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북한동, 북한산의 서쪽 산허리에 둘려 있는 옛 성. 성벽 높이는 7m이고, 길이는 8km에 이른다. 14개의 성문 가운데 대남문, 대성문, 보국문, 용암문이 원형대로 남아 있다.
이 성은
132년(
개루왕 5년)에 백제가 도읍인 위례성을 지키기 위하여 쌓은 것이다. 고려 때에 여러 번 고쳐 쌓았고,
1711년(조선 숙종 37년)에 임금의 명에 따라 대규모로 성을 다시 쌓았다.
사적 제16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대가 북한산 국립 공원 안에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