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1 ~ 1872] 프랑스의 시인 · 소설가.
파리로 나와 처음에는 그림 공부를 하였으나, 젊은 낭만파의 문인들과 사귀게 되면서 문학으로 방향을 바꾸어 낭만파 시인의 우두머리가 되었다. 그 후 서서히 낭만파의 작품에서 벗어나, 최초의 소설 《쇼팽양》의 서문에서 ' 예술을 위한 예술'의 이론을 전개하였다.
1852년, 환상과 색채미가 풍부한 이미지를 완벽한 형식으로 담은 시집 《칠보와 나전》에 의해 새 시대를 열고, 보들레르와 같은 젊은 시인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그 밖에 미술· 연극· 평론에도 훌륭한 저서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