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 ~ 661] 이슬람 제국의 제4대 칼리프(재위 656~661년). 예언자 마호메트의 사촌 아우이자 사위이다.
이슬람교 초기의 귀의자로 마호메트의 원조자였으며, 교양이 높고 용감하였다.
제3대 칼리프인 오스만이 암살 된 뒤 메디나에서 칼리프로 뽑혔으나, 무아위야를 비롯하여 메카의 유력자들의 반대를 받았다. 그는 반대파와의 싸움에서 시리아, 이집트를 잃고 이라크의 쿠파로 옮겨 항쟁과 타협에 힘쓰던 중 그를 배반한 하리지트파의 자객에게 암살당하였다.
이 알리의 자손을 따르던 파를 '
시아파'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