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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憤痛歌 (분통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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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년
김대락(金大洛)
1
憤痛歌
 
2
우슙고도 분통다 無國之民 되단말가
3
우슙고도 憤痛하다 離親去國단말가
4
憤痛한 일 許多하나 릴 더욱 憤痛하다
5
二氣五行 聚精하샤 父母님께 稟受할졔
6
萬物中에 秀出하니 그 안니 貴重한가
7
四民中에 션비되니 그 안니 多幸한가
8
孝悌忠信 根柢샴고 仁義禮智 坯ㅇ이라
9
禮義東方 예딥이셔 靑ㅇ世業 구어보니
10
四書六經 기동삼아 詩賦表策 工夫로다
11
時來運到 됴흔 바람 事君之路 열예거던
12
史魚董狐 부슬 비러 史局鍊院 드러셔셔
13
北寺 黃門 두다리고 小人 놈을 버혀야
14
太祖大王 帶礪之盟 萬億年을 期約하고
15
太平聖主 만나거던 日月山龍繡를 노코
16
世上이 板蕩커던 死於王事하쟈던니
17
庚戌年 七月 變故 일넌가 참일넌가
18
칼도 槍도 못써보고 이 地境이 되단말가
19
二十八世 宗廟 陵寢 香火祭享 뉘할런고
20
三千里內 祖宗疆土 大洋 차디 되단말가
21
二千萬人 痛哭소리 졋줄 노은 아로다
22
天地가 문어진덧 日月이 晦彩한 덧
23
五百年을 休養하신 우리 先王 餘蔭으로
24
家庭에셔 익언 見聞 朋友까지 講論하던
25
忠孝義烈 넷 글字를 간입샤예 싹여 노코
26
敎育하고 發達하야 禮樂文物 보쟈던니
27
事業은 蹉跎하고 歲月은 如流로다
28
할이라도 故國生活 갈샤록 憤痛하다
29
轉海回山하쟈도 赤手空拳 無奈何오
30
赴湯蹈火하재도 運歇命盡 無奈何오
31
七十年 布衣 寒士 쥭난 것도 分外事라
32
貰金 쥬고 그 슐가제 祖上 祭享하단말가
33
屋貰쥬고 基貰쥬고 그 터전에 샤단말가
34
砒霜갓튼 恩賜金을 財物이라 밧단말가
35
실갓도 國服이라 그 國服을 입단말가
36
毒蛇갓튼 그 모양을 아츰 졔역 탄말가
37
鬼蟈갓튼 그 人物을 이웃갓치 샤단말가
38
길가라 길짐져라 雷霆갓튼 號令소리
39
金玉갓튼 우리 민족 져의 奴隸되단 말가
40
龍鳳갓튼 堂堂士夫 져게 壓制 밧단말가
41
哀殘하고 憤痛하다 그 거둥을 엇디 보리
42
속졀업시 각니 檀公 上策 一走字라
43
南走越에 北走胡에 四面八方 살펴보니
44
그리도 난은 곳디 長白山下 西間島라
45
檀組 當年 開國號오 句麗 太祖 創業地라
46
決定하고 斷定하야 勇往直前 하쟈할제
47
八世邱隴 香火所랄 弟姪의게 付託하고
48
冬溫夏凉 好家舍를 헌신 갓치 버려노코
49
南田北畓 祖先世業 紙貨 한줌 바다 너코
50
九十當年 猶父兄을 열쥴 걸로 하직고
51
白首之年왜낫 동 生離死別 쳐 노코
52
梁山令公 處義할졔 샨 鬼神을 치하하고
53
李司諫의 붐을 바다 우슘으로 됴샹하고
54
漠漠 江天 汾浦거리 再從叔姪 이별하고
55
칼긋갓치 맘을 먹고 활샬것치 압흘 셔셔
56
李侍郞과 李上舍는 열 걸 句로 薤歌하고
57
至情切戚 다 더디고 越獄 逃亡하덧하니
58
㴃水가 압흘 막가 白日이 無光이라
59
洞口 박글 나 올졔 머리 둘너 다시 보니
60
山川이 어두은 덧 草木이 슬퍼한 덧
61
아무려도 각니 가난 거시 良策이라
62
氣色 업시 가난곳디 栗城 査頓 門前이라
63
孫女난 삼쟙고 孫壻난 압흘 막가
64
痛哭하며 怨望며 白首尊顔 언제 볼고
65
水石肝腸 안니거던 子孫之情 업살손가
66
草木禽獸 안니거던 慈愛之心 업살손가
67
己發之勢 無奈何라 다시오마 엇치고
68
七十之年 査兄弟를 城귀예 딕고
69
어셔가쟈 밧비가쟈 汽車 우예 올나 션니
70
千里 길이 디쳑이오 萬事無念 그만니라
71
漢陽 城門 드려 셔셔 古宮室을 울어 보니
72
光化門과 大漢門은 寂寂 無人 門 닷기고
73
萬朝 百官 朝會길은 忝稷蓬蒿 一望이라
74
壁돌 담과 電汽燈은 統監府와 外國領事
75
銃槍들고 橫行하난 補助員과 日巡査가
76
白地 行人 調査하고 無罪 窮民 懲役치니
77
져승인가 이승인가 이 地方이 어런고
78
郊廟神靈 업샤신가 이 光景이 무샤일고
79
宣祖大王 中興하신 鐵券勳錄 잇건만은
80
그 子孫과 그 百姓이 背國叛卒 되단말가
81
不幸이 눈귀 이셔 보고 듯기 憤痛하다
82
南亨字딥 作別하고 金箕壽딥 단녀나와
83
力車 나려 汽車타고 가난 곳디 新義州라
84
鬱乎 蒼蒼 龍灣浦난 宣祖大王 駐蹕處오
85
우리 先祖 勤王신 御史行臺 愴感하다
86
鳳凰城과 吉林省에 從某至某 다다르니
87
雨萍風絮 根着 업시 안는 곳디 딥이라
88
柳河縣과 通化縣에 上下四方 둘너보니
89
鴨綠江과 松花江은 左右로 둘너 잇고
90
太白山과 白頭山은 虎踞龍蟠 摩天데
91
高麗村과 盖年城은 英雄壯蹟 曠感하다
92
遼城 城郭 잇건만은 古都人物 어 간고
93
伯夷叔齊 찾쟈도 山이 놉파 못오을네
94
魯仲連을 챠도 바다 머러 못갈네라
95
鄕曲腐儒 拙手分이 射不穿札 어이고
96
七十前程 얼런고 河水 말기 보손가
97
하릴 업셔 憤鬱셰 大言張膽하여 보
98
吾夫子의 春秋筆로 沐浴請討하올 젹에
99
宗室大臣 內部大臣 兇逆黨에 大書하고
100
開門納賊 멧멧 놈은 奸黨篇에 실어 넛고
101
皇天后土 昭告하샤 忠逆黨을 剖判 후
102
西小門外 處斬當튼 洪在學과 再拜하고
103
海牙談判 피흘이든 李俊氏를 痛哭하고
104
鐘樓거리 칼딜던 李在明을 賀禮하고
105
哈爾濱을 바라보고 安重根에 酌酒하고
106
閔永煥딥  구경과 崔益鉉의 返魂길에
107
上下 千載 둘너보니 古今 人物 다할손가
108
楚漢三國 英傑하다 東國史記 더욱 壯타
109
江湖 廟堂 進退憂난 聖明世도 그럿커든
110
主辱臣死하올 젹에 烈士忠臣 멧멧친고
111
句麗치고 倭물이던 金庾信은 上座안고
112
草檄 萬巢 崔致遠은 中國人도 景仰하고
113
百萬 隨兵 鈔滅하던 乙支文德 壯시고
114
唐太宗의 눈쥬던 安市城主 楊萬春과
115
猪首峰에 北賊치던 庾黔弼도 招魂니
116
大版城에 副脛當턴 朴堤上의 忠烈이오
117
善竹橋上 遇害던 圃隱先生 血痕이라
118
松岳山中 깁흔 곳세 杜門洞이 져긔런가
119
契丹친고 獻던 姜邯酇도 가쟈셔라
120
鵝兒乞老 殲ㅇ하던 金就礪의 元勳이오
121
妙淸 趙匡 降服밧던 圖形褒賞 金富軾과
122
女眞치고 拓地하던 吳延龍과 同功爵謚
123
立碑定界 公儉鎭에 出將入相 尹瓘氏와
124
七日不食 金慶孫은 十二率노 蒙古치네
125
兩國大將 金方慶은 元世祖도 錄勳하네
126
七人으로 敵萬하는 元冲甲의 膽略보소
127
紅巾칠 首倡하던 露布以聞 郭世雲의
128
ㅇ勳卓烈 壯커니와 羅麗以上尙矣로다
129
壬辰癸巳中興時代 本朝事蹟 더러보소
130
天下上狀 李舜臣은 龜船이 出沒하고
131
好男兒의 金應河난 兄도 壯코 弟도 壯타
132
六軍大將 權慄氏난 幸州大捷 第一이오
133
散財募兵 奮義하던 紅衣大將 郭再祐오
134
自請 從軍 鄭起龍은 以小敵衆 能事로다
135
賜號忠勇 金德齡은 庾死獄中 무샤일고
136
去鏃放矢 林慶業은 大明에도 忠臣일네
137
遇賊輒殺 鄭鳳壽난 有是兄과 有是弟라
138
三世 忠節 吳邦彦은 쥭난 것도 榮光이오
139
莫非 王臣갓흔 義理 僧俗인달 달를손가
140
都憁攝에 休靜禪師 李堤督도 壯타 하네
141
四溟大師 靈圭和尙 忠義壯烈 이 없네
142
矗石樓中 三壯士난 忠魂毅伯 鳴咽水요
143
瀋陽死節 三學士난 烈日秋霜 凜然하다
144
罵賊不屈 李夫人은 一門 雙節 烈女傳에
145
抱賊投水 論介事난 娼妓락고 뒤할손가
146
그난마 忠臣義士 十更僕에 다 못할쇠
147
父老相傳 世守之論 所見所聞 잇건만언
148
三百州郡 二千萬中 一人抗敵 업단 말가
149
初遇再遇三遇如常 薄物細故 보덧 하니
150
太廟 門前 厭冠 痛哭 痛哭하고 두단 말가
151
샤라셔도 쥭은디라 그릇탁고 챰 쥭으랴
152
否往泰來 理數잇고 人衆勝天 옛 그리라
153
大冬風雪 枯死木도 그 가디에 치피고
154
火炎崑岡 다 타셔도 玉도 나고 돌도 나네
155
太平 基礎 困難이오 우름 혜 우숨이라
156
嘗膽으로 軍糧하고 臥薪자리 들어 누어
157
一死報國쟈 졔 老小之別 이슬손가
158
達八十에 呂太公은 創業圖室 고
159
極壯其猷元老方叔 出將人相 거룩하고
160
斯翁 廉將軍은 上馬示其 可用이라
161
七十奇計 范亞父난 楚伯王의 骨鯁일네
162
圖上方略 金城에 趙充國도 老將이오
163
勿謂 儒臣 鬢髮蒼은 復讐 志願 陳同甫라
164
智將 福將 다 모도여 타手하고 拒腕하되
165
靑年子弟 압셔우고 復讐旗랄 놉피 들고
166
關雲將의 偃月刀와 趙自龍의 八枝槍에
167
陸軍大將 水軍大將 左右로 衝突하니
168
靑天이 노난덧 白地가 는 닷기
169
魁首 잡아 獻괵하고 都統 잡아 數罪한이
170
盤石갓흔 우리 帝國 너게 貢단 말가
171
錦繡江山의 地方이 너의 차디 되단말가
172
縫掖章甫 三代衣冠 斷髮文身 當탄말가
173
笙簧 鐘鼓 다 더디고 曲鑼鉢을 부단 말가
174
社稷宗廟 背叛하고 너게 臣服하단 말가
175
各國其國 區域 박에 ㅇ隙업시 단 말가
176
巧ㅇ하고 凶毒다 背義渝盟 멧고
177
雲飜雨覆 이 世界예 너긔셴달 오손가
178
廓淸區字 하온 후에 自由鐘을 울니치며
179
오던 길로 도라셔셔 凱歌하며 춤을 추니
180
二千萬人 歡迎 소리 地中仁도 起舞한 덧
181
宇宙에 빗치 나고 日月이 開朗한 덧
182
英美法德 上等國에 上賓으로 올나 안쟈
183
六大洲와 五大洋에 號令하고 呑壓하니
184
筐篚王帛 四時節에 海航山梯 朝貢 바다
185
天地鬼神 祭享하고 太平宴을 排設하샤
186
大砲 헤 死節功臣 束草代人 酹酒하고
187
指揮方略 都元師 第一等에 勳號하고
188
忠臣烈士 다 모도여 次弟로 論功할 졔
189
麒麟閣에 圖形하고 太常箕에 일름 쓰니
190
攻城身退 옛말이라 少年學徒 勸戒고
191
深衣大帶 舊文物로 某水某邱 차쟈 가니
192
父老 宗族 情話할 졔 風雨戰場 예말이라
193
海晏河平 熙皥世예 堯舜世界 다시 보니
194
憲法政治 共和政治 時措之義 라 가며
195
福을 바다 子孫 쥬고 德을 가 百姓 쥬고
196
壽考無彊 安樂太平 참말 삼아 두고 보
197
長歌甚於 慟哭이오 大笑發於 無奈何라
198
憤痛코도 快活하다 靑年學徒 드러 보소
199
靑春이 더 이 없고 白髮이 於焉이라
200
日征月邁 時習하야 人一能之 己百之라
201
아무려도 雪恥하야 大韓帝國 보고디고
【원문】분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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