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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庸栗谷先生諺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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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9년
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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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中庸栗谷先生諺解
 
2
天命之謂性이오
3
天이 命샨 거 닐온 性이오
4
率性之謂道ᅵ오
5
性을 率 거 닐온 道ᅵ오
6
脩道之謂敎ᅵ니라
7
道 修 거 닐온 敎ᅵ니라
8
道也者 不可須臾離也ᅵ니
9
道 可히 須臾도 離티 몯디니
10
可離면 非道也ᅵ라
11
可히 離 거시면 道ᅵ 아니라
12
是故君子 戒愼乎其所不睹며
13
이런 故로 君子 그 보디 아닌 바의 戒愼며
14
恐懼乎其所不聞이니라
15
그 듣디 아닌 바의 恐懼니라
16
莫見乎隱며 莫顯乎微니
17
隱만 見니 업스며 微만 顯니 업스니
18
故君子 愼其獨也ᅵ니라
19
故로 君子 그 獨애 愼니라
20
喜怒哀樂之未發을 謂之中이오
21
喜와 怒와 哀와 樂의 發티 아닌 제 中이라 니고
22
發而皆中節을 謂之和ᅵ니
23
發야 다 節의 中호 和ᅵ라 니니
24
中也者 天下之大本也ᅵ오
25
中은 天下의 大本이오
26
和也者 天下之達道也ᅵ니라
27
和 天下의 達道ᅵ니라
28
致中和ᅵ면 天地位焉며 萬物育焉이니라
29
中和 致면 天地ᅵ 位며 萬物이 育디니라
 
 

1. 右第 一章

 
31
仲尼曰 君子 中庸고 小人은 反中庸이니라
32
仲尼 샤 君子 中庸고 小人은 中庸의 反니라
33
君子之中庸也 君子而時中이오
34
君子의 中庸호믄 君子ᅵ오 時로 中호미오
35
小人之中庸也 小人而無忌憚也ᅵ니라
36
小人의 中庸을 反호 小人이오 忌憚이 업소미니라
37
王肅本作小人之反中庸
 
 

2. 右第 二章

 
39
子曰 中庸은 其至矣乎뎌
40
子ᅵ 샤 中庸은 그 지극뎌
41
民鮮能이 久矣니라
42
民이 能리 져건 디 오라니라
 
 

3. 右第 三章

 
44
子曰 道之不行也 我知之矣로니
45
子ᅵ 샤 道의 行티 몯호 내 아노니
46
知者 過之고 愚者 不及也ᅵ오
47
知 者 過고 愚 者 及디 몯오
48
道之不明也 我知之矣로니
49
道의 明티 몯호 내 아노니
50
賢者 過之고 不肖者 不及也ᅵ니라
51
賢 者 過고 不肖 者 及디 몯니라
52
人莫不飮食也ᅵ언마 鮮能知味也ᅵ니라
53
人이 飮食 아니 리 업건마 能히 마 알리 져그니라
 
 

4. 右第 四章

 
55
子曰 道其不行矣夫뎌
56
子ᅵ 샤 道ᅵ 그 行티 몯딘뎌
 
 

5. 右第 五章

 
58
子曰 舜은 其大知也與ᅵ신뎌
59
子ᅵ 샤 舜은 그 큰 知신뎌
60
舜이 好問而好察邇言샤
61
舜이 問을 好시며 邇言察기 好샤
62
隱惡而揚善시며
63
惡을 隱코 善을 揚시며
64
執其兩端샤 用其中於民시니
65
그 兩端을 執샤 그 中을 民의게 시니
66
其斯以爲舜乎ᅵ신뎌
67
그 이  舜이 되미신뎌
 
 

6. 右第 六章

 
69
子曰 人皆曰 予知로
70
子ᅵ 샤 人이 다 오 내 知호라 호
71
驅而納諸罟擭陷阱之中而莫之知辟也며
72
모라 罟와 擭와 陷阱 가온 녀호매 辟호 아디 몯며
73
人皆曰 予知로
74
人이 다 오 내 知호라 호
75
擇乎中庸而不能期月守也ᅵ니라
76
中庸의 擇야 能히 期月도 守티 몯니라
 
 

7. 右第 七章

 
78
子曰 回之爲人也ᅵ 擇乎中庸야 得一善이면
79
子ᅵ 샤 回의 사이론디 中庸의 擇야  善을 어드면
80
則拳拳服膺而弗失之矣니라
81
拳拳히 膺의 服야 失티 아닛니라
 
 

8. 右第 八章

 
83
子曰 天下國家 可均也ᅵ며
84
子ᅵ 샤 天下ᅵ며 國家 可히 均디며
85
爵祿을 可辭也ᅵ며
86
爵祿을 可히 辭디며
87
白刃을 可蹈也ᅵ어니와
88
白刃을 可히 蹈디어니와
89
中庸은 不可能也ᅵ니라
90
中庸은 可히 能티 몯디니라
 
 

9. 右第 九章

 
92
子路ᅵ 問强대
93
子路ᅵ 强을 問대
94
子曰 南方之强與아 北方之强與아
95
子ᅵ 샤 南方의 强가 北方의 强가
96
抑而强與아
97
 네의 强가
98
寬柔以敎고 不報無道 南方之强也ᅵ니
99
寬柔야  敎고 道 업슨 거 報티 아니호 南方의 强이니
100
君子ᅵ 居之니라
101
君子ᅵ 居니라
102
衽金革야 死而不厭은 北方之强也ᅵ니
103
金과 革을 衽야 주거도 厭티 아니키 北方의 强이니
104
而强者ᅵ 居之니라
105
强 者ᅵ 居니라
106
故君子 和而不流니
107
故로 君子 和코 流티 아니니
108
强哉矯여
109
强다 矯호미여
110
中立而不倚니
111
中立야 倚티 아니니
112
强哉矯여
113
强다 矯호미여
114
國有道애 不變塞焉니
115
國이 道이신 제 塞을 變티 아니니
116
强哉矯여
117
强다 矯호미여
118
國無道애 至死不變니
119
國이 道 업슨 제 死애 至토록 變티 아니니
120
强哉矯여
121
强다 矯호미여
 
 

10. 右第 十章

 
123
子曰 素隱行怪 後世有述焉이어니와
124
子ᅵ 샤 隱을 索며 怪 行호 後世예 述호미 잇거니와
125
吾弗爲之矣로라[素當作索]
126
내 디 아닛노라
127
君子ᅵ 遵道而行이라가
128
君子ᅵ 道 遵야 行다가
129
半途而廢니
130
塗애 半야셔 廢니
131
吾弗能已矣로라
132
내 能히 마디 몯노라
133
君子 依乎中庸야 遯世不見知而不悔니
134
君子 中庸의 依야 世 遯야 知호 보디 몯야도 悔티 아니니
135
唯聖者ᅵ 能之니라
136
오직 聖 者ᅵ아 能디니라
 
 

11. 右第 十一章

 
138
君子之道 費而隱이니라
139
君子의 道 費코 隱니라
140
夫婦之愚로 可以與知焉이로
141
夫婦의 愚로 可히  참예야 알 거시로
142
及其至也얀 雖聖人이라도 亦有所不知焉며
143
그 지극호매 미처 비록 聖人이라도  아디 몯 배 이시며
144
夫婦之不肖로 可以能行焉이로
145
夫婦의 不肖로 可히  能히 行 거시로
146
及其之也얀 雖聖人이라도 亦有所不能焉며
147
그 지극호매 미처 비록 聖人이라도  能티 몯 배 이시며
148
天地之大也로도 人猶有所憾이니
149
天地의 크모로도 人이 오히려 憾 배 이시니
150
故君子ᅵ 語大댄
151
故로 君子ᅵ 大 語딘댄
152
天下莫能載焉며
153
天下ᅵ 能히 載티 몯며
154
語小댄
155
小 語딘댄
156
天下莫能破焉이니라
157
天下ᅵ 能히 破티 몯니라
158
詩云 鳶飛戾天고
159
詩예 닐오 鳶은 飛야 天의 戾고
160
魚躍于淵이라 니
161
魚 淵의셔 躍다 니
162
言其上下察也ᅵ니라
163
그 上下의 察호 니니라
164
君子之道ᅵ 造端乎夫婦야
165
君子의 道ᅵ 夫婦의 端을 造야
166
及其至也얀 察乎天地니라
167
그 지극호매 미처 天地예 察니라
 
 

12. 右第 十二章

 
169
子曰 道不遠人니
170
子ᅵ 샤 道ᅵ 人의 遠티 아니니
171
人之爲道而遠人이면
172
人의 道 호미 人의 遠케 면
173
不可以爲道ᅵ니라
174
可히  道ᅵ라 디 몯디니라
175
詩云 伐柯伐柯여 其則不遠이라 니
176
詩예 닐오 柯 伐기여 柯 伐기여 그 則이 머디 아니타 니
177
執柯以伐柯호
178
柯 자바  柯 伐호
179
睨而視之야 猶以爲遠니
180
睨야 視야 오히려  머다 니
181
故君子 以人治人다가
182
故로 君子 人으로 人을 治다가
183
改而止니라
184
改야 止니라
185
忠恕ᅵ 違道不遠니
186
忠恕ᅵ 道의 違호미 머디 아니니
187
施諸己而不願을 亦勿施於人이니라
188
己예 施야 願티 아니호  人의 施티 마로미니라
189
君子之道ᅵ 四애 丘未能一焉이로니
190
君子의 道ᅵ 네 丘ᅵ 一도 能티 몯노니
191
所求乎子로 以事父 未能也며
192
子의게 求 바로  父 셤기기 能티 몯며
193
所求乎臣으로 以事君을 未能也며
194
臣의게 求 바로  君을 셤기기 能티 몯며
195
所求乎弟로 以事兄을 未能也며
196
弟의게 求 바로  兄을 셤기기 能티 몯며
197
所求乎朋友로 先施之 未能也ᅵ로니
198
朋友의게 求 바로 몬져 施기 能티 몯노니
199
庸德之行며 庸言之謹야
200
庸 德을 行며 庸 言을 謹야
201
有所不足이어든 不敢不勉며
202
足디 몯 배 잇거든 敢히 勉티 아니티 아니며
203
有餘ᅵ어든 不敢盡야
204
餘호미 잇거 敢히 盡티 아니야
205
言顧行며 行顧言이면
206
言이 行을 顧며 行이 言을 顧면
207
君子ᅵ 胡不慥慥爾리오
208
君子ᅵ 엇디 慥慥티 아니리오
 
 

13. 右第 十三章

 
210
君子 素其位而行고 不願乎其外니라
211
君子 그 位예 素야 行고 그 外 願티 아닛니라
212
素富貴야 行乎富貴며
213
富貴예 素야 富貴예 行며
214
素貧賤야 行乎貧賤며
215
貧賤의 素야 貧賤의 行며
216
素夷狄야 行乎夷狄며
217
夷狄의 素야 夷狄의 行며
218
素患難야 行乎患難이니
219
患難의 素야 患難의 行디니
220
君子 無入而不自得焉이니라
221
君子 入 自得디 몯  업니라
222
在上位야 不陵下며
223
上位예 이셔 下 陵티 아니며
224
在下位야 不援上고
225
下位예 이셔 上을 援티 아니고
226
正己而不求於人이면 則無怨이니
227
己 正코 人의게 求호미 업스면 怨이 업슬디니
228
上不怨天며
229
上으로 天을 怨티 아니며
230
下不尤人이니라
231
下로 人을 尤티 아닛니라
232
故君子 居易以俟命고
233
故로 君子 易예 居야  命을 俟고
234
小人은 行險以徼幸이니라
235
小人은 險의 行야  行을 徼니라
236
子曰 射ᅵ 有似乎君子니
237
子ᅵ 샤 射ᅵ 君子 토미 이시니
238
失諸正鵠이어든 反求諸其身이라 시니라
239
正과 鵠의 失거 도라 그 身의 求다 시니라
 
 

14. 右第 十四章

 
241
君子之道ᅵ 辟如行遠必自邇며
242
君子의 道ᅵ 辟컨댄 遠의 行기 반시 邇로 부터 홈 며
243
辟如登高必自卑니라
244
辟컨댄 高의 登기 반시 卑로 비터 홈 니라
245
詩曰 妻子好合이 如鼓瑟琴며
246
詩예 오 妻子의 好合호미 瑟琴을 鼓홈 며
247
兄弟旣翕야 和樂且耽이로다
248
兄弟 이믜 翕야 和樂고  耽도다
249
宜爾室家며 樂爾妻孥ᅵ라 야
250
爾의 室家 宜케 며 爾의 妻孥 樂케 다 야
251
子曰 父母ᅵ 其順矣乎뎌 시니라
252
子ᅵ 샤 父母ᅵ 그 順딘뎌 시니라
 
 

15. 右第 十五章

 
254
子曰 鬼神之爲德이 其盛矣乎뎌
255
子ᅵ 샤 鬼神의 德 이론디 그 盛뎌
256
視之而弗見며 聽之而弗聞이로
257
視야 見티 몯며 聽야 聞티 몯호
258
體物而不可遺ᅵ니라
259
物의 體야 可히 遺티 몯디니라
260
使天下之人齊明盛服야
261
天下의 人으로 여곰 齊며 明며 服을 盛히 야
262
以承祭祀호 洋洋乎如在其上며
263
 祭祀 承호 洋洋히 그 上의 잇 며
264
如在其左右ᅵ니라
265
그 左右의 잇 니라
266
詩曰 神之格思ᅵ 不可度思ᅵ온
267
詩예 오 神의 格호미 可히 度디 몯 거시온
268
矧可射思아 니
269
며 可히 射 것가 니
270
夫微之顯이니 誠之不可揜이 如此夫뎌
271
微의 顯호미니 誠의 可히 揜티 몯호미 이 뎌
 
 

16. 右第 十六章

 
273
子曰 舜은 其大孝也與ᅵ신뎌
274
子ᅵ 샤 舜은 그 큰 孝ᅵ신뎌
275
德爲聖人이시고 尊爲天子ᅵ시고
276
德이 聖人이 되시고 尊호미 天子ᅵ 되시고
277
富有四海之內샤
278
富호미 四海 안 두샤
279
宗廟饗之시며 子孫保之니라
280
宗廟ᅵ 饗시며 子孫이 保니라
281
故大德은 必得其位며 必得其祿며
282
故로 큰 德은 반시 그 位 어드며 반시 그 祿을 어드며
283
必得其名며 必得其壽ᅵ니라
284
반시 그 名을 어드며 반시 그 壽 어들디니라
285
故天之生物이 必因其材而篤焉니
286
故로 天의 物을 生기 반시 그 材 因야 篤니
287
故栽者培之고 傾者覆之니라
288
故로 栽 者 培고 傾 者 覆니라
289
詩曰 嘉樂君子여 憲憲令德이로다
290
詩예 오 嘉樂 君子ᅵ여 顯顯 令 德이로다
291
宜民宜人이라 受祿于天이어
292
民의 宜며 人의 宜디라 天 祿을 受거
293
保佑命之시고 自天申之라 니[憲當作顯]
294
保며 佑며 命시고 天으로브터 申시다 니
295
故大德者 必受命이니라
296
故로 큰 德인 者 반시 命을 受디니라
 
 

17. 右第 十七章

 
298
子曰 無憂者 其惟文王乎ᅵ신뎌
299
子ᅵ 샤 시름 업스니 그 오직 文王이신뎌
300
以王季爲父시고 以武王爲子시니
301
王季로  父ᅵ 되시고 武王으로  子ᅵ 되시니
302
父作之어시 子述之시니라
303
父ᅵ 作야시 子ᅵ 述시니라
304
武王이 纘太王王季文王之緖샤
305
武王이 大王과 王季와 文王의 緖 纘샤
306
壹戎衣而有天下샤
307
 번 戎衣호매 天下 두샤
308
身不失天下之顯名시며
309
모 天下의 顯名을 일티 아니시며
310
尊爲天子ᅵ시고
311
尊호미 天子ᅵ 되시고
312
富有四海之內샤
313
富호미 四海 안 두샤
314
宗廟饗之시며 子孫保之시니라
315
宗廟ᅵ 饗시며 子孫이 保시니라
316
武王이 末受命이어시
317
武王이 末애 命을 受야시
318
周公이 成文武之德샤
319
周公이 文武의 德을 成샤
320
追王大王王季시고
321
大王과 王季 追王시고
322
上祀先公以天子之禮시니
323
우흐로 先公을 天子의 禮로  祀시니
324
斯禮也ᅵ 達乎諸候大夫及士庶人니
325
이 禮ᅵ 諸侯ᅵ며 大夫ᅵ며 밋 士ᅵ며 庶人의게 達니
326
父爲大夫ᅵ오 子爲士ᅵ면
327
父ᅵ 大夫ᅵ 되고 子ᅵ 士ᅵ 되면
328
葬以大夫코 祭以士고
329
大夫로  葬코 士로  祭고
330
父爲士ᅵ오 子爲大夫ᅵ면
331
父ᅵ 士ᅵ 되고 子ᅵ 大夫ᅵ 되면
332
葬以士코 祭以大夫ᅵ니
333
士로  葬코 大夫로  祭디니
334
期之喪은 達乎大夫고
335
期읫 喪은 大夫의게 達고
336
三年之喪은 達乎天子니
337
三年읫 喪은 天子 達니
338
父母之喪은 無貴賤一也ᅵ니라
339
父母의 喪은 貴賤이 업시 가지니라
 
 

18. 右第 十八章

 
341
子曰 武王周公은 其達孝矣乎ᅵ신뎌
342
子ᅵ 샤 武王과 周公은 그 達 孝ᅵ신뎌
343
夫孝者 善繼人之志며 善述人之事者也ᅵ니라
344
孝 人의 志 잘 繼며 人의 事 잘 述 者ᅵ니라
345
春秋애 修其祖廟며 陳其宗器며
346
春秋애 그 祖廟 修며 그 宗器 陳며
347
設其裳衣며 薦其時食이니라
348
그 裳衣 設며 그 時食을 薦니라
349
宗廟之禮 所以序昭穆也ᅵ오
350
宗廟의 禮  昭穆을 序 배오
351
序爵은 所以辨貴賤也ᅵ오
352
爵을 序호  貴賤을 辨 배오
353
序事 所以辨賢也ᅵ오
354
事 序호  賢을 辨 배오
355
旅酬애 下爲上은 所以逮賤也ᅵ오
356
모다 酬 제 下ᅵ 上을 爲호  賤의 逮 배오
357
燕毛 所以序齒也ᅵ니라
358
燕애 毛로 호  齒 序 배니라
359
踐其位야
360
그 位 踐야
361
行其禮며 奏其樂며
362
그 禮 行며 그 樂을 奏며
363
敬其所尊며
364
그 尊더신 바 敬며
365
愛其所親며
366
그 親더신 바 愛며
367
事死如事生며
368
死 事호 生을 事홈티 며
369
事亡如事存이 孝之至也ᅵ니라
370
亡을 事호 存을 事홈티 호미 孝의 지극호미니라
371
郊使之禮 所以事上帝也ᅵ오
372
郊社의 禮  上帝 事 배오
373
宗廟之禮 所以祀乎其先也ᅵ니
374
宗廟의 禮  그 先을 祀 배니
375
明乎郊社之禮와 禘嘗之義면
376
郊社의 禮와 禘嘗의 義예 明면
377
治國이 其如示諸掌乎뎌
378
國을 治기 그 掌을 봄 뎌
 
 

19. 右第 十九章

 
380
哀公이 問政신대
381
哀公이 政을 問신대
382
子曰 文武之政이 布在方策니
383
子ᅵ 샤 文武의 政이 方策의 펴이시니
384
其人存면 則其政擧고
385
그 人이 尊면 그 政이 擧고
386
其人亡면 則其政息이니이다
387
그 人이 亡면 그 政이 息니이다
388
人道 敏政고
389
人의 道 政애 敏고
390
地道 敏樹니
391
地의 道 樹애 敏니
392
夫政也者 蒲盧也ᅵ니이다
393
政은 蒲盧ᅵ니이다
394
故爲政在人니
395
故로 政을 기 人의게 이시니
396
取人以身이오
397
人을 取호 身으로  디오
398
修身以道ᅵ오
399
身을 修호 道로  디오
400
修道以仁이니이다
401
道 修호 仁으로  디니이다
402
仁者 人也ᅵ니 親親爲大고
403
仁은 人이니 親을 親호미 크고
404
義者 宜也ᅵ니 尊賢爲大니
405
義 宜호미니 賢을 尊호미 크니
406
親親之殺와 尊賢之等은 禮所生也ᅵ니이다
407
親을 親홈의 殺홈과 賢을 尊홈의 等은 禮의 生 배니이다
408
在下位不獲乎上民不可得而治矣 (구결과 언해문이 없음)
409
故君子 不可以不修身이니
410
故로 君子 可히  身을 修티 아니티 몯디니
411
思修身인댄 不可以不事親이오
412
身을 修호 思딘댄 可히  親을 事티 아니티 몯디오
413
思事親인댄 不可以不知人이오
414
親을 事호 思딘댄 可히  人을 知티 아니티 몯디오
415
思知人인댄 不可以不知天이니이다
416
人을 知호 思딘댄 可히  天을 知티 아니티 몯디니이다
417
天下之達道ᅵ 五애 所以行之者ᅵ 三이니
418
天下의 達道ᅵ 다새  行 배 세히니
419
曰君臣也와 父子也와 夫婦也와 昆弟也와 朋友之交也 五者 天下之達道也ᅵ오
420
온 君臣과 父子와 夫婦와 昆弟와 朋友의 交 다 者 天下의 達道ᅵ오
421
知仁勇三者 天下之達德也ᅵ니
422
知와 仁과 勇 세 者 天下의 達德이니
423
所以行之者ᅵ 一也ᅵ니이다
424
 行 배 나히니이다
425
或生而知之고
426
或 生며 知고
427
或學而知之고
428
或 學야 知고
429
或困而知之니
430
或 困야 知니
431
及其知之얀 一也ᅵ오
432
그 知호매 미처 가지오
433
或安而行之고
434
或 安야 行고
435
或利而行之고
436
或 利야 行고
437
或勉强而行之니
438
或 勉强야 行니
439
及其成功얀 一也ᅵ니이다
440
그 功을 成호매 미처 가지니이다
441
子曰 好學은 近乎知고
442
學을 好 知예 近고
443
力行은 近乎仁고
444
行을 力호 仁의 近고
445
知恥 近乎勇이니이다
446
恥 知호 勇의 近니이다
447
知斯三者ᅵ면 則知所以修身이오
448
이 세 者 알면  身을 修 바 알고
449
知所以修身이면 則知所以治人이오
450
 身을 修 바 알면  人을 治 바 알고
451
知所以治人이면 則知所以治天下國家矣리이다
452
 人을 治 바 알면  天下ᅵ며 國이며 家 治 바 알리이다
453
凡爲天下國家ᅵ 有九經니
454
믈읫 天下ᅵ며 國家 기 아홉 經이 이시니
455
曰修身也와 尊賢也와 親親也와 敬大臣也와 體群臣也와
456
온 身을 修홈과 賢을 尊홈과 親을 親홈과 大臣을 敬홈과 群臣을 體홈과
457
子庶民也와 來百工也와 柔遠人也와 懷諸候也ᅵ니이다
458
庶民을 子홈과 百工을 來홈과 遠人을 柔홈과 諸侯 懷호미니이다
459
修身면 則道立고
460
身을 修면 道ᅵ 立고
461
尊賢면 則不惑고
462
賢을 尊면 惑디 아니고
463
親親면 則諸父昆弟不怨고
464
親을 親면 諸父ᅵ며 昆弟ᅵ 怨티 아니고
465
敬大臣면 則不眩고
466
大臣을 敬면 眩티 아니고
467
體群臣면 則士之報禮重고
468
群臣을 體면 士의 禮 報호미 重고
469
子庶民면 則百姓勸고
470
庶民을 子면 百姓이 勸고
471
來百工면 則財用足고
472
百工을 來면 財用이 足고
473
柔遠人면 則四方歸之고
474
遠人을 柔면 四方이 歸고
475
懷諸侯면 則天下畏之니이다
476
諸侯 懷면 天下ᅵ 畏니이다
477
齊明盛服야 非禮不動은
478
齊며 明고 服을 盛히 야 禮 아니어 動티 아니호
479
所以修身也ᅵ오
480
 身을 修 배오
481
去讒遠色며 賤貨而貴德은
482
讒을 去며 色을 遠며 貨 賤히 너기고 德을 貴히 너교
483
所以勸賢也ᅵ오
484
 賢을 勸 배오
485
尊其位며 重其祿며 同其好惡
486
그 位 尊히 며 그 祿을 重히 며 그 好惡 가지로 호
487
所以勸親親也ᅵ오
488
 親을 親홈을 勸 배오
489
官盛任使 所以勸大臣也ᅵ오
490
官이 盛야 使 任케 호  大臣을 勸 배오
491
忠信重祿은 所以勸士也ᅵ오
492
忠臣고 祿을 重히 호  士 勸 배오
493
時使薄斂은 所以勸百姓也ᅵ오
494
時로 使며 斂을 薄히 호  百姓을 勸 배오
495
日省月試야 旣廩稱事
496
日로 省며 月로 試야 旣廩이 事애 稱케 호
497
所以勸百工也ᅵ오
498
 百工을 勸 배오
499
送往迎來며 嘉善而矜不能은
500
往을 送며 來 迎며 善을 嘉고 不能을 矜호
501
所以柔遠人也ᅵ오
502
 遠人을 柔 배오
503
繼絶世며 擧廢國며 治亂持危며
504
絶 世 繼며 廢 國을 擧며 亂을 治며 危 持며
505
朝聘以時며 厚往而薄來
506
朝와 聘을 時로  며 往애 厚케 고 來예 薄게 호
507
所以懷諸侯也ᅵ니이다
508
 諸侯 懷 배니이다
509
凡爲天下國家ᅵ 有九經호
510
믈읫 天下ᅵ며 國歌 기 아홉 經이 이쇼
511
所以行之者ᅵ 一也ᅵ니이다
512
 行 배 나히니이다
513
凡事ᅵ 豫則立고 不豫則廢니
514
믈읫 일이 豫면 立고 豫티 아니면 廢니
515
言前定則不跲며
516
言이 前의 定면 跲디 아니며
517
事前定則不困며
518
事ᅵ 前의 定면 困티 아니며
519
行前定則不疚며
520
行이 前의 定면 疚티 아니며
521
道前定則不窮이니이다
522
道ᅵ 前의 定면 窮티 아닐디니이다
523
在下位야 不獲乎上이면
524
下位예 이셔 上의게 獲디 몯면
525
民不可得而治矣리니
526
民을 可히 시러곰 治티 몯리니
527
獲乎上이 有道니
528
上의게 獲호미 道ᅵ 이시니
529
不信乎朋友ᅵ면 不獲乎上矣오
530
朋友의게 信티 몯면 上의게 獲디 몯디오
531
信乎朋友ᅵ 有道니
532
朋友의게 信호미 道ᅵ 이시니
533
不順乎親이면 不信乎朋友矣오
534
親의게 順티 몯면 朋友의게 信티 몯디오
535
順乎親이 有道니
536
親의게 順호미 道ᅵ 이시니
537
反諸身不誠이면 不順乎親矣오
538
身의 反호매 誠티 몯면 親의게 順티 몯디오
539
誠身이 有道니
540
身을 誠호미 道ᅵ 이시니
541
不明乎善이면 不誠乎身矣니이다
542
善의 明티 몯면 身의 誠티 몯디니이다
543
誠者 天之道也ᅵ오
544
聖 者 天의 道ᅵ오
545
誠之者 人之道也ᅵ니
546
誠 者 人의 道ᅵ니
547
誠者 不勉而中며 不思而得야
548
誠 者 勉티 아녀 中며 思티 아녀 得야
549
從容中道며 聖人也ᅵ오
550
從容히 道애 中니 聖人이오
551
誠之者 擇善而固執之者也ᅵ니이다
552
誠 者 善을 擇야 固히 執 者ᅵ니이다
553
博學之며 審問之며
554
너비 學며 펴 問며
555
愼思之며 明辨之며 篤行之니이다
556
삼가 思며 기 辨며 독실히 行디니이다
557
有弗學이언뎡 學之댄
558
學디 아닐디언뎡 學딘댄
559
弗能얀 弗措也며
560
能티 몯얀 措티 아니며
561
有弗問이언뎡 問之댄
562
問티 아닐디언뎡 問딘댄
563
弗知얀 弗措也며
564
知티 몯얀 措티 아니며
565
有弗思ᅵ언뎡 思之댄
566
思티 아닐디언뎡 思딘댄
567
弗得얀 弗措也며
568
得디 몯얀 措티 아니며
569
有弗辨이언뎡 辨之댄
570
辨티 아닐디언뎡 辨딘댄
571
弗明얀 弗措也며
572
明티 몯얀 措티 아니며
573
有弗行이언뎡 行之댄
574
行티 아닐디언뎡 行딘댄
575
弗篤얀 弗措也야
576
篤디 몯얀 措티 아니야
577
人一能之어든 己百之며
578
人이 一을 能커 己ᅵ 百을 며
579
人十能之어든 己千之니이다
580
人이 十을 能커 己ᅵ 千을 디니이다
581
果能此道矣면
582
과연히 이 道 能히 면
583
雖愚必明며
584
비록 愚나 반시 明며
585
雖柔必强이리이다
586
비록 柔나 반시 强리이다
 
 

20. 右第 二十章

 
588
自誠明을 謂之性이오
589
誠으로브터 明니 性이라 니고
590
自明誠을 謂之敎ᅵ니
591
明으로브터 誠니 敎ᅵ라 니니
592
誠則明矣오 明則誠矣니라
593
誠면 明고 明면 誠디니라
 
 

21. 右第 二十一章

 
595
惟天下至誠이아 爲能盡其性이니
596
오직 天下의 지극 誠이아 能히 그 性을 盡디니
597
能盡其性이면 則能盡人之性이오
598
能히 그 性을 盡면 能히 人의 性을 盡디오
599
能盡人之性이면 則能盡物之性이오
600
能히 人의 性을 盡면 能히 物의 性을 盡디오
601
能盡物之性이면 則可以贊天地之化育이오
602
能히 物의 性을 盡면 可히  天地의 化育을 贊디오
603
可以贊天地之化育이면 則可以與天地參矣니라
604
可히  天地의 化育을 贊면 可히  天地로 더브러 參디니라
 
 

22. 右第 二十二章

 
606
其次 致曲이니
607
그 次 曲을 致디니
608
曲能有誠이니
609
曲애 能히 誠호미 잇니
610
誠則形고 形則著고
611
誠면 形고 形면 著고
612
著則明고 明則動고
613
著면 明고 明면 動고
614
動則變고 變則化ᅵ니
615
動면 變고 變면 化니
616
唯天下至誠이아 爲能化ᅵ니라
617
오직 天下의 지극 誠이아 能히 化니라
 
 

23. 右第 二十三章

 
619
至誠之道 可以前知니
620
至誠의 道 可히  前의 알디니
621
國家將興애 必有禎祥고
622
國家ᅵ 쟝 興 제 반시 禎祥이 잇고
623
國家將亡애 必有妖孼며
624
國家ᅵ 쟝 亡 제 반시 妖孼이 이시며
625
見乎蓍龜며 動乎四體라
626
蓍龜의 見며 四體의 動디라
627
禍福將至예 善을 必先知之며
628
禍福이 쟝 至 제 善을 반시 몬져 알며
629
不善을 必先知之니
630
不善을 반시 몬져 아니
631
故至誠如神이니라
632
故로 至誠은 神 니라
 
 

24. 右第 二十四章

 
634
誠者 自成也ᅵ오
635
誠은 스스로 成 거시오
636
而道 自道也ᅵ니라
637
道 스스로 道디니라
638
誠者 物之終始니 不誠無物이라
639
誠은 物의 終始니 誠 아니면 物이 업슬디라
640
是故君子 誠之爲貴니라
641
이런 故로 君子 誠호 貴히 너기니라
642
誠者 非自成己而已也ᅵ라 所以成物也ᅵ니
643
誠은 스스로 己만 成코 마로미 아니라  物을 成 배니
644
成己 仁也ᅵ오
645
己 成호 仁이오
646
成物은 知也ᅵ니
647
物을 成호 知니
648
性之德也ᅵ라
649
性의 德이라
650
合內外之道也ᅵ니
651
內外의 道 合호미니
652
故時措之宜也ᅵ니라
653
故로 時로 措호매 宜니라
 
 

25. 右第 二十五章

 
655
故至誠은 無息이니라
656
故로 至誠은 息호미 업스니라
657
不息則久고 久則徵고
658
息디 아니면 久고 久면 徵고
659
徵則悠遠고 悠遠則博厚고 博厚則高明이니라
660
徵면 悠遠고 悠遠면 博厚고 博厚면 高明니라
661
博厚 所以載物也ᅵ오
662
博厚  物을 載 배오
663
高明은 所以覆物也ᅵ오
664
高明은  物을 覆 배오
665
悠久 所以成物也ᅵ니라
666
悠久  物을 成 배니라
667
博厚 配地고 高明은 配天고 悠久 無疆이니라
668
博厚 地 配고 高明은 天을 配고 悠久 疆이 업스니라
669
如此者 不見而章며
670
이  者 見티 아녀셔 章며
671
不動而變며
672
動티 아녀셔 變며
673
無爲而成이니라
674
미 업시셔 成니라
675
天地之道ᅵ 可一言而盡也ᅵ니
676
天地의 道ᅵ 可히 一言의 盡디니
677
其爲物不貳라
678
그 物이론디 貳티 아닌디라
679
則其生物不測이니라
680
그 物을 生호미 測디 몯게 니라
681
天地之道 博也厚也高也明也悠也久也ᅵ니라
682
天地의 道 博홈과 厚홈과 高홈과 明홈과 悠홈과 久호미니라
683
今夫天이 斯昭昭之多ᅵ로
684
이제 天이 이 昭昭호미 한 거시로
685
及其無窮也얀 日月星辰繫焉며
686
그 無窮호매 及얀 日月과 星辰이 繫며
687
萬物覆焉고
688
萬物이 더피여 잇고
689
今夫地ᅵ 一撮土之多ᅵ로
690
이제 地ᅵ  줌 土ᅵ 한 거시로
691
及其廣厚얀 載華嶽而不重며
692
그 廣厚호매 及얀 華嶽을 載야도 重티 아니며
693
振河海而不洩며
694
河海 振야도 洩티 아니며
695
萬物載焉고
696
萬物이 실리여 잇고
697
今夫山이 一券石之多ᅵ로
698
이제 山이  卷石이 한 거시로
699
及其廣大얀 草木生之며
700
그 廣大호매 及얀 草木이 生며
701
禽獸居之며 寶藏興焉고
702
禽獸ᅵ 居며 寶藏이 興고
703
今夫水ᅵ 一勺之多ᅵ로
704
이제 水ᅵ  勺이 한 거시로
705
及其不測얀 黿鼉蛟龍魚鼈生焉며
706
그 測디 몯호매 及얀 黿이며 鼉ᅵ며 蛟ᅵ며 龍이며 魚ᅵ며 鼈이 生며
707
貨財殖焉이니라
708
貨財ᅵ 殖니라
709
詩云 維天之命이 於穆不已라 니
710
詩예 닐오 天의 命이 於ᅵ라 穆야 已티 아니타 니
711
蓋曰 天之所以爲天也ᅵ오
712
天의  天이 된 바 오미오
713
於乎不顯가 文王之德之純이여 니
714
於乎ᅵ라 顯티 아니랴 文王의 德의 純시미여 니
715
蓋曰文王之所以爲文也ᅵ 純亦不已니라
716
文王의  文이 되신 배 純코  已티 아니샤 오미니라 ("되신"은 영인본에 '된신'으로 나타났으나 오자로 판단하여 수정하여 입력함)
 
 

26. 右第 二十六章

 
718
大哉라 聖人之道ᅵ여
719
크다 聖人의 道ᅵ여
720
洋洋乎發育萬物야 峻極于天이로다
721
洋洋히 萬物을 發育야 峻호미 天의 極도다
722
優優大哉라
723
優優히 크다
724
禮儀三百이오 威儀三千이로다
725
禮儀ᅵ 三百이오 威儀ᅵ 三千이로다
726
待其人而後行이니
727
그 人을 기드린 後에 行디니
728
故曰 苟不至德이면 至道不凝焉이라 니라
729
故로 오 진실로 至德 곧 아니면 至道ᅵ 凝티 몯다 니라
730
故君子 尊德性而道問學이니
731
故로 君子 德性을 尊고 問學을 道디니
732
致廣大而盡精微며
733
廣大 致고 精微 盡며
734
極高明而道中庸며
735
高明을 極고 中庸을 道며
736
溫故而知新며
737
故 溫고 新을 知며
738
敦厚以崇禮니라
739
敦厚고  禮 崇디니라
740
是故居上不驕며
741
이런 故로 上의 居야 驕티 아니며
742
爲下不倍며
743
下ᅵ 되여 倍티 아니며
744
國有道애 其言足以興고
745
國이 道 이신 제 그 言이 足히  興고
746
國無道애 其默足以容이니
747
國이 道 업슨 제 그 黙호미 足히  容디니
748
詩曰 旣明且哲야 以保其身이라 니
749
詩예 오 이믜 明며  哲야  그 身을 保다 니
750
其此之謂與뎌
751
그 이 닐오민뎌
 
 

27. 右第 二十七章

 
753
子曰 愚而好自用며
754
子ᅵ 샤 愚코 스스로 用키 됴히 너기며
755
賤而好自專며
756
賤코 스스로 專키 됴히 너기며
757
生乎今之世야 反古之道ᅵ면
758
이젯 世예 生야 녯 道 反호려 면
759
如此者 烖及其身者也ᅵ라 시니라
760
이런 者 烖ᅵ 그 身의 미츨 者ᅵ라 시니라
761
非天子ᅵ면 不議禮며
762
天子ᅵ 아니면 禮 議티 몯며
763
不制度며 不考文이니라
764
度 制티 몯며 文을 考티 몯디니라
765
今天下ᅵ 車同軌며
766
이제 天下ᅵ 車ᅵ 軌ᅵ 가지며
767
書同文며 行同倫이니라
768
書ᅵ 文이 가지며 行이 倫이 가지니라
769
雖有其位나 苟無其德이면
770
비록 그 位 두나 진실로 그 德이 업스면
771
不敢作禮樂焉며
772
敢히 禮樂을 作디 몯며
773
雖有其德이나 苟無其位면
774
비록 그 德을 두나 진실로 그 位ᅵ 업스면
775
亦不敢作禮樂焉이니라
776
敢히 禮樂을 作디 몯디니라
777
子曰 吾說夏禮나 杞不足徵也ᅵ오
778
子ᅵ 샤 내 夏禮 說나 杞 足히 徵티 몯디오
779
吾學殷禮호니 有宋存焉이어니와
780
내 殷禮 學호니 宋이 잇거니와
781
吾學周禮호니 今用之라
782
내 周禮 學호니 이제 디라
783
吾從周호리라
784
내 周 從호리라
 
 

28. 右第 二十八章

 
786
王天下ᅵ 有三重焉니
787
天下의 王기 세 重이 이시니
788
其寡過矣乎뎌
789
그 過ᅵ 져글딘뎌
790
上焉者 雖善無徵이니
791
上읫 者 비록 善나 徵이 업스니
792
無徵이라 不信이오
793
徵이 업슨디라 信티 아니코
794
不信이라 民弗從며
795
信티 아닌디라 民이 從티 아니며
796
下焉者 雖善不尊이니
797
下읫 者 비록 善나 尊티 아니니
798
不尊이라 不信이오
799
尊티 아닌디라 信티 아니코
800
不信이라 民弗從이니라
801
信티 아닛디라 民이 從티 아닛니라
802
故君子之道 本諸身야 徵諸庶民이니
803
故로 君子의 道 身의 本야 庶民의 徵니
804
考諸三王而不謬며
805
三王의 考호매 謬티 아니며
806
建諸天地而不悖며
807
天地예 建호매 悖티 아니며
808
質諸鬼神而無疑며
809
鬼神의 質호매 의심이 업며
810
百世以俟聖人而不惑이니라
811
百世예  聖人을 俟호매 惑디 아닐디니라
812
質諸鬼神而無疑 知天也ᅵ오
813
鬼神의 質호매 의심이 업소 天을 알오미오
814
百世以俟聖人而不惑은 知人也ᅵ니라
815
百世예  聖人을 俟호매 惑디 아니키 人을 알오미니라
816
是故君子 動而世爲天下道ᅵ니
817
이런 故로 君子 動호매 世로 天下의 道ᅵ 되니
818
行而世爲天下法이며
819
行호매 世로 天下의 法이 되며
820
言而世爲天下則이라
821
言호매 世로 天下의 則이 되디라
822
遠之則有望고
823
遠니 亡홈이 잇고
824
近之則不厭이니라
825
近니 厭티 아닛니라
826
詩曰 在彼無惡며
827
詩예 오 뎌의 이쇼매 惡리 업스며
828
在此無射야
829
이에 이쇼매 射리 업서
830
庶幾夙夜야 以永終譽라 니
831
거의 夙夜야  기리 譽 終리라 니
832
君子ᅵ 未有不如此而蚤有譽於天下者也ᅵ니라
833
君子ᅵ 이러티 아니코 일즉이 天下의 譽 둘 者ᅵ 잇디 아니니라
 
 

29. 右第 二十九章

 
835
仲尼 祖述堯舜시고
836
仲尼 堯舜을 祖述시고
837
憲章文武시며
838
文武 憲章시며
839
上律天時시고
840
우흐로 天時 律시고
841
下襲水土시니라
842
아래로 水土 襲시니라
843
辟如天地之無不持載며 無不覆幬며
844
辟컨댄 天地의 持載 아닐  업스며 覆幬 아닐  업 며
845
辟如四時之錯行며
846
辟컨댄 四時의 錯야 行홈 며
847
如日月之代明이니라
848
日月의 代야 明홈 니라
849
萬物竝育而不相害며
850
萬物이  育야 서르 害티 아니며
851
道竝行而不相悖야
852
道ᅵ  行야 서르 悖티 아니야
853
小德川流고
854
져근 德은 川이 流 고
855
大德敦化니
856
큰 德은 化 敦히 니
857
此ᅵ 天地之所以爲大也ᅵ니라
858
이 天地의  大 배니라
 
 

30. 右第 三十章

 
860
唯天下至聖이아
861
오직 天下의 지극 聖이아
862
爲能聰明睿知ᅵ 足以有臨也ᅵ니
863
能히 聰며 明며 睿知호미 足히  臨호미 잇니
864
寬裕溫柔ᅵ 足以有容也ᅵ며
865
寬며 裕며 溫며 柔호미 足히  容호미 이시며
866
發强剛毅ᅵ 足以有執也ᅵ며
867
發며 强며 剛며 毅호미 足히  執호미 이시며
868
齊莊中正이 足以有敬也ᅵ며
869
齊며 莊며 中며 正호미 足히  敬호미 이시며
870
文理密察이 足以有別也ᅵ니라
871
文며 理며 密며 察호미 足히  別호미 잇니라
872
溥博淵泉야 而時出之니라
873
溥博며 淵泉야 時로 出니라
874
溥博은 如天고 淵泉은 如淵니
875
溥博호 天 고 淵泉호 淵 니
876
見而民莫不敬며
877
見호매 民이 敬티 아니리 업스며
878
言而民莫不信며
879
言호매 民이 信티 아니리 업스며
880
行而民莫不說이니라
881
行호매 民이 說티 아니리 업스니라
882
是以聲名이 洋溢乎中國야 施及蠻貊야
883
일로  聲名이 中國의 洋溢야 施호미 蠻貊의 미처
884
舟車所至와 人力所通과
885
舟車의 至 바와 人力의 通 바와
886
天之所覆와 地之所載와 日月所照와
887
天의 覆 바와 地의 載 바와 日月의 照 바와
888
霜露所隊애 凡有血氣者ᅵ 莫不尊親니
889
霜露의 隊 바의 믈읫 血氣 둣 者ᅵ 尊며 親티 아니리 업니
890
故曰配天이라 니라
891
故로 오 天을 配다 니라
 
 

31. 右第 三十一章

 
893
唯天下至誠이아 爲能經綸天下之大經며
894
오직 天下의 至誠이아 能히 天下의 大經을 經綸며
895
立天下之大本며
896
天下의 大本을 立며
897
知天地之化育이니
898
天地의 化育을 아니
899
夫焉有所倚리오
900
엇디 倚 배 이시리오
901
肫肫其仁이며 淵淵其淵이며 浩浩其天이로다
902
肫肫 그 仁이며 淵淵 그 淵이며 浩浩 그 天이로다
903
苟不固聰明聖知達天德者ᅵ면
904
진실로 실히 聰明며 聖知야 天德을 達 者ᅵ 아니면 (영인본상 ‘진실로’가 ‘질실로’로 나타나 있으나 오자로 판단하여 수정하여 입력함)
905
其孰能知之리오
906
그 뉘 能히 알리오
 
 

32. 右第 三十二章

 
908
詩曰 衣錦尙絅이라 니
909
詩예 오 錦을 衣고 絅을 尙다 니
910
惡其文之著也ᅵ니
911
그 文의 著호 惡호미니
912
故君子之道 闇然而日章고
913
故로 君子의 道 闇然호 날로 章고
914
小人之道 的然而日亡니
915
小人의 道 的然호 날로 亡니
916
君子之道 淡而不厭며
917
君子의 道 淡호 厭티 아니며
918
簡而文며 溫而理니
919
簡호 文며 溫호 理니
920
知遠之近며 知風之自며 知微之顯이면
921
遠의 近호 알며 風의 自호 알며 微의 顯호 알면
922
可與入德矣니라
923
可히 더브러 德의 入디니라
924
詩云 潛雖伏矣나 亦孔之昭ᅵ라 니
925
詩예 닐오 潛 거시 비록 伏나  孔히 昭다 니
926
故君子 內省不疚야 無惡於志니
927
故로 君子 안로 省호매 疚티 아니야 志예 惡호미 업니
928
君子之所不可及者 其唯人之所不見乎뎌
929
君子의 可히 及디 몯 바 그 오직 人의 見티 아닌 밴뎌
930
詩云 相在爾室혼 尙不愧于屋漏ᅵ라 니
931
詩예 닐오 爾의 室애 이신 제 본 거의 屋漏의도 愧티 아니타 니
932
故君子 不動而敬며 不言而信이니라
933
故로 君子 動티 아녀셔 敬며 言티 아녀셔 信니라
934
詩曰 奏假無言애 時靡有爭이라 니
935
詩예 오 奏야 假 제 言이 업소매 時예 爭리 잇디 아니타 니
936
是故君子 不賞而民勸며 不怒而民威於鈇鉞이니라
937
이런 故로 君子 賞티 아녀셔 民이 勸며 怒티 아녀셔 民이 鈇鉞두곤 젓니라
938
詩曰 不顯惟德을 百辟其刑之라 니
939
詩예 오 顯티 아닌 德을 百辟이 그 刑다 니
940
是故君子 篤恭而天下平이니라
941
이런 故로 君子 恭을 篤히 호매 天下ᅵ 平니라
942
詩云 予懷明德의 不大聲以色이라 야
943
詩예 닐오 내 明 德의 聲과 다 色을 大케 아니호 懷노라 야
944
子曰 聲色之於以化民애 末也ᅵ라 시니
945
子ᅵ 샤 聲色이 民을 化호매 末이라 시니
946
詩云 德輶如毛ᅵ라 니
947
詩예 닐오 德이 가야오미 毛 다 니
948
毛猶有倫이어니와
949
毛 오히려 倫이 잇거니와
950
上天之載ᅵ 無聲無臭아 至矣니라
951
上天의 載ᅵ 聲 업스며 臭 업다 호미아 지극니라
 
 

33. 右第 三十三章

 
953
中庸栗谷先生諺解
 
954
洪啟禧 발문: 右四書諺解栗谷先生之所詳定也經書之有諺解厥惟久矣而諸家互有同異至退溪李先生合成釋義而乃定猶未大僃 萬曆丙子 宣廟因睂巖柳公希春言 命先生詳定四書五經諺解先是先生有所定大學吐釋及承 命中庸語孟以次續成而未及於經不果 進御士林恨之卽今見行官本諺解蓋出於其後而又婁經竄易先生所定或有採入而元本則不行焉惟一二謄本在先生後孫及門生家中庸則手筆惟存今攷諸編凡例不無抵捂或有有釋而無吐恐當時有未及整頓而然也然一吐一釋之閒旨義精確其於開發後學類非官本之所可及沙溪金先生平日訓誨常據此解畸翁鄭公輒稱精密歎不得廣布南溪朴文洵公略有修整欲刊行而未能頃年陶菴李先生使先生後孫鎭五倣官本浄寫一袠啓禧亦嘗與聞於讎校之事戊辰冬鎭五自石潭哭李先生於泉上仍訪余曰此書之宐傳久矣迄今未能李先生嘗惓惓於斯而今焉已矣其卒不專乎余爲之感歎謨以私力得芸館活字印若干本役旣訖略書顚末于下方云. 崇禎三己巳春後學南陽洪啟禧謹識
【원문】중용율곡선생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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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이(李珥) [저자]
 
  1749년 [발표]
 
  언해(諺解)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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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0년 08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