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2~1781] 조선 시대의 문신, 실학자. 호는 여암(旅庵)이다.
1754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병조와 예조의 낭관을 거쳐 서산 군수를 지냈다. 1770년에 《
문헌비고》를 편찬한 공으로 병조 참지가 되어 《
팔도지도》 《
동국여지도》를 완성하였다.
또한 1750년에는 《
훈민정음운해》를 지어 한글에 대한 과학적 연구 업적을 남기기도 하였다. 그는 또 실학을 바탕으로 한 고증학적 방법으로 우리 나라의 지리학을 개척한 인물이기도 하다.
저서에는 《여암집》 《소사문답》 《의표도》 《
강계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