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북서부, 북해와 마주하고 있는 입헌 군주국.

라인강, 마스강, 스헬데강 등 세 강의 하류 낮은 지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국토의 25%가 바다 수면보다 낮다. 따라서 간척지, 제방, 배수 시설이 매우 발달하였다.

북동부 각 주에는 이탄층(泥炭層)이 발달해 있어 연료로 쓰이며, 이탄을 캐낸 자리는 농토로 이용된다.

주민의 대부분이 게르만계로, 크리스트교를 믿는다.

지하 자원은 적지만 해운업이 발달하여, 17세기에는 동양 무역으로 해상의 패권을 잡기도 하였다.

산업으로는 낙농 생산품과 꽃의 수출국으로 유명하며, 근래에는 조선, 기계, 전자 공업 등이 발달하여 공업국으로 탈바꿈해 가고 있다.

수도인 헤이그에는 국제 사법 재판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