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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서재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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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독닙신문을 오 처음으로 츌판 조션 속에 잇 외국 인민의게 우리 쥬의를 미리 말여 아시게 노라 우리는 첫 편벽되지 아니 고로 무 당에도 상관이 업고 샹하 귀쳔을 달니 졉 아니고 모도 죠션 사으로만 알고 죠션만 위며 공평이 인민의게 말 터인 우리가 셔울 셩만 위 게 아니라 죠션 젼국 인민을 위여 무 일이든지 언여 주랴 홈 졍부에셔 시 일을 셩의게 젼 터이요 셩의 졍셰을 졍부에 젼 터이니 만일 셩이 졍부 일을 자세이 알고 졍부에셔 셩에 일을 자세이 아시면 피에 유익 일 만히 잇슬 터이요 불평 과 의심 각이 업서질 터이옴 우리가 이 신문 츌판기 취리랴 게 아닌 고로 갑슬 헐허도록 엿고 모도 언문으로 쓰기 남녀 샹하 귀쳔이 모도 보게 홈이요  귀졀을 여 쓰기 알어보기 쉽도록 이라
 
2
우리 바른 로만 신문을  터인 고로 졍부 관원이라도 잘못 이 잇스면 우리가 말 터이요 탐관오리들을 알면 셰샹에 그 사의 젹을 폐일 터이요 셩이라도 무법 일  사은 우리가 차저 신문에 셜명 터이옴 우리 죠션 대군쥬 폐하와 됴션 졍부와 죠션 인민을 위 사드린 고로 편당 잇 의논이든지  만 각코  말은 우리 신문샹에 업실 터이옴   에 영문으로 기록기 외국 인민이 죠션 졍을 자셰이 몰은즉 혹 편벽된 말만 듯고 죠션을 잘못 각 보아 실샹 졍을 알게 고져 여 영문으로 조곰 긔록홈 그리즉 이 신문은  죠션만 위을 가히 알 터이요 이 신문을 인연여 외 남녀 샹하 귀쳔이 모도 죠션 일을 서로 알 터이옴 우리가  외국 사졍도 죠션 인민을 위여 간간이 긔록 터이니 그걸 인연여 외국은 가지 못드도 죠션 인민이 외국 사졍도 알 터이옴 오날은 처음인 고로 대강 우리 쥬의만 셰샹에 고고 우리 신문을 보면 죠션 인민이 소견과 지혜가 진보을 밋노라 논셜 치기 젼에 우리가 대균쥬 폐하 송덕고 만세을 부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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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문이 한문은 아니 쓰고 다만 국문로로만 쓰 거슨 샹하 귀쳔이 다 보게 홈이라  국문을 이러케 귀졀을 여 쓴즉 아모라도 이 신문 보기가 쉽고 신문 속에 잇 말을 자세이 알어 보게 이라 각국에셔 사들이 남녀 무론고 본국 국문을 몬저 화 능통 후에야 외국 글을 오 법인 죠션셔 죠션 국문은 아니 오드도 한문만 공부 에 국문을 잘 아 사이 드물미라 죠션 국문고 한문고 비교여 보면 죠션 국문이 한문보다 얼마가 나흔 거시 무어신고 니 첫 호기가 쉬흔이 됴흔 글이요 둘 이 글이 죠션 글이니 죠션 인민들이 알어셔 을 한문 신 국문으로 써야 샹하 귀쳔이 모도 보고 알어보기가 쉬흘 터이라 한문만 늘 써 버릇고 국문은 폐 에 국문만 쓴 글을 조선 인민이 도로혀 잘 아러보지 못고 한문을 잘 알아보니 그게 엇지 한심치 아니리요  국문을 알아보기가 어려운 건 다름이 아니라 쳣 말마을 이지 아니고 그져 줄줄 려 쓰 에 글가 우희 부터지 아 부터지 몰나셔 몃 번 일거 본 후에야 글가 어 부터지 비로소 알고 일그니 국문으로 쓴 편지  쟝을 보자 면 한문으로 쓴 것보다 더듸 보고  그나마 국문을 자조 아니 쓴 고로 셔툴어셔 잘못 봄이라 그런 고로 졍부에셔 리 명녕과 국가 문젹을 한문으로만 쓴즉 한문 못 인민은 나모 말만 듯고 무 명녕인 줄 알고 이 편이 친이 그 글을 못 보니 그 사은 무단이 병신이 됨이라 한문 못다고 그 사이 무식 사이 아니라 국문만 잘고 다른 물졍과 학문이 잇스면 그 사은 한문만 고 다른 물졍과 학문이 업 사보다 유식고 놉흔 사이 되 법이라 죠션 부인네도 국문을 잘고 각 물졍과 학문을 화 소견이 놉고 실이 졍직면 무론 빈부 귀쳔 간에 그 부인이 한문은 잘고도 다른 것 몰으 귀죡 남보다 놉흔 사이 되 법이라 우리 신문은 빈부 귀쳔을 다름업시 이 신문을 보고 외국 물졍과 지 졍을 알게 랴 시니 남녀 노소 샹하 귀쳔 간에 우리 신문을 로 걸너 몃간 보면 새 지각과 새 학문이 길 걸 미리 아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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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立新聞, 1896年 4月 7日
【원문】독립신문 창간호 논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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