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이슬람 왕조(1501~1736년). 이란 북서부의 아르다비르에서 많은 신도를 모으고 있던 신비주의 교단의 성자
사피 우딘의 자손인
이스마일 1세가 타브리즈를 수도로 삼아 창건하였다.
제5대
아바스 1세 때는 구영토를 탈환하여 최성기를 이루었고 이슬람 문화 를 번영시켰다. 모자이크타일의 건축, 카펫, 세밀화, 직물 등에 뛰어난 것이 많아 당시의 문화 수준을 엿볼 수 있다.
17세기 후반부터 쇠퇴하기 시작하여 18세기 초 아프간족의 침략을 받고 멸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