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5 ~ 313] 로마 의 황제. 천민 출신으로 사병을 거쳐 황제인 누메리아누스의 친위대장이 되고, 황제가 암살된 뒤 군대의 추대에 의하여 284년에 제위에 올랐다.
286년에 막시 마아누스를 정식 황제로 승격시키고, 제국 분할 통치의 기초를 세워 나라 안의 치안과 변경 방위에 힘썼다. 293년에 2명의 정식 황제 및 2명의 부황제가 나라를 넷으로 나누어 다스리게 되자, 트라키아와 아시아의 여러 주 및 이집트를 스스로 맡아서 통치하였다.
그는 제국의 행정· 재정의 재건자였으며, 또 최후의 크리스트교 대박해를 행한 황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