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수도.
라플라타강 하구에 있으며 아르헨티나의 정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이다. 풍요한
팜파스를 배경으로 발달한 대도시이며, 세계적인 무역항이기도 하다. 이 곳에서 육류와 피혁, 낙농 제품이 세계로 수출된다.
시가지는 구획이 잘 되어 있어 정갈하며, 유럽적인 색채가 강해 '남미의 파리 '라고도 일컬어진다.
아르헨티나의 5월 혁명을 기념한 5월 광장과 국회 의사당 앞의 광장은 정치 집회가 열리는 장소가 되고, 시민의 휴식처가 되기도 하는 시의 중심지이다.
북부 팔레르모 지구에는 면적이 400㏊나 되는 팔레르모 공원 이 있고, 남부에는 탱고가 탄생한 보카 지구가 있다.
세계 3대 극장의 하나인 콜론 극장은 시민의 자랑거리이다.
기후는 연평균 기온이 17℃로 생활하기에 매우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