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속되게 이르던 말. 《세종실록》 권 102에 ‘상친제 언문 이십팔자(上親製諺文二十八字)’라고 한 것에 연유하며, 처음에는 한자에 상대되는 말로서 한글 을 가리키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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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속되게 이르던 말. 《세종실록》 권 102에 ‘상친제 언문 이십팔자(上親製諺文二十八字)’라고 한 것에 연유하며, 처음에는 한자에 상대되는 말로서 한글 을 가리키던 말이다. 그 당시 세종과 한글을 만드는 데 관계한 학자들 외에는 거의 언문이라 불렀으며, 근세에까지 널리 이 말이 쓰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