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 때의 승려. 성은 김(金), 이름은 선종(善宗)이다. 선덕 여왕이 대보 벼슬을 내렸으나, 벼슬을 사양하고 승려가 되었다.
636년에 중국 당나라에 가서 불경을 연구하고 가사와 사리를 받았고,
643년에 장경을 가지고 돌아와
분황사의 주지로 있으면서 궁중과
황룡사 에서 대승론을 널리 폈다.
그리고 대국통(신라 선덕 여왕 때 두었던 승려의 임시 벼슬)이 되어 승려들의 모든 규범 을 맡아 주관하였다.
645년에
통도사를 짓고, 전국에 10여 기의 불탑을 세웠으며, 중국의 제도를 본떠 신라에서는 처음으로 관복을 입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