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342?~기원전 270?]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쾌락이야말로 최고의 선이다.’라고 하여 쾌락주의 철학을 주장한
에피쿠로스 학파를 창설했다.
감각은 모든 지식의 근원이라 하여, 이오니아의 원자론적 자연학과 결합한 정신적 쾌락주의를 주장하였다.
기원전 360년경 아테네로 나와 에피쿠로스 학원을 열었으며, 부녀자와 노예에게도 학원을 개방하였다고 한다.
《자연에 대하여》 등 3백여 권에 이르는 저서가 있었으나 대부분 없어지고 단편만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