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한글(고어) 
◈ 북행가 ◈
카탈로그   본문  
유인목 (柳寅睦)
1
북가
 
 
2
어와 사람들아  /  이말삼 들어보소
3
가녀울 우리인  /  편소동방 쟝녀
4
편소 고려국도  /  다보기 어렵거든
5
하물며 국이야  /  그엇지 일을손
6
본 셔이라  /  연을 요량랴
7
금년은 병인이오  /  시졀은 삼월이라
8
우리셩샹 가려  /  쥬쳥을 졍시니
9
샹은 뉘기신고  /  부게셔 당시니
10
시임이 우샹이요  /  부는 뉘기런고
11
참판의 셔댱보오  /  셔댱관은 뉘기든고
12
옥당의 홍슌학이  /  은젼으로 몽졈고
13
관샹감의 일야  /  포일을 졍시니
14
사월초구 길신일의  /  일을 마련니
15
자졔군관 가되고  /  례방이며 공방이며
16
반당이며 녁관드리  /  차례로 졍고
17
구를 졍돈녀  /  당일의 발할
18
 압희나  /  궐로 드러가셔
19
봉명고 너시고
20
평명의 나나  /  문박글 쎡셔셔
21
연조문을 바보고  /  모화관을 올나가니
22
초헌이 무슈고  /  쥰총이 얼마든고
23
남북촌 샹들과  /  진신명 모모들은
24
일흠은 마모나  /  뉘뉘리 다왓드라
25
사 파한후의  /  가 나시니
26
연조문 이샹븟터  /  홍졔원 고거지
27
초헌타니 말타니 것니  /  열스물노 거록며
28
삼을 일을 숀가
29
홍졔원을 다다니  /  인견이 샹로다
30
노친이 함계오셔  /  교샹을 쥰비여
31
당신게 드리시고  /  샹명 졉니
32
식물은 후박간의  /  남보기 조흘시고
33
졍별을 고  /  촉여 나시니
34
위의도 거록고  /  긔구도 훌융다
35
샹교 도도실고  /  벽져쇼 옹위고
36
일산이며 령기들은  /  셔풍의 놉히고
37
나발과 평소  /  산악이 더라
38
이 엇듯턴고
39
탄거 유옥교요  /  입은거 도포로다
40
홍졔원 난후의  /  녹번고 다다니
41
지친이며 친구들이  /  여게와셔 젼숑하니
42
언언이 감츅고  /  심회가 지향업다
43
녹번의셔 후의  /  박셕의 다다니
44
호동잇 비들이  /  여게와셔 지
45
보교을 평지노코  /  잘잇거라 분부니
46
답은 뒤가되고  /  울기를 먼져
47
촉여 보교타고  /  고양슉소 득달니
48
관도 소조고  /  지공도 불다
49
평명후 삼초  /  위양을 별하고
50
동이 고귀니
51
말니타국 가길의  /  동긔원별 엇들손고
52
심회가 갈발업셔  /  여광여취 되엇고야
53
고양을 후의  /  유도령을 너머셔니
54
파쥬지경 분명다
55
연봉이 등여  /  파쥬읍 슉소참을
56
오젼의 득달니
57
관 괴걸나  /  지공은 연다
58
동의 조발여  /  임진강을 다다니
59
슈파 불흥고  /  단안은 천쳑이라
60
누션의 올나셔니  /  자연심회 챵연다
61
그를 뉘뉘탄고
62
검위쟝 니션달이  /  차로 올나드라
63
셔를 불너들여  /  호듀를 어여
64
먹거니 권거니  /  반취나 온후의
65
닷치니 하션여  /  동파역 지후의
66
댱단읍 즁화니  /  읍양을 말할진
67
고양과 방불다
68
즁화를 잠관고  /  먼져 발여
69
취셕교 다다르니  /  송도연봉 등로다
70
셔쳔을 바보니  /  져산긔 장고야
71
송악산 죵  /  젼조궁궐 터만잇
72
송경을 드러가니  /  시젼포 훌융다
73
셩곽은 츄비나  /  여염은 절비다
74
하쳐를 졍한후의  /  구경쳐를 가니
75
만월 궁궐터의  /  풍월이 늘거잇고
76
츈명원 너른드  /  셔직이 의의로다
77
만슈쳔 셕쥬샹의  /  찬가마구 지지도다
78
화양한 고셩안의  /  소의 강로다
79
송악의 나리지고  /  북져의 셕연나니
80
하쳐의 도라와셔  /  셕반을 물인후의
81
송경비장 박위장이  /  야화를 공판고
82
젼갈고 쳥거
83
통인불너 불들니고  /  좌셕의 참예하니
84
삼현이 버러잇고  /  황금실 갓초엿다
85
반도 낭분  /  기악을 볼작시면
86
노조흔 송옥이  /  옥을 쳐잇고
87
츔잘츄 옥이  /  화간졉 그안이야
88
권쥬가 슈삼잔의  /  일일 진취로다
89
이젹션의 화학인들  /  이예셔 더할소냐
90
만졍오동 발근달의  /  호듕쳔지 도라오니
91
희미한 일치촉의  /  슈양이 여계로다
92
침의 버겨누어  /  한경잠을 고나니
93
셩누의 찬북치니  /  고소산셩 이아니며
94
원촌의 계명니  /  상군이 나갓든가
95
동방이 기니  /  를 졍돈하여
96
가 시니  /  계발을 거신
97
인연의 쥬져하여  /  챵챵 이심졍
98
쳘니밧계 인  /  이의셔 노니시니
99
하졍의 무궁하미  /  억졔기 어려우나
100
말니예 졍한길을  /  지쳬기 어렵고야
101
친명이 촉하사  /  강연이 발야
102
북젹골 지후의  /  북쳔을 너머셔니
103
쳥셕동이 여계로다
104
좌우를 살펴보니  /  산슈도 기졀고
105
풍염이 가득다
106
쥬졈의 잠관들어  /  말마 촉여
107
쳥셕관을 쎡셔니  /  치도도 갸륵고
108
열녹방음 조흔경이  /  금슈화도 즁간일
109
젼거리 지후의  /  장포령 너머셔셔
110
금쳔관 즁화고  /  묘교 다다니
111
구십팔간 노푼다리  /  천샹홍교 방불다
112
쥬마간산 얼는지  /  평산읍 슉소니
113
쥬슈 업거니와  /  아지공 장시고
114
슈니 오길의  /  졉등졀 처음일
115
불츌문졍 셔사기야  /  원노의 오느라니
116
구최역최 아니나며  /  곤빈을 업슬소냐
117
일소 고통고  /  평명의 이러나셔
118
발을 촉여  /  평조의 길을나
119
총슘관 즁화을  /  얼푸시 다다니
120
칠보산 노푼봉은  /  운소의 소잇고
121
셕간의 옥유쳔은  /  쥬지번의 명화필노
122
셔특셔 하여드라
123
한표 마신후의  /  흉금이 상연다
124
그우의 졔일봉은  /  춍슈산이 그아니냐
125
고로 그산일홈  /  즁화로 들엇더니
126
동방의 다시잇셔  /  쇼중화 분명다
127
화각의 놉흔현함  /  단쳥으로 삭인즁의
128
쳔의 모모인물  /  일쳬졔명 하여고야
129
강강 구경고
130
셔쳔읍 슉소을  /  셕양의 드러가니
131
읍양도 조커니와  /  물이 가려다
132
셕반을 아슨후의  /  회를 못이겨서
133
난간의 듀져할졔  /  그고을 일등명기
134
일홈은 계홍이니  /  연광은 이팔이라
135
갓가이 불너안쳐  /  촉하의 반야토록
136
향어로 슈작하니  /  이역시 위회로다
137
그렁져렁 밤지고  /  동의 조발여
138
금슈관 즁화고  /  봉산읍 슉소니
139
쥬슈의 풍졍보소
140
하쳐 졍한후의  /  동기 보시니
141
일홈은 국심이요  /  방년은 십오셰라
142
졀은 못되나마  /  슌슌기 너분일다
143
말니역 손이  /  실셥쥴 알것마
144
소녀의 광음으로  /  아주무심 올손가
145
쥬관의 보거슬  /  각지불공 하올지나
146
화촉을 물니치고  /  졍곡으로 경야니
147
하로밤 깁푼졍이  /  삼연분 그아니냐
148
달의 보후의  /  이러안 건즐니
149
문밧긔 사영한쌍  /  국심의 현신이라
150
구름갓탄 머리  /  뇽봉잠 비겨고야
151
호탕한 뉴진가  /  네셔방이 되단말가
152
가소로다 가소로다  /  남일 가소로다
153
조반을 물니치고  /  본관의 드러가니
154
쥬슈의 하말이  /  잘나냐 인니
155
그도 조롱일
156
작별고 나셔니  /  동셔령 오리졍의
157
다졍한 져국심이  /  압참의 등하여
158
만광쥬류 흐른눈물  /  이별인사 우람일
159
인졍을 툔탁면  /  네울기 여로다
160
남간장 쳘셕이라  /  너와갓치 상심랴
161
치고 나셔셔  /  동셔령 너머가니
162
산셰도 고쥰고  /  슈목도 쳔다
163
비로서 알거니와  /  셔로부 이아닌가
164
동션관 얼픗지  /  황쥬읍 바보니
165
셩곽도 괴걸고  /  여염도 조밀다
166
본부의 하쳐고  /   파후의
167
셕반을 물니치고  /  삼현뉵각 갓초우고
168
일등기 옹위니  /  거럼거럼 치피고
169
쳥초롱 버럿시니  /  졈졈이 셩월일
170
풍졍도 조커니와  /  호강도 그지업다
171
월파루 올나가셔  /  십니난간 둘너안
172
경을 구경니
173
상하쳔광 빗츤  /  편편금 여고
174
일광명원 흐른영  /  옥이 어리엿다
175
경고 자조치고  /  취흥이 거의
176
슉소의 도라와셔  /  한경잠 이룬후의
177
평명의 이러나셔  /  즁누의 올나가니
178
왕한님 어가고  /  누명만 기쳐있다
179
조반을 물닌후  /  셔문으로 노여
180
구현을 너머셔니  /  예부틈 평안도라
181
셔북을 바보니  /  평양이 여긔로다
182
평 포문함을  /  오날날 보야
183
영통교 지셔니  /  십니장님 버러잇다
184
동강 다다니  /  누션이 다이고야
185
범범즁유 건너갈제  /  이 풍악이오
186
구비구비 가무로다
187
어쥬 오락가락  /  관의셩이 더옥도다
188
동문 바보니  /  홍홍 구경군은
189
화도여장 이아닌가
190
물가의 표묘들은  /  한일로 왕니
191
여화여월 고은양이  /  강상의 어리엿다
192
져히들이 져러할졔  /  삼기 오가
193
동문 얼픗지  /  연광졍 올나가니
194
졔일강산 사졔목  /  두려시 결엿고야
195
졔일층 올나가니  /  쳔하장관 여게로다
196
난함밋 흐른물은  /  동강슈 쳐잇고
197
북으로 능나슈  /  운무즁의 희미다
198
셩곽은 장안이오  /  여염은 낙양일
199
그나문 풍연조  /  소인의 낙로다
200
악양으로 볼시면  /  소양동졍 이아니며
201
셔흐로 볼시면  /  금능젼당 이아닌가
202
니십의 남유강화  /  사마쟈장 일넌니
203
낫낫치 슈섭여  /  금낭의 엿니
204
건곤이 할양업셔  /  각필여 던져두고
205
하쳐로 도라오니  /  본부니방 문안니
206
그골풍속 고이다  /  모관 무산일고
207
쥬물샹과 조셕샹은  /  방쟝으로 고니
208
영본부 동챨방  /  의 셰샹일
209
허다 삼기  /  일체로 보와드니
210
영문기 국심이  /  연광졍셔 잠관보고
211
졔먼져 차와셔  /  다졍기 넘노일
212
다시옴 각니  /  봉산의의 인졍두고
213
예와셔 너두면  /  그아니 의심랴
214
쳥츈의 미친나위  /  츨보고 지
215
녹슈의 져원낭이  /  물을보고 지
216
즁졍은 탐탐나  /  강박여 친양은
217
이간쟝 쳘셕일다
218
황혼의 미인고  /  호련이 치침야
219
그날밤 지후의
220
동강 션유노름  /  분부여 셜시고
221
앗침밥 먹은후의  /  강두의 다달나셔
222
누션의 놉피타고  /  즁유의 소류여
223
쟝경문 지후의  /  부평누 올나가니
224
풍경도 그지업고  /  음식도 장시고
225
좌샹의 뉘뉘든고
226
샹부 셔장관은  /  차례로 좌정고
227
곽산오고 셔윤오고  /  셩쳔오고 산오고
228
이쳔찰방 와드라
229
거록다 그노름을  /  얼푸시 구경고
230
영명 나려와셔  /  연화보답 잠관쉬여
231
월의 거문고  /  소쳠의 셔호런가
232
강샹의 타비파  /  낙쳔의 심양인가
233
일엽쥬 자바타고  /  국심의 손을어
234
오호의 편쥬샹의  /  셔시 시럿도다
235
일호쥬 엽희달고
236
양유사 일곡조의  /  시흥이 도도다
237
긔린굴 구경니  /  당명왕 됴쳔기리
238
완연이 분명다
239
슈삼동긔 압셔우고  /  모란봉 올나가니
240
안계가 쾌활여
241
슈니 평양일구  /  슬하의 둘너잇고
242
셔련봉 구버보니  /  왕소군 어가고
243
쳥총이 의연다
244
나조의 셕연나고  /  셔봉의 나리지니
245
강두로 나려와셔  /  만강션 운의
246
등촉이 휘황니
247
구쳔의 싸힌벼리  /  강상의 어리엿다
248
젼후의 기악소  /  의원졔자 다왓든가
249
어와구경 쟝할시고  /  이노림 장할시고
250
취흥으로 하륙여  /  하쳐로 도라오니
251
삼경이 깁흔지라  /  호련이 취슉고
252
일즉이 이러나셔  /  아참밥 잠간먹고
253
기자셩 구경차로  /  함구문 쎡나셔니
254
오마길 완연고  /  졍젼경계 분명터라
255
찰련문 드런가니  /  한졍이 여긔로다
256
긔궁터 보랴고  /  오교문 드러가니
257
긔경 우물우의  /  단가리 겨잇다
258
구쥬단 올나보니
259
낙슈의 거복글이  /  산쳔의 글녀엿고
260
일천연 셩인유풍  /  팔조목 젼송데
261
이 총총여  /  강강 지후의
262
졍양문 쎡나셔셔  /  칠셩문 지후의
263
박셕이 다다르니
264
본도감 지  /  드러가며 작별고
265
쥬안읍 슉소참을  /  승모여 득달니
266
평양셩즁 보든국심  /  어나다시 먼져왓
267
고이고야 고이고야  /  쳠영의 고이코야
268
네게 실상업시  /  네엇지 오단말가
269
도라가라 도라가가  /  명일은 도라가라
270
져국심 거동보소  /  울면셔 말이
271
야속오 야속오  /  양반님 야속오
272
실졍은 업드도  /  졔마의 탐탐여
273
불원쳘니 가더니
274
진님 이말삼이  /  안면박 너모마오
275
아모리 그리서도
276
치고 친마음  /  푸러질슈 전혀업소
277
보기나 더보랴고  /  안쥬거지 가이다
278
네말을 드러보니  /  외자낭 간절다
279
네소원 그진  /  굿 막을소냐
280
치고 자고후  /  동시의 발여
281
슉쳔읍 즁화고
282
안쥬읍 슉소을  /  셕양의 드러가니
283
장여한 셩곽이며  /  괴궐 관모양
284
평양의셔 양두랴
285
하쳐 볼시면  /  셰류영의 포진고
286
지공등물 거록다
287
그날밤을 지후의  /  샹누 올나가니
288
일슈 쳥쳔강은  /  현함밋 둘너잇고
289
만쟝봉 묘향산은  /  쥬렴의 러졋다
290
화문셕 포진고  /  풍악을 갓초우고
291
칠십기 녹의홍샹  /  차례로 가무다
292
홍문연 셜고  /  항쟝무 어러나니
293
그즁의 묘한기
294
졀입 동를  /  시잇계 치쟝고
295
난간의 비겨셔셔
296
슐영슈 부른소  /  산쳔이 어리엿다
297
장할시고 이잔치여  /  초한젹 시절일
298
좌샹의 도라보니  /  뉘기뉘기 모혓든고
299
만고의 영웅호걸  /  구감갓치 모혓고야
300
도포입고 갓씨니  /  융쥰용안 공이오
301
모장복 져장군은  /  초왕의 황우로다
302
범증은 옥결들고  /  항은 칼츔츄니
303
슈상한 져칼머리  /  어엿불 위다
304
장자방의 묘한로  /  군문을 다르니
305
번쟝군의 쎵털이  /  달즉입 하고야
306
일두쥬 일돈쳬로  /  치사고 파연니
307
홍문연 이젹을  /  긔의 보와드니
308
오날날 샹누의  /  방부리 보단말가
309
그러나 장관일  /  이번길 장관일
310
그렁져렁 날져무러  /  슉소의 도라오니
311
안쥬병 친니와셔  /  관곡히도 그지업다
312
그날밤을 지후의  /  평명의 일어나셔
313
사를 파후의  /  조식고 발
314
져국심이 거동보소  /  도라간다 직하고
315
벽을지고 우양은  /  유졍무졍 고고
316
심장이 쳘셕인들  /  차마보기 어렵드라
317
위로여 보마리
318
네너모 슬허말고  /  도라가 잘잇거라
319
다시보 다시보  /  즁츄망월 다시보
320
안연이 보후의  /  역시 게발여
321
셩셔문 얼픗지  /  칠불암이 여긔로다
322
슈양졔 동졍시의
323
신부리 음호여  /  슈병을 스니
324
공덕을 형샹여  /  칠불을 지어잇다
325
쳥쳔강 다달나셔  /  병를 작별고
326
누션을 밧비건너  /  진두강 다다르니
327
여념도 즐비고  /  어렴도 물풍트라
328
쳥누의 잠간들너  /  미인의 슐을먹고
329
강션을 건갈제
330
낫조슈 오소  /  오셔의 영혼인가
331
암혈의 잇든손이  /  쳐음보니 장관일
332
촉여 건너가셔
333
가산읍 슉소참을  /  슌식의 들어가니
334
쥬슈 그뉘른고  /  우리동 친구로다
335
처음보고 관곡미  /  일면여구 그지업다
336
하쳐의 도라와셔  /  셩곽을 구버보니
337
이이 가산이라  /  임신연일 챵연다
338
듯기 여스나  /  보기 뉘이서리
339
본읍노기 송월이가  /  긋사젹 보왓기로
340
불너 말무르니  /  역역히 마리
341
졍공의 당당츙졀  /  쳔고열 그아인가
342
계명의 드러셔  /  돗기의 이러니
343
기 촉다
344
얼푸시 길을  /  한셔령 너머셔셔
345
낭산 다다르니
346
졍난 업거니와  /  기지만 나마잇다
347
쥬졈의 관쇠고
348
졍쥬읍 슉소을  /  오젼의 드러가니
349
본읍은 공관이오  /  곽산이 겸관일네
350
오날을 유한후의  /  익일의 조발야
351
곽산읍 즁화고  /  셔쳔읍 다다르니
352
하쳐를 볼시면
353
괴걸 의금졍의  /  의례등 여고야
354
이러 관방즁의  /  만고소인 김익슌이
355
아엇지 무릅러  /  거셩항복 단말가
356
그날밤 유슉고  /  연을 셜고
357
풍악으로 길기노니  /  홍문연 그치며
358
항장군 양이  /  안쥬의 더옥장타
359
감흥노 계당쥬로  /  종일토록 취한후의
360
그날밤 유련고  /  효두의 나가셔
361
쳥강녕 얼넌지  /  동임진 너머셔셔
362
용쳔관 즁화고  /  셜임진 드러가니
363
져진쟝 거동보소
364
노하의 국궁함이  /  공슌기도 그지엄
365
셔문을 셕나셔셔  /  좌우령 너머셔니
366
쳘산관이 어뇨
367
슈십이 장임속의  /  풍악이 자더라
368
호마포 슈삼셩의  /  용쳔관 다다르니
369
의 장여함이  /  열노의 졔일일
370
쥬물상을 물인후의  /  동긔불너 슐들니고
371
쳥유암의 올나가니
372
잔잔 계간소  /  황을 쎡거도다
373
승흥여 나려와셔  /  침쇼의 비겨안
374
일기를 슈정고  /  그밤을 지후의
375
동의 먼져나  /  고진강 건너셔니
376
마산셩 거록다
377
소령 너머셔니  /  속고관이 여계로다
378
즁화참의 다다르니  /  의쥬연봉 괴걸다
379
즁화를 잠관고  /  셔쟝소의 드러가니
380
좌샹의 안즌기  /  쳔여질 어엿부다
381
하흔 화홍이니  /  연광이 십칠이오
382
하나흔 화렴이니  /  연광이 십구셰라
383
나뭇고 일홈뭇고  /  슐먹고 희롱니
384
화홍의 고은도  /  보든즁 쳐음일
385
아미를 반만들고  /  츄파로 송졍니
386
초양왕의 양운우  /  무산션여 네아니며
387
당명왕의 부용  /  회당이 조우
388
고로 영웅열  /  간쟝이 몃몃치야
389
호탕한 이마음  /  여광여취 도야구나
390
셔쟝이 눈치보고  /  인다고 조롱니
391
일쟝소 파한후의  /  먼져 길을나
392
령 얼픗너머  /  젼불영 너머갈졔
393
교의 나려셔셔  /  담를 피워물고
394
셔셔의 보할졔  /  뒤를잠관 도라보니
395
화홍이 네왓나야
396
압셔우면 뒤가되고  /  뒤셔우면 압히지니
397
져화홍 슉기보소
398
승교를 둘너타고  /  조용조용 압흘가니
399
보보합면 도야고야
400
마조보고 웃모양  /  미도 그지업다
401
그렁져렁 의쥬부  /  다다르니
402
조션 한가이요  /  압녹강 쳣머리라
403
하쳐를 볼시면
404
망루 너른집의  /  포진병 할시고
405
드러가 좌졍후의  /  예리불너 읍판들녀
406
션조휘함 봉심고
407
그렁져렁 날져무러  /  저녁밥 먹은후의
408
화홍이 오고  /  모든기 불너다가
409
가쥬로 밤보고
410
익일의 슉홍여  /  의관을 정졔고
411
향교의 츄챵야  /  흥학비 봉심니
412
죠션유 의구다
413
후손의 연광감  /  로이 무궁다
414
그길로 도라와셔  /  통군정 올보니
415
향산이 어냐  /  천지각 막혀잇고
416
압녹강 삼파슈  /  현함밋 흘너잇고
417
금셕산 놉푼봉은  /  안계의 버러잇
418
말니타국 가손이  /  심횐들 졍할손가
419
음악도 시름답고  /  가무도 흥심업다
420
무류이 나려올제  /  화홍을 압셔우고
421
유길현 올나가니  /  져화홍 가듯소
422
호환향 일곡조의  /  회가 푸러전다
423
구경쳐를 파한후의  /  쳐소의 도라오니
424
화홍이 압희안  /  만단졍곡 슈니
425
어 삼경이라
426
침샹의 비겨누어  /  월노승을 고야
427
깁흐도다 깁흐도다  /  우리인졍 깁흐도다
428
어듯고야 어듯고야  /  일지화를 어더고야
429
미로 날보고  /  흥황으로 밤보니
430
그렁져렁 칠팔일을  /  결치 넘어간다
431
발근날 일아참  /  도강을 단말가
432
져르도다 져르도다  /  오날밤이 져르도다
433
화홍아 말듯그라  /  일아참 발시의
434
셔류관 강머리의  /  젼별 오지마라
435
네이별 우모양  /  심쟝 상할지라
436
부부 부탁니
437
화안의 슈여  /  물겨리 져졋고야
438
그럭져럭 밤우고  /  평명의 이러나니
439
장이 졍돈고  /  삼초가 촉니
440
이 군관이라  /  의복치례 볼작시면
441
삼 셰통양의  /  은귀녕 갑갓건
442
넙계넙계 잡아고
443
계알갓흔 소탕건을  /  시잇계 슉여스고
444
십이승 가모슈  /  셰금졍의 스셔야
445
분홍쥬의 지어입고
446
흑갑 쾌우의  /  남견를 도두고
447
남평션 조흔붓  /  십팔학 다라쥐고
448
은장도 슈졍안경  /  옷고름의 도도고
449
유문항나 옥쥼치  /  가진짐 다라고
450
셥슈잇계 쎡셔니  /  소연호기 당당다
451
본 셔이라  /  도로혀 우슙더라
452
예방이며 병방이며  /  반당이며 역관드리
453
일쳬로 며구나
454
면면이 셔로보고  /  돌변모양 우습더라
455
차례로 말을타고  /  강두로 나려가니
456
셔류관이 놉하잇고  /  압록강이 너르도다
457
셔쥬관의 잠관쉬고  /  조도를 셜고
458
부윤을 작별고  /  모든기 하직니
459
져기들 모양보소  /  깁흔졍은 업건마
460
면면이 손을고  /  우양이 결연다
461
그즁의 화홍이  /  오지마라 당부여
462
아니온가 여겨드니  /  기동을 안고셔셔
463
은은이 우양의  /  화홍이 네왓나야
464
이화일지 슝이의  /  봄비를 엿고나
465
오동츄야 조흔다리  /  구름의 잠겨고야
466
말니의 이이  /  상심쳐 만컴마
467
못볼라 못볼라  /  네우양 못볼라
468
잠시라도 지쳬면  /  필경 실쳬다
469
치고 나가니  /  인졍이 목셕일다
470
져화홍 셧모양  /  마한들 도라보랴
471
가 의올나  /  최총영이 나리신다
472
누션의 셧듯올나  /  놀을 급히져어
473
즁강을 바보고  /  교군을 촉여
474
션챵의 엇듯올나  /  져가의 하륙니
475
이곳 즁국이라  /  져화인 거동보소
476
샹하의복 무산일노  /  전슈이 흑이며
477
기고긴 두리막이  /  고고단초 가관이요
478
머리 무산일노  /  호만 남겨두고
479
삭발을 엿고야  /  엇더한놈 모양보소
480
오월염젼 구피중의  /  덥기도 아니튼가
481
곰방 피워물고  /  모쥬탄 모양
482
마보기 괘심고
483
져소위 마리  /  아라듯지 못네라
484
급급히 달리모라  /  삼강을 다다르니
485
취군 일산  /  로 직고
486
나발한샹 분이로다
487
그를 건후의  /  구령셩 올나셔셔
488
교군을 잠관노코  /  고국산쳔 바보니
489
용만부 의희다
490
의경을 너머셔면  /  바볼길 전혀업다
491
직고 이른마리  /  헛일홈 아니올
492
심회가 창연여  /  진졍길 젼혀업다
493
북경의 장관길을  /  사람마다 원컨마
494
오날날 당니  /  원할것 바이업
495
교군아 급히가  /  즁화참이 어야
496
마쳔관 지가니  /  너른드 군막쳣
497
부 셔관은  /  리의 안거니와
498
그나마지 우리들은  /  풀밧희 물너안
499
밥바다 손의들고  /  한슐두슐 먹으니
500
다담상 고음식  /  시러시러 마라드니
501
초박 이음식이  /  엇지이리 다단말가
502
그렁져렁 먹은후의  /  슉소참 달녀가셔
503
여리 무인지경  /  슈목은 참쳔고
504
목근으로 기리나니  /  인간셰상 아니로다
505
금셕산 도라드러  /  졔일봉 바보니
506
통군졍셔 보든산이  /  와연이 분명다
507
산곡으로 구버보니
508
인연은 졀긔고  /  유무를 불별
509
운간의 계간소  /  잔잔이 들니
510
셔구를 지젹의  /  엇더 호인셔이
511
노를 놉히타고  /  마라기 켜스고
512
파리를 두르면셔  /  여 가모양
513
방약무인 너분일다
514
송우를 다달나셔  /  슈음의 나려안
515
쥬인불너 슐부어셔  /  만취케 먹고니
516
거연이 셕양이라
517
즁안문 슉소참을  /  승모여 다다르니
518
무변광야 초목즁의  /  군막이 허다다
519
군막모양 엇듯던고  /  구를파고 불을질너
520
그후의 나모폐고  /  무우희 갈셕폐고
521
홋베장막 둘너치고  /  그안의 누어시니
522
바닥은 더우나마  /  면샹의 이슬일
523
상고셩 도여던가  /  혈쳐 무일고
524
동의 을여  /  만신한젼 졀노나
525
강잉여 건질고  /  속쟝고 나셔니
526
탕참이 여계로다
527
온졍을 지후의  /  유모를 다다르니
528
속담의 이란마리
529
젼조젹 나승샹이  /  고려국 나왓다가
530
환을 못여셔  /  양무덤 여게로다
531
고셩 지후의  /  왕팔암 다다르니
532
계간도 조커니와  /  챵벽도 긔의다
533
총슈산 다다르니  /  산셰도 기졀고
534
평산총슈 다음일
535
노루고 얼푼넘어  /  문을 바보니
536
여리 오길의  /  셰샹을 이졔볼셰
537
연상평 미쳐오니  /  노며 당나귀가
538
슈쳔피리 흣터졋다
539
엇더 아히놈이  /  질여 모라가니
540
한일로 가모양  /  구유리 이러도다
541
문박 다다르니  /  봉셩장군 나와안고
542
인들 졈검네
543
문안을 드러가니  /  가를 볼시면
544
집집 구프로다
545
황금 현판고  /  벽유리로 챵호로다
546
졔불과 져리로셔  /  가치례 져러커든
547
하물며 황셩이야  /  그엇지 측양가
548
그날밤 고나셔  /  평명의 이러나니
549
의쥬파발 오편의  /  가신은 묘연고
550
화홍일셔 이로다
551
우션편지 여보니  /  화홍을 다시본
552
쥬쥬리 눈물이오  /  자자이 정곡이라
553
보기를 마츤후의  /  심회가 로와사
554
답셔를 얼는쎠쎠  /  회환편 부쳐두고
555
일봉셔 가신지어  /  낙후편 부쳐도다
556
앗침밥 먹은후의  /  예방이며 병방이며
557
공방이며 반당들노  /  관졔묘 구경가니
558
젼각도 긔걸고  /  단쳥도 능난다
559
그러하나 봉안모양  /  불젼으로 방불다
560
그리고 나션기  /  봉황산밋 드러가셔
561
연챵오집 다달이셔  /  강강 구경니
562
우리나라 궁궐의셔  /  가십층 되엿고야
563
이불과 일상고로  /  가사범절 이러커든
564
황셩즁 귀공야  /  그아니 요량랴
565
쳐소로 도라와셔  /  자른밤 길기쇠고
566
평명의 이발여  /  보교를 젼송고
567
를어더 타고나니
568
평지의 호강이나  /  험노의 고샹일다
569
차모놈 거동보소  /  차압의 올나타니
570
언어복 볼시면  /  금슈의 갓갑도다
571
동의 노메워  /  질여 가모양
572
편젼리 갓갑도다
573
누 말은  /  져의마리 싸야위라
574
우의 올나안  /  급급히 모라갈제
575
언어샹통 어려오니  /  소변 통할소냐
576
나다시 모라가니  /  압길이 몃쳘인고
577
하로잇틀 어렵거든  /  오날이 몃몃칠고
578
안씨셩 구경하고  /  안동 지후의
579
영 너머가셔  /  소영 다다르니
580
산셰도 기험하고  /  인간도 허쇼하다
581
팔도하 건후의  /  류령 너머가니
582
황댱이 여계로다
583
호풍이라 그러  /  풍쇽도 고이다
584
길가의 버린관구  /  여져 싸여시니
585
무일노 그러고
586
져의마리 슈셰업셔  /  몃몃를 이리두네
587
셰 넉넉하면  /  화을 할거시
588
그나문 형셰들은  /  을 한다
589
셔리 다다르니  /  괴걸한 드리
590
화소 목거날  /  그연고 무러보니
591
기인의 하말리  /  샹마젹의 소위너라
592
감슈 지후의  /  분슈령 너문후의
593
쟝가령 지  /  이 얼푼지
594
연관 다달으니  /  여염도 질비하고
595
물도 번화다
596
그날밤 가셔지어  /  판관편의 부쳐두고
597
그잇틋날 조발여  /  회영여 너문후의
598
셤가쟝 즁하하고  /  쳥셩영 올나셔셔
599
고를 각하니
600
젼의 우리나라  /  병연 호란젹의
601
효죵왕 츌갈  /  심양의 실의
602
이고 올나계셔  /  가를 지어신
603
쳥셕영 너머셔니  /  옥화관이 어요
604
호풍은 도  /  구진비 무일고
605
그뉘라
606
이 그려다가  /  임계신 젼쥬리
607
그노 한번읍고  /  그을 지가니
608
교목셰신 이마음  /  셰광감 졀노
609
소셩영 너문후의  /  랑 다다르니
610
예졕 병인연  /  포은션 연할제
611
달쟈의 을만  /  이의 피하라고
612
당종 동슌시의  /  이고 이러러
613
일모도궁 갈바업셔  /  불을 <드러>니
614
시녀만 잇지라
615
그밤을 지고셔  /  평명의 다시보니
616
계명만 들니기로  /  낭산의 계명산
617
두일홈을 어뎌고야
618
마쳘영 지후의  /  왕샹영 올나가니
619
육가지은 송승샹의  /  고묘가 젹막하다
620
왕보 지후의  /  고렷촌 다다르니
621
반갑도다 반갑도다  /  고려일홈 반갑도다
622
황됴쳔 올젹의  /  고려사자 포픙여
623
이곳 인거니
624
모옥이며 슈졍이며  /  우리나라 계로다
625
목창포 지후의  /  요동셩 바보니
626
운소의 소슨거든  /  탑이 분명다
627
셩셔의 이져터  /  과부셩이 분명코야
628
요동셩즁 드러가니  /  번화 말소냐
629
본 졍져와라  /  소견이 크다랴
630
젼방압 슈장목은  /  금로 겨잇고
631
각물화 명목이오
632
옥뉴리큰 항아리예  /  물을담아 양어니
633
오붕어 기졀다
634
그나마 허다장관  /  일일이 다소냐
635
셔문으로 길을나셔  /  관졔묘의 알고
636
탑으로 올나가니  /  탑모양도 장할시고
637
구십여층 놉흔모양  /  반공의 소잇고
638
여리 너분쥬회  /  셕산이 방불
639
이러타시 장하거든  /  쳔하뉴명 아니랴
640
화표쥬 어요  /  학이 간곳업
641
하 건너가니  /  슈셩이 요란다
642
연 도망기  /  이물이 고혼이라
643
영쥬산 드러자고  /  익길의 발여
644
나리포 지후의  /  졉관쳥 쎡나셔셔
645
좌우를 살펴보니  /  요동버리 무산광야
646
도엿고야
647
셔남으로 바보니  /  션경이 여계로다
648
흔하 건후의  /  셔경을 드러가니
649
포도 굉장고  /  형셰도 훌륭다
650
학의 알묘고  /  졔궁 구경니
651
왕가 역역다
652
슉소를 도라오니  /  호인이 모혓고야
653
면면이 인고  /  글시 쳥하거
654
과련이 못여셔  /  차례로 쎠쎠쥬니
655
고 층찬니  /  도로 붓그럽다
656
익일의 조발여  /  셩셔문 다다르니
657
치도도 굉장다
658
방신 지니셔니  /  영방고셩 여계로다
659
팔이포 지후의  /  유화궁 다다르니
660
물맛도 고이다  /  스기 무일고
661
일이삼 오  /  차례로 지후의
662
릉하 소릉하를  /  례로 건너고야
663
일판문 지후의  /  셔북을 바보니
664
쳔의운무 묘묘즁의  /  슈쳡산 의의다
665
이판문 지후의  /  영의셔 구경고
666
북진묘 드러가니  /  푸러산 룡긋
667
젼각도 위위고  /  루도 괴걸터라
668
도화동 드러가니  /  산기도 장여고
669
누각이 영농다
670
셕면의 삭인글은  /  황명어졔 허다고
671
젼각의 삭인글은  /  아국인물 무한다
672
석양의 급히달녀  /  다다르니
673
의쥬셔 황셩가기  /  이고시 졀반일
674
십삼산 올나가며  /  금우굴률 구경고
675
소흑산 지후의  /  강포 바보니
676
망부산이 여계로다
677
얼푸시 달여다라  /  망부 올나보니
678
셔남으로 창슈의  /  오호도와 젼도가
679
목젼의 완연고
680
동북으로 바보니  /  말니장셩이 여계로다
681
일을 촉여  /  방 지후의
682
산관 다다르니
683
졔일관 셰글  /  관문의 겨시
684
이의 필녁으로  /  셔특셔 여라
685
셩셰 구경니  /  괴걸함도 괴걸다
686
진시황 위염으로  /  평을 여여
687
이더지 여고야
688
관문을 드러가니  /  관셩장이 나와안
689
인계발 으레
690
젼셰도 굉장고  /  물화도 싸혀드라
691
엇든집 문우의  /  셰진사라 걸너잇고
692
엇든집 문우의  /  무진라 겨스이
693
진졔명 무산일고  /  풍속도 고이다
694
홍화뎜 지후의  /  영광부 드러가니
695
조가의 두루가  /  즁국의 유명트니
696
이졔보니 과연일셰
697
환향아 지후의  /  이졔묘 보랴고
698
슈양산 올나가니  /  고쥭셩이 여계로다
699
미가 곡조의  /  츙의가 당당
700
거록다
701
이졔묘의 젼고  /  야계둔 다다르니
702
오반을 드리  /  고국 향긔롭고
703
옛붓터 졍한풍속  /  미여풍 남아잇다
704
난하 얼픗건너  /  즁젼소 다다르니
705
감초소산 여긔로다
706
인물을 볼시면  /  오기 쳐엄이라
707
한졀을 드러가니
708
엇드한 일미인이  /  쥬렴을 반만열고
709
이물 셧듯보고  /  낭낭이 마리
710
고려인 왓다고  /  져의지 져커
711
엇듯 드러가셔  /  금낭여러 돈을쥬고
712
만단기롱 고나니  /  잠시위회 엿고야
713
즁후소 지후의  /  젼두의 드러보고
714
호타 건너가니  /  무루졍이 어요
715
동장군이 간곳업
716
남젼을 지후의  /  게문연슈 여계로다
717
송가장 구경고  /  여영교 건너셔니
718
당명황 녹산젹의  /  어양비고 이러니
719
양귀비 마이흔이  /  속졀업시 도여고야
720
그흘 지후의  /  무령현 다다르니
721
션인봉이 여계로다
722
한챵영 독셔암은  /  지금계지 젼드라
723
노부구 지후의  /  통쥬를 드러가니
724
황셩이 오십이라  /  졔왕가기 총총고
725
 통한지라  /  뉵회진장 여계로다
726
셩셔문 셕나니  /  셕도 굉장
727
영통교 다다르니  /  다리밋 홍현문의
728
초운션이 츌닙니  /  놉푸기 가지로다
729
넙기 말진  /  오마작 거침업고
730
좌우의 셕난간은  /  교룡으로 긴모양
731
그림인들 더할소냐
732
그다리 건여셔  /  슈십이 급히모라
733
동양묘 다다니  /  소 말소냐
734
괴걸기 측양업
735
됴양문 드러셔니  /  황셩이 여계로다
736
좌우의 시젼집은  /  도금빗 영농고
737
옥화관이 여계로다
738
사쳘니 졍길을  /  오날날 득달여고야
739
가향을 각니  /  쳔가 아득다
740
자연히 구친심회  /  날마다 실음일
741
그잇튼날 평명의  /  예부의 헌포니
742
쳥의 셜허위  /  졔샹우의 황보폐고
743
샹셔며 시랑이며  /  좌우의 츄챵고
744
표문을 드린후의  /  삼구고 예로다
745
쳐소로 도라와셔  /  그날밤을 지후의
746
구경을 랴고  /  졍양문 쎡셔셔
747
유리챵 드러가니
748
좌우의 져리들은  /  유리챵호 집집일
749
물화 볼시면  /  금은동쳘 혀잇고
750
능나금슈 부고로다
751
산호슈 모그럿  /  기와요초 몃고야
752
기기괴괴 각종물은  /  거슈 면일
753
상의 나려가셔  /  셔을 구경고니
754
셔삼경 의례고  /  궁경벽셔 무한다
755
그길노 셔양초기  /  가니
756
졀가인 허다고  /  복도 능터라
757
언어가 다르기로  /  슈쟉이야 잇슬소냐
758
무미기 극진여  /  아라 바리두고
759
운관 가니  /  기화요초 버려
760
은근 져도  /  진쳐 아닐넌가
761
오탑산 구경니  /  탑우의 다셧탑이
762
기졀도 기졀다
763
셕양이 촉여  /  쳐소로 도라온다
764
그날밤 지후의  /  옥동교 구경로
765
평명의 달나셔  /  동안문 드러셔며
766
신무문 얼풋지  /  반슈산 다보니
767
산샹의 산각은  /  이졔지 완연니
768
가엽도다 만역황졔  /  궁걱지통 져계로다
769
지 다다니  /  옥동교 여계로다
770
거록 이다리여  /  옥셕으로 구며고야
771
만물산 드러가니
772
삼층젼 져불당의  /  억만챤불 안고야
773
쳔슈불젼 드러가니
774
즁당의 져부쳐  /  삼층찬 소
775
일신의 더런손이  /  어이여 쳔이런고
776
오룡졍 다가안  /  오룡교 구경니
777
구비구비 용트림은  /  조화옹의 슈단인가
778
인도 거록고  /  무력도 굉장다
779
학으로 나려와셔  /  공계 알니
780
져모직 거동보소
781
옷통벗고 문여양  /  가엽고도 참다
782
묘졍의 버린셕산  /  쥬경왕의 고졔로다
783
한창여 소학의  /  지은가 삭겨고야
784
벽옹으로 도라드니  /  졔슐 문장드리
785
위위졍졔 모양  /  명인물 분명다
786
그길노 도라셔셔  /  영복 드러가니
787
졀안의 장보이니  /  예풍속 고이다
788
가나리 장이라셔  /  물화 구경니
789
오날날 범길드린  /  네거동을 여기와셔
790
보고야 이샹함도  /  이샹다
791
슈춍즁 모든짐  /  무산슈로 길을드려
792
람보고 지슌고
793
그겻 안즌짐  /  일홈아니 원승인가
794
방불 인형으로  /  샹다리 단좌여
795
쇠사실 목의걸고  /  소양쳐 모양
796
방졍막고 괘심다
797
검각산 발근다  /  삼승누밋 네우의
798
두잠이 울니다가  /  어이여 네와나냐
799
셔으로 작노여  /  회젼의 드러가니
800
거록한 그궁궐이  /  양젹의 회신되고
801
호호 너른모  /  셕간 나마잇
802
돌 무산일노  /  공졍의 여잇고
803
구리소 어이여  /  반의 노여고
804
억인졍 올나가니  /  십칠교 다리형샹 장시고
805
물밋 홍예문은  /  함양셩즁 남문이
806
져근문도 못엿
807
이러문 열일곱이  /  드문드문 버러시니
808
이러타시 장다리  /  형용을 어니랴
809
곡교을 구경니  /  좌우의 십여층
810
쳔샹홍교 이아닌가  /  올나가기 어렵도다
811
그압희 슈젼드리  /  금셔이양 여스니
812
아국풍속 방불다
813
장관은 못다보고  /  셩로 도라올제
814
셔셩문 드러셔셔  /  졔왕문 구경고
815
션무문안 도라드러  /  쳔쥬당을 바보니
816
만한의학 네글  /  문의 붓쳐스니
817
가려울 즁화국이  /  져모양이 무산일고
818
오졔삼왕 졍졍왕도  /  뉵침이 되단말가
819
자슈도탄 져양젹아  /  쳔도 거역마라
820
여챵의 밤우고  /  조발고 달나셔
821
원동선의 집을 가셔  /  만호쳔문 드러가며
822
실의 올나보니  /  만벽도셔 기이고
823
창밧긔 셕가산은  /  기림으로 지여도다
824
쥬인의 관곡함이  /  이의 처음일쇠
825
일호쥬 일완다로  /  간담을 의논고
826
편을 바든후의  /  치고 도라올제
827
공물을 뒤의다라  /  황극젼 드러가니
828
쳔위가 노푼지라
829
외국의 오손이  /  자셰쳬 업거니와
830
궁졍을 도라보니
831
황금을 기와고  /  슈졍을 쥬렴니
832
만호쳔간 너른궁궐  /  아방궁 복도라도
833
이예셔 더할소냐
834
장도다 장도다  /  쳔궁궐 도다
835
구즁궁궐 깁고깁흔 즁의  /  쳔승안 못여
836
즁국의 허다장관  /  이밧기야 한이업소
837
조양문 도라나셔  /  졍양문밧 나가니
838
창시노림 가관일
839
삼국젼장 버러시니  /  진법이 졍숙고
840
위풍이 율율다
841
고슬 다다니  /  풍악소 쳐령커
842
마부불너 무러보니  /  초샹집 풍악이라
843
그풍속 고이다
844
이십팔일 풍악고  /  삼연샹이 그만일
845
한곳 도라가니  /  장가고 싀집가
846
가진삼현 압셔우고  /  기치창검 옹위고
847
슉졍 압셔우고  /  관이영젼 버러잇고
848
홍양산 밧쳐들고  /  린교 타고가니
849
졔왕가 혼인위의  /  범면이 단말가
850
속 너의법을  /  우슬밧 다시업다
851
누구교 구경로  /  조흔 어더타고
852
오십이 되길을  /  슌식간의 다다르니
853
이다니 엇듯턴고
854
황하슈 한구비의  /  아조얼풋 건고야
855
구십여간 홍예문이  /  반쳔의 걸여엿
856
이편의셔 져편보기  /  호호막막 아득다
857
넙기야 말소냐
858
강남으로 통한거리  /  이길밧기 다시업
859
삼뉵 붓쳐잇다
860
쳔궁궐 타고  /  소학산 놉흔뫼와
861
황하슈 깁흔물은  /  일의 보와두고
862
쳔관 여드니  /  몸이 병신이라
863
이의셔 소유의  /  거시 관랴
864
심즁의 나문이  /  강남을 못본지라
865
어 이리건너  /  강남가셔 당여볼고
866
아라 일업다
867
초강어부 부탁여  /  젹션풍월 실고오소
868
가일곡 읍푼후의  /  승흥여 도라오니
869
황셩이 모연나고  /  황혼이 흣쳐져다
870
슉소의 도라와셔  /  의침여 각니
871
그럭져럭 보나리  /  삼십뉵일 명일일
872
가셔 지어녀  /  셜편의 붓쳐두고
873
잠을일워 한경고  /  동의 이러셔
874
구 의실고  /  황셩을 직고
875
고국산쳔 도라오니  /  잇가 어야
876
칠월기망 도엿고야
877
후 오륙일의  /  별산을 다다르니
878
져관 오편  /  가신을 강듯고
879
화홍편지 왓도다
880
일봉셔 만단졍곡  /  이역시 위회로다
881
별산의 다달셔  /  오륙일 달녀모라
882
산관 다달셔  /  망졍 구경고
883
좌우 살펴보니  /  망망 창즁의
884
감셕산이 빗치고야
885
그길노 올와셔  /  각산 구경니
886
압드리 장경일
887
경쳬도 무한고  /  풍년이 그지업다
888
익일의 발여  /  급급히 도라올
889
심양을 다다르니
890
올의 보든산쳔  /  별안으로 지더라
891
잠관쇠고 길을나  /  편젼갓치 가가
892
횟두루쳐 되쳐지며  /  각의 러지니
893
기 도여고야
894
졍신을 슈습여  /  탈마음 전혀업
895
람들은 경계소  /  타기를 경계소
896
예부틈 말을타고  /  쥬마간산 달여가니
897
말니왕환 손이  /  안진거시 업슬소냐
898
요동이며 목창포와  /  왕보를 지후의
899
낭산 다다니  /  찬물 오편의
900
반갑도다 가셔바다  /  안부 아온후의
901
일봉셔 여보니  /  화홍이 편지로다
902
구비구비 샹요  /  옥안화용 고야
903
보기를 마츤후의  /  봉물을 여보니
904
졔일품 감흥노  /  항아리 가득고
905
뉴명 슈륙진찬  /  오합의 녀고야
906
슐부어 안쥬고  /  밥먹을 반찬니
907
여러달 다든비위  /  오날날 여러고야
908
맛잇도다 맛잇도다  /  엇지그리 맛잇고
909
네손으로 작만것  /  그엇지 버면가
910
그날밤 유슉고  /  익일의 조발니
911
올의 보든산쳔  /  그럭져럭 다지고
912
문을 드러와셔  /  로잇틀 뉴련졔
913
곽산의 조흔풍졍  /  살진소 바여
914
음식을 공판니
915
비로소 입의마  /  포식토록 먹어고야
916
탁을 졍속여  /  계명의 발할졔
917
의쥬셔 드러온노  /  셧듯올나 노피타고
918
즁안문 즁화참을  /  슌식간의 득달고
919
구령셩 말마을  /  얼푸시 다달나다
920
마젼파 지후의
921
구련션 못밋쳐서  /  동편으로 바보니
922
반갑도다 반갑도다  /  마산셩 반갑도다
923
어셔가 일드라  /  고국산쳔 비치오
924
가노 를쳐서  /  구령셩 올나가니
925
평원광야 너른드  /  안계가 통창여
926
압녹강 져편의  /  셜유관이 와연고
927
의쥬셩즁 풍악소  /  은은이 들니
928
삼강슈 져물가의  /  일산가 곱펴구나
929
삼강즁강 얼풋건너  /  압녹강을 건너셔니
930
다왓도다 다왓도다  /  우리고국 다왓도다
931
셔류관 드러가셔  /  부윤을 인고
932
협실노 도라오니
933
본부즁 삼기  /  로 문안네
934
반갑도다 져화홍아  /  울기 무산일고
935
남녀 이별누  /  인졍의 여로다
936
오날날 다시만  /  우양 고이다
937
우지말고 네안거라  /  만져보 셤셤옥슈
938
아람다온 네얼굴은  /  도볼록 치로다
939
화홍아 압셔거라  /  네뒤의 가리라
940
슉소의 도라와셔  /  오륙일 뉴한후의
941
가 나신  /  차복이 못밋쳐셔
942
혼 낙후니
943
쳘니귀 급한심회  /  도로혀 로와라
944
셔쟝의 조롱마리
945
방연이 미진여  /  즘짓뉴련 다
946
듯고 우슨후의  /  기롱으로 답
947
금옥갓흔 져인졍을  /  칠마음 오기
948
로 젼송고  /  부즁으로 도라오니
949
하쳐를 졍시  /  홍누의 일등명기
950
향희집이 여계로다
951
오일 뉴련니  /  차복이 다달나다
952
일은 날지라  /  복을 실인후의
953
압길을 각니  /  아직도 슈쳘니라
954
로이 슬음답다  /  화홍다려 이른마리
955
일아침 속고관의  /  부부 오지마라
956
인졍이 쳘셕이  /  네이별 견소냐
957
오지마라 오지마라  /  신신부탁 당부니
958
화홍이 마리  /  그리오 답니
959
오월초길 친인년  /  오날밤 쳐진다
960
셰샹일 모르나마  /  다시보기 기필랴
961
하향교의 통국어미  /  소즁낭을 보시니
962
말니원국 소즁낭을  /  다시보든 못여스나
963
유그슈를 품어다가  /  통국을 보나시니
964
너와나 통국이랴  /  소낭이별 갓흘소냐
965
그러나마 이제너도  /  통국어미 을바다
966
훗언약을 두라
967
이튼날 조발여  /  속고관 다다르니
968
아니온다 든화홍  /  어셔발셔 져긔왓
969
부즈럽다 이화홍아  /  무엇로 네왓냐
970
묵묵고 문을나셔  /  도라가기 졔고니
971
마음 위로여  /  아니우니 긔특다
972
아니우 져의심회  /  그아니 오랴
973
의침여 비겨누어  /  가양을 슈문니
974
슈마장 계우나와  /  방셩통곡 드라
975
목젼의 아니보나  /  보기예셔 심도다
976
심화로 길을나  /  양관 드러고
977
동의 발여  /  용쳔관 즁화후의
978
셩쳔읍 말마고  /  곽산군 슉소며
979
계명의 발여  /  졍쥬읍 즁화후의
980
가산군 말마고  /  안쥬읍 다다니
981
셩문이 닷기엿고  /  쥬졈의 머러잇다
982
황혼의 월니  /  칠야가 도엿도다
983
쳥쳔관 퇴도소  /  풍뇌가 지치도다
984
효계뎡 삼셩의  /  셩문이 여러고야
985
이졔야 드러가셔  /  하쳐의 비겨 누어스니
986
만신의 한기나고  /  회가 푸러진다
987
홀연이 잠이드러  /  불셩인 지음의
988
진사님 부른소  /  은은이 들니거
989
눈을 보니
990
평양의 져국심이  /  누은겻 안고나
991
암놀 잠을여  /  이러나셔 손을고
992
만단슈작 온후의  /  져녁을 먹고니
993
아참나리 도라온다
994
인여 길을나  /  슉쳔읍 슉소니
995
계밋친 져국심아  /  오날밤 연분일다
996
화홍의 이별눈물  /  마르도 아니녀
997
너와 인연두니  /  호남 호다
998
그리나 네의계  /  과년이 못하리로다
999
 드러올졔  /  네 날을라
1000
안쥬셔 작별고
1001
도라올 날을마  /  안쥬와 후니
1002
그인졍을 낙면  /  네마음의 협감리로다
1003
이러므로 졍을  /  그날밤 지후의
1004
슉안읍 즁화고  /  평양셩 드러올졔
1005
기묘 관올  /  젼고 나려올졔
1006
칠셩문 드러오니  /  하쳐가 어요
1007
만호슈양 느러진  /  지당의 연피고
1008
화계의 국화여러  /  쌍쥬이 몽농
1009
삼간초당 드러가니  /  국심의집 여계로다
1010
만벽도셔 휘황  /  금금각침 향기롭다
1011
하로유코 나니  /  인졍이 결연
1012
귀가 급급여  /  효두의 길을
1013
즁화읍 즁화고  /  황쥬읍 저녁먹고
1014
봉산읍 말마제  /  밤의임의 삼경이라
1015
국심불너 관보고  /  길을촉 가니
1016
졍담도 못고셔  /  이다지 급귀니
1017
졔졔마음 각니  /  야속다 려니와
1018
셰 말진  /  졀박들 엇지리
1019
무간의라 간다  /  국심아 잘잇거라
1020
감슈 다다르니  /  나리임의 평명이라
1021
아침밥 먹고나  /  총슈관 즁화고
1022
파쥬읍 슉소고  /  잇튼날 조발여
1023
고양읍 즁화고  /  신원젹 다다르니
1024
반갑도다 삼각산아  /  이별이 몃달인고
1025
홍졔원 다달셔
1026
쥬졈의 잠관드러  /  쳥누인물 구경조코
1027
옛부기 건마  /  화홍국심 비소냐
1028
무학 너머셔니  /  연조문이 여기로다
1029
문을 드러셔니
1030
팔만인가 장안셩즁  /  장다 여드니
1031
황셩안목 가셔보니
1032
셩곽이며 시졍이며  /  졔이며 물화등졀
1033
중국의 비건  /  졀반도 못도다
1034
동화골 얼풋지  /  동묘압회 하마여
1035
훈국동녕 지후의  /  호동을 드러와셔
1036
부계 문안고  /  지친들 만보니
1037
반갑기 층양업고
1038
아즁문안 가향안부  /  례로 드러보니
1039
심신이 쾌활다
1040
칠팔일 유한후의  /  가향을 도라올졔
1041
승교노 버리두고  /  즁장망혀 제격일
1042
종남산 하직고  /  조령을 너머셔니
1043
고향이 여계로다
1044
봉의 졍심먹고  /  다산셩 너머셔니
1045
우쳔이 고이라  /  큰의 잠관단여
1046
퇴진나르 얼푼건  /  귀암으로 나려오니
1047
슈간모옥 로얼거  /  소혈이 분명다
1048
어리식 기다리고  /  즁계문이 영졉
1049
안으로 드러가니  /  병든안 반기양
1050
인간낙 이아닌가
1051
하로을 계유쇠고  /  귀셩으로 나려가셔
1052
부모님계 반면고  /  실노 드러가니
1053
밤이되야 촉불켜니
1054
그리든 져봉혜가  /  벽을안고 우양이
1055
셔류관 난간우의  /  화홍이 다시보니
1056
아람다온 네거동을  /  화홍인가 넉엿드니
1057
다시보니 봉혜로다  /  남이리 우숩도다
1058
두어라
1059
여운계슈 다본셜화  /  다버리 두고
1060
상산 낙슈변의  /  일녑쥬 자바타고
1061
고기낙고 도라와셔  /  여가의 나모고
1062
셕양의 밧흘갈고  /  송등의 글을일너
1063
님쳐의 낙을붓쳐  /  황관야복 일민되야
1064
승평일월 노니  /  이녁시 장부사업이로다
 
 
1065
시세(是歲) 을묘(乙卯) 원일(元日) 십이일(十二日) 시작(始作) 십팔일(十八日) 필셔(畢書)다
【원문】북행가 (1)
▣ 커뮤니티 (참여∙의견)
내메모
여러분의 댓글이 지식지도를 만듭니다. 글쓰기
〔미분류〕
▪ 분류 : 가사
▪ 최근 3개월 조회수 : 35
- 전체 순위 : 1469 위 (2 등급)
- 분류 순위 : 100 위 / 266 작품
지식지도 보기
내서재 추천 : 0
▣ 함께 읽은 작품
(최근일주일간)
• (1) 추억
• (1) 만돌이
▣ 참조 지식지도
▣ 기본 정보
◈ 기본
  # 북행가 [제목]
 
  # 유인목 [저자]
 
  가사(歌辭) [분류]
 
◈ 참조
  1866년
 
▣ 참조 정보 (쪽별)
백과 참조
목록 참조
외부 참조

  지식놀이터 :: 원문/전문 > 문학 > 한국문학 > 고전 시가 > 가사 카탈로그   본문   한글(고어) 
◈ 북행가 ◈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0년 09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