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 북도
완주군과
김제군 사이에 있는
모악산을 중심으로 한 도립 공원. 1971년에 도립 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42.22㎢에 이른다.
모악산 서쪽에는 신라 혜공왕 2년(766년)에 진표 율사가 처음 세운
금산사가 있고, 절 입구에는 임진왜란 때 왜적을 막기 위해 쌓은 성벽과 홍예 석문이 있다.
또 심원사·청련암·학선암 등 딸린 절과 암자들이 있고, 모악산 동쪽에는 귀신사· 대원사 등이 있으며, 멀리 정각사와 전주 저수지가 있어 하나의 관광권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