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7 ~ 1504] 조선 초기의 문신.
1456년(세조 2년)에 문과에 급제하였고, 무술에도 뛰어나 세조의 신임을 받고 선전관이 되었다. 1472년(성종 3년)에 동지중추부사로 사은부사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1491년 이조 판서 때 서북면 도원수가 되어 야인 토벌에 공을 세우고 1497년(연산군 3년) 판중추부사 때 경상 우도의 지도를 만들어 바쳤다.
1499년에 좌찬성, 1503년에 우의정을 거쳐 좌의정에 이르렀으나, 여러 차례 연산군의 잘못을 바로잡으려고 한 까닭으로 이듬해
갑자사화 때 인동에 유배되었다가 사약을 받고 죽었다. 뒤에 억울함이 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