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8 ~ 1918] 러시아 제국의 마지막 황제.

알렉산드르 3세의 아들로서 1894년에 즉위하여 3국 간섭, 동청 철도 부설 등으로, 적극적인 극동 침략 정책 을 추진하였다. 일본과 대립하여 러·일 전쟁을 일으켰으나 실패하고, 1905년에 혁명이 일어나자 국회를 개설하기로 약속, 혁명 진압에 성공하였다.

러시아가 제1차 세계 대전 에 참가하고 있던 1917년에 또다시 혁명이 일어나, 시베리아에 유배되어 있다가 이듬해 처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