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만 있고 아들이 없는 집안에서딸을 혼인시키되 시가로 보내지 않고, 사위를 딸과 함께데리고 사는 풍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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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만 있고 아들이 없는 집안에서 딸을 혼인시키되 시가로 보내지 않고, 사위를 딸과 함께 데리고 사는 풍습. 예로부터 데릴사위의 풍습에는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시대에 따라 그 유형이 조금씩 달랐다. 곧 ① 고려 시대에 사위를 양자로 삼아 데리고 살던 풍습 ② 조선 시대에 동족에 양자를 삼을 만한 남자가 없을 때 사위를 아들 삼아 데리고 살되 양자는 같은 성씨의 남자로 따로 정하던 풍습 ③ 고려, 조선 시대에 어린 사내아이를 데려다가 길러서 딸과 혼인시키던 풍습 ④ 고구려 시대에 남자가 혼인을 하여 처가에서 지내다가 자녀를 낳아 자란 다음에 아내를 데리고 본가로 가던 풍습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