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 ~ 1910] 구한국 말의 항일 투사이며, 의사. 평북 선천 출신으로 평양 일신 학교를 졸업하고
안창호의 지도로 18세에 미국으로 건너가서 노동과 학업을 병행하였다. 그러던 중 일제에 의해 주권이 침탈되리라는 소문을 듣고 귀국하였다.
1909년 12월 22일에 명동 성당에서 벨기에 황제의 추도식을 마치고 나오는 반역자
이완용 을 찔러 중상을 입힌 뒤 붙잡혀 이듬해에 사형당하였다.
1962년에 대한 민국 건국 공로 훈장 복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