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북부,
페루와의 국경 부근에서부터 남쪽으로 길게 뻗은 사막. 길이는 약 1,000km이고, 너비는 평균 30km이다.
안데스 산맥과 태평양 연안 산맥 사이에 자리잡은 소금기 많은 사막으로, 1,000m 안팎의 높이에 있다.
칠레 초석의 산지로 한때 질소 비료, 질산, 화약 등 화학 공업의 원료로 많이 수출되었으나, 지금은 화학 비료가 발달하여 그 수요가 크게 줄었다. 그 밖에도 이 일대에는 구리, 은, 코발트, 납, 철, 니켈, 붕사 등의 지하 자원이 많이 묻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