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 2월에 독립 운동을 목적으로 조직된, 미국에 사는 교포들의 자치 단체.
안창호,
이승만 등의 노력으로 창설되어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두고 각 지방에 지회를 두었다.
회원은 4,000명 정도였으며, 매년 2,000~3,000 달러를 상하이 임시 정부에 보냈다.
1919년 2월에는 독립 운동 사무를 담당할 임시 위원회를 설치하고, 이승만, 정한경을 윌슨 대통령에게 보내어 청원서를 제출하였으며, 세계 각국이 한국 독립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 노력으로 미국 상원에 한국 독립 문제가 제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