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한글 
◈ 현대시의 불행한 단면 ◈
카탈로그   본문  
1952.6
박인환
1
현대시의 불행한 단면
 
 
2
시인은 시인인 동시에 다른 사람들과 같은 것을 먹고 동일한 무기로 상해를 입는 인간인 (傷害) 것이다. 대기(大氣)에 희망이 있으며 그것을 듣고 고통이 생기면 그것을 느낀다. 인간으로서 두 개의 세계에 처함으로서 그는 시인으로서 두 개의 불[火] 사이에 서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시인은 민감한도구이지 지도자는 아니다. 관념이라는 것은 그것이 실제적인 정신에 있어서 상식으로 되지 않는 한 시인의 재료로는 되지 않는다. 십자로에 있는 거울[鏡]처럼 시인은 서서 교통을, 위험을, 제군들이 온 길과 제군들의 갈 길 ─ 즉 제군들 자신의 분열된 정신 ─ 을 나타내는 것이다.
3
C. D. 루이스
 
 
4
우리들의 가난하고 정력적인 그룹 ‘후반기’의 발전과 그 사회적인 효용을 위하여 『주간국제』지가 의욕하고 있던 대담한 특집계획을 나는 처음부터 찬성하였다. 과거나 현재나 또는 미래에 대하여 아무 자신도 가지고 있지 않는 나와 우리의 멤버는 오직 경의와 이에 문화적 의미가 더욱 존재하고 있다면 감사할 뿐이다.
 
 
5
‘후반기’에 속하는 시인의 대부분은 1920년대에 이 불안의 세계에 태어났다. 이들의 어떠한 한 사람도 그들이 성장되고 사고하는 방법이 그 기반을 황폐한 정신적 풍토에 두었다는 것을 부인치 않는다. 그리하여 우리들의 최초의 결합과 종말의 목표는 항시 동일한 지적 불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1922년 구라파의 공황을 초래한 제1차대전이 끝난 후 현대 문명과 사회의 불안정 거기에 붕괴되어 가는 낡은 서구 문화와 그 전통을 그려낸 T. S. 엘리엇의 『황무지』는 발표되었다. 하버드 대학시 산타야나에게 철학을, 바빌에게선 문학을, B. 러셀에게서는 논리학을 배운 엘리엇은 1913년 런던에 이주하여 시와 평론을 쓰기 시작하였는데 그가 착안한 최초의 것은 현대의 어두움과 현대 문명을 이끌어온 구라파 문명의 종말에 대한 의구였으며 동 작품이 『크라이티어리언』지에 게재되자 건조(乾燥)된 지성의 리리시즘은 전쟁으로 피폐한 인간(청년)에게 큰 공감을 주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현대시의 불행은 시작되었다. 여기서 나는 우리의 지금까지의 옳은 역사와 이념이 영광보다도 불행에 더욱 친밀하였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다.
 
6
재래의 시의 형식과 사고를 전면적으로 거부한 엘리엇은 현대의 불모와 파멸되어 가는 인간의 풍경에서 새로운 세대의 시의 방향을 가리켰다. 암흑과 불안과 정신적인 반항은 외형에 있어서는 혼란된 관념처럼 생각되었으나 그는 세계의 제 경향을 그의 전통의 완고한 암석과 대비시켜 측량하고 현대가 지니고 있는 일체의 결함이 더욱 인간 앞에 명확히 나타나 있는 것을 지적하였다.
 
7
“우리의 문명 속에 있는 시인은 우리들의 문명이 현재와 같은 것처럼 난해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들의 문명은 많은 변화와 복잡을 포함하고 있다.” 현대와 같이 예기치 않는 변화와 복잡이 연속되고 있는 세계에 있어서 엘리엇이 말하고 있는 평론과 그의 시작은 구라파 현대문명(문학)에 커다란 투영이 되었다. 아메리카인이었으나 대전 후의 서구의 모든 문화를 몸에 걸치고 예리한 비판적 정신과 창조력으로서 현대의 지적 환멸을 노래한 『황무지』는 그 수법에 있어서 시의 전연 새로운 기축이었을 뿐만 아니라 과거의 시에 대한 이단 또한 일체의 권위에 대한 반역이기도 했다.
 
 
8
강을 덮었던 장막은 걷히고
9
마지막 간당거리는 나뭇잎이 습한 강기슭에 내려앉는다
10
바람은 소조히 황토 벌판을 불고
11
수령(水靈)은 어디론지 떠나버렸다
12
고이 흐르라 정든 템스여 나의 노래가 끝날 때까지
13
물 위엔 산 병(甁)도 샌드위치 꺼풀도
14
비단 손수건도 마분지 상자도 궐련 토막도
15
또 무슨 여름밤의 증거품도 보이지 않는다
16
(이인수 역)
 
 
17
웨스턴 여사의 「성배 전설」에 관한 『의식(儀式)에서 로망스에』라는 서책을 기초로 한 동 시는 그의 황폐한 관념을 종합하는 동시 1차대전에서 오늘에 이르는 세계 문명을 예언도 하고 그 사회의 성장을 축도(縮圖)함으로써 타락된 종교, 공허한 문자로서 일세(一世)를 속이고 있는 철학, 부패한 도덕 ─ 정신적인 지적인 확실성이 소실되고 불안과 공포의 생사에 부딪히고 있는 오늘의 절망적인 현상을 노래하고 있다. ……여기서부터 현대시의 과제와 그 비극적인 숙명은 발족되고 있다.
 
18
“엘리엇의 소리는 구라파에 있어서의 많은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된다. 그의 작품은 현대 세계에 최대의 영향을 줄 것이다.”(S. 스펜더)
 
19
T. S. 엘리엇에서 발단되었다고 볼 수 있는 현대시는 그 후 수많은 공감자와 유능한 문명비평가를 성장케 하였다.
 
20
물론 엘리엇 이전에 영국에 있어서는 T. E. 흄, E. 파운드(흄은 1908년에 ‘The Poet’s club’을 창설하였다), H. D.(미국의 이미지스트 여류시인 힐다 둘리틀 ─ 편집자), 올딩턴 등이 있었으나 이들은 새로이 이미지즘 운동을 하였다.
 
 
21
1907년 영국의 요크셔에서 출생한 W. H. 오든은 홀트의 그레셤스쿨을 걸쳐 옥스포드의 크리스천 칼리지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는 일찍이 다른 시인과 다름없이 T. S. 엘리엇의 영향을 받고 S. 스펜더, W. 루이스, 세실 D. 루이스, 루이스 맥니스, 마이클 로버츠, 윌리엄 엠프슨, 렉스 워너, 찰스 마티, 조지 파커 등과 뉴컨트리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는 1930년대에 개시되었던 것인데 모더니스트의 평론가 G. W. 스토니아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22
“엘리엇에 의하여 발견되고 엘리엇 혼자만이 살고 있던 사보텐랜드(황무지)에서 기묘한 토속의 노래를 부르며 넥타이를 풀고 칼라를 뿌리면서 자전거를 타고 오는 일단의 시인들이 있다. 그 선두에 서 있는 것이 W. H. 오든이며 그의 말소리를 들으니 ‘no-mans land’ 행의 열차는 언제 출발하느냐는 것이다.”
 
23
엘리엇이 어드바이저 격으로 있는 런던이 FFT에서 거의 대부분의 저서를 출간한 뉴컨트리파의 지도적 역할을 하여온 W. H. 오든은 시를 기능과 수법 이전의 문제인 사회적 효용의 입장에서 재검토하여 엘리엇과는 단절된 입장에 있었으나 그의 불안과 전통 문명에 대한 비판, 순수한 표현과 새타이어의 정신은 일관성이 있는 것이다.
 
24
그 시대에는 시인이나 작가들이 모두 좌경하였으나 오든은 코뮤니즘의 교의에 완전한 일치를 보이지 않았고 1937년 그는 구호 자동차의 운전수로서 스페인 혁명에 참가하여 동 혁명을 제재로 한 92행의 시를 썼다. 동 작품이 영국황제금패시상(英國皇帝金牌詩賞)을 받게 됨으로써 오든의 지위는 확고하게 되었다. 지금까지 써온 그의 작품은 처녀시집 『시집Poems』(1931) 이래 『이방인이여 보라』, 『스페인 1937년』, 『사의 무도(舞蹈)』, 『신년의 편지』와 10여 권이 있으나 그 중에서도 가장 현대시의 관점과 시인의 사회적 견해를 예리하게 표현한 것은 1948년 퓰리처상을 받은 장편 시집 『불안의 연대』인 것이다.
 
25
뉴욕 맨해튼의 주장(酒場)이 배경이며 세 사람의 남자와 한 사람의 여자 사이에 벌어진 대화가 시의 줄거리로 되어 있는 『불안의 연대』는 현대에 있어서 인간은 항시 자기 모르는 곳에 불안과 비극을 가지고 있으며 급격히 변동하는 현실에 있어서 인간의 죽음이란 언제나 친절한 우인과 같이 찾아온다.…… 또한 적당한 조건 하에서는 몇 사람의 사상적인 교류는 너무도 적확하게 더욱 신속하게 행하여지나 이것도 불안 앞에서는 허물어지고 만다는 일상적인 현대 인간의 환상과 그 절망을 노래하고 있다.
 
26
등장하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성공하려는 꿈을 버린 선박회사의 퀀트, 캐나다 공군의 젊은 군의(軍醫) 마린, 영국 출신이며 백화점 사입계(仕入係)에 근무하고 있는 로제타, 대학 도중에서 해군장교를 지망한 호남아 앰블……이 네 명인바 그들이 주장에서 술을 마시는 동안 라디오의 뉴스는 지구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제2차대전)을 알려준다. 전황 뉴스는 네 사람의 생각을 전쟁으로 끌고 간다. 그리하여 그들은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네 사람은 심리적으로 접근되었다. 주장의 문을 닫을 시간이 되어 로제타는 자기의 아파트에 세 사람의 남자를 초청한다. 로제타와 앰블은 이미 사랑의 매력을 느끼고 있다. 나머지 두 사람은 술의 힘을 얻어 양인의 연애를 축복하며 돌아간다. ……그러나 로제타가 퀀트와 마린을 전송해 주고 방에 돌아와보니…… 애인인 앰블은 침대 위에서 차갑게 잠이 들었다. ……그는 죽었다.
 
27
그러하여 우리는 로제타가 다음과 같이 노래하는 것을 들을 수가 있다.
 
 
28
신부의 베드 위에서
29
그대는 사랑을 넘고 장님이 되어 코를 골고 계십니다
30
내가 진실로 그대 것이 아니었으므로
31
그대는 너무 겁내며 마음을 흐리었었습니까
32
내가 만족할 때까지 힘 있게 춤추었던 그대여
33
그대는 언제까지나 그와 같은 유쾌한 황제가 될 수 있겠습니까
34
아마 그렇지는 못할 것입니다
35
허나 그대는 훌륭합니다. 네 그러하지요
36
아직도 왕후의 시체와도 같으시니까
37
그대가 또 다시 지배할 때까지
38
그대를 관에 눕히기로 합니다
39
그리고 사랑하는 그대여
40
우리들 두 사람을 위해서 잠을 이룹시다 꿈을 꿉시다
41
그대가 눈을 떠서 커피를 마실 때
42
나는 옷을 입고 있을 것입니다
 
 
43
오든의 시는 이와 같은 비극에 그치고 있으나 그는 이 시를 냉안(冷眼)한 풍자의 목적에서가 아니고 인간의 모든 사건을 엘리엇이 말한 바와 같은 ‘변화와 복잡’ 의 연속으로 보았던 것이다. 황폐와 광신과 절망과 불신의 현실이 가로놓인 오늘의 세계에 있어서는 『황무지』적인 것이나 『불안의 연대』나 그 사상과 의식에는 정확한 하나의 통일된 불안의 계통이 세워져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우리가 현대의 사회(정치 문화)를 어떤 불모의 황무지적 관념으로 별견(瞥見)할 적에 거기에 필연적으로 구상(具象)되는 것은 현대에 와서 인간의 기능이 모든 도피성을 동반하고 있는 것이며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힘(특히 어떤 천성적인 비극을 걸머지고 살아나가는 시인의 힘)으로서는 필사적인 전력을 경주하여도 빠질 수는 없다. 오든은 그의 사회적인 책임은 시를 쓰는 데 있고 인간에 성실하려면 이 세계 풍조를 그대로 묘사하여야만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오든뿐만이 아니라 현대시의 발전을 위하여 한국의 일각에서 손가락을 피로 적시며 시의 소재와 그 경험의 세계를 발굴하고 있는 ‘후반기’ 멤버의 당면된 최소의 의무일지도 모른다.
 
 
44
“우리들은 대전의 음영 아래서 자라났고 우리들에게는 전전(戰前)의 번영과 안정된 구라파의 기억은 없다. 그 무렵의 경기 좋은 이야기는 우리들에게 있어서 역사 교과서의 자료일 뿐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아무 안정도 없다.”
 
45
뉴컨트리의 유능한 이론가였던 마이클 로버츠의 상기의 말을 옮기지 않아도 현대시를 이끌어온 여러 영국의 시인은 이와 같은 정신반항으로 시를 영위하여 왔다.
 
46
S. 스펜더 그도 불행한 단면의 하나의 인물로 1909년에 출생하여 시집 『비엔나』, 『포엠즈』등을 출간함으로써 사회적 위치는 확립되었다. 그 후 『조용한 중심』, 『폐허와 비전』, 최근에 와서는 『헌신의 시』 (1947), 『존재의 단(端)』(1949) 등이 있고 평론으로서는 『파멸적 요소』 외 수 권이 있다. 『파멸적 요소』는 제1차대전 후의 구라파 사회를 파멸적 요소의 축적으로 보고 파멸적 요소에 일관되었던 영국 작가들을 계열로 취급하여 논평하고 있으나 오든을 주도로 하고 있는 현대 사회주의 작가 시인(주로 뉴컨트리파)들이 여하히 파멸적 요소와 싸우며 주체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제3부에 기술되어 있다. 엘리엇과 D. H. 로렌스, W. B. 예이츠 등은 제2부이며 이들은 구라파의 파멸적 요소에 침투된 강렬한 개성으로서 취급되어 있는데 S. 스펜더는 그 당시에 있어서는 공산당에 입당하였으므로 엘리엇과는 단절되었던 시기였다. 그래서 그는 폴 발레리와 R. M. 릴케에 대해 개인의 순수도의 “ 문제였던 시대는 지났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스펜더는 또한 다음과 같은 말을 듣게 되었다. “몰락된 양가의 자제.” 허나 스펜더는 그 후 공산당을 탈당하여 「신은 무릎을 꿇다The God That Failed」를 발표하였는데 『존재의 단』에 수록되어 있는 「사람이 만든 세계」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47
구원의 별조차 없는 어두움 속에서 우리는 있다 그 속에서 우리들은 듣는다
48
우리들이 지불한 것을
49
우리들이 만든 세계가 또 다시 찾아가는 것을
50
화폐, 철, 불, 묘석
51
이들은 몸에서 살을 뜯어가는 것이다
52
벌떡펄떡 움직이는 공포의 혓바닥으로 귀를 괴롭히는 것이다
 
 
53
오든과는 다소 사상적 입장을 달리 했으나 엘리엇이 파괴되어 가는 세상 문명에 대해 종교적 구제방법을 구한 데 반하여 그는 정치적 또는 심리학적인 구제를 구했다. 그들은 열심히 희망에 넘쳐 미래의 무한의 가능성을 직시하였다. 인간관에 있어서도 르네상스 이후 인간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주었던 휴머니즘을 감상주의와 개인주의에 타락된다고 부정하고 인간에의 신뢰를 회복하려고 하는 뉴휴머니즘을 취하였다. 그들은 시작(試作) 이외에 정치와 사회에 큰 관심을 경주하여 시인이란 그 사회의 사람들을 계몽하여 지도하는 특별 임무를 지닌 사회적인 책임 있는 인간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들은 순수한 개인적인, 지방적인, 전통적인 주제를 전연 선택치 않고 폐쇄된 공장, 황폐한 도시, 고대 탑문과 같은 인간의 역사의 진전의 표상이 되는 것을 주제로 하였는데 이와 같은 독자의 표현과 이미지는 1930년대와 1941년의 ‘복잡과 변화’ 많은 세계에 있어서 현대시만이 가질 수 있었던 자랑이었다.
 
54
오늘에 와서 뉴컨트리파의 작업은 일종의 ‘공동의식의 집단’으로 우리에게 커다란 시사만을 줄 뿐만 아니라 인생의 처지가 사회와 정치 앞에 지극히 위기롭게 된 이 불안의 세계에 있어서 시와 이에 부수되는 일체의 문명기구를 절실한 자유인간의 조건으로 하였다.
 
55
현대시가 그 불운의 생명을 오늘에 이끌어 오기까지에는 허다한 박해를 입었다. 항시 구세대의 유산과 개념적 순수에 굴복하여 온 고립주의와 자연발생주의의 침해를 입었으며 사고의 규준이 다른 이들은 난해하다는 것을 스스로의 자랑과도 같이 말하였는데 이들의 지적 빈곤은 현대시에 있어서는 무식으로밖에 취급할 수 없다.
 
56
광범한 견지에서 현대시를 논의할 시 폴 발레리, R. M. 릴케, A. 랭보의 세계와 그 방법에 관해서도 언급할 수 있으나 우리들의 현실의 시야에 전개되어 있는 모순과 살육과 허구와 황폐와 참혹과 절망을 현대의 문명을 통해서 반영할 적에 우리들로 하여금 강요케 하는 것은 ‘황무지적 반동the waste land’s reaction’이며 전후적인 황무지 현상과 광신에서 더욱 인간의 영속적 가치를 발견하는 데 현대시의 의의가 존재된다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그룹 ‘후반기’의 대부분의 멤버는 T. S. 엘리엇 이후의 제 경향과 문제를 어떻게 정리하느냐는 것이 오늘의 과제가 될 것이며 나의 표제 ‘현대시의 불행한 단면’도 엘리엇의 영향을 입은 두 사람의 현대시의 개척자 오든과 스펜더의 단편을 소개하는 데 조그마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57
─『주간국제』(1952. 6)
【원문】현대시의 불행한 단면
▣ 커뮤니티 (참여∙의견)
내메모
여러분의 댓글이 지식지도를 만듭니다. 글쓰기
〔평론〕
▪ 분류 : 근/현대 수필
▪ 최근 3개월 조회수 : 16
- 전체 순위 : 2987 위 (3 등급)
- 분류 순위 : 444 위 / 1821 작품
지식지도 보기
내서재 추천 : 0
▣ 함께 읽은 작품
(최근일주일간)
▣ 참조 지식지도
▣ 기본 정보
◈ 기본
 
  박인환(朴寅煥) [저자]
 
  1952년 [발표]
 
  평론(評論) [분류]
 
  # 문학평론 [분류]
 
◈ 참조
  시(詩)
 
 
▣ 참조 정보 (쪽별)
백과 참조
목록 참조
외부 참조

  지식놀이터 :: 원문/전문 > 문학 > 한국문학 > 근/현대 수필 카탈로그   본문   한글 
◈ 현대시의 불행한 단면 ◈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2년 06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