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고대 인도
마우리아 왕조의 제3대 왕(재위 기원전 273~기원전 232년). 아육왕(阿育王)이라고도 한다.
그의 할아버지인
찬드라굽타 시절에 이룩해 놓은 넓은 영토를 이어받고, 또 다시 남동부의 칼링가 지방을 정복하는 등 국토를 넓히는 데 썼다.
그러나 전쟁의 비참함을 느끼고 불교를 믿었으며, 무력으로 다른 나라를 정복하는 일을 중지하였다.
부모에게 순종하고, 살생을 삼가게 하는 등의 윤리를 백성들에게 가르치게 하고, 도로를 닦고 저수지 를 만드는 등 현명한 정치를 베풀었다.
대외적으로는 이집트, 마케도니아, 그리스 등에 불교를 전하기 위하여 사신을 보내어 교류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