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 선수가 일장기 말살 사건을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싱가포르에서 크루즈를 타고 상하이를 방문할 때였다. 상하이 한인회에서 주최한 ‘손기정 베를린마라톤 우승 환영회’에서 교통대학 교수로 근무하는 신국권(申國權) 선생의 부인인 손성실(孫誠實)로부터 국내 소식을 전해 듣고 깜짝 놀란다. 신국권은 1896년 한성에서 태어났다.
【문화】손기정 선수의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당시 힘차게 달리는 모습은 대회 당일에 찍은 것도 있지만 나중에 연출한 사진도 있다. 안봉근 선생이 운영하는 두부공장에서 금메달 우승 잔치를 한 손기정은 숙소로 돌아와 깊은 잠을 자려고 했으나 베를린 올림픽 경기장의 우렁찬 함성과 함께 고향의 계신 어머니, 친동생처럼 보살펴 준 양정고보 육상부 김봉수 선배, 이병옥 선배, 권태하 선배가 생각나고, 급식비를 대준 양정고보 김수기 선생님이 자꾸 떠올라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문화】1936년 베를린 올림픽의 마라톤 코스는 해발 31.6~80m에 걸쳐 있고, 가장 높은 지점은 경기장을 출발해 4.7∼8㎞에 있고, 반환점을 돌아가는 길의 33.2∼34.2㎞ 지점. 약 35㎞ 지점에 ‘카이저 빌헬름 교회(Kaiser-Wilhelm-Kirche)가 우뚝 서 있었다.
【문화】손기정 선수의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당시 힘차게 달리는 모습은 대회 당일에 찍은 것도 있지만 나중에 연출한 사진도 있다. 안봉근 선생이 운영하는 두부공장에서 금메달 우승 잔치를 한 손기정은 숙소로 돌아와 깊은 잠을 자려고 했으나 베를린 올림픽 경기장의 우렁찬 함성과 함께 고향의 계신 어머니, 친동생처럼 보살펴 준 양정고보 육상부 김봉수 선배, 이병옥 선배, 권태하 선배가 생각나고, 급식비를 대준 양정고보 김수기 선생님이 자꾸 떠올라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문화】1936년 8월 9일, 손기정 선수는 마라톤에서 우승한 날 저녁에 일본선수단이 주최하는 축하 파티에 참석하지 않고, 정상희 선배를 따라 안봉근 씨가 운영하는 두부 공장에서 열린 축하회에 참석했다. 안봉근은 안중근의 사촌 동생으로 베를린에 유학을 가서 독일 여인과 결혼했다.
【문화】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 선수가 일장기 말살 사건을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싱가포르에서 크루즈를 타고 상하이를 방문할 때였다. 상하이 한인회에서 주최한 ‘손기정 베를린마라톤 우승 환영회’에서 교통대학 교수로 근무하는 신국권(申國權) 선생의 부인인 손성실(孫誠實)로부터 국내 소식을 전해 듣고 깜짝 놀란다. 신국권은 1896년 한성에서 태어났다.
【문화】1936년 독일 베를린올림픽에서 우승한 손기정과 남승룡은 중국 상하이를 거쳐 나가사키를 다니는 정기선을 타고 1936년 10월 6일 일본 나가서카항에 도착한다. 일본 선수들은 아무 제지를 받지 않았지만 유독 손기정과 남승룡 선수는 귀국하면서 누구를 만났는지 경찰로 부터 조사를 받았다.
【문화】1936년 베를린 올림픽의 마라톤 코스는 해발 31.6~80m에 걸쳐 있고, 가장 높은 지점은 경기장을 출발해 4.7∼8㎞에 있고, 반환점을 돌아가는 길의 33.2∼34.2㎞ 지점. 약 35㎞ 지점에 ‘카이저 빌헬름 교회(Kaiser-Wilhelm-Kirche)가 우뚝 서 있었다.
【문화】일본 데라시마 젠이치(寺島善一, 1945~ ) 메이지대학 명예교수가 2019년 4월 동경에서 스포츠는 국경을 넘어 마음을 이어준다는 《손기정 평전》 을 발간했다. 데라시마 교수는 일본 나고야에서 태어나 1968년 도쿄교육대학(현 쓰쿠바대학)을 졸업하고 1974년부터 2015년까지 메이지대학 상학부에서 일반교양 체육 교수로 재직하고 퇴직했다.
【문화】지금부터 2509년 전인 BC 490년에 페르시아 제국은 지금의 이란, 메소포타미아, 시리아, 레바논, 이스라엘, 중앙아시아, 코카서스 지방과 이집트를 통치했다. 페르시아 제국의 '다리우스(Darius, BC550~486) 대제(大帝)는 그리스의 도시국가인 아테네와 스파르타에 무조건 항복하라고 요구했다.
【문화】그리스 청동 투구는 1936년 베를린 하계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손기정이 우승한 기념으로 받은 선물이다. 1875년 에른스트 쿠르티우스(Ernst Curtius, 1814~1896)가 이끄는 독일 고고학 팀이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올림피아 제우스 신전을 7년 동안 조사하다가 다른 수많은 전쟁유물과 함께 발굴했다.
【문화탐방】서울 용산 국립 중앙박물관에서 손기정(1912~2002) 선수가 1936년 제11회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으로 1986년에 받아 기증한 2,600년 전의 그리스 청동 투구를 보고 손기정 선생에 더 알고 싶어 모교가 목동으로 이전한 양정고교에 손기정 기념관(무료 관람)을 조성했기에 다녀와 포스팅합니다.
【문화탐방】서울 용산 국립 중앙 박물관 2층에 마라토너 故 손기정(孫基禎. 1912~2002) 선생이 기증한 2600년 전 그리스 청동 투구(보물 제904호로 1987년 지정)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손기정 선생은 1936년 제11회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42.195km)에서 2시간 29분 19초 2를 세워 우승해 금메달을 받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