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5~1971 실업가, 사회 사업가. 평남 평양에서 태어나 9세 때에 미국에 건너가 고학으로 공부하여 1919년에 미시간 대학을 졸업하였다. 그 뒤 미국에서 식품 회사를 경영하여 크게 성공하고, 귀국하여 우리 나라 최초의 제약 회사인 ‘유한 양행’을 세웠다. 한편 학교를 세우고, 여러 가지 공익 사업과 육영 사업에도 힘썼다. 또한 그는 뉴욕 한미 상공 회의소 회장, 대한 상공 회의소 회장 등을 지냈다. 이와 같은 공로로 국민 훈장 모란장 및 무궁화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