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 시대의
순자(荀子)가 주장한 학설. 사람의 타고난 본성은 악하다는 학설이다.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는 욕망은 그대로 내버려 두면 사회적 혼란이 일어나기 때문에 악이라고 보는 설이다. 따라서 수양은 사람에게 잠재해 있는 것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외부의 가르침이나 예의에 의하여 후천적으로 쌓아올려야 한다고 하였다.
순자는
맹자의 ‘
성선설’에 반대하고 나섰으나, 그 목적은 맹자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에게 수양을 권하여 도덕적 완성을 이루고자 하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