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가꾸어 놓은 뜰. 특히 아름답게 자연 경관을 살려 꾸며 놓은 뜰을 말한다.
좁은 뜻으로는 개인 주택의 뜰을 가리키지만, 넓은 뜻으로는 관공서, 공장, 병원 등의 정원이나 종묘, 사찰 경내의 정원도 포함된다. 더욱이 오늘날에는 도시 안에서의 녹지대까지도 포함하여 사람이 살아가는 데 보다 좋은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정원은 형식적으로 꾸민 것과 자연 풍경을 살려 꾸민 두 가지 형이 있다. 서양의 정원은 형식적인 경우가 많고, 동양에는 자연 풍경을 살린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