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2 ~ 1950] 소설가. 호는 백릉(白菱)이다. 전북 옥구에서 태어나 중앙 고보를 거쳐 일본 와세다 대학 영문과를 중퇴하고, 동아 일보와 조선 일보 기자를 지냈다.
1925년에 단편 『새 길로』가 ‘조선문단’지에 추천되면서 문단에 등장하였다. 광복 후 여러 편의 단편을 썼으나,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났다.
대표작으로는 장편에 《
탁류》(1937), 《
태평천하》(1937), 그리고 단편에 《
레디 메이드 인생》(1934), 《
치숙》(1937) 《
논이야기》 《
역로》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