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의 관직의 하나. 조선 시대의 최고 행정 기관인
의정부를 이끌던 3 의정의 하나로 정1품 벼슬이다.
우상(右相) 또는 우정승(右政丞) 등의 딴 이름이 있고, 영의정 및 좌의정과 더불어 삼의정, 삼정승 또는 삼공(三公)이라고 일컫기도 하였다.
우의정은 초기의 판의정부사(判議政府事) 2명을 태종 14년(1414년)에 좌의정과 우의정으로 나누면서 처음으로 그 이름이 생겨, 고종 31년(1894년) 갑오개혁 으로 관제(官制)가 개혁될 때까지 이어지면서 나라일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