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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택룡(金澤龍)의 수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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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김동인
1
김택룡(金澤龍)의 수염
 
 
2
선조(宣祖) 시대에 김택룡(金澤龍)이란 사람은 수염이 굉장히 많고, 또 빽빽해서 그야말로 털보인데 또 그 위에 반백(半白)이라 보기가 좀 흉하였다.
 
3
명(明)나라에서 사신이 왔을 때 마침 그의 반접관(伴接官)으로 택룡이 뽑혔다. 사신이 그의 수염을 보고 수염 검게 하는 방문을 가르쳐 주었다. 그래서 그는 그 사신이 시키는 대로 약물을 만들어 수염에 물을 들였다. 그러나 어찌된 셈인지 수염이 온통 적벽색(赤碧色)으로 변하여 귀신같이 만들어 놓았다. 그리하여 보는 이마다 놀라므로 그 뒤로는 도로혀 더 창피하여 문밖에 나서지도 못하였다.
【원문】김택룡(金澤龍)의 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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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 : 근/현대 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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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택룡의 수염 [제목]
 
  김동인(金東仁) [저자]
 
  1954년 [발표]
 
  수필(隨筆) [분류]
 
  야담(野談)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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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택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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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3년 03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