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 31일에 설치된 대통령의 자문·보좌 기관. 1979년 10월 26일에 일어난 대통령 시해 사건 이후 정치· 경제·사회적 혼란을 미리 막고, 효과적인 계엄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대통령을 의장으로 하고 국무 총리, 경제 기획원 장관 등 주요 각료와 각군 참모 총장 등 군 요직자들로 구성되었다. 그 밑에 상임 위원회와 분과 위원회를 두었다. 제5 공화국의 새 헌법 확정과 함께 발족한 국가 보위 입법 회의의 출범으로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