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7 ~ 1596]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시호는 충장(忠壯)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1593년(선조 26년) 담양에서 의병을 일으켜
권율 장군의 휘하에 들어가,
곽재우 장군과 협력하여 왜군과 싸웠다. 여러 차례 왜군을 크게 무찔렀으나,
이몽학의 난에 관련되었다는 모략으로 붙잡히어 옥중에서 죽었다.
영조 때 그 억울함이 알려져 병조 판서의 벼슬을 내렸다.
광주 광역시
충장사(忠壯祠)에는 김덕령 장군의 의복이 보존되어 있는데, 민속 자료 제111호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