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 북서쪽에 있는 항구 도시이다.
나가사키현의 현청 소재지이기도 하며 일본의 국가 핵심 도시로 지정되어 있다.
일본 근세 쇄국 시대를 통하여 유일한 개항장으로서 서양 문물을 받아들이는 창구가 되어 번영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말기인 1945년 8월 9일에 히로시마에 이어 원자탄의 폭격을 받아 폐허가 되었으나 그 뒤 현재의 도시로 재건되었다.
조선, 철강, 전기 기기 등의 공업이 발달하였고, 연근해 어업의 중심지이자 수산물의 집산지이며 수산 가공업도 활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