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9 ~ 1527] 이탈리아 르네상스기의 정치 사상가, 역사가. 피렌체 출생. ‘근대 정치학의 아버지’라고도 불린다.
1498년부터
피렌체 공화국의 외교와 군사를 맡아 보는 중책을 담당하였고, 외교 사절로도 활약하였다. 1512년에 메디치 집안이 피렌체로 복귀하게 되자 정계에서 쫓겨나 어렵게 살면서 저술에만 힘썼다.
그는 대표작인 《
군주론》에서 정치는 도덕과 별개의 영역임을 주장하고, 이탈리아는 강력한 군주 아래 통일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근대 정치학의 창시자로 일컬어진다.
그외에 《로마사 논고》, 《피렌체사(1512. Istorie Fiorentine)》 등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