되 조바 츈궁 졉을 너므 박히 다 얏이다
208
튜다 이날 명오샤 호룡을 국문오시되 네 변셔와 밋 툐 극히 음참고 감히 뎌시 심 아노라
209
말이 더옥 음참더니 이제 일경의 일노 보니 네 말노 더브러 표리 서로 맛다 오시니
210
호룡이 공되 뎐해 태듕옹의  겨오시믈 신이 능히 키오 일경의 교문은 은연히 뎐하 침범얏오니
211
신으로 더브러 샹반오니이다 니 그 말이 일경으로 더브러 다른 되 이 서로 야 극히 흉교디라
212
호룡을 튜되 그 죄인 등의 툐와 다믓 결안이 원간지쳑 말이 업즉
213
네 감히 부도의 말을 미 명약관화고 일경의 교문 이  서로 니
214
표리란 말을 엇디 가히 면며 신튝 경쇠 네 임인 첫 툐 말노 더브러 이 니
215
그 이 샹관믈 일노 가히 알니로다
216
년야 시형야 오래디 아녀 호룡이 믈고다
217
국텽 대신이 하 인견오시고 일경 호룡을 다 무샹부도로 졍형고 젹산얏더니
218
젼헌납 뎡하의 샹소 인야 명오샤
219
호룡을 특별이 현가 뉼을 오시고 슈로고 파 가뎌 얏더니
220
후의  명오샤 호룡의 일홈을 안의 샥오시고
221
 젼도 뉴응환의 샹소 인야 일경을  명오샤 슈로고
222
그 아은 특교로 감 위로고 그 후의 경소의 라 참예 모든 역적을 다 샥츌얏더니
223
후의  명오샤 졀도 뎡오시다 금샹 원년 [을] 졍월의 젼도 뉴응환이 샹소야 니
224
오딕 우리 션왕겨오셔 불무 오시매 뎐해 입승 져위오시니
225
일경의 당이 이믜 쟝돈채경의독을 브릴 계 이셔 태귀 압셔 조졀고
226
봉휘 뒤셔 르치고 의논야 뎐하 이심 품으미 일됴일셕의 연괴 아니라
227
밋 그 겨의 션왕 비망과 밋 젼후 비지의 환휘 공무의 방해로오시므로 하교오샤
228
뎐하로 여곰 리고뎌 오신즉 군 틈연히 니러나 니되
229
가히 이 긔회 타 그 흉도 발뵈리라 야 비망을  편의 지혀 리고
230
셰량으로 여곰 음이 텬위와 말후일란 말로 니어 일야의 경영미 다만 뎐하 모위기예 이셔
231
이에 일경이 뎡신고 나졔적의  밧고 불녕지도 툐인야
232
스로 와 되여  샹소 더뎌 긔현이란 말을 야 됴곰도 도라 긔탄미 업니
233
텹혈회인이란 뮈 엇디 교문을 기려 알니오
234
이 샹소 후 일슌이 디나디 못야 샹검의 일이 난즉 그 톄결야 동모 형상이 이에 가히 알 거시오
235
경이 졔신으로 더브러 서로 거려 입야
236
샹검을 바로 베히기 힘 쳥야 표리샹응하 자최 더옥 덥기 어렵고
237
밋 망의 툐 과연 일경의 톄결화야 냥뎐모해단 말로 현고니
238
일경이 잠시 명하다가 두로혀 즉시 스로 그 옥을 다리고 말  사을 찬튝니
239
고금텬하의 엇디 이러미 이시리오
240
샹검의 계이디 못고 모위던 자최 이믜 드러나되
241
흉역의 을 오히려 고티디 못고 분 이 그 가온 붕젹매 쵹쳐의 탄로야
242
능히 스로 숨기디 못야 음흉패역 말을 소쟝의 발고 교문의 니
243
일경이 진실로 만 긔틀을 베프러 쟝 고뎌 미 잇디 아니면 그 감히 이 리잇가
244
뎐해 오날 보젼시미 하이오 인녁이 아니라 각이 이예 밋츠매 엇디 츌연티 아니리오
245
그 샹소의 오되 회인야반은 노의죵무 고 식듕독은 한의긔현 다 고
246
 오 승상교지 진의고 다 고
247
그 교문의  긔현간악을 일라 젼후 문의 므릇 세 번 긔현을  오히려 그 말이 미야 나타나디 아닐가 저허고
248
 오 도곽현지라 고 옥쳑년으로 즈니
249
그 지의 도라가 배 엇디 쟝채의 션인을 무망 이리잇고
 
 

0.7. ○

251
간원이 계되 니샹이 적경의 혈당으로 흉논을 쥬댱고
252
흉억을 방이 야 가디로 그 사오나온 거 일워 션뉴 장해니
253
그 국인의 가디로 분 배 되미 진실로 이믜 오랜디라
254
작년 샹소 가온 이에 감히 슉묘됴 졔신으로 혼됴흉당의게 비야 의논니
255
그 용의의 궁흉과 견사의 졀패이 가히 통분믈 이긔리잇가
256
지어 일후계 엇다 니믄 기심소 더옥 파측미 극니
257
이  셩명이 간폐 통쵹오셔 아딕 박벌을 베프오신 배나 그 죄상을 의논면 만만통완니
258
가히 샥츌로 그 죄악을 딩티티 못디라
259
쳥컨대 니샹을 졀도 안티야디이다
260
샹이 윤죵오시다
 
 

0.8. ○

262
간원이  계되 우리 뎐하겨오셔 슉묘 지오시고 대대왕 지뎨오시므로
263
대위 광어오샤 조종 부탁을 밧오시고 신민의 을 마티오샤 팔역이 고무고 일국이 경숑니
264
오날 뎐하 북면 쟤 뉘 감히 다른 을 그 이의 내리이시리잇고마
265
니명언이 이에 감히 원닙옹닙이란 말로 쟝주 이예 연히 니
266
대개 그 흉계 군부 헙디야 여곰 조슈 못오시게 므로 나시니
267
져기 신의 이 이시면 엇디 감히 이러시 방무엄리잇가
268
이런 흉패 무리 가히 도 년곡 아 두디 못올 거시니 쳥컨대 니명언을 졀도 안티여디이다
 
 

0.9. ○

270
역적 니텬 복듀다 일젼의 샹이 의능에 오실 텬 가젼의셔 난언니
271
샹이 친국오신대 텬 이에 음참야 아 듯디 못 흉언을 발니
272
여러 번 형신되 내 지주 사을 바로 고티 아니니 드여 졍법엿더니
273
그 후 무신역난 예 임환의 공에 닐오 갑진을년간의 텬 흉언기로 복듀니
274
이 유익 유현이 흉언을 주츌여 시기미라
275
셰홍 유익이 외로 서로 응 후의 비로소 이 말을 발야 오
276
그예 텬 지주여 흉언미 이제도 음이 잇다 고
277
유익이   유현이 흉언을 주츌여 녀항의 뎐파다 고
278
셰홍은 되 유현의 흉언이 만일 일즉이 발각던들 응당 큰 일이 날 거시로
279
다이 발각디 아니여시니 가히 슌히 되다 니리로다 고
280
유익이  되 유현이 불궤 을 품어 밀풍을 튜코뎌 여
281
아 듯디 못 말을 지어 셩덕을 졈오야  인심을 션동여 그 역적의 일을 일우려 다 고
282
 니노의 공의 닐오 유현이 쳑니로 가히 놉흔 벼을  거시니
283
이 곳 아니면 응당 초초티 아닐 거시매 이 원국 말이 잇다 고
284
유익이 되 이런 말을 도와 뎐파면 가히 인심을 의혹게  거시오
285
뎐파기 심히 만히 면 인심이 다 그러히 너길 거시니 이 일을 일오기 오딕 인심의 잇다 니
286
역적의게 붓좃  다 흉언이 근본이 업고 의게 업 줄을 아되 욕심의 잇글려 이 역모 티 엿다 고
287
 니익관의 공의 니되 유익이 처음으로 이 흉언을 니
288
유익은 박필현의게 듯고 텬 처음의 민동셔 사다가 후의 슈각교의 올므니
289
신이 경듕의 왕 제 텬로 쥬인을 삼앗디라 신이 뉼 말이나 주려 니
290
텬 왓거 신의 형뎨 밤의 텬로 더브러 이 말을 고
291
텬 본 당돌고로 신이 과연 텨 시기고 언근이  니일좌의게 나시니
292
일좌 홍의 아이오 닌좌의 겨레로 과쳔의 이셔 적당의 드다 니
293
대개 유익 필현이 유현을 티고 다래여 흉언을 주츌고
294
 익관의 형뎨와 관효 셰홍 일좌 등으로 더브러 원근에 뎐파고
295
익관이  뎐 지주야 작변 상이 이에 니러 다 드러나니
296
유익 의 반시 유현을 티고 다래여 흉언을 주츌믄 유현이 왕실의 쳑년여시매
297
그 말을 빙쟈야 사의 듯 거 어리우고 의혹게 고뎌 미러라
298
희희통의라 텬 흉언은 곳 금년 티운의 흉언이라
299
갑진 팔월 경 위예오실 예 슈라 염진오시미 졈졈 더오시니
300
궁듕이 민박여 더니 이십 일 어듀로셔 슈라의 쟝을 드리오니 곳 츄졀 신미라
301
경 일로 슈라 만히 나와 겨오시니 그 궁듕이 다 깃거엿더니
302
그 후에 과히 나오시단 말이 외간의 뉴뎐니
303
유익 필현  이 비러 궁흉파측 말을 지어내여
304
마니 유현을 지주야 뎐파야  적경의 흉언의 합게 고
305
 텬 다래여 젼고의 업 바 변을 지어내니
306
샹이 이 말을 듯오시고 분통박 오시미 적경의 말의셔 더오샤
307
야흐로 텬 국문오실 밤이 깁도록 친문오시니
308
도승지 환오시기 구디 쳥온대 샹이 샤
309
그 말이 불감언지디에 핍여시니 신 되야 가히 다른 거 도라보디 못리라 오시니
310
그 텬의 흉언이 불감언지디의 핍미라
311
금년의 니러 티운이  텬의 말을 도습되 쟝 말은 비록 텬의 흉역으로도  디 아닌 배라
312
희희통의라 엇디 다시 이러  흉뮈 이시리오
313
그의 동 셜 보내오시미 겨오실디라도 이 당연 녜 일이어든
314
믈며 진어오신 배  어듀로셔 드리온 배라
315
오딕 우리 동 지오신 이 동합텬측오샤
316
우리 경묘와 다못 뎐하 권오시미 심셩에 발오샤
317
셩미지션이 진짓 가히 쥿나라 임의 비올 거시오
318
우리 경묘겨오셔 텬셩이 독효오셔 튱년으로브터 우리 인현셩모 셤기오
319
슉야에 겻 나디 아니오시니 셩뫼 샹 깁히 아다이 너기오시고 랑오샤 조 일오시고
320
임오 이후로브터  인현셩모 셤기오시던 바로 우리 셩을 셤기오샤 지셩으로 승봉오시매
321
경이 다 극진오시고 동동쵹쵹오샤 신셕의 블오시니
322
냥궁 오심과 효오신 셩덕을 궁듕이 뉘 아니 감숑리오
323
오딕 뎌 효경의  감히 아 흉언을 지어내야  그 역모을 발뵈니
324
대개 흉당이 샹 건져 리 하 다 셩 나오시다 야
 
325
리의 품올 제 경묘 하 겨오시다
 
326
감히 우리 셩을 원망여 흉역부도 을 싸하 품어  이에 니니
327
가히 통분믈 이긔며 가히 통분믈 이긔랴
328
오회라 우리 동됴 지지오신 과 우리 뎐하 지효지뎨오신 으로 이 흉언을 듯오시매
329
그 샹통오시 배 맛당히 엇더오시리오
330
우리 뎐해 그 말이 블감언지디에 핍오므로 아 교의 형언티 못오시미 오래오시더니
331
티운이 이신 후로브터 셩의  오시되 반시 키 실을 닐너 
332
군흉의 주작 졍상을 변파 연후에야 바야흐로 효의 극진리라 오셔 인야 하 겨오시고
333
오열뉴톄오샤 샤 내 져위예 오르므로 흉언이 블감언지디에 핍니 이 더옥 나의 샹통 배라 오시니
334
졔신이 셩문누티 아니리 업니 듯기 지극히 아 못 거시로
335
아 듯고 니기 지극히 아 못 거시로되
336
아 니믄 이 통박야 시러곰 마디 못 이니
337
 뎌 적당이 흉언을 방히 야 서로 구을너 주댱되
338
됴뎡의 잇 신하 그 아 뎨긔티 못므로 다시 셔히 닐너 벽파티 못고
339
다만 오되 흉언이라 면 역적 베히고 죄악 딩토 도리에 내 디 못 배 잇고로
340
이제 셩교 밧와 셔히 닐러 통연히 변파기 이티 노라
 
 

0.10. ○

342
간원이 계되 윤샹이 부셩이 음특고 쳐 흉휼야 탐음고 교죵믄 특별이 그 여라
343
본 역경으로 더브러 자 복심이 되야 나라 홰 되고
344
사을 해  마니 돕디 아니미 업서 실로 쳔 사의 틴 배 된디라
345
경년의 일홈이 망의 긴 툐의 나되 듀규 졍졀을 나토 사야 내디 못니
346
국인의 분통미 엇더리잇고
347
다만  일노 닐너도 그 국옥의 잡히일  당야
348
포텽장 의례야 촉믈 에분야 방히 분야 짓 말을 발야 현연히 거역 형상이 잇고
349
밋 그 노힌 후에 마니 텽대쟝을 부쵹야 포교 냥인을 일시의 태거니
350
제 비록 흉완나 진실로 일분 신졀이 이시면 엇디 감히 그러리잇가
351
제죄 범의 이셔 이 오히려 져근 연오되  가히 죵무엄 형상을 볼디라
352
이 튼 음흉고 낙화 사을 가히 년곡 아 두디 못 거시니
353
쳥컨대 딕 윤샹을 극변원찬 여디이다 샹이 윤죵시다
354
샹이 경검으로 더브러 외 톄결야  가디 흉역이어
355
다만 원찬 청호미 가히 형벌을 일헛다 니 거시오
356
그 후 국문매 녕완야 즈레 죽어 역적의 씨 업시티 못야 지와 광텰의 흉변이 잇기 니뢰니 희희통의로다
 
 

0.11. ○

358
이월의 간원이 계되 역경의 신튝 샹쇠 진실노 신의 아 듯디 못고 아 니디 못 배라
359
궁흉 졍졀을 미처 구야 엇디 못야 경션이 법의 두니
360
신인의 분울미 이믜 가히 니디 못 거시오
361
소하뉵인의 니러 이믜 경적으로 더브러 소 티고
362
말을 합야 그 흉역을 일워신즉 처음의 슈악과 헙죵을 가히 홀 거시 업되
363
특별이 관질의 놉고 즈므로 일홈 례 션휘 이시나
364
그 심댱을 궁구면 나히 둘히오 둘히 나히니
365
경적을 뉼로 감단미 이믜 실형을 크게 엿오니
366
믈며 여 역적으로 여곰 내 텬토 도망여 벌이 찬 의 긋티면
367
왕강을 엇디 부식여 흉되 엇디 딩외리오
368
대론이 즈레 긋티매 예졍이 더옥 격니
369
쳥컨대 역경의 소하 뉵적을 밧비 명오셔 나국엄문야 쾌졍왕법여디이다
 
 

0.12. ○

371
헌뷔 계되 향 봉인의 참독믈 오히려 아 니리잇가
372
권익관이 역경의 죵뎨로 부셩이 독고 쳐심이 회샤야 사을 장해고
373
나라 화 되게  일을 마니 돕디 아니미 업서 젼후 샹소와 계 지의 흉참야
374
그 니론바 무비역죵이란 말이 반시 션뉴 업시 야 초뉴 기티미 업게  후 말려 미니
375
희희라 참독도다 작동 샹소의 니러 긔일을 조초 뎨긔미 이믜 극히 졀통야
376
말과 이 문국노 옹닙원닙 등 말로 더브러 일환관 니
377
그 셩궁을 헙디고 역경을 마니 영호 형상이 더옥 챵노니
378
예졍이 분완야 오라매 더옥 격니
379
이 튼 흉  사을 가히 년곡 하의 두어  국가의 해 기티디 못올 거시니
380
쳥컨대 젼대간 권익관이 극변원찬 여디이다
381
샹이 윤죵시다
 
 

0.13. ○

383
헌뷔 계되 훈련도졍 남태딩이 음지고 적활야
384
모든 죄악이 다 고 역환을 톄결야 만  쥬댱야 오래 적경의 복심이 되고
385
읏듬으로 흉댱의 쟝용믈 닙어 일즉  넘디 못야 영쟝으로브터 오텨 통졔의 니고
386
오라디 아녀 드러와 통훈부유 당샹을 니
387
그 만 가온 공을 셰워 호적으로 더브러 서로 표리된 형상이 가히 덥디 못 거시오
388
젼병 박찬신은 적경의 조아로 야흐로 상듕의 이셔 군복을 밧고와 닙고
389
져문 밤의 왕야 셤샥훌홀호미 귀신이 측냥티 못니
390
그 음흉 졍젹을 길 사이 다 의심야 경호 냥적으로 더브러 본 죄악이 더니
391
밋 냥적이 복법 후의 더옥 의심고 두리믈 품어 머리 모화 모의야 아닛 배 업니
392
결단야 가히 년곡 아 두어  국가의 근심을 기티디 못올 거시니
393
쳥컨대 훈련도졍 남태딩과 젼병 박찬신을 다 명오샤 극변원찬야디이다
 
 

0.14. ○

395
헌뷔 계되 의금부 도 박필현은 곳 태츈의 아이라
396
태츈이 흉보의 와 쥬로 국텽의 형신호믈 니버
397
요이 왕댱의 도망야 사 뉴의 혜디 아니더니
398
필현이 흉당의 븟조차 외람히 젹을 통야
399
밋 이 벼을 매 동 더브러 기 븟그려 고
400
 작동적경을 나 제 엄명을 혜디 아니고
401
임의로 톄야 밋 근긔예 니르매
402
적경의  당와 보 쟈 나토 금단티 아니야 현연히 듀규고
403
화응 자최 이시매 믈졍이 분야 오라되 마디 아니니
404
이 튼 사을 가히 의관지녈의 두디 못올 거시니
405
쳥컨대 금부 도 박필현을 샥거 판여디이다
 
 

0.15. ○

407
샹이 판의금 민딘원 등을 인견오실 샹이 샤 엇디 어제 날 튜안툐 기린 후 알리오
408
일경의 샹소 곳 호룡의 변셰라 그 음흉 지의 표리샹응고 일환관니
409
일경은 곳 호룡이오 호룡은 곳 일경이라
410
어제 날 간 비답 가온 나히 둘히오 둘히 나히라 호미 졍히 이 니미라
411
뎌적 친국  호룡을 가디로 국문미  일로 미라
412
일로 보면 엇디 낙의 서로 통미 업리오
413
뎌  일은 외간도  반시 알디라
414
당초 호룡의 툐 나매 그 경심통골믈 오히려 아 니랴
415
일로 처음의 궁뇨 인졉 거죄 이시니 제 니론 배 이믜 악역을 범야시니
416
그 대됴덕의 봉승 도리의 신 된 쟤 엇디 가히 통딩 이 업리오
417
 호룡을 살나 둔 후의 가히 그 단셔 즐 거시로
418
져적셜국졍형미 실로 박 부득이   나미라
419
국안으로 보면 당초의 두고 디 아니믄
420
그 위관이 비록 혹 이 잇 배 이시나
421
국옥톄 지듕니 엇디 가히 난 라 야  디 아니며
422
그 툐  엇디 가히 난 라 니리오
423
일경은 잠간 명고 즉시 도로 안옥야 내 그 이 쾌 후 말기에 니니
424
만일 그 원악을 구면 엇디 역경과 적호의 더니 이시리오
425
향인의 소위 다만 셰되 함닉믈 인야 이에 니니
426
녜로븟터 엇디 삼 년 국옥이 이시리오
427
대개 그 이 반시 일변인을 다 죽인 후 말고뎌 미니
428
뎌  대됴지인후덕이 아니오시면
429
됴뎡의 잇 신해 그나마 이시리언리오
430
이제 만일 다시 국옥을 베플면 실노 어 디경의 니 줄을 아디 못니 쟝 엇디  슈쇄리오
431
처음의 셜국을 아니면 말녀니와 이믜 셜국면 톄 듕대하니 엇디 가히 듕지리오
432
향 명 사으로 보와도 그 완 라 니 쟤 이 니론바 뎨 이에셔 나으미라
433
그런즉 그 명을 못 가히 아디 못리로다
434
딘원이 오 셩 진실로 그러이다
435
샹이 샤 그 가온 뎡우관 김챵도의 툐 엇디 이런 툐 이시리오
436
비록 됴지의 난 것도 처음의 눈의 거디 아니니
437
이 대개 셰되 함닉고 인심이 회야 이러시 극기에 니니
438
이제 니러 다시 옥 니혀미 엇디 듕난티 아니리오
439
딘원이 오 셩 저컨대 그러티 아니미 이실가 니
440
셔에 오 텬토 유죄라 니
441
무 토죄 즈음에 텬리 티 좃차
442
죄 잇니 죄주고 죄 업니 샤되
443
 죄주 가온 혹 일분 가히 살 도리 잇거든
444
맛당히 살 의논의 붓텨 이러  연후의야
445
야흐로 가히 셩인호시 덕에 합리니
446
향 화고 맛난 집이 뉘 골통심티 아니리잇가마
447
이 오히려 가 일이어니와 샹궁의 니러도
448
 무핍믈 면티 못오신즉 무 신 된 쟤 분통티 아니리 업니
449
이제 만일 그 의 쾌기 힘 딩토기 크게 즉 살뉵이 반시 과다리니
450
신이  셩명의 념녀오시 배 실로 여긔 잇 줄을 아오니
451
신등이 맛당히 셩의 앙례여 무 튜 도리 평윤  도라가기 힘 이니
452
엇디 가히 갓 엄부기 일사마 그 역졍을 구디 아니리잇고
453
옥톄 결단코 맛당히 이 디 아니리이다
454
샹이 샤 판금오의 말이 가히 내 을 안다 니리로다
455
그 무멸믈 참혹히 닙어신즉 엇디 젹분 이 업리오마
456
만일 갓 의 쾌기 일삼아  만연기에 니즉
457
 옥셕을 분변키 어려온 념녜 이실가 저허노라
 
 

0.16. ○

459
디경연 민딘원이 슈차야 알외되 우리 대대왕 신이 녯  뉵년 츈방의 시강기
460
장 오래 와 업듸여 보건대 인오시고 명예오시고 온슈오시고 화이오시니
461
진실로 불셰츌오신 영오시고 더옥 문이 슉셩시고 의 슌독오셔
462
신년 인현왕후 샹빈오신 제 곡읍시 소 듯 쟤 눈믈을 릐티디 아니리 업니
463
그 능히 슉묘 덕업을 니으시고
464
슉묘 공녈을 빗나게 시미 가히 다 날의 긔필올 거시오되
465
불이 듕년 이후의 신질이 겨오시니
466
외뎡의 모든 신해 다 우구믈 품어 지셩으로 협보며
467
일을 라 광구기 각여 조만의 평복오실 경 기리더니
468
션왕이 스로 증환이 강잉키 어려오샤 만긔 슈응시기의 방해로오시믈 혜아리오셔
469
뎐하 져의 듕므로 부탁오시고 인야 셔무 리오시기 명오시니
470
모든 신해 우샹고 통여 아 봉승티 못오미  여러 날이올러니
471
밋 셰뎨 가냐 좌위 가냐 오신 하 겨오신즉 지의 더옥 졀시고 셩녜 더옥 심원오시거
472
일죵 모든 사이 스로 겁을 내여 그 몸의 니티 아니가 저허야
473
됴태구 쳥찬 계 혜디 아니고 그 도당을 거리고 궐문에 무롭  드러가 졍원으로 말암디 아니고
474
바로 을 닙어 믄득 다 종섀 쟝 망므로 말을 니 신이 아디 못거이다
475
좌위 용면 종섀 가히 편안고 뎐해 리오시면 종섀 쟝 망리라 미 이 과연 엇딘 말이온디
476
질병지는 셩현도 면티 못 배오니 도라보건대 므어시 셩덕의 손오리잇가마
477
일 군간이 션왕의 병환겨오시믈 곡히 휘여
478
마니  그 긔폐고 무엄 자최 스로 버스려 여
479
그 우흐로 졈뉘 더으믈 도라보디 아니오니 엇디 통심티 아니오리잇가
480
('우흐로'의 '로'는 '르'로 판독되지만 탈획된 거라고 보고 '로'로 입력)
481
흉되 슉묘 대 쳐분을 바로 지쳑여 니되 젹년 팀고오신 병환으로 말믜암앗다 야
482
방히 무훼야 됴곰도 도라 긔탄티 아니고
483
션왕 질환을 비휘야 금방을 라
484
말이 혹 이예 밋면 믄득 텨 역이라 니
485
반시 션왕이 인효총예오신 질로 블이 무망에 병환이 겨오샤 쇼인의 리온 배 되샤
486
수년 이의 슉묘 녯 졍 변역 쟤 티 군샤의 현난므로 나믈 키 니 연후에야
487
비로소 가히 듕외의 의혹믈 플고 후셰의 의심을 노흘 거시오
488
션왕의 본연신 아다온 덕이 이예 시러곰 일월의 쇼게 시리이다
489
뎐해 근년 이로 험조간난을  이믜 초 디내오신디라
490
뎌의 겨오실 제로브터 이믜 횡역의 말을 맛나오시고
 
491
태구의 차 티미라
 
492
밋 져위예 나오시매  봉휘의 져알과 셰량의 흉언을 만나오시고
493
니어 샹검의 모해과 경호의 구무미 잇고
494
그 다른 위동 블안 지단이 나둘이 아니오니
495
이 무리 다 종샤의 죄인이니이다
 
 

0.17. ○

497
삼월에 샹이 졔신을 인견실
 
498
이날 대신 신원복관오시 명이 겨오시다
 
499
샹이 샤 향 니바 폐닙찬역이라  거시 미뢰여 니면 어  밋뇨
500
스로 그 우흐로 블감언지디예 핍믈 디 못니
501
대뎌 됴샹의 갈니 이미 션됴에 이티 심기의 니디 아녓더니
502
비로소 문 일로 션왕 쳐분이 지엄오샤 문의 형용여 간의 드리오시고
503
 대됴소비의 극히 엄명오시니
504
일변지인이 다 저허 을 품엇다가 긔회 타 졔신을 다 악역지과로 모니
505
진실로 그러 바 궁구하면 과언 어 흐로 말믜암앗뇨
506
그 사이 의혹이 층니 만일 그  잇 바 의논면
507
반시 일변지인을 망타 후에 여곰 조슈티 못과뎌 미라
508
합계 대대왕이 년여 윤죵티 아니오시고  향쟈의 국안을 보니
509
빈텽 이품 이샹 쳥예  윤허티 아니오시니
510
대됴근 유오신 셩의 조차 가히 보올디라
511
일경의 신튝 쇠 호룡의 변셔로 더브러 졀졀히 서로 마자
512
그 화응 형상을 니디 아녀도 가히 알 거시오
513
 호룡의 변셰 어 예 낫뇨 만일 키 니고뎌 딘대
514
일이 심히 의매 니디 아니노라
515
녜조판셔 민딘원이 오되 봉션 나온 후의 변셰 즉시 낫이다
516
샹이 샤 내 그의 변셔 어더 보고 모골이 다 숫그러 여
517
반야창황 지듕의 궁뇨 인접미 대개 일로라
518
그 튜안의 비록 오되 흉언을 발거노라 나
519
만일 깁히 각면 어 디경의 니뇨
520
우의졍 뎡회 오되 위국지되 샤졍을 분변고 시비 킨 후에
521
죄쟈 죄지면 인심이 복니이다
522
샹이 샤 대신의 말이 올토다
523
딘원이 오되 튱셩을 나타내고 죄악을 딩계 되 나라히 이셔  오므로 가히 편폐티 못니
524
효튱니 포쟝고 유죄니 딩토 후의야 긔강이 진슉고 인심이 감복리니
525
이제 만일 젼일 살뉵으로 일졀히 경계여 죄의 경듕을 의논티 아니고
526
보복으로 의심야 다만 관용 법뎐을 베픈즉
527
죄예 범 쟤 텬의 감격 줄을 아디 못  아니라
528
믄득 도로혀  되 내 범 배 업노라 가 저허니
529
이러 고 나라히 가히 나라히 되리잇가
530
니조판셔 니의현이 니어 딘원의 말 티 알외다
 
 

0.18. ○

532
헌뷔 계되 이제 이 뉵적이 이믜 역경으로 더브러 죄 거
533
뎐해 다만 역경을 베히시고 뉵적은 아딕 용시니
534
실로 종샤 위여 딩토 엄히 시 의 아니라
535
뉵적의 죄 갓 졔신을 구함  아니라 이에 뎐하 무고 동됴 무온 배니
536
이 샹소 쟈 역이 되야 이믜 반시 딩통기의 이 이라
537
무 소쟝으로 죄 엇 쟤 다만 소두 죄주믄 대개 가히 져근 죄와 야론 허믈의 베플 거시오
538
가히 범역 사의게 베프디 못 거시니
539
믈며 뉵적의 양비 담당미 대개 검적으로 더브러 화응 약속야 만무일실 줄을 알미라
540
이 튼 쟈  가히 범연히 슈참고 무디망작므로 의논리잇가
541
삼쳑이 지엄야 결단코 가히 용티 못 거시니
542
쳥컨대 역경의 소하뉵적을 니 명오셔 나국엄문야 쾌졍왕법여디이다
 
 

0.19. ○

544
손형좌 국문다
 
545
삼월에 호룡의 형 시룡을 비로소 국문고 월의 특교로 형좌 국문시니 형좌 시라
 
546
뎐교의 샤 네 요검의 일을 참예여 알미 신튝의 던 바로 보아도 명약관화니
547
즉금 군심의 블울미 이에 간상을 티디 못므로 말믜아마시니
548
이제 네게 튜문믄 뎐말을 아라 그 쳐분을 키고뎌 미라
549
기간상을 죵실직툐 일로 엄문라 형좌 형튜니
550
공되 샹검이 요악 인 필뎡으로 더브로 톄결여 말을 지어 되
551
궐듕의 여이 이셔 흰 죡도리 고 왕다 고
552
여 잡기 팅탁야 긔계와 그믈을 만히 베플고
553
쳥휘문은 동궁문 안 왕오시 길히라
554
샹검이 문안오시 길흘 막아 음흉 일을 도모코뎌 니
555
대개 환국려  계라
556
제 바 혹 동궁이 친히 보오실가 저허 막 거죄 잇기의 니니
557
그 모해 졍젹은 이 튜이여 가히 알디라
558
그 환국은 일경의 샹소로 말믜아마시니
559
피 화응 형상은 사마다 다 니니이다
560
가형니 형좨 공되 신이 샹검의 지극히 비밀 졍졀은 비록 능히 뎍실히 아디 못오나
561
그 양 보오면 샹검이 냥 두필을 가디고 글을 되 혹 진셔로도 고 혹 언문으로도 다가
562
사을 보면 놀나 그 죠희 거두텨 깁히 초고 로 안문댱 아 회다가
563
혹 친밀 인을 맛나면 현연히 글을 주어 서로 통 자최 이시니
564
인은 이필뎡이오 그 친밀 은비 졍상은 궐 모든 환시 가디로 아 배오
565
샹검이 시로브터 제집격댱 심셩쳔의 [심익챵] 집의 글을 화 졍회 극히 친밀고 드니
566
일경이 심가의 집의 왕여 샹검으로 더브러 샹 모히니
567
샹검의  배 다 그 지휘 바닷다 터이다
 
568
형좨 납쵸 후의 명오샤 도다
 
 
 

0.20. ○

570
금오셔예 국문다
 
571
셔리 니만듄 댱익한과 나쟝이 오필쥬 박시웅 뎡긔만이라 월의 계 인여 국문다
 
572
헌뷔 계되 임인년 무옥을 만장찬고 일녜 허위 줄은 곳 셩명겨오셔 통쵹시 배라
573
그 가온 니론바 승복 쟤 혹 이러시 공면 가히 살니라 고
574
다래여 공 바든 후 인여 결안을 든 것도 잇고
575
혹 이믜 승복툐  그 웃머리 거더 죄인으로 여곰 아디 못게 고
576
억늑야 일홈 바다 결안을 든 것도 잇고 혹 승복 양으로 의계고
577
물고계 즉시 올닌 것도 잇고 혹 다 죄인 나 간뎡형므로 계고
578
즉시 승복 결안으로 낸 것도 잇고 혹 이믜 십여 형튜여 젼혀 디각이 업되
579
소위 승복 툐 누누히 셔야 결단코 죽어가 사의 말디 아닌 말도 이시니
580
무릇 이 두어 가디 극히 슈샹여 듕외예 의혹이 지금 마디 아니니
581
무고 졍졀을 이제 야흐로 구문즉
582
이런 교유장찬 자최  가히 명디 아니티 못리니
583
쳥컨대 국텽으로 여곰 그 가히 의심된 쟈 뎍발고
584
그 일 샹고야 그날 집 셔리나 쟝을 다 엄문득졍여디이다
585
니만듄이 공되 승복으로 의계고 물고 계 즉시 올닌 쟈 댱셰샹이니
586
셰샹이 여러 번 슈형야 졍신이 황난여 문목을 여러 번 무되
587
죵시 능히 답디 못고 목 안의 겨유 디만이란 말을 고로
588
문목과 밋 디만 두 로 쥬의 삼아 툐 일오고
589
다 죄인 나 이의 뎡형 계고
590
즉시 승복결안으로 낸 쟈 니우이니
591
그 다른 죄인을 미처 나티 못 젼의 병셰 위듕매 경폐가 념녀여 즉시 디만툐되
592
죄인의 긔식이 엄엄여 능히 말을 일오디 못매
593
 문목과 밋 디만 두 로 툐 삼고 미처 결안 밧디 못여 물고 엿니이다
 
594
만듄이 직툐고로 모든 셔예 방송다
 
 
 

0.21. ○

596
셔두챵을 국문다
 
597
월의 계 인여 국문다
 
598
헌뷔 계되 요무의 아 셔두챵은 적샹의 겸죵이오 필뎡의 지친이라
599
향의 흉당이 환쳡을 톄결야 흉모 방히 
600
두챵의 모 실로 그 계경이 되여
601
외로 화응던 음흉졍졀이 우관의 툐의 다 드러나고
602
적샹이 나 후에  감히 그 솔인 줄을 은휘티 못니
603
두챵을 구미 옥톄에 당연거
604
그예 잠간 가텨 즉시 노히매 단졔 드러나디 못고
605
예졍이 분완여 오래도록 더옥 격오니
606
쳥컨대 두챵을 니 나여디이다
607
여러 번 형신여 댱폐다
 
 

0.22. ○

609
심뎡옥을 국문니 뎡옥은 익챵의 아이라
610
예 익챵이 이믜 죽어시매 계 인야 뎡옥을 뭇다 [월]
611
뎡옥이 공되 신이 원휘로 더브러 이셩죵이오니
612
가히 아디 못노라 니디 못 거시오 일경은 곳 신의 젼모의 죵뎨라
613
일경이 쇼시에 신의 부 조차 노랏오나
614
니론바 흉 와 밋 신튝 년 십이 월 초뉵일에 일단 말은 신이 아디 못이다 형신니
615
뎡옥이 공되 요검은 녕변 사이오 일경과 원휘 다 녕변 부 디내엿고로
616
요검으로 더브러 졍밀미 오래고
617
신튝 칠월 회간밤 삼경 냥의 샹검의 집의 홀연 블빗치 비최고 대문 여 소 잇더니
618
튜후여 드니 일경이 왓더라 니
619
대개 일경이 이텨로 왕기 두 번이 아니니이다
620
가형니 뎡옥이 공되 신이 샹검려 므 김참의 됴라 무 연고로 오뇨 니
621
샹검이 오되 김참의 니되 내 야흐로 응지여 딘소코뎌 니
622
비답을 엇디 면 니 리게 고 만일 더듸 린즉 일이 무익리라 거
623
내 오되 셩쥬 분뷔 이러니 만일 샹소 들  미리 알게 면
624
츌납 즈음에 맛당히 쥬션 도리 이시리라 닐럿노라 더이다
625
원휘 평안 병로 하딕 예 신이 므되
626
젼의고뎌 던 바 이제 니 과연 됴흐냐
627
휘 오되 됴해라 고 인여 오되 일경  당국면 텬하 탕평코뎌 다 니
628
니론바 탕평은 노론을 다 죽이고 남인 쇼론을 젼혀 고뎌 호미오
629
원 일 셰 샹검으로 더브러 교결 왕 졍상은 사이 뉘 아디 못리잇고
630
샹검의 집의 손이 이셔 양 밤의 오거 신이 샹검려 무즉 오되
631
원휘 윤샹 목텬임 원일셰 왕여 모의되 환국 후에 샹은 훈쟝을 고
632
원휘 평안 병 고 목텬임은 즉시 승쳔고  제 한아비 복관쟉 일이라 니
633
이거시 신튝 지월휘오 납월 초간일이로소이다
634
뎡옥의 툐로 인여 그 아 뎡신을 국문고 뎡옥을 튜니
635
공되 신튝 지월 금음 납월 초의 신이 샹검려 닐너 오되
636
샹과 원휘 등 도모 일이 이믜 듕대니
637
더브러 가디로 의논 밧 쟤 반시 오 인 이 아니리니 네 모로미 니라
638
샹검이 오되 김참의 니되 소비도 득 밧긔 소하뉵인을 반시 다 즉시 벼일 으로 누누히 탁더라 더이다
639
쟝 가형 뎡옥이 공되 신튝 구월 이예 일경이 글로 신을 쳥엿거
640
그 후 두어 날만의 신이 과연 샹검으로 더브러 일경의 집의 가디로 가오니
641
일경이 오 내 글로 샹소 지어 밧티고
642
샹검의 쥬션미 져기 이면 엇디 일오디 못 일이 이리오 거
643
신이 샹검으로 더브러 우어 오 녕감 말이 다 됴타 고
644
그 후에 신이 샹검으로 더브러 일경의 집의 가디로 가기 세 번이오
645
일경이 샹검의 집의 오기 여러 번이오
646
신이 일경으로 더브러 샹검의 집의 가디로 모히기  번이오
647
일경이 신의 집의 기도   번이오니
648
젼후의 뫼혀 모의기 다 소비 쉬이 리오고
649
환국을 쉬이 일오게  일 이라
650
일경의 샹소 이에 그 긍경이오
651
안 이셔 쥬댱야 소비 도츌니 샹검이오
652
무 노론의 소쟝을 죵듕여 막고뎌 니
653
이 일 쥬댱니 유되니이다
654
가형니 뎡옥이 공되 신튝 십월 초이일 초혼에 신이 샹검의 집의 가니
655
샹검이 야흐로  사으로 더브러 문좌편 마루의 안자 밀밀히 서로 말거
656
신이 오 네 눌로 더브러 밤드도록 서로 말다
657
샹검이 오 내 젼에 니던 바 윤션달[대개 은어로 샹을 티미라]로 더브러 서로 말노라
658
샹이 몬뎌 가고 신이 드여 니러 오니
659
샹검이 일졀 누셜티 말 으로 손을 잡고 신신히 당부더이다
660
후에 명오샤 뎡옥은 감 도고 뎡신은 뎡다
 
 

0.23. ○

662
윤샹을 국문 [오월] 국텽이 계되
663
죄인 윤샹의 툐의 무녀 인여 셕녈 톄결 일관은 우관의 그 무복으로 명나
664
그 말을 죡히 신티 못 거시오
665
샹검의 집의 왕 회 던 일은 누누히 발명나 별로 지뎍미 업고
666
그  긴증을 삼으미 병폐 츌입으로 말을 나
667
신튝 이후에 여러  벼여 츌입에 방애미 업즉 병폐라 니미 젼혀 말이 되디 못고
668
 명히 고 쟤 뎡옥이여 뎡옥으로 더브러 면질기 쳥티 아니고
669
뎡옥의 모든 아로 더브러 변코뎌 미 반시 교유야 변 곡졀을 알고
 
670
예 뎡신이 편지로 뎡옥의게 통여 여곰 변라 다
 
671
일로 도모여 버서날 계교 니 쳥컨대 일로 문목을 내여 튜야디이다
672
뎐교의 샤 이 공 바 보니 그 명미 다 말이 되디 못디라
673
뎡옥을 처음 무 제 아모 사의 일홈도 거더디 아니여셔
674
제 스로 두어 사을 납공 듸 샹의 일홈이  그 듕의 잇고
675
그 일로 닐러도 그 낙이 역경으로 더브리 서로 부합거
676
이제 요검이 어 골 이시며 문이 어 곳 잇 줄을 아디 못노란 말이 극히 흉교디라
677
제 셰록지신으로 몸이 쟝신의 이셔 나라 갑흘 도리 각디 아니고
678
감히 환득 계교 내여  쇼슈로 더브러 쥬규히 모의니
679
환득 을 대셩인단 안에 미뢰면 엇더뇨
680
이 졍히 이 가히 아  니
681
이제 제게 튜문호미 표리쥬규 졍상과 국됴의 업 바 일을 졀통히 너기미니
682
구문을 기리디 아니고 바로 졍법나 제 엇디 원굴리오
683
만일 다시 뇌휘고 토실디 아니면 삼쳑법을 샹의게 디 아니고 다시 엇더 사의게 리오
684
엄히 반문기 더되 뎡옥은 다만 왕 사만 니고
685
저와 쥬규 졍상은 토실티 아니미 과연 계 니
686
다시 엄문되 만일 딕툐티 아니커든 다시 엄신 줄을 분부라
687
샹을 튜고 뎡옥 샹이 면질다
688
국텽이 의계여 샹을 형튜믈 쳥대 답 왈 의계라 오시고
689
샹이 슈무변으로 여러 번 쟝임을 디내고
690
 졍경에 니즉 분에 죡거
691
므 부죡 이 이셔 나라 은혜 갑기 어려온 줄을 닛고
692
환실 더러온 을 내여 역경의게 마니 붓좃고
693
요검을 마니 톄결여 무젼 변괴을 니르혀 국가에 삼쳑을 어즈러이니
694
그 이 이러 고 무 일을 짓디 못리오
695
엇디 면질을 기린 후에 역졀을 가히 알니오
696
일작 하교 대개 곡진히 용셔기로 낫거 엄문지하의 죵시 토실티 아니고
697
이제 뎡옥이 눈으로 보앗노라 말을 즉 소문에 비티 못려든 오히려 토실티 아니니
698
만일 엄쳐티 아니면 난적을 딩계티 못 거시오  엇디 후폐 막으리오
699
각별이 엄형여 긔어 복라
700
여러 번 형신야 물고다
 
 

0.24. ○

702
냥 계되 셰량의 신튝년 샹소 역심이 챵져니
703
그 니론바 텬무이 일음이 텬위란 말이 궁흉졀특야 연히 불감언지디의 무핍니
704
실로 경호냥적으로 더브러 근 서로 년고 낙이 서로 여 통텬 죄 본 이동이 업되
705
냥관의 베히믈 베프디 못여 믄득 유하의 죽으니 신인의 분이 엇디 극미 이시리잇고
706
이제 비록 그 죽엄을 시됴의 버리디 못여시나 노젹일관은 맛당히 베플 뉼이니
707
그 몸이 이믜 죽으므로 폐티 못디라
708
쳥컨대 유 명샤 셰량의 노젹 법을 니 야  왕법을 펴오쇼셔
709
('니'의 '니'는 '나'로 판독됨)
 
 

0.25. ○

711
비망긔라
712
희라 셕년 션됴 쳐분이 지극히 엄고  그시미
713
대됴 계슐오시 이 륜 이에 애연오시되
714
녕감 무리 을 방히 망타야 대신 뎡신을 악역과에 구무니
715
희희통의라 당괴 해인미 어 예 업리오마
716
 독슈 니 잇디 아니니
717
만일 대됴지 인셩덕이 아니오시면 됴뎡 신해 보젼야 살니 그 몃 사이리오
718
역경은 몬뎌 챵야 젼봉이 되고 적호 뒤 응야 셩원이 되고
719
그 이 열 사의 일을 발계호믄 이에 경호의 긔각이오 요검의 니러 이경호의 조애라
720
우흐로 조종됴 믁우시믈 힙닙고  대됴지우 지오신 셩의 닙어 계유 요악을 뎨거매
721
일죵  독 지 크게 의겁을 내여 마니 호적으로 여곰 믄득 변 올닌 후의
722
옥 단련야 듀륙을 방히 니 셰간 텬하의 엇디  디나 국옥이 이시리오
723
슬프고  참혹도다
724
대됴 흠휼관대오신 셩이 아니오시면 그 쟝 에 쾌히 다 죽이리니 엇디 두 의 니 이리오
725
이믜 오되 진신쇠라 즉 엇디 다만 닐곱 사이며
726
소듕의 의논 배 적호의 말로 더브러 엇디 서로 맛뇨
727
이 샹소 텨 닐너 오되 셰뎨 위다 믄 요검의 죵듕야  말이니
728
이 나의  간악 죄 대됴의 쳥 배라
729
일로 말믜아마 보건대 표리상부미 명약관화니
730
희희라 대신이 나라 위 튱셩으로 그 무함믈 참혹히 닙어시매
731
이제 대됴덕의 챵명여 대신의 원앙 거 펴고
732
그 무함 졔인은 찬고 극미 가티 아니티 아니되
733
내 깁히 다리디 아니믄  의견이 이시나
734
그러나 그 시비 키기 인쥬의 맛든 배라
735
더옥 가히 듕외로 여곰 효연히 향일의 간흉의오
736
국 일이 됴금도 대됴 셩덕에 이 누미 업믈 알게 아니티 못 거시오
737
무복야 그 간흉의 계교 니뢰게 니 단연히 가티 아니야
738
도함인 쟈로 여곰 딩외야 경계케 리니
739
홉다 너 후셜의 신하 나의 을 니어 관각지신으로 여곰 글을 지어 반시여
740
다 듕외로 여곰 통연히 쳐분을 알게 라
 
 

0.26. ○

742
샹이 명오셔 무옥을 소결실 우의졍 민딘원과 판의금 홍티듕이 입시니
743
샹이 샤 오날 비망에 이믜 그 대개 닐넛거니와
744
호룡이 샹변 후에 궁뇨 인견 일이 잇더니
745
그 후 흉언을 아 듯디 못 거시 만흐니
746
비록 필뷔라도 오히려 아 오욕으로 그 몸에 더디 못려든
747
믈며 내 션됴유톄 밧와 그 엇디 아 이 오멸 일홈을 당리오
748
당논이 어 예 업리오마 만고텬하의 엇디 임인일 니 이시며
749
만일 대왕 지인셩덕이 아니오시면 오날 뎡신이 엇디 시러곰 온젼 쟤 이시리오
750
호적의 변셔 가온 이에 오 동궁 기 어려온 무 노라 나
751
실인즉 제 기 어려온 일홈으로 내게 더니
752
그예 내 획여 일즉 샹셔미 이시나 궁  보디 못얏니라
753
적회 이믜 음흉 말로 내게 더즉
754
안옥 신해 다리믈 쳥미 가커
755
다만 이 일단을 발거므로 쳥니
756
발거라 니 쟈 밧그로 됴흔 말을 나 그 계 더옥 공교니
757
엇디 졀통미 심티 아니리오
758
만일 구문코뎌 즉 옥이디 못 거시매
759
다만 발거 쳥니 그 가히 이 아 랴
760
내 작년의 이믜 닐넛거니와 비록 샹이라도 이런 말이 이시면 내 보고뎌 아니더니
761
엇디 내 몸의 도로혀 이런 망측 무 바들 줄을 여시리오
762
경적의 신튝 쇠 호적의 변셔로 더브러 가디라
763
진신 쇠란 말은 만 동참믈 니미어 다만 칠인에 그텨 진신 쇠라 니믄 엇디오
764
뎌 듕의  엇디 그 흉참 줄을 아니 업리오마
765
경의 위셰 무셔워야  사도 말리 업니 엇디 통분티 아니리오
766
경소로 동궁 위 샹쇠라 니믄 곳 요검의 환롱 말이니 이 내  그 죄 대됴의 쳥 배라
767
만일 대왕 우오시미 아니면 엇디 능히 오날이 이시리오
768
검의 일이 이로디 못매 변셰 이예 나 일변뎡신을 다 도륙 후 말고뎌 니
769
참혹도다 삼슈듕의 니바 칼은 엇디 가히 일로 역이라 니리오
770
뎌제 튜안을 피열다가 칼 준 됴건을 보고 진실로 이믜 의심엿더니
771
이제 대신의 말을 드니 진실로 가쇼롭도다
772
사이 칼로 서로 주니 만흐니 이 불과 룡이 우연히 칼로 망을 주매 호룡이 인여 주셩미라
773
일로 니면 칼  말이 임의 낙공엿고
774
약으로 니면 상실미 더옥 심고
775
디렬의 니러 션됴 노샹궁이라
776
제 늘근 궁인으로 므 라 거시 이셔 이예 역을 리오
777
마츰 호적의 아 배 된고로 인여  증거 삼으미라
778
제 엇디 감히 승상여 교됴리오
779
제위인을 내 아니 결단코 역적 사이 아니오  그예 이믜 죽어시니
780
이믜  된 후에 비록 역적을 고뎌 들 어드랴
781
궁셩호위 말은 물의로 보아도 이믜 그 무망 줄을 아더니
782
이제  드니 더옥 그 허망 줄을 알노다
783
무고 쟤 풍지 승망여 망녕도이 살기 라
784
젼혀 죄 졔신의게 도라 보내여  스로 버슬 계교 니
785
그 졍 졀통도다
786
딘원이 오 임인 옥 이믜 그 구무야 함해믈 아온즉
787
샥훈일졀은 가히 마디 못 거시오
788
비록 호룡의 단녹므로 녹훈 모양이 되디 못여시나 가히 인여 두디 못리이다
789
샹이 윤죵샤 샤 번안 후 샥훈일졀은 뎨라 오시다
 
 

0.27. ○

791
헌신이 연듕의셔 샹의 아 지 졀도안치믈 쳥여 오
792
부 병찬미 아 못므로 하교오시나 이 그러티 아니니
793
한의 음흉 졍상은 이믜 계의 베퍼고
794
제 그 아븨 독로 제 아비 뎍소의 리고 망급히 올나오니
795
그 죄 이믜 크고 온후의 츌몰이 셤홀고
796
죵젹이 궤비야 인심이 위구고 국언이 훤쟈니 실로 국가의 근심이라
797
안치의 쳥을 가히 좃디 아니티 못시리이다
 
 

0.28. ○

799
오월의 간원이 계야 샹을 극졍방형을 쳥다
 
 

0.29. ○

801
칠월의 뎐지오샤 안치 죄인 샹이 발신지초에 이믜 명의예 죄인이 되고
802
닙됴 후에 젼혀 흉휼 기량을 일삼아 흉 님보 지주여 죄망에 요 버서나고
803
님연을 딤살야 화근을 도모야 흐며
804
댱듕 글을 몬뎌 작야 두 아의 과명을 마니 졈득고
805
밀디의 경영여 흉당의 음모 오래 쥬당니
806
그쳐 심 어 거시 궁흉극악디 아니리오마 이 제게 오히려 박믈셰괴라
807
시험야 그 장 용키 어려온 쟈로 니딘대 세 가디 큰 죄 이시니
808
일즉 녕얼에 안졀야 졍히 듀원이 이딕 날을 당여 연음댱악 노름을 방히 니
809
쟝이 쥰발야 죄명이 낭쟈거 우리 셩괴 깁히 아텨오샤
810
오래 금고고 내 슈록디 아니오시니
811
온 이 실로 여긔 깁헛더니
812
밋 그 냥의 적과 특명으로 샥거오시매
813
원독 이 더옥 골야 군흉을 협찬야
814
와 되여 폐일셕텬 계교 을 내여 담당티 아니미 업고
815
경년 샹쇠 혼됴  드러 녕고셩셰의 감히 비의니
816
그 죄 나히 오 망의 샹변은 실로 국본 모해 역적을 고미어
817
국문야 구을 기리디 아니고
818
뎡신입야 구 졍 노신을 져격여  동궁 보호 길흘 코
819
명 군얼의 셩원이 되야 내 고쟈 박살  발뵈니 그 죄 둘히오
820
향쟈 대신의 년차 불과 뎡유구례 좃기 쳥호미니
821
진실로 일분 신의 이 잇 쟤면 맛당히 젼후 달니 보디 못 거시어
822
찬탈 흉역이라 닐너 반시 참혹 형벌과 극 뉼로 더니
823
그 이 엇디 다만 모든 대신의게 이실 이리오
824
믈며 그 밧긔 이셔 드러오디 아녀신 제 몬뎌 대신을 뎨거고
825
나흘 유루티 말난 말로 글을 적경의게 기텨 크게 도하의 뎐파니
826
이믜 몬뎨 뎨거  두어신즉 후의고뎌  바 쟉연히 가히 알디라
827
종샤의 시러곰 오날이 이시미 엇디 하이 아니리오 그 죄 세히니
828
인신이 되야 여긔 나히 이셔도 진실로 일을 부 이의 용식기 어렵거든 믈며 이삼 대죄 이시미며
829
 믈며 적경으로 더브러 몸이 둘히나 심댱은 나히오
830
셩이 다르나 믄득 형뎨 여 일동일졍이 서로 관계티 아니미 업고
831
편언반 서로 향응티 아니미 업서 적경의 지은 바 교문이 무비샹의 참예여 아 배니
832
적경의 툐 가온 혹 쟤란 혹 와 매우란 우 대개 등인을 티미 명약관화니
833
역경이 이믜 왕법에 업듼즉 적이 엇디 홀노 도망니 이시리오
834
신인이 가디로 분고 거국이 가디로 원슈로와 니
835
가히 졀도안치로 그 관영 죄 딩티티 못디라
836
대뎌 죄 의논 도리 그 단셔 엇고 비로소 국문고
837
국텽규귀 반시 면질튜 기린 후의 이에 가형미 실로 심신 도로 나미라
838
몬뎌 대신을 뎨거쟌 말이 비록 극히 흉참나 이 이에 가문 니
839
가히 일로 바로 일뉼은 디 아니커니와
840
그 아 샥과  일에 니러 이 션됴 특오신즉
841
저희 무리 복과 후의 양양득야 방히 긔탄미 업니
842
복과티 못 예 그 을 가히 알 거시오
843
 졍원일긔 샹고즉 그 샹소의 향이 역경으로 더브러 다르미 업디라
844
역경을 졍법 후에 제 문을 지을
845
만일 일분 엄외 이 이시면 엇디 감히 이러  문 며
846
그 후의 고텨 부표여  드리니
 
847
본문에 망탁긔듀라 엿다가 흉도륙으로 고티다
 
848
더옥 그 이 흉참믈 가히 볼디라
849
션됴의 일즉 샹의 용의부졍타 오신 하 겨오시매 내 오날 창감 곳이 잇노라
850
근의 당습이 더옥 심나 일경 샹티 심 쟤 잇디 아니디라
851
일경을 이믜 베히고 샹을 졍법디 아니즉 후셰예 반시 딩외 도리 업리니
852
쳐교고 그 아 헌쟝을 극변뎡라
 
 

0.30. ○

854
팔월의 듕외대쇼신 뇨기로 군민한냥 등의게 반교시니
855
왕 약왈 오회라 향년 일을 오히려 다시 아 니랴
856
간흉이 둘너 셔고 모계 독고 공교여 대옥을 얼거 일워 류 풀  니
857
진실로 그 의 닷 바 구면 대개 다만 이에 그티디 아닐 이라
858
이제 니르도록 각면 침몽이 오히려 놀나온디라
859
이제 유신 날을 당여 공의 다이 쾌히 펴시매
860
이에 젼후 단을 가뎌 원위 통연히 거스려  모든 사의게 펴 니니
861
그 거의 키 드러 둘레디 말나 크게 각오니
862
우리 슉죵대왕겨오셔 인명오시고 강대오셔 텬명으로 도오샤
863
그 문의 일과 뉸의의 듕 듸 더옥 긍긍히 을 니뢰오시니
864
이러므로 신 병신 두 쳐분이 지극히 바로시고 지극히 엄샤
865
가히  텬디의 셰워도 어긔디 아닐디라
866
뎌 흉당의 이 일노 더브러 등 디고 거스리미 진실로 이믜 본 이신즉
867
엇디 시러곰 저허고 의심 이 업리오
868
온감을 져츅고 원망을 싸하  번 발뵈고뎌 기 각되 긔회 잇디 아니터니
869
션왕 초년의 져위 뷔여 인심이 의지  업고 부탁이 곳이 업디라
870
깁히 종샤의 듕믈 각오셔 이에 묘말 몸을 봉오시니
871
간당이 이 타 그 흉도 방히 야 모혐이란 말이 그 댱본이 되고
872
의혹단 말이 니어  위히 요동여
873
다믓 야반의 고합과 북문에 입 일이 그 이 지극히 흉고 그 계 지극히 교밀며
874
지어 텬무 이 일이란 말과 음이 텬위라 니미 더옥 극히 참독여 아 보디 못너니
875
내 역경이 뉵적을 모라 거리고
876
슈챵여 흉소 올녀 밧긔셔 젼봉이 되고
877
요검이 경의 조아와 우익으로 만 긔틀을 알션야 안셔 좀이 되니
878
것과 안흐로 션난고 작용여 홰 경에 박급얏더니
879
다이 션대왕겨오셔 우뎨독지오시믈 힘닙와
880
시러곰 제 을 펴디 못야 검이 즉시 죽기에 나아가니
881
이후로브터 흉역의 무리 크게 의겁을 내여 계교호미 날로 깁허
882
드여 이에 호적을 지주야 리 변셔 올녀 그 셔듕에 무미 내 몸에 미되
883
말이 극히 음특야 지의 잇 바 노인도  알 시오
884
 샹변이 블션블후야 반시 신이 쥰 긔별 도라온 이튼날에 즉
885
저희 무리 간뷔 이에 더옥 드러나 리오기 어렵고
886
옥  니러나 뎡국이 명이 겨오신즉
887
그 간정이 드러나미 쉬올가 념녀야
888
급급히 쳥야 국텽을 본부로 옴겨 쥐고
889
노코 펴고 주리기 오직 에 고 시븐대로 며
890
 뭇디 말고 디 말기로 쳥야 나 암담디듕의 두고
891
인여 다시 삼란 말을 창츌니
892
소위 삼슈 나흔 칼이오 나흔 약이오 나흔 승샹교지다 호미라
893
칼인즉 블과 브러디고 봄의  샹칼이어 비슈로 니미 만블근고
894
약인즉 그 사다니 셩 어긋나고 다 호미 일월이 틀니며
895
교지다 니믄 을 내여 보내여 튱쳥병 이므로
896
 큰 긔관을 삼으나 신야 니도  밧긔 내여 보내기에 의망즉
897
그 말이 스로 파탄기에 도라가고
898
 궁셩호위란 말을 주츌야  긍경을 삼으나
899
그 니론 의논을 가디로 엿다  대신이 실로 이믜 츌강미 포 되여신즉
900
허 거슬 얽고 업 거슬 민 졍상이 이예 더옥 스로 챵져니
901
피  텨 역이라  배 믄득 삼슈 일되 이 세 일이 다 챡낙이 업고
902
그 승관이라 일 쟤  죽은 후의 위력으로 일홈 둔 거시 만흐니
903
녜로브터  오므로 난 옥이 언나 리오마 엇디 이러 허망 옥 이시리오
904
오회라 대신이 션됴구덕으로 일신의 을 도라보디 아니고
905
오딕 나라흘 조차 튱셩 다믈  위  님여 뎡여 단튱이 병연니
906
이 가히 복졀의로 더브러 비여 의논 거시오
907
원왕히 참혹  걸녀 을 자바 변티 아닛니의 니러
908
이  다 뎡냥고 튱슌 신해어
909
음형을 더어 뎨로 진멸여 죽이니 텬하의 엇디 이런 일이 이시리오
910
더옥 가히 통분 쟈 토역이라  일고
911
호적을 훈젹에 올녀 쳔승지존으로 쳔예로 더브러 반에 피 가디로  그시게 여
912
군부 모롱고 하을 교무여 됴곰도 도라보아 긔탄 배 업고
913
역경의 지은 문 듕 죵무텹혈 등 말의 니러 더옥 흉참니
914
패역졀니고 궁흉극악미 엇디 이에 니리오
915
대개 그 셜심과 조의 실로 망측지안을 얼거 일워
916
보호졔신을 다 죽여 인여  우흐로 침핍 계뎨 드라 
917
그 처음 음흉 계교 쾌히 발뵈기의 잇고
918
문국뇌라  비유 그 이 티미 패만야 더옥 신의 감히 니 배 아니라
919
오회라 대슌이 견묘 가온 쳐샤 고을이 일고 도읍이 이 효험이 겨시니
920
부응의 어긔디 아니미 이러 미 잇거
921
도라보건대 내 평일의 본 스로 닥 공뷔 업서 덕이 죡히 부감티 못고
922
졍셩이 능히 격미 잇디 못야  싀랑의 을 고티디 못고
923
야믜 혜 더옥 번드기믈 니뢰혀 내 튱현이 병명고
924
국이 쵹진기의 니러 젼언히 경복 셰 잇고
925
내 몸이  됴셕위름 디경의 이시니
926
뎌 즈음 우리 조종이 우희셔 마니 도오시고
927
션대왕 지인셩덕이 젼안시고 부익시미 아닌즉 내 엇디 시러곰 오날이 이시리오
928
처음을 근본야 의논면
929
오딕 이 일죵간흉 무리다 슉묘겨오셔 문을 크게 졍오신 후의
930
기쳑인 사으로 블감언디의 계로 능핍야
931
반시 샤직으로 여곰 뎐위케 야  슉원을 플려 고로
932
그 일야경영 배 오딕 이에 잇디라
933
죄악의 관영미 실로 젼의 보디 못 배라
934
오회라 오딕 우리 션대왕겨오셔 인오시고 사을 랑오샤
935
호시 이 륜 이의 애연오시니
936
냥대신이 극화 닙기 당야 즉시 환슈오시 덕음을 리오시고
937
이의 구로 로 명오샤 소방라 오시니
938
셩의 소 여긔 가히 보올디라
939
향화변이 비록 잇디 아닌 배 업나 엇디 일로 우리 셩덕에 이루리오
940
이러모로 내 션왕유의 라 즉시 명야
941
고샹신 김챵집 니이명 됴태 니건명의 원억믈 신셜야 그 관쟉을 복고 아다온 시호로 주며
942
니만셩 홍계뎍 김운 김민 김졔겸 됴셩복 니홍슐 윤각 시구 니샹집 김시태 등을 그 직텹을 주고 쟉질을 튜증며
943
역적 김일경 목호룡 등은 아오로 의법졍형고
944
니샹은 아딕 말감 뉼을 조차 참쟉쳐교고
945
부샤공신을 혁파야 그 녹권을 거두고
946
그 나믄 흉적은 혹 원찬고 혹 문츌고 혹 가도와 국문니
947
듀토 법이 비록 아딕 오날 더듸나 슌역의 분변은 거의 져기 신인을 위로디라
948
야흐로 탕확  당야 가히 파고 길게 호미 업리오
949
홉다 너 듕외신셔 다 내 을 알아 샤특믈 쳑고
950
바로믈 도와 기리 네 을 견야  방가 보예라
951
오회라 원억믈 펴고 죄 텨 진실로 텬리의 공번되믈 좃고
952
나라흘 열고 집을 니으매 기리 쇼인의 화  거시매 고 교시니 샹의 디실라
953
대뎨 니의현의 지은 배러라
 
954
쳔의쇼감언 권지이
【원문】卷之二
▣ 커뮤니티 (참여∙의견)
전체 의견 0
여러분의 댓글이 지식지도를 만듭니다. 글쓰기
〔한국고전〕
▪ 분류 : 한국역사
▪ 최근 3개월 조회수 : 8
- 전체 순위 : 1813 위 (3 등급)
- 분류 순위 : 29 위 / 212 작품
지식지도 보기
내서재 추천 : 0
▣ 함께 읽은 작품
(최근일주일간)
▣ 참조 지식지도
▣ 기본 정보
◈ 기본
 
  영조(英祖) [저자]
 
  1756년 [발표]
 
  언해(諺解) [분류]
 
◈ 참조
 
  # 어제
 
▣ 참조 정보 (쪽별)
◈ 기본
  조선 경종(景宗) [출처]
 
◈ 참조
  1724년
 
 
 
 
 
 
백과 참조
목록 참조
외부 참조

  지식놀이터 :: 원문/전문 > 고전 > 한국고전 > 한국역사 카탈로그   목차 (총 : 4권)   서문     이전 2권 다음 한글(고어) 
◈ 闡義昭鑑諺解 (천의소감언해) ◈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09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