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334 ~ 기원전 262]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스토아 학파의 창설자이다.
키프로스섬의 키티온에서 태어나 30세경에 아테네로 가서 진리 탐구에 힘썼다. 뒤에 아테네의 스토아 포이키레라 불리는 유명한 벽화가 있는 주랑(柱廊)에서 철학을 강의하였는데, 주랑을 '스토아'라 하므로 스토아 학파라는 이름이 생겼다 한다.
그는 인간의 이성은 우주 의 이성과 일치하고 있으며, 이 이성에 따라 살고 그 밖의 것(건강· 재산· 질병· 빈곤 등)에는 무관심하라고 가르쳤다.